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급공무원 시험공부를 9년째 한다고요??

조회수 : 5,397
작성일 : 2016-06-20 00:38:07
솔직히 공무원 시험 수준이 의사면허나 사법고시 수준은
아니잖습니까?
...그 시험을 십년 가까이나...
걍 사법고시로 살짝 방향트는게 낫겠어요
그럼 셤 떨어졌어도 쪽팔리지나 않지 ,9급을 어째 십년을;;;
IP : 221.157.xxx.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0 12:42 AM (112.145.xxx.28)

    아무리 남일이지만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친구가 임고 십년만에 붙었는데 걔 공부하는동안에 손가락질 많이 받앆어요. 그래도 나중에라도 되니 뿌듯하다는 생각이 저도 들얶어요

  • 2. ..
    '16.6.20 12:45 A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제주변에도 대학졸업 후 서른중반까지 하는 아는 남동생 있는데 앞으로 5년도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늘 엄마한테 잔소리 듣고 살면서도 맘의 여유가 있고 딱히 자기 삶에 불평도 없고 부모가 자기 이름으로 집을 줘서 그게 큰힘이 되는지 그 오래된 아파트 시세 이야기는 그 애 유행가입니다

  • 3. ..
    '16.6.20 12:49 AM (124.199.xxx.30)

    그게 그리 만만한 셤은 아니라 느슨하게 공부하면 충분히 10년 공부해요;;; 못붙을 정도로 몇년 유지하는 사람천지에요. 진짜 독하게해야해요.일반행정 경우엔

  • 4. ..
    '16.6.20 12:52 AM (219.248.xxx.230)

    헐..이런 모지리도 살아 있다고 밥을 먹고 잠을 자면서 심지어 글을 읽을 줄도 알고 자기 생각이라면서 글을 씁니다. 너나 잘하세요.

  • 5. ...
    '16.6.20 12:52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그게 오래 잡고 있었으면 한번만 더 하면 붙을거 같고 실질적으로 나이는 먹고 경력은 없으니 딱히 직장 구하기도 어려우니 계속 하게 되는거 같아요.

  • 6. 제 댓글보고??
    '16.6.20 12:54 AM (211.215.xxx.191)

    글 올리신건가요?

    8년 공부한 친구는 어려운형편에 학비,생활비 벌며
    대학1학년때부터 공부했어요.
    뭐 저렇게까지 할까? 다른데 취직하지 싶었는데...지금은 부럽네요.

    9년 지인의 가족은 잘 사는집이라 놀며 설렁설렁 하더라구요.
    저래서 붙겠나 싶을 정도로..
    근데 요즘 경기가 어려워서 그런가
    9급 붙고나서 여기저기 선자리가 줄을 선다네요.
    심지어 자기보다 윗급공무원들한테도 계속 대쉬가 온다나??

    임용고시 5년상 했던 친구도 되긴되더라구요.

  • 7. .....
    '16.6.20 12:54 AM (14.46.xxx.205) - 삭제된댓글

    9년을 한결같이 바짝하기야 했겠습니까...
    2~3년 바짝하다 아쉽게 떨어지기도 하다 보면....방황하다가...상대적으로 슬럼프도 오고..
    뭐 이래저래 알바도 했다가....어영부영 휩쓸리다 보면....10년 정도 훌쩍 갈 것 같기도 합니다.
    아는 지인은...그렇게 5~6년 보내고...공부 손 끊고 취직해서 몇년 직장생활 하다 다시 공기하기도 했거든요.

  • 8. ...
    '16.6.20 1:10 AM (39.7.xxx.154)

    공무원 십년 공부한다고 하면 쉽게 한심하게들 생각하지만 공부 오래 하게되는 이유도 다양해요.
    정말 명목상 공부한다고 걸어만 놓고 부모돈 타쓰며 노는 백수들도 있고.. 일과 병행하거나 슬럼프 극복이 어려워서 길어지는 경우도 있고.. 장기적인 공부 하면서 젤 힘든게 자기 컨트롤인데 이건 안해본 사람은 정말 몰라요. 목표가 손에 잡힐듯 안잡히고 같이 공부하던 사람들 여기저기 들려오는 합격 소식에 친구들은 그새 다 자리잡고 잘살아 보이고 그 상대적 박탈감.. 매일 단조롭고 극기훈련하는 생활.. 아무것도 모를때 빨리 붙어야지 한 번 슬럼프 수렁에 빠지면 극복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가족 포함 주변에서 정말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는 사람도 의외로 잘 없어요.

  • 9. ..
    '16.6.20 1:26 AM (219.248.xxx.230)

    타인의 인생을, 생각과 판단을...함부로 재단하지 말아요. 당신이 보기엔 우습죠? 난 니가 우스워요. 다들 자기 방식대로, 자기가 아는 한에서는 최선을 선택해요. 그게 모자라고 우스워 보여도 그렇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다 이렇게 못나게 살고 어리석지만 더 나은 삶을 향해 갑니다. 님같은 것들은 절대 나아가지도 나아지지도 않아요. 타인을 무시하고 내리꽂아야 만족하니까.

  • 10. 82님들
    '16.6.20 1:33 AM (210.178.xxx.74) - 삭제된댓글

    댓글보며 많이 생각하고 배워요
    글도 잘쓰시고요
    저도 생각이 많아집니다
    원글님 남의 얘기 쉽게하지마세요
    화살이 돼서 돌아와요
    자식키우시면 더 못 그러실텐데
    ...

  • 11. ....
    '16.6.20 7:25 AM (221.157.xxx.127)

    문제가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워낙 경쟁률이 세니 합격하기가 쉽지 않긴한가봅디다

  • 12. ....
    '16.6.20 7:32 AM (14.35.xxx.108)

    안해보면 몰라요...저도 그랬으니까요 근데 전 포기했어요

  • 13. 보통
    '16.6.20 9:39 A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9급은 한3년정도 바짝 쉴틈없이 하면 붙습니다

  • 14. 오빠가
    '16.6.20 11:13 AM (114.204.xxx.212)

    9년간 부모돈 받으며 공부해도 떨어졌다는 글 때문인거 같은대요

  • 15. 함부러
    '16.6.20 12:18 PM (221.159.xxx.205) - 삭제된댓글

    말하지 마세요
    만만한 시험이 아닙니다

    옛날 5급(지금 9급)은 이도저도 안되면
    보는 시헙이고 지금은 고시급 입니다

    서울 중위권 대학 졸업자도
    5년 하더라구요

    놀면서요?
    아니요
    수능볼때보다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73 공항에서 짐찾을때 다른 사람들도 배려좀해줬으면 좋겠어요. ㅠㅠ 10:49:42 96
1742372 나솔 영자 볼에 대고 있는 거 뭔가요? 10:48:53 78
1742371 금목걸이 끊어지는 꿈 후기 (+친정 이야기 ... 10:48:13 149
1742370 종교계 이제 세금 냅시다 10:47:41 81
1742369 관세협상 결과를 보고 일본인들은 한국 걱정 중 1 한국인 10:47:36 114
1742368 기본 셔츠랑 블라우스 많은 쇼핑몰좀 알려주세요. 10:44:51 56
1742367 미국사는데 뉴스에 수치다 10:42:39 279
1742366 키작은데 열등의식 없는 남자가존재할 수 있나요? 2 ef 10:40:44 166
1742365 임지연이 사랑과전쟁 에 나왔던 분인가요? 2 .. 10:40:36 216
1742364 드라마 트리거에서 궁금한 것 1 하늘 10:36:25 280
1742363 청학동 동자, 추승일, 전주 상아탑 .. 10:34:41 134
1742362 사랑은 숨길수 없다드니 영수보니까 6 ..... 10:33:12 529
1742361 옷 쇼핑몰 좀 찾아주세요 기억이안나요.. 10:31:30 129
1742360 꼬리뼈 통증 1 불편 10:24:01 124
1742359 윤석열 생기부 ㅎㅎ 사실이겠죠? 9 10:16:44 1,631
1742358 이미 구속 되었는데 왜 체포하는 거예요? 14 근데 10:15:16 1,374
1742357 바람이 좀 부는듯해서 에어컨 껐다가 3 날씨 10:12:45 812
1742356 매일 소금물 가글해서 잇몸 좋아지신 분들 좀 봐주세요 5 치아 10:12:29 548
1742355 尹,집단살해죄로 피소.."의료대란 사망자 최소 1만명&.. 27 출처 - 주.. 10:11:42 1,067
1742354 신기남 이미경 김희선 이재오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1 ... 10:10:42 357
1742353 부산 해운대에서 4박 vs 해운대 2박하고 거제 이동해서 2박 .. 5 dd 10:10:32 435
1742352 미레나 시술 후 3 .... 10:07:53 344
1742351 강아지계단 높은거 사기 되게힘드네요ㅜ 6 강쥐 10:05:46 343
1742350 송영길이 말하는 문재인정권의 무능, 한동훈의 잘한점 3가지 32 ㅇㅇ 10:05:11 1,322
1742349 달지않은 짜장면 파는 중국집 없나요? 2 ? 10:04:19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