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 김관홍님 영결식장 현수막 ㅠㅠ

ㅠㅠ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6-06-19 22:20:11

https://pbs.twimg.com/media/ClPcLUkVYAAIltP.jpg


내아이, 내가족을 찾아주신 김관홍잠수사님 고맙습니다.


라고요..





ㅠㅠㅠㅠㅠ

부디 하늘에서 평안하세요.

IP : 61.98.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19 10:23 PM (223.62.xxx.116)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혹시 비닐하우스 ..거기가 집은 아니죠?.ㅜㅜ 도저히 생각하기도 싫고 화도 나고 미치겠네요 이제 희망이 보이는데 왜..ㅜㅜ

  • 2. ㅇㅇ
    '16.6.19 10:24 PM (210.106.xxx.12)

    고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 3. 그런데
    '16.6.19 10:25 PM (112.173.xxx.251)

    이분은 정말 자살 맞나요?
    가족들도 그렇게 인정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 4. 원글
    '16.6.19 10:28 PM (61.98.xxx.113)

    저도 궁금하네요...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시는거 맞나요? 세월호 전에는 잘나가는 잠수사라 들었는데...ㅠㅠ 세월호 이후에 잠수도 못하고 대리운전 하셨다고...

  • 5. .....
    '16.6.19 10:31 PM (121.124.xxx.171)

    서울 은평구에서 살다가
    세월호 사건 이후 잠수사를 그만두고
    고앙시에서 아내가 화원을 했어요.

    낮에는 아내가 운영하는 화원(비닐 하우스)에서 일을 돕고
    밤에는 대리운전을 했다고 해요

    화원에 딸린 집(역시 비닐 하우스)에서 생활한 것이 맞아요.

  • 6. 원글
    '16.6.19 10:32 PM (61.98.xxx.113)

    아..화원을 하셨구나.....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ㅠㅠ

  • 7.
    '16.6.19 10:33 PM (223.62.xxx.92)

    좋은데 살아계실때 우리가 관심을 가졌다면
    살아계실때 저런말 들으셨으면 지금쯤 삶의 끈을 놓지 않으셨을지도
    사람들 뇌리에서 잊혀지고 저분들은 평생 지고살아가기엔 너무 버거운일인듯
    악몽이고 지옥일듯...
    도대체 이런 악몽을 만든 것들은 왜 아무런 벌을 받지 않는지

  • 8. ㅇㅇ
    '16.6.19 10:33 PM (223.62.xxx.116)

    대리운전 하시면서 참..욕도 많이 듣고 힘들었다고..ㅜㅜ새벽 두시쯤 비닐하우스로 왔고 그날..생계가 좀 어려웠다고 기사에서 봤어요 ㅜㅜ 허리도 아픈데 선거때 운전까지 하면서 열심히 무료봉사 하셨는데..남은 가족들은 어쩌나요?.전 비닐하우스가 자꾸 생각나서 맘이 더 무겁네요..

  • 9. 쁘띠
    '16.6.20 3:27 AM (39.122.xxx.18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 편히
    '16.6.20 3:39 PM (121.167.xxx.153)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080 왕좌의게임 소설 원서로 읽어보신분 6 소설 2016/07/16 2,045
577079 집놓으시는 분들 전세가 슬슬 안나가시 시작했나요? 13 진짜 2016/07/16 6,440
577078 대기업 다니는 남편 둔 친구의 말(원글펑) 18 .. 2016/07/16 20,027
577077 두부 사면서 나의 모순을 참 많이 느끼네요. 9 지엠오피하기.. 2016/07/16 3,749
577076 Northface 550 따뜻한가요? 1 아울렛 2016/07/16 400
577075 일단 다른계층끼리 만날일이없어요 4 ㅇㅇ 2016/07/16 2,040
577074 주방살림살이 자꾸 바꾸고 싶을땐..어떻게 하시나요 4 .. 2016/07/16 1,621
577073 이 여자 저 여자 옮겨다니며 어장치고 바람피는 남자들도 9 .... 2016/07/16 2,918
577072 남편 경제관념이 이제는 답답해요 4 겨울 2016/07/16 2,364
577071 70년대생분들중에 급식 먹은 분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62 ㅁㅁ 2016/07/16 4,315
577070 세계최대 미국 핵 잠수함.. 부산기지 입항 1 부산 2016/07/16 580
577069 최근에 본 인상적인 장면. 영어 잘하는 버스기사 아저씨 1 ........ 2016/07/16 1,460
577068 일본암센터 "일본서 올해 100만명 넘게 암 걸린다.... 7 두명중 한명.. 2016/07/16 3,209
577067 스마트폰 사용시 바이러스감염 메시지 2 흐르는강물 2016/07/16 1,209
577066 두부 삶아서 먹는건 괜찮은지요? 6 두부 2016/07/16 2,126
577065 삼계탕 끓일 때 찹쌀없으면 그냥 쌀 불려 넣어도 되나요? 2 Ooo 2016/07/16 2,161
577064 등 맛사지 후 어혈 자욱이.. 3 ··· 2016/07/16 4,189
577063 남편이 미워졌다가 누그러지고 11 점둘 2016/07/16 2,271
577062 산소갈때 준비물? 4 ^^ 2016/07/16 19,663
577061 동냥하는 (냉텅) 5 ^^ 2016/07/16 511
577060 한번 씩 자고 일어나면 왼쪽팔 다리가 저려요 3 파스 2016/07/16 2,154
577059 40살 미혼도 매력있고싶어요 11 매력 2016/07/16 5,998
577058 세월호 3차 청문회가 있을예정이래요 3 청문회 2016/07/16 382
577057 부산행 재미있네요 19 ..... 2016/07/16 6,176
577056 기차안 향수냄새... 9 ㅜ.ㅜ 2016/07/16 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