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똑똑한 남자에게 매력느끼는 분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8,943
작성일 : 2016-06-19 19:30:27
남자의 외모보다 똑똑한 머리에 혹시 매력느끼는 여성 있나요?
대화를 하다보면 빨려들어가게끔 하는 지식과 상식이 많은 남자인데 그 남자의 외모는 전혀 제 스타일이 아닌데 대화하면서 매력을 느껴요

제가 모르는 분야들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 물어보면 다 알려주고 지식이 끝이 없더라구요 예전에는 전혀 몰랐는데 똑똑한 남자에게도 끌리는 경우 있나요?
IP : 222.106.xxx.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6.6.19 7:32 PM (118.221.xxx.39)

    제가 그랬어요 ㅎ 근데 똑똑하고도 따뜻한 신해철같은 남자가 사실은 이상형이었는데 좀 차가운 사람을 만났네요 ㅠ

  • 2. 저요
    '16.6.19 7:32 PM (175.126.xxx.29)

    전 사람은 외모안봐요....아주 흉측한거 아니면

    대신 물건은(가구나,,소품이나) 엄청 따집니다 ㅋㅋ(대리만족인듯)

    남자는 똑똑해야죠...
    유머감각있고
    친절하고........전 이런남자들에게 매력 느껴요

  • 3. ..
    '16.6.19 7:3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똑똑한 남자에게 끌리는건 당연하죠.
    남자가 얼굴은 번지르르한데 무식하면
    콱 내다버리고 싶어요.

  • 4. ....
    '16.6.19 7:34 PM (39.121.xxx.103)

    외모보다 똑똑한 남자에게 끌리는 여자가 훨 많을거에요.
    저도 외모에 끌려본적 없어요.

  • 5. 동물원 김창기씨 노래중에
    '16.6.19 7:34 PM (112.170.xxx.113)

    그런가사있잖아요

    어려운 얘기로 너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도 있어
    그 흔한 유희로 이 밤을 보낼 수도 있어

    저도 지적인 사람이 좋아요. 이성과 지성이 잘생김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요

  • 6. 저요,
    '16.6.19 7:34 PM (182.222.xxx.79)

    머리똑똑한 남자가 좋아요.
    얼굴.키.외모 안봐요,
    남자머리,능력봐요

  • 7. 삼천원
    '16.6.19 7:3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저요!! 저요!!
    아울러 말잘하는 남자가 제 이상형이었어요.

    그런데 없어요. 스마트한 남자가..
    제 인생은 스마트한 남자를 찾아헤매는 걸로 끝날 모양입니다.

  • 8. 저요
    '16.6.19 7:35 PM (175.126.xxx.29)

    아...그리고 전 남자 목소리도 봐요(남자는 여자 외모 본다지만..)

    목소리 좋은 남자(그렇다고 목욕탕 목소리(울리는 목소리)는 꽝)도 좋은데
    목소리 좋은남자가
    요즘은 거의 없어요.


    다 목소리가 여자처럼 가늘고 쟁쟁거리고...

  • 9. 저도
    '16.6.19 7:38 PM (124.49.xxx.61)

    제가 무식해서 반대급부로..ㅎㅎ똑똑하고 머리좋은사람..만났어요.

    다행히 애들 똑똑하네요. 품종

  • 10. ..
    '16.6.19 7:38 PM (211.58.xxx.65) - 삭제된댓글

    인문학적 지식이 해박한 남자보다는 수학 물리학 잘하는 남자가 끌렸어요. 상식 부족하고 무식한듯한데 천재성 보이는..

  • 11. 저희집 남자들이 워낙
    '16.6.19 7:39 P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허우대 멀쩡한데 똑똑한 인간이 없어서 한이돼서 똑띡이랑 결혼은했는데....
    또 돈이랑은 그닥.............ㅠㅠ

  • 12. ..
    '16.6.19 7:40 PM (211.59.xxx.176)

    그 똑똑하다는게 단지 지식만 많은거면 별루

  • 13. 좋아요
    '16.6.19 7:40 PM (110.13.xxx.148)

    잘난척 하지 않고 똑똑한 사람이면 매력있더라구요
    남 깍아 내리면서 똑똑한척하는 사람은 너무 싫구요

    수더분하고 정말 무식한 남편이랑 사는데...
    살수록 그부분이 아쉽네요
    물론 제가 그수준 밖에 안되니까 결혼했겠지만....요

    동물처럼 먹고 자고 티비보고 이것만 집착하니
    대화도 안되고 서로 겉돌거든요....

  • 14. ....
    '16.6.19 7:47 PM (58.227.xxx.173)

    똑똑하신데 말씀도 기신 아버지에 질려
    좀 무식해도 자상한 남자에 끌려 결혼했어요.

    뭐 편하긴 한데 속 터질때도 많네요. 2세 머리도 조금 문제고...

    역시 똑똑한 남자가 좋은거였나봐요. (아부지 말 좀 짧게 하시지!)

  • 15. ..
    '16.6.19 7:48 PM (175.118.xxx.102)

    명문대생이랑 연애해서 결혼했는데 상식 풍부하고 영어유창하지만 딱히 좋은줄은 모르겠어요. 똑똑하긴 한데 현명한 느낌은 없거든요.

  • 16. 그냥
    '16.6.19 8:12 PM (219.241.xxx.239)

    지식, 상식 풍부한거 말고..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자기 생각과 견해가 있는 사람이 매력적이더라구요..

  • 17. ...
    '16.6.19 8:14 P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지식이 많은 남자 말고 머리가 좋은 남자가 끌려요.
    무식해도 괜찮으니 머리 좋고 착한 남자 굿.

  • 18. 똑똑한거 딱 하나 보고 결혼
    '16.6.19 9:04 PM (74.101.xxx.62)

    결혼하고
    시집 황당했고, 남편 건강도 황당, 재정 상태도 황당...
    맘고생 좀 했어요.

    근데 세월 지나도 머리 좋고 대화되는거 여전해서 만족합니다.

  • 19. ...
    '16.6.19 9:23 PM (112.145.xxx.28)

    전 이상형이 손석희 윤상 정찬 이런식으로 좀 샤프하고 똑똑해보이는 남자에요.
    지금 남친도 공부 많이 좋아해요. 그런점에서 좋아요

  • 20. ...
    '16.6.19 9:34 PM (1.240.xxx.136)

    학벌낮은데도 똑똑하면 좋은가요? 댓글다신분들 그 질문 스스로 해봐야해요.

  • 21.
    '16.6.19 10:08 PM (223.62.xxx.66)

    백분토론에 자주 나왔던
    한신대? 이해영 교수님
    말할때마다 넘 매력적이였죠

  • 22. 저요
    '16.6.19 10:19 PM (112.154.xxx.98)

    책많이 읽고 지적이고 샤프한 스타일 좋아했어요
    손석희스타일
    그런데 남편은 전형적인 공대생
    상식도 부족하고 책도 많이 안읽고요

    그런데 수학,과학 잘하고 운동 좋아하고 단순하고
    영어 잘해요

    몰랐는데 신혼여행가서 첨으로 외국인들과 유창하게 대화하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사실 세계적인 외국계 it업체 다니는데 왜 영어 잘할거란 생각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나 생각해보니 저랑 연애할때는 단순해 보이고 잘난체를 안했어요

  • 23. 미도
    '16.6.20 12:01 AM (223.33.xxx.210)

    저도 남자는 무조건 스마트해야해요. 우리 남편이 스마트하고 현명합니다. 게다가 키도 크고 탄탄한 몸매에 인성도 좋고 ㅎㅎ. But, 집안이 안 좋다는 것이 함정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988 비엔나 잘 아시는분..교민분이나. 3 궁금해서 여.. 2016/07/10 993
574987 냉장고 어떤 거 선택이 좋을지요? 7 에코 2016/07/10 1,313
574986 혹시 임대업 하시는 분~~임대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28 초짜 2016/07/10 6,332
574985 최상천의 사람나라45강 나왔어요 ^^ 1 moony2.. 2016/07/10 552
574984 궁금한 이야기 y 수민이 이야기 보셨나요? 5 보험 2016/07/10 3,739
574983 흑설탕팩 잘못만든걸까요? 4 난왜이러지 2016/07/10 1,787
574982 보리 활용 1 2016/07/10 459
574981 아이가 다섯에서 유리머그 2 궁금이 2016/07/10 1,494
574980 "안녕하세요, 개 돼지입니다" 교육부 폐북 폭.. 2 리빙 2016/07/10 3,103
574979 흑설탕팩 끓인후 식힐때요 6 ㅇㅇ 2016/07/10 2,064
574978 글 좀 찾아주세요 님들~~ 궁금이 2016/07/10 351
574977 B쇼핑의 갑질 고발하고 싶어요. 9 코스모스 2016/07/10 2,781
574976 친구인연 끊으려구요 41 딩크족 2016/07/10 19,558
574975 늦은시각까지 식사도 안하고 오는 시누 7 .. 2016/07/10 3,007
574974 환상의 바디 클렌저 찾습니다. 4 다써간다. 2016/07/10 2,367
574973 초등생두명 데리고 오시카랑 홍콩 중에서요 9 어디가 좋을.. 2016/07/10 1,869
574972 집에서 취미로 피아노 치는데 악보집 좀 추천해주세요 2 피아노악보 2016/07/10 1,065
574971 해피바스 어떤향이 젤 좋나요? 10 /// 2016/07/10 1,867
574970 로이킴 아파트가 어디에요. 이쁘고 잘 해놨더라구요. 43 궁금 2016/07/10 21,270
574969 어릴 적 엄마 트림 소리가 싫었는 데 제가... 4 트림 2016/07/10 1,781
574968 시터들이 애 함부로 하는건 맞긴해요 18 .. 2016/07/10 6,242
574967 부동산 증여세 질문입니다. 4 증여세 2016/07/10 1,437
574966 흑설탕팩 만드는데 뭘 잘못한걸까요? 4 드디어 2016/07/10 1,641
574965 제 요구를 묵살하고 거절하는 엄마.. 8 무의미 2016/07/10 2,541
574964 흑설탕팩할때 맨얼굴에 바르나요? 3 찜통 2016/07/10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