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치료? 신경정신과? 고민이에요 답변좀주세요

S2 조회수 : 3,322
작성일 : 2016-06-19 01:12:53
제가 사소한일로 신랑이랑 싸우면 분노가 폭발해서 제어가 안되요.
물건을 던지거나 소리를 지르는데 화가 안풀리고 신랑한테 앙갚음을 꼭 해줘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간단히 상황설명을 드리자면..
외국에서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에서 3년째 일하고 있고요.
직장자체가 빡센것도 있지만 제가 약지 못해서 (?) 적응을 잘 못하는거같아요.
직장 동료들의 위선적인 모습이 너무 견디기 힘들어요. 
능력과 상관없이 근거 없는 자신감에 가득 차서 자기 피알 하느라 남을 깎아내리는 모습들이 너무 싫고..
처음엔 외국인들과 일하는 것 때문에 생기는 문화차이인걸로 생각했는데, 사실 그런건 한국에도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뭐 결론은 제가 잘 적응을 못하고 있는것 같네요.

근데 그것보다 큰 문제는, 거기서 받는 스트레스를 제가 신랑한테 푼다는거에요.
신랑은 눈치가 좀 없고.. 너무 착한 사람이라서 제가 폭발할 때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거든요.
제가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화를 내는건 아니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하게 지나치달까요. 
착한 사람인데 지울수 없는 상처를 제가 많이 준거 같아서 더 늦기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할거같아요.
저흰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아이가 없는데, 제가 늘 이상태면 아이도 가지면 안될거같거든요.

지금 잠깐 한국에 들어와있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뭐라도 해보고 싶어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건 신경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건데요. 
심리치료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진행을 해야한다고 해서요. 
기록이나 비용은 상관없고.. 제가 너무 절박하네요. 
반포쪽에 효과가 좋거나 가이드를 잘 해주시는 의사선생님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추천을 해주실수 있을까요?

또 82님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떻게 해소하시는지 궁금해요. 
제가 있는 곳이 자연환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인데..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올만큼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운동을 즐기지는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거든요. 산책도 나가기 싫고 집에만 있고 싶어요. 무기력증도 있는것같네요.
약을 처방받아서 먹으면 이런증상들에 좀 도움이 될까요?


IP : 175.209.xxx.24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9 1:21 AM (110.70.xxx.132)

    저도 우울과 무기력 스트레스가 겹쳐서 그게 가족이나 가까운사람들과의 관계가 틀어지는 상황으로 번지더라구요
    우울증이 심한정도는 아니지만
    옆에 사람들 괴롭히는거 그만해야할것같아
    몇일전에 부랴부랴 신경정신과 가서 항우울제 처방받았어요

  • 2. 직장을
    '16.6.19 1:23 AM (112.173.xxx.251)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적은 곳으로 옮기세요.
    그러다 남편 잡겠다 정말..
    원래 배우자가 만만해서 자기 성질 다 드러내게 되어 있어요.
    그래도 그렇치 남편 잘못도 아닌데..
    언제까지 그거 받아줄고 살까요?
    그러다 남편이 스트레스로 더 먼저 병날까봐 겁나네요.
    정신과도 심리치료도 근본원인을 제거해야지 씨를 두고 싹만 자름 효과가 없죠.
    애 낳음 애한테로 반드시 가요.
    그전에 자기 상태를 알고 직장생활의 고충이려니 하면서 이겨 내던가 도저히 안되겠음
    회사를 옮기던가.. 외국까지 나가서 왜그리 살아요?
    둘이 의지해서 맘 맞춰 살아야 하는데 마눌이 날마다 헐크고 변하면 그 남편은 사는 게 참..
    정신 차리세요.

  • 3. 원글님
    '16.6.19 1:26 AM (112.173.xxx.251) - 삭제된댓글

    부부는 더 나이들면 상대가 하는만큼 나에게 돌아와요.
    이거 참 무서운 말이니 새겨 들으세요.

  • 4. ㅇㅇ
    '16.6.19 1:36 AM (125.183.xxx.190)

    회사다니기 전에는 분노장애가 없었나요?
    아니면 원래도 좀 그랬나요?
    남편분 안쓰럽고 안타깝네요
    쉽진 않겠지만 치료하셔서 좋아지시길 바래요

  • 5. 남편
    '16.6.19 1:44 AM (91.113.xxx.154)

    외국인인가요?
    님 그러다 이혼당해요.

  • 6. S2
    '16.6.19 1:54 AM (175.209.xxx.240)

    일 시작하기 전에는 안그랬어요.
    매사에 긍정적이란 소리를 항상 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언제적 일인가 싶네요.
    지금은 저를 화나게 하는건 두가지 .. 직장과 남편이에요.
    직장엔 대놓고 화를 못내니 남편한테 화를 더 내는거 같아요.
    업계에서는 지금 다니는곳이 경력 대비 연봉이 제일 높아서 다니고 있는데 진짜 그만둬야할까봐요..
    계약은 아직 1년 남았어요.

  • 7. ll
    '16.6.19 1:56 AM (123.109.xxx.20)

    조직생활에 잘 안맞는 유형 같아요.
    조직생활은 그저 잘 참고 순응해야 오래 버티는 데
    그게 잘 안되시는 듯 해요,
    그러니 울분이 쌓이고 만만한 남편분에게 화풀이 하시는 건데요.
    신경정신과 검색해보셔서 가보세요,
    제 보기엔 분노조절장애 같으신데 단순히 직장에서의 문제가 원인이 아니라
    아마 성장과정에서의 문제까지 섞여 있을 거에요.
    자영업 가능하시면 그 쪽도 생각해보세요,

  • 8. 직장
    '16.6.19 2:00 AM (112.173.xxx.251)

    스트레스는 누구나 있어요.
    그게 돈 버는 댓가죠.
    그리고 남편은 원래 내 맘에 다 안들어요.
    나하고 다르니 님이 매력을 느껴 선택한거구요.
    저 아는 분 중에 님처럼 마눌을 늘 못살게 구는 남편이 있는데 이 여자가 지금 이를 갈고 있어요.
    퇴직하면 두고 보자'
    그땐 내좆을거다 하구요.
    뭐든 남편 탓이에요.
    기분이 나빠도 나편 탓.. 성질 날때마다 남편한테 퍼붓는데 여자 인상을 보면 참 어두워요.
    그냥 목숨만 부지하고 있다 싶을 정도로 생기가 없고 표정이 어두어요.
    누가 그렇게 만들었는지..
    지금 상태로 아이 낳으면 님 남편은 남편대로 마눌에게 받는 스트레스 애한테 풀고.
    님도 만만한 자식 들볶고..
    가정을 지옥으로 만들지 마세요.
    1년 눈 딱 감고 돈버는 고충이다 하면서 버티고 화가 나면 다른쪽으로 스트레스를 푸세요.
    저는 노래방 가서 신나게 혼자 노래 부르면서 그렇게 풀었어요.

  • 9. 오타
    '16.6.19 2:00 AM (112.173.xxx.251)

    뭐든 아내 탓을 한다구요.

  • 10. bg
    '16.6.19 2:01 AM (110.70.xxx.24)

    본인 스스로가 치료가 필요하시다고 느끼시는거라면

    정신분석(psychoanalysis) 상담하는 곳으로 가보세요!
    뭐때문에 본인이 그렇게 쉽게 분노하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치료하는데 효과적일 거에요-
    그리고 한국보다는 지내시는 외국에서 상담 받아보세요
    정신과 한두번 방문해서 약처방 받아 먹어야할 문제는 아닌것 같으니 넘 걱정하지 마시구요-

  • 11. 돈도
    '16.6.19 2:04 AM (112.173.xxx.251)

    더 행복하게 살자고 버는건데 아무리 연봉이 높아도 부부사이 나빠져가면서까지 욕심을 내지는 마세요.
    가난해도 부부사이 좋은 분들은 본인들이 가난한지도 모를 정도로 삶의 고단함을 몰라요.
    사소한 걸로 행복해하고 즐거워 하면서 살아요.

  • 12. S2
    '16.6.19 2:06 AM (175.209.xxx.240)

    네 남편은 외국인이고요 너무너무 착하고 이해를 정말 잘해주는 타입이에요. 이혼당해도 할말없을만큼요.
    그래서 화가 가라앉고 나면 내가 무슨짓을 했나 싶어서 더 슬퍼지는게 있어요.

    성장과정에서는 문제가 딱히 없었던거같은데 .. 빨리 상담을 가서 받아봐야겠네요.

  • 13. bg
    '16.6.19 2:06 AM (110.70.xxx.24) - 삭제된댓글

    지금 원글님은 직장에서든 삶에서든
    뭔가 감당하기 힘든 압박이나 스트레스에 짖눌려계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원글님 힘 내세요!

    원글님에게 중압감을 주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 해야 완화되실 것 같아요
    원글님은 직장문제리고 생각하시지만 원인을 따져보면 어쩌면 원글님이 의식하지 못하시는 다른 문제일 수 도 있어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정신분석 하는데 가셔서 상담 받으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원글님 힘 내시구요!!

  • 14. bg
    '16.6.19 2:07 AM (110.70.xxx.24)

    지금 원글님은 직장에서든 삶에서든
    뭔가 감당하기 힘든 압박이나 스트레스에 짖눌려계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원글님에게 중압감을 주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 해야 저런 증상이 완화되실 것 같아요-
    원글님은 직장문제리고 생각하시지만 원인을 따져보면 어쩌면 원글님이 의식하지 못하시는 다른 문제일 수 도 있어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정신분석 하는데 가셔서 상담 받으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원글님 힘 내세요!!

  • 15. bg
    '16.6.19 2:23 AM (110.70.xxx.24)

    원글님 글에서 뭔가 위태로움이 느껴져서 노파심에 적는데
    혹시라도 스스로 세상을 저버린다거나 그런 이상한생각 절대절대 하지 마시고,
    현재보다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세요!

  • 16. S2
    '16.6.19 2:46 AM (175.209.xxx.240)

    bg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댓글 달아주신분들도요..
    저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 위로를 해주시니 힘이 되네요.

  • 17. zz
    '16.6.19 2:46 AM (222.109.xxx.147)

    가토다이조.왜 나는 사소한 일에 화를 낼까? 보세요 저도 비슷한 과인데 도움받았어요.그 외 가토다이조 책 추천합니다.

  • 18. ㅇㅇ
    '16.6.19 2:52 AM (58.6.xxx.148) - 삭제된댓글

    제가 비슷한 상황에 있었는데요,,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내가 왜 그렇게 싫은 일 스트레스 받으며 있었나 싶어요. 성격도 많이 변했고 거의 육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후유증이 남아있네요. 좀더 먼저 겪은 언니같은 맘으로 얘기하자면요,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저도 그 시간을 괴로워 하며 직장 다닐게 아니라 다른 쪽으로 사용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있답니다. 자신과 안맞는 걸 너무 무리해서 억지로 하지말고 다른 직장, 업종, 새로운 길 찾아보세요.

  • 19. 한마디
    '16.6.19 3:06 AM (211.36.xxx.66)

    직장 관두세요.

  • 20. 답은 하나
    '16.6.19 3:56 AM (91.113.xxx.154)

    지금 직장 그만둬야 해결됩니다.
    그 직장, 님과 안맞아요.

  • 21. 저도
    '16.6.19 7:06 AM (219.249.xxx.10)

    딴 문제로 정신분석 받고 싶은데
    부산에도 있는지 ᆢ검색해봐야겠어요
    책도 읽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 22. ..
    '16.6.19 7:09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이직부터하세요. 그게 우선입니다. 상담보다는요. 답답하시네요.
    외국남자면 이혼당하기 딱 좋아요. 걔네들 개인의 행복이 침해받는다 생각하면
    한국남들처럼 안 참습니다

  • 23. ㆍㆍ
    '16.6.19 7:54 A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상담보다 신경정신과 항우울제 복용 추천합니다
    분노표출도 우울증으로 보는 것 같아요
    상담은 하나마나 돈만 버리고.
    전문 의료진에게 도움 받으시길

  • 24. 매너남
    '16.6.19 8:07 AM (210.183.xxx.236)

    한국남처럼 안참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가정폭력

  • 25. 병원비추
    '16.6.19 9:30 AM (110.70.xxx.17)

    병원보다는 전문적인 상담 추천해요. 역삼역에 호연심리상담센터라고 있어요. 10여년 전이긴 한데 아마 여기에 이경* 샘 계실거예요..홈페이지 있으니 함 봐보세요. 집안 일로 힘들 때 상담 받으며 많이 도움 됐어요..정신병이 아니라면 상담을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서술해 보는게 도움이 돼요..한발짝 떨어져서 나와 내 주변 사람을 보는거죠..결국 길은 자신이 찾는건데 좋은 상담가는 열쇠가 되는 질문을 잘 던져주는 것 같아요. 여기 아니라도 좋은 상담 전문가 만나서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 26. 약 먹으면
    '16.6.19 10:14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싹 가라앉아요
    저도 딱 님같은 증상있었는데 약 먹고 싹 낳았어요
    무기력, 분노조절장애 없어지고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엄청 좋아져요
    아마 식욕조절도 잘 안되고 피곤함이 장난이 아닐텐데
    그것도 불안장애 증상이기 때문에
    약물 치료와 함께 사라지거든요
    커튼 걷히듯, 터널 나오듯 싹 사라져요
    님 정도면 강하게 약처방 받지 않고
    아주 극소량 처방 받으실텐데 그 정도면 무리도 없고 진짜 도움 많이 돼요

  • 27. 약 먹으면
    '16.6.19 10:14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싹 가라앉아요
    저도 딱 님같은 증상있었는데 약 먹고 싹 나았어요
    무기력, 분노조절장애 없어지고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엄청 좋아져요
    아마 식욕조절도 잘 안되고 피곤함이 장난이 아닐텐데
    그것도 불안장애 증상이기 때문에
    약물 치료와 함께 사라지거든요
    커튼 걷히듯, 터널 나오듯 싹 사라져요 
    님 정도면 강하게 약처방 받지 않고 
    아주 극소량 처방 받으실텐데 그 정도면 무리도 없고 진짜 도움 많이 돼요

  • 28. 상담사
    '16.6.19 10:20 AM (121.173.xxx.172)

    약드시며 상담 병행 추천합니다

    약은 순간 조절엔 빠른 효과가 있으나 복용 중단하면 다시 증상 재발될 수 있습니다

    약으로 조절이 될때 상담 병행하며 천천히 약 조절하다 끊는 경우도 많습니다..

  • 29. ....
    '16.6.19 10:31 AM (223.62.xxx.91)

    내가 이 낯선 땅에서 이런 짜증나는 인간들이랑 스트레스 만땅 받으면서 낙도 없이 살아야 하는건 바로 너때문이야. 하지만 너를 탓하려니 나만 나쁜년같아 그래서 정말 짜증나 이 상황이 싫어!!!!! 이런 감정이 가득차 있으신건 아닌가요?
    이성적으로 따져보면 누구 탓할 문제가 아닌데 님에게 생겨버린 스트레스나 짜증을 해소할 방법은 없고 남편이 원인 제공자 같이 느껴져서 폭발하게 되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770 냄비가 과열됐는데.... 4 .... 2016/07/09 1,196
574769 이번 여름에도 이런 글들이 올라오겠죠? 33 Dd 2016/07/09 5,973
574768 밑이 기절 직전 만큼 따가워요 ㅜㅜ 22 으뜨거따시 2016/07/09 14,316
574767 좋은 시대이긴하네요 1 궁금맘 2016/07/09 1,074
574766 순샘 허브 녹차 주방세제 기름 때 잘 지워지나요? 5 애경 순샘 .. 2016/07/09 828
574765 요새는 구두방에서 상품권 안 파나요? 5 상품권 2016/07/09 1,832
574764 엄마가 죽겠다네요 자살하시겠데요 37 ,,, 2016/07/09 21,347
574763 요즘 하는 드라마중에 뭐가 제일 재미있나요? 36 00 2016/07/09 5,793
574762 예전에 불꽃이라는 드라마에서 이영애 머리. 11 ?? 2016/07/09 3,888
574761 나이들면 왜 다 초라해지는지 12 2016/07/09 6,881
574760 대화 불가능한 남편 1 55 2016/07/09 1,205
574759 희망수첩 주소좀 알려주세요 5 ... 2016/07/09 1,387
574758 친정아빠가 건강검진하자고 전화왔어요 17 내가 환자인.. 2016/07/09 4,469
574757 초등 저희 아이가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었어요 20 눈물나는 피.. 2016/07/09 5,083
574756 지방병원에서 서울에 큰병원 가려는데 바로 진료받을수있나요? 3 힘내자 2016/07/09 799
574755 지금 양양 쏠비치 입니다. 횟집 추천 해주세요 5 부탁 드려요.. 2016/07/09 2,772
574754 시험관하고 누워있는데 부부싸움했어요 64 열받아 2016/07/09 31,339
574753 프리랜서와 사업자등록 중에 어느 것이 더 이점이 있나요? 3 82-19 2016/07/09 1,995
574752 유아전집서점에서 아이이름과 전화번호 알아가기도 하나요? 유아엄마 2016/07/09 480
574751 방문을 쾅쾅 닫는거 무슨 수가 없을까요? 7 ㅇㅇ 2016/07/09 2,255
574750 친구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1 이상 2016/07/09 1,359
574749 5성호텔 결혼식 축의금 10만원? 20만원? 6 LoveJW.. 2016/07/09 3,723
574748 이미숙의 '고독'이란 옛날 드라마에 나온 노래요. 2 사운드트랙 2016/07/09 915
574747 시조카가 남편에게 돈 이야기 하는 이유 뭘까요? 16 ... 2016/07/09 5,393
574746 수건 빨래하면 거친 거요 10 ... 2016/07/09 3,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