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전 카톡 주고 받는거 넘 불편하네요.

카톡전 조회수 : 9,727
작성일 : 2016-06-18 23:19:41
소개팅 전에는 저는 카톡도 간단하게  소개랑 날짜, 시간만 정했음 좋겠어요.

그런데 이번에 그것도 내일 만나는 사람은 카톡을 수십번 보내요.

제가 돌려서 정해진 날짜에 만나요라고 카톡을 보냈는데도 계속 보내고  전화도 하고 카톡으로  전화 통화 가능하냐고?

오고 정말 짜증나요.  몇번이나 돌려서 이야기 했거든요.

그런데도 뭐하냐고 묻고?  카톡 주고 받기 싫어서  빨리 만나려고 했더니 약속 있다고 계속 상대방 남자가 미뤄서

소개 받은지 2주일만에 만나는데  2주일동안 미치는줄 알았어요.

제 카톡 사진을 뽀샵을 해서  올렸더니 그래서 그런지???

사진을 뽀샵을 심하게 해서 카톡 사진으로 설정 해놨는데  실제랑 틀리니 저도  가기 싫어졌어요.

원래 소개 받고 연락처 주고 받고  카톡 주고 받나요? 간단하게 인사하고 날짜만 주고 받는거 아닌가요?

IP : 122.40.xxx.1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6.18 11:21 PM (49.1.xxx.21)

    그 사람이 주책이고 눈치업는 스타일

  • 2. 소개팅전에
    '16.6.18 11:24 PM (118.222.xxx.71)

    저러는 사람들 백프로 폭탄=진상입니다
    자기가 자신이 없어서 만나기 전에 주둥이 나불대서 환심살려고
    하는 짓거리에요..
    얼굴도 안본사람한테 정내미 떨어지게 뭔짓거리 인지..
    진짜 싫은거 모르니까 눈치없이 저러지

  • 3. ...
    '16.6.18 11:24 PM (112.145.xxx.28)

    ㅋㅋㅋ 전에 전 소개팅전에 소개팅 위해 옷을 삮다는 둥 자기아버지 사업이야기까지 너무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하길래 결국 부담스러워서 안 만난적도 있어여

  • 4. ㅎㅎㅎ
    '16.6.18 11:24 PM (218.52.xxx.86)

    만나기도 전에 깨질 판이네요.

  • 5. 경험
    '16.6.18 11:49 PM (49.1.xxx.86)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 개인적인 경험으로
    저러는 사람들 백프로 폭탄=진상입니다 22222222222222222
    맞선 전 처음으로 저런 사람 만나봤는데, 만나보니 제 인생 최악의 남자였네요.

  • 6. 경험
    '16.6.18 11:50 PM (49.1.xxx.86) - 삭제된댓글

    다음에 혹시라도 저런 남자가 나온다면 만나보지도 않을 겁니다.
    처음이라서 긴가 민가 나갔던건데, 똥바가지 뒤집어 쓰고 왔네요.

  • 7. 바람처럼
    '16.6.18 11:53 PM (49.1.xxx.86)

    저런 사람 개인적인 경험으로
    저러는 사람들 백프로 폭탄=진상입니다 22222222222222222
    맞선 전 처음으로 저런 사람 만나봤는데, 만나보니 제 인생 최악의 남자였네요.
    다음에 혹시라도 저런 남자가 나온다면 만나보지도 않을 겁니다.
    처음이라서 긴가 민가 나갔던건데, 똥바가지 뒤집어 쓰고 왔네요.

  • 8. .....
    '16.6.18 11:54 PM (218.39.xxx.235)

    희한한 사람들 많아요~
    전 소개팅남이 만나기전에 카톡으로 호구조사 실컷하더니
    약속시간이랑
    장소 정하기전에 카톡이 끊겨서 뻥졌는데 이사람 뭔가 싶어
    제가 카톡다시 이어가서 만나긴 했어요~~
    근데 만나기 30분전인가 약속장소 갑자기 바꾸더니
    거기에 늦게 오시더라구요~

  • 9. 바람처럼
    '16.6.18 11:56 PM (49.1.xxx.86)

    저도 저렇게 안달복달(?) 만나기 전 그 난리(?)를 치더니 정작 만나기로 한날 30분 늦게 오더군요.

  • 10. 대부분
    '16.6.18 11:56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눈치가 드럽게 없고 혼자 앞서가는 스타일이 많아요. ㅋㅋ

  • 11. 대부분
    '16.6.19 12:00 A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연애경험 없어서 자기가 여자를 리드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진 남자가 많아요;;; 있어도
    눈치가 드~럽게 없고 혼자 앞서가는 스타일이거나 ㅋㅋ

  • 12. 주책바가지
    '16.6.19 12:26 AM (116.126.xxx.105)

    진상이네요

  • 13. ..
    '16.6.19 12:53 AM (112.140.xxx.23) - 삭제된댓글

    소개팅 날 받았음 프사 싹 정리를 해야죠
    그거 믿고 제대로 들이대나 보네요
    일정부분 님 탓도 있네요

  • 14. ..
    '16.6.19 12:54 AM (112.140.xxx.23)

    소개팅 날 받았음 프사 싹 정리를 해야죠
    그거 믿고 제대로 들이대나 보네요
    일정부분 님 탓도 있네요


    추가로..
    저런 사람들...
    막상 만나서 님 외모가 자기 타입아니면
    정말 말한마디 제대로 안하고 돌아섭니다.
    나가실려면 각오하고 가세요.

  • 15.
    '16.6.19 1:28 AM (223.62.xxx.47)

    그냥 그 남자분이 진지하고 신중하지 못한타입인거같아요제가 지금 그런타입과 소개팅하고 연락 하거든요
    대체로 보면
    직업적으로 프로페셔널하거나 진득하니 알지지도 않고
    그렇더라구요
    그런사람들 보면
    하나같이 다 똑같아요 제경험으로는...
    이번에도 한명 더 데이터 추가된거예요
    저런타입들은 유독 직장도 잘 옮기고
    또 말은 잘 해요
    속단도 잘 하고
    신중치 못해서 사고도 잘 치고

  • 16.
    '16.6.19 1:31 AM (223.62.xxx.201)

    추가로 저런타입 보면 주변에 친구 많고 여자친구도 많아요
    에구...
    저런 사람들과 주로 연애하게 되어서 속상하네요

    반대로 제 성격이 진지하고 한직장 오래다니고
    신중해서 재산도 잘 모으는데
    내성적인편인지라
    저와
    비슷한 남자 만나면 서로 파악도 안되고
    진도가 안나가요 ㅜㅜ

  • 17. 예전에
    '16.6.19 2:03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어느 사이트에서... 결론 난 적 있어요. 소개팅 전에 저러는 남자들 중에 진국 없다는걸.

    주로 적게 투자해서 빨리 친해진 다음에 먹튀하려는 사람들이 손쉽게 친해지려는 전략으로 저렇게 소개팅 전에 카톡으로 설레발하거든요...
    저도 그래서 좋은 사람 본 적이 없어요. 더 나쁜 건... 제 주변 모든 여자들이 다 고개 끄덕끄덕해요

    소개팅 전 카톡으로도 어느정도 진상이 걸러지더라구요. 이번엔 마음 비우시고 다음에 진중한 남자를 잘 노려보심이..

  • 18. ...
    '16.6.19 9:19 AM (116.41.xxx.145)

    만나기도 전에 이런 느낌이면 안만나는게 맞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090 고양이 싫어하는 엄마랑 동물농장보는데 대박웃김ㅋㅋㅋ 3 ㅇㅇ 2016/07/25 2,449
580089 판교랑 분당 잘 아시는 분..고민입니다.ㅜ 7 쉽지 않네... 2016/07/25 2,753
580088 여섯 살 아이 잦은 거짓말..정상인가요 10 엄마 2016/07/25 1,547
580087 힐러리가 사드..한국에 반드시 배치한다..공약했네요 3 파파이스 2016/07/25 922
580086 창문이나 샷시 틀 청소 어떻게 하나요? 3 .... 2016/07/25 2,030
580085 결혼적령기 모든여성 결혼한다 쳐도 남자6명당1명 짝없다 6 ㅇㅇㅇ 2016/07/25 1,872
580084 남편 반대로 둘째 갖는 거 포기하신 분 있나요? 15 포기가안돼 2016/07/25 5,136
580083 의견 부탁드려요 1 고민... 2016/07/25 345
580082 여성가족부가 위안부할머니들께 3 소나기 2016/07/25 440
580081 lg 유플러스 광고 어이없어요 25 어이상실 다.. 2016/07/25 5,254
580080 40평대 전기요금 선방했어요. 3 .. 2016/07/25 2,524
580079 양변기 테두리...알루미늄 테이프 3 양변기 2016/07/25 982
580078 한샘붙박이장 프린츠도어 (거울도어) 어떤가요 ?? 1 한샘 2016/07/25 2,260
580077 저희 관리비고지서좀 봐주세요 너무나와요 15 봐주세요 2016/07/25 4,968
580076 얼굴에 각질이 생겨요 참존맛사지?뭘하죠? 4 코에 피지 .. 2016/07/25 1,727
580075 피부병때문에 동물병원가면 피검사다 뭐다 다 하세요?? 5 하이고 2016/07/25 995
580074 분식집 개업을 하려 하는데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7 앵두네 2016/07/25 1,245
580073 외국(유럽)에서도 특히 장례식은 잘 몰라도 챙겨요 10 beechm.. 2016/07/25 1,754
580072 한식 한상차림으로 맛 괜찮은곳 있나요? ... 2016/07/25 383
580071 부모가 벌써 증여했으면 5 모리 2016/07/25 2,333
580070 국립기관이 독도를 일본땅이라 인정한꼴 2 독도 2016/07/25 677
580069 (펌)방사능 폐기물 아파트 9 아파트 아스.. 2016/07/25 3,629
580068 일산에서 송도 어떻게 가나요?? 10 질문 2016/07/25 2,656
580067 반영구 아이라인 하신분 만족하시나요? 11 고민중요 2016/07/25 2,724
580066 토리버치 원피스 사이즈 질문.. 3 직구하려고요.. 2016/07/25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