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친구 땜에 화가 나는데요

화나요 조회수 : 19,933
작성일 : 2016-06-18 13:02:12
아이가 같은 학교 같은 단지 사는 친구네 집에 가서 자기도 하고
친구를 데려와서 자기도 하고 합니다
우리 애가 가서 잤으면 반드시 보답합니다
갈 때 선물이나 먹거리 들려보내는 건 물론이고
우리 애 저녁은 꼭 먹이고 보내며
그 집에서 아침먹일 때 쓰시라고 빵 같은 거 보냅니다
저만 그러는 게 아니고 우리 집 와서 자는 애 엄마도
비슷하게 그렇게 보냅니다

그런데 어제 딸 친구가 다른 애가 놀러왔는데
저녁 먹을 시간에 안 먹고 왔더군요
그래서 고기 동원해 저녁상을 차려주었는데
이 애가 빈손으로 왔더라구요
그리고 아침에 아침식사도 차려줬어요
딸에게 문자메시지로 살짝
아침 먹었으면 그만 가라고 해라 했어요

우리집 남편과 아들이 외부인과 한 상에서 밥먹을 사람이 못 돼
저는 저녁상도 두번 아침상도 두번 차렸어요

몇시간동안 계속 내보내라고 하는데
울 딸 말로는 저 애가 안 간다고 합니다 문자로 주고받아요
이 시간까지 안 갑니다
저 점심까지는 못 차리겠습니다 진짜 화가 치밉니다

딸에게 문자로 두번다시는 너도 남의 집 가서 자지 말고
다른 친구도 절대로 데려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 시간까지 안 가고 남의 집 있는 저 아이 어쩌면 좋나요
IP : 180.224.xxx.177
1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8 1:04 PM (114.121.xxx.48)

    딸아이 잡지 마시고
    직접 얘기하세요.
    우리 외출해야 하니까 돌아가라고요.
    그리고 딸 델고 마트라도 다녀오세요.

  • 2. ...
    '16.6.18 1:04 PM (114.204.xxx.212)

    엄마가 얘기ㅡ하셔야죠
    아침 먹고나면 이제 갈 시간이다 ~ 하세요

  • 3. 오믈렛
    '16.6.18 1:05 PM (122.59.xxx.112)

    당장 나가셔서 이제 그만 가라고 말씀하세요.
    왜 말씀을 못하세요.
    나가셔서 이제 많이 놀았으니 그만 가거라.
    끝!!

  • 4. ..
    '16.6.18 1:05 PM (175.223.xxx.221)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해요
    당황스럽긴하지만 내아이 친구이니 우리 식사할때 수저 하나 더 놓는다 생각해요. 그렇지만 내아이 친구집서 파자마파티할 때는 꼭 저녁먹이고 간식들려보내지요
    모두 내맘같지않은듯해요

  • 5. ;;;;;
    '16.6.18 1:05 PM (121.139.xxx.71)

    눈치없는 아이도 문제지만 이번에 빈손으로 온거 때문에 더 짜증인 난거 같네요

  • 6. 오잉
    '16.6.18 1:05 PM (218.238.xxx.101)

    엄마가 말씀하셔야죠....
    일이있어나가봐하니 그만가라고...

  • 7. 맞아요
    '16.6.18 1:06 PM (58.140.xxx.232)

    딸입장도 곤란하니까 마트가자하면서 둘다 데리고 나오세요. 걔는 집으로 가라하고.

  • 8.
    '16.6.18 1:06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 딸을 왜 남의 집에서 재우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 9. 맞아요
    '16.6.18 1:06 PM (58.140.xxx.232)

    그리고 친구엄마랑 통화는 했어요? 가출한 애 아닌지..

  • 10. ..
    '16.6.18 1:07 PM (175.223.xxx.221)

    그리고 가야할 시간이면 애들에게 우리 어디 가야하니 헤어지자고 하면 되실듯요 친구엄마에게도 몇시쯤 헤어질게요 하고 톡보내구요

  • 11.
    '16.6.18 1:07 PM (223.62.xxx.162)

    어머니께서 말씀하세요
    주말엔 가족들끼리 할일이있으니오늘은 여기서정리하라구
    그친구 참 눈치없네요

  • 12.
    '16.6.18 1:08 PM (39.121.xxx.22)

    여고생이 친구집에 잔다구요??
    그집부모는 알아요?

  • 13.
    '16.6.18 1:09 PM (119.206.xxx.2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이야기 하시죠~
    아이는 그냥 그러려니 할거에요
    우리엄마가 뭐 챙겨 오는 친구한테는 안그랬으니,,
    이 친구에게 섭한게 뭔지 모르죠
    그런다고 아이 친구 점심까지는 차려주긴 싫어 아이에게 짜증내는것도 좀 그러네요..
    아이친구에게는 좋은 친구엄마로 보이고 싶으신가봐요

  • 14. 원글이
    '16.6.18 1:10 PM (180.224.xxx.177)

    121.139님 당연하죠 빈손이 화가 나죠
    짜증 맞아요

    1.232님 고등학생 아닌데요 제가 고등학생이라고 쓰지 않았는데요

  • 15. 아이들을 왜 친구집에서
    '16.6.18 1:10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재우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아이가 와서 잔다면, 나름의 원칙, 규칙을 처음부터 고지하세요.
    아침 먹고 바로 집에 간다든가..
    아이가 친구에게 미리 얘기하면 되잖아요.
    우리집은 아침 먹고 바로 가야해..라구요.
    미리 얘기해놓으면 이런 신경전은 안해도 되잖아요.

  • 16.
    '16.6.18 1:12 PM (119.206.xxx.252)

    빈손으로 온 아이친구가 짜증난다구요..
    에구 어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니네요

  • 17. ????????
    '16.6.18 1:13 PM (49.173.xxx.38)

    여고생이니 고등학생이니 하시는 분들, 이 원글 어디서 그런 말이 있나요???? 저는 눈을 씻고 봐도 없어서요.
    초능력자님들이신가.

  • 18.
    '16.6.18 1:13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 아니군요.
    제가 잘못 읽었네요.
    그렇다해도 마찬가지죠.

  • 19. ㅇㅇ
    '16.6.18 1:17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빈손이 짜증난다는게 옹졸하시네요
    초등 아니면 중학생 같은데
    아이가 가져온걸로 살림살이 느는것도 아니고
    어린딸 친구가 외부인이라 불편해서
    두번 상차리게 하는 그집 남자들이 더 당황스럽네요
    그래서 사회생활은 어찌 한나요

  • 20. 이궁
    '16.6.18 1:17 PM (14.41.xxx.19)

    원글님 심정은 알겠는데요, 그 친구아이도 딱하네요...
    제대로된 돌봄 못 받는 아이라 눈치없어서 그런거일수도 있을거 같은데(그래서 빈손이고),
    기왕 이리된거 따뜻한 밥 먹여주시고 봉사하는셈 치면 안될까요...?
    어린게 좀 불쌍하다...ㅠㅠ

    그리고 그 친구가면 딸 아이에게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앞으로 친구네 집에서 자는것도, 친구가 와서 자는것도 절대 안된다고. 아예 규칙을 강하게 정하세요.

  • 21. ...
    '16.6.18 1:23 PM (112.186.xxx.96)

    원글님... 딸이랑 사전에 입 맞춰 두시고 친구 보는 앞에서 딸을 야단치시면 어떨까요?
    엄마 힘든데 이것도 안해주고 저것도 안해준다고요
    그러면 곧 갈것같은데요
    딸 입장도 있고 그 친구한테 뭐라하기도 힘들고... 차라리 이 방법이 어떨까 싶네요

  • 22. 무슨
    '16.6.18 1:25 PM (222.119.xxx.66)

    어른이잖아요
    아이가 뭘 안가져 와서 화난거 같은데
    딸 친구면 그냥 딸처럼 생각 하시면 안돼요?
    나중에 원글님딸에게 그렇게 베푼게 돌아 올수도 있잖아요

  • 23. 원글공격그만
    '16.6.18 1:26 PM (175.255.xxx.142) - 삭제된댓글

    빈손 짜증이 어때서요?
    그냥 빈손이 아니라 정황상 화가 나게 생겼고만
    무슨 성인군자 납셨는지...

  • 24.
    '16.6.18 1:29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고 중간 댓글님, 자는거 자체가 어때서요?

    엄마끼리 친분 어느정도 있으면 초등학교때부터 슬립오버 많이 했었는데요? 전 30대 후반입니다.

    베프는 심지어 아빠가 지방 발령에 외국발령까지 났는데 한달씩 저도 가 있고 배프도 우리집에 와 있고 그랬어요.

    혹시나 중요한가 싶어 올리는데 둘다 스카이 갔습니다.

  • 25. .....
    '16.6.18 1:31 PM (112.151.xxx.45)

    파자마파티하면 보통 저녁, 아침 먹이잖아요.
    저는 빈손으로 보내고 애들도 빈손으로 올때도 많아요. 부모가 친하지 않은 사람이면 뭘 들려보내지만요. 서로 한번씩 초대하고 초대받고 하는데 빈손이면 어때요? 애 밥 두끼먹이고 얼마나 잘 차려주셨는 지 모르지만...짜증나 이런 글 올리는 원글님도 이해가 좀 어렵네요. **아, 오늘은 일이 있으니까 그만 가고 다음에 놀러와~ 한 마디면 될 것을.

  • 26. ㅇㅇ
    '16.6.18 1:31 PM (211.109.xxx.81)

    약속이 있어서 식구들 외출해야 한다고 화내지 마시고 좋게 이야기 하세요..아이가 몰라서 그럴 거에요..

  • 27. ㅠㅠ
    '16.6.18 1:34 PM (119.66.xxx.93)

    애 친구가 와서 잘 때 빈손 이라서 짜증난다니
    놀랍네요

  • 28. 그러게
    '16.6.18 1:34 PM (119.197.xxx.247)

    빈손으로 와서 짜증났네요 222222222
    앞으로 걍 친구 부르지마세요. 딸친구가 왔는데 그리 옹졸하게 할꺼면 뭐하러 들입니까
    친구때매 상 일부러 차린것도 아닌데 야박하긴

  • 29. ..
    '16.6.18 1:37 PM (175.207.xxx.216)

    아이가 빈손으로 온 게 어른 입장에서 잠깐 맘에 안들 순 있지만... 그게 화 날 일이기까지 한가요..
    원글님도 맘이넓어 보이지 않아요.

  • 30. 애들 일은
    '16.6.18 1:3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웬만하면 지들 선에서 해결하게 개입하지 마세요.
    엄마가 매사에 개입하던 친구,지금도 찌질하게 생각되요.
    하지않으면 되지 뭘...

  • 31. ㄱㄱ
    '16.6.18 1:40 PM (110.70.xxx.32)

    ㅇㅏ이가 오래 있는게 신경쓰이면 집에서 걱정 안하시니? 물어보면 될 일이지 무슨 중초딩한테 승질이 나는지.진짜 나이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네요
    애가 몇끼 먹는게 짜증나나요?
    내새끼도 그런 대접 받아요 좀.

  • 32. ..
    '16.6.18 1:41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짜증나는 마음은 이해가는데 아이가 못되게 군것도 아니고 아이니까 그런 눈치랑 센스 당연히 없을수 있잖아요. 센스없는 부모 밑에서 커야하는 너도 참 안됐다 생각하시고 괜히 미워 마시고 더이상 케어 못하겠으면 적절히 핑계대서 보내세요. 어른이 왜 어른이겠어요.

  • 33.
    '16.6.18 1:41 PM (220.83.xxx.250)

    애한테 빈손이라고 서운해 하는건 처음봐 그런지 놀랍네요
    로그인 하게 만든글 ..

  • 34. ㅇㅇ
    '16.6.18 1:42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따님 보기에 부끄러운 엄마네요
    아침 먹고나서 지금까지 이 문제로 문자로 실갱이라니
    그렇게 싫으면 원글님이 나서야죠
    딸 거짓말장장로 만들지 마시고
    온가족 영화라도 보러 나가세요

  • 35. ..
    '16.6.18 1:42 PM (175.223.xxx.115)

    어린애들 친구집에 서로 자주 놀러다니는데
    자식친구가 먹을거 한번 안갖고왔다고.. 참 팍팍하네요..

    게다가 무슨 어린여자애랑 같이 밥을 못먹는다 며 상 따로 차리게 하는 아저씨랑 아들도 이상해 보이구요..

  • 36. 고등어
    '16.6.18 1:44 PM (182.209.xxx.196)

    매번 오는데 빈손이라면 짜증날만도 한데
    처음이라면 그러려니 할것 같아요.
    그리고 딸애한테 친구보내라고 문자하신다니,
    친구한테 어떻게 너 이제 가. 라고 말하겠어요~
    외출해야 한다거나 엄마가 적당히 이유를 대고
    보내세요.

  • 37. ...
    '16.6.18 1:45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님 아이가 어디 가서 아직 미숙하고 눈치가 없어서 한 행동으로 이렇게 미움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약자한테 좀 너그러워지자구요.

  • 38. ㅇㅇ
    '16.6.18 1:47 PM (49.142.xxx.181)

    아들과 아빠가 있는 친구집에 딸아이를 자고오라 보내는 부모들 대단하네요....

  • 39. ....
    '16.6.18 1:47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빈손 얘긴 좀 그러네요
    저도 자주 재웠지만 친해선지 다 빈손이었어요 거의 ..
    평소에 엄마들끼리 챙기고요
    그리고 아침먹고 나서 보내는건 엄마가 얘기 해도 됩니다
    짜증낼게 아니라 그냥 이제 갈 시간이다 하면 끝인대요 그래도 안가면 화나지만요
    그 앞에서 아이 야단치란 댓글도 어이없고요 둘다 황당할거에요 잘 놀고나서 ...
    어디 간단 거짓말도 필요없고요
    그 아이가 평소 돌봄 못받을거란 걱정도 오바고요

  • 40.
    '16.6.18 1:49 PM (107.133.xxx.239)

    아이고.
    그 아이가 먹으면 뭘 얼마나 먹는다고 빈손으로 왔다고 타박인지.
    거 참. 그렇게 먹는 걸로 구박할 정도면 왜 와서 자라고 하나요.
    그 아이가 와서 쓰는 전기랑 물은 안 아까우세요?
    그리고
    외부인? 딸 친구애가 외부인?
    그래서 남편이랑 아들이 그 외부인이랑 같이 밥을 못 먹어서
    상을 두번 차려요?
    그 집 진짜 이상해요. 딸친구땜에 가족이 밥을 같이 못 먹고 따로 먹어야 하는 집.

  • 41. @@
    '16.6.18 1:53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

    정상적인 엄마라면 자기자식이 남의 집에 가서 그 담날 아침까지 먹고 놀았다면
    인사드리고 그만 오라고 시킵니다.
    약자는 무슨....
    그만 가라고 하시고 담엔 부르지 마세요.

  • 42. 애고
    '16.6.18 1:54 PM (112.148.xxx.94)

    늘 그런 것도 아니고 처음 온 아이인데
    빈손이라고 이렇게 짜증을 내다니~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네요
    좀 넉넉한 마음을 가지셔야 할 듯

  • 43. ...
    '16.6.18 1:54 PM (223.33.xxx.249) - 삭제된댓글

    미숙한 아이가 어른보다 약자라구요!

  • 44. 일단 보내세요.
    '16.6.18 1:57 PM (112.152.xxx.12)

    빈 손이면서 가래도 안가니 짜증날 수도 있겠는데요.

    우리 할 일있으니 그만 가거라~하시면되는데
    뭘 딸한테 문자로 보내라 마라
    딸 불편하게 하시나요.

    엄마가 어른스럽지 못해요.

    바리바리 싸들고왔어도
    보낼때 됐으면
    이제 그만 가거라~하면됩니다.

  • 45. 음..
    '16.6.18 1:5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이혼하고 시조카를 시부모님이 키우셨는데 (중1까지)
    정말 친구들 데리고 와도 싫은 소리 한번도 안하고
    지들끼리 수다떨고 대화하면서 방해 안하고
    간식이 있으면 주고 없으면 안주고
    걍 애들 마음편하게 해줬더니

    이 시조카는 정말 공부도 잘하지만
    친구들이 정말 많아요.
    지금은 시누이가 있는 도시로 전학갔지만
    전학온 학교에서도 친구들이랑 일주일안에 친구들 다~만들어서 적응 잘하고
    여기서도 공부를 잘해요.

    사교성도 좋고 친구들이랑 만나서 대화하다보니
    말도 잘하고 점점 똑똑해지는것이 느껴지더라구요.

    지금도 한달에 한번 시댁에 오면 또
    이전 학교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시조카 만나고 싶어서


    엄마가 애들을 너무 자기 기준으로 보고
    나는 이렇게나 예의범절을 깍듯이 지키는데
    저 아이나 저 아이 엄마는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지
    예의없어서 못놀게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죠?
    응징하고 싶어서 마음이 지옥같죠?

    나만의 예의범절이라는 그 틀에 맞는 사람만 들어오고 아닌 사람은
    다~~보기 싫은거죠?

    이런 사람이 몇명되겠어요.

    내주변에는 다~~예의가 바른 사람 뿐이야~나는 그런 사람만 사귀는
    아주 수준높은 사람이야~~싶죠?

    마음속에는 애가 빈손으로 오는거때문에
    짜증나는 속이 엄청 좁은 사람일 뿐인데
    예의범절만 엄청 따지는

    겉으로 보이는것만 엄청 중요하고 속은 알맹이도 없는 그런거죠.

  • 46. ㅇㅇ
    '16.6.18 2:00 PM (121.165.xxx.158)

    한마디로 놀라운 분이시네요

    아이가 뭐라도 들고 왔으면 모양새가 좋았겠지만 빈손으로 왔다고 흠도 아니고 성질날 일이 뭐가 있어요?
    그리고 애먼 딸만 볶지말고 본인이 직접 이제 집에 가야할 시간이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되요.
    밥두번 차려서 성질나는건 님 사정이구요, 남편이랑 아들을 되려 뭐라그래야하지 않나요?

  • 47. ...
    '16.6.18 2:01 PM (175.207.xxx.238) - 삭제된댓글

    그림 숙박비를 받으세요.

  • 48. ...
    '16.6.18 2:02 PM (175.207.xxx.238)

    그럼 숙박비를 받으세요.
    고기밥상은 원한것도 아니구만 차려주고선
    어린애가 빈손이라 짜증난다니.
    숙박비 받고 퇴실시키시면 되겠네요.

  • 49. ...
    '16.6.18 2:02 P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아직 애 아니에요? 딸 친구가 빈손으로 왔다고 맘 상해 하다니 놀라워요.

  • 50. 초록인간
    '16.6.18 2:04 P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자기 친구도 아니고 학생인 딸 친구가 빈손으로 왔다고 짜증...증말 헐....아 진짜 먹는데 환장했나

  • 51. oo
    '16.6.18 2:05 PM (112.168.xxx.26)

    어디가야한다고 집에 이젠가라고 엄마가 말하세요

  • 52. 원글님 표현이 이상해서 그렇지
    '16.6.18 2:06 PM (211.245.xxx.178)

    원글님은 아이가 빈손이라서 화가 나는게 아니라, 이 시간까지 아이 챙기지 않는 아이의 부모님에게 화가 난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이해가구요.
    기꺼운 마음으로 하루 아이들끼리 자게 했지만, 아직까지 집에 갈 생각 안하는 아이...라기보다는 이 시간까지 아이 챙기지 않는 부모 생각하면 이상하다라는 생각 할거같아요.

  • 53. 두엄마들이 제일 문제네요
    '16.6.18 2:07 PM (59.31.xxx.242)

    딸친구가 빈손으로 왔다고 짜증난다는 엄마나
    아빠오빠 있는집에 딸래미 보내놓고
    이시간까지 불러들이지 않는 엄마나
    둘이 똑같네요~

  • 54. ssss
    '16.6.18 2:09 PM (50.137.xxx.131)

    그너무 빈손 타령 놀랍고도 지겹네요
    물질을 바래서가 아니라 기분상의 문제겠지만
    그런 작은 예의 못차렸다고 타인, 그것도 아이를 미워하는 것은
    더 저질 아닌가

  • 55. 우왕
    '16.6.18 2:09 PM (116.37.xxx.99)

    저는 애가 둘인데 둘다 친구들 델고와서 여러번 잤지만
    뭐들고온적 단한번도 없었구요
    저녁을 사주거나 치킨시켜줍니다
    담날 아침해주고 점심은 걍 라면..
    원글님글읽으니 공감이 안 되네요

  • 56. ...
    '16.6.18 2:13 PM (223.33.xxx.249) - 삭제된댓글

    그런 작은 예의 못차렸다고 타인, 그것도 아이를 미워하는 것은
    더 저질 아닌가 222

    자기 감정이 너무 지치면 문제해결 충분히 할수 있는 사안이구만 악역은 역시 아이인 딸한테 맡기고 화가 치민다니 어른이 왜 어른인지 모르겠어요.

  • 57. 헐~~~
    '16.6.18 2:15 PM (203.128.xxx.8) - 삭제된댓글

    재우지도 말고 자라고 보내지도 마세요
    먹거리는 어디로 깄던지
    왜 남의집에 자라고 보내는지 이해가 안되네

  • 58. 헐~~~
    '16.6.18 2:16 PM (203.128.xxx.8) - 삭제된댓글

    재우지도 말고 자라고 보내지도 마세요
    먹거리는 어디로 갔던지
    왜 남의집에 자라고 보내는지 이해가 안되네

  • 59. 놀람..
    '16.6.18 2:17 PM (1.244.xxx.5)

    애 친구가 빈손으로 와서 짜증이 났다는거에 놀라고
    남편이랑 아들이 같이 밥을 못 먹는 관계로 상을 두번 차린다는거에
    또 한번 놀랍니다.그러고보니 원글도 그렇고 일반적 사고를 가진 가족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는게 이상한 건가요.아무튼 이상하다는 생각만..

  • 60. ...
    '16.6.18 2:19 PM (175.117.xxx.75)

    아이들이 친구네 집에 빈손으로 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여지껏 살았는데...
    이런 걸 로 화가 나는 경우도 있군요.
    내가 모자라서 그런가 전혀 이해가 안됨!!

  • 61. ㅇㅇ
    '16.6.18 2:19 PM (175.197.xxx.193) - 삭제된댓글

    성인이 되어서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는 것도 아니고
    애들이 구집에 가면서 꼭 손에 뭘 사들고 간다는 것도 좀 웃기네요.
    보통은 다 그냥 가지 않나요? 친구 생일날 초대받아서 선물 사들고 가는 거야 예외인거고
    전 글쓴님의 생각이 이해가 안되네요.

  • 62. ㅇㅇ
    '16.6.18 2:20 PM (175.197.xxx.193)

    애들이 친구집에 가면서 꼭 손에 뭘 사들고 간다는 것도 좀 웃기네요.
    보통은 다 그냥 가지 않나요? 친구 생일날 초대받아서 선물 사들고 가는 거야 예외인거고
    전 글쓴님의 생각이 이해가 안되네요.

  • 63. 딸 친구쪽이
    '16.6.18 2:21 PM (125.179.xxx.5) - 삭제된댓글

    잘한건 아니라고생각하지만
    음 이 글을읽으니까 숨막혀요 기준이 높은사람옆에있을때드는느낌 편하지가않고 글읽고 답답해짐 빡빡한 사람 ....

  • 64. ..
    '16.6.18 2:27 PM (121.140.xxx.193)

    빈손으로 온건 그럴수 있죠
    아이니까요 부모가 못 챙겼을수도 있구요
    근데 아침 지나 점심 되도록 아이 부모는 찾지도 않나요?

    원글님이 나서서
    "부모님 걱정하시겠네 얼른 집에 가봐!~다음에 또 놀러와 @@아"
    하세요

  • 65. 옹졸한
    '16.6.18 2:27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애미때문에 딸래미 고달플듯...ㅉㅉ

  • 66. ..
    '16.6.18 2:29 PM (121.140.xxx.193)

    원글님 댓글이 놀라워요

    고등학생 아니라고 하시니 더 어린 모양인데
    빈손인게 당.연.히. 짜증 난다구요?

    헐.............

  • 67. 그게 짜증날 일인가?
    '16.6.18 2:29 PM (14.63.xxx.145) - 삭제된댓글

    담날 늦게까지 안가면 직접 말씀하시면되지?
    빈손으로 오는게 짜증날 일인가요? 아이인데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 68. 이해 되는데요
    '16.6.18 2:33 PM (121.132.xxx.117) - 삭제된댓글

    애는 빈손으로 올 수도 있죠. 애인데 뭘 바라나요. 그런데 그 애가 엄마한테 아무 말 한다고 자러 간다고 했겠어요. 그럼 식사 때 밥도 안 먹고 가는 거 빤히 알텐데, 뭐라고 가져다 드리라고 들려 보내는게 예의죠. 그리고 주말에 식구 계실테니 바로 오라고 주의 주고, 안 오면 전화로 확인해서 오라고 하고요.
    애는 그럴수도 있지만 엄마는 그러면 안되면 되는 건데, 이건 몰상식한 엄마가 애 욕먹이는 상황 같네요.

  • 69. 이해되는데요
    '16.6.18 2:36 PM (121.132.xxx.117)

    애는 빈손으로 올 수도 있죠. 애인데 뭘 바라나요. 그런데 그 애가 엄마한테 아무 말 안하고 자러 간다고 했겠어요. 그럼 식사 때 밥도 안 먹고 가는 거 빤히 알텐데, 뭐라고 가져다 드리라고 들려 보내는게 예의죠. 그리고 주말에 식구 계실테니 바로 오라고 주의 주고, 안 오면 전화로 확인해서 오라고 하고요.
    애는 그럴수도 있지만 엄마는 그러면 안되는 건데, 이건 몰상식한 엄마가 애 욕먹이는 상황 같네요.

  • 70.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16.6.18 2:37 PM (118.36.xxx.88) - 삭제된댓글

    님이 모르는 사이 그 아이가 님의 아이에게 도움 줬을 수도 있고
    앞으로 줄 수도 있구요..(꼭 도움과 물질적인 걸 주고 받야야 한다는 논리는 아닙니다)
    사람이 살면서 이래저래 둥글둥글 도움을 줄 수도 또는 약간의 민폐를 끼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너와 나..가 아니라)내가 이사람한테 도움을 받고 그 받은 도움을 제3자에게 베풀수도 있구요.
    님이 너그러운 맘으로 그 친구를 대한다면 그 너그러운 맘이 돌고돌아 님 딸에게 돌아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여유로와지심 본인도 스트레스 안받고 편안해집니다

  • 71. 놀람
    '16.6.18 2:46 PM (39.118.xxx.16)

    헐~~ 저도 매번 애들 빈손으로 보내는데
    그러면 안되는거였나요 ??
    애가 뭐 들고가는것도 좀 그렇지않아요???

  • 72. ㅜㅜ
    '16.6.18 2:51 PM (220.90.xxx.240)

    자녀 친구들이 놀러오는데 뭘 들고 와야 되는 세상인가요?
    우리세대에 자식 키울땐 전혀 그렇치 않았는데..
    딸 아들 친구들 데리고 오면 당연히
    자고 가면 다음날까지 밥이며 간식이며
    챙겨 먹이지 않나요?
    중학교때 저희집에 놀러온 딸아이 친구는
    대학교때 와서 옛날에 제가 해준 떡볶기가
    그렇게 맛있어서 잊을수가 없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군대간 아들 친구는 저희집에 와서 자고
    갈때 용돈까지 줘서 보냈는데. 군대에서 고생한다고. 큰돈은 아니지만 .
    물론 우리아이들도 다른집가면 다 그렇게
    하구요. 그런게 사람사는 정 아닐까요?

  • 73.
    '16.6.18 2:51 PM (182.225.xxx.168)

    이런거 가지고 속상해하다니 알만하네요~
    아 인생 피곤한일 많은분이네~
    아량이 평균이하.

  • 74. 아이고
    '16.6.18 2:52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예의 강박관념있으신가
    돈버는 나이 아니면 빈손 이해합니다

  • 75. ....
    '16.6.18 2:57 PM (121.157.xxx.195)

    아니 애친구가 놀러오는데 당연히 빈손이지 뭘 들고 오나요? 간혹 엄마들끼리도 알고 지내는 경우에야 자주 가는 친구집엔 저희애갈때 집에있는 먹거리같은거 들려보내긴 하지만 애친구 파자마파티하는데 빈손이라고 뭐라하는 분은 처음 봐요.
    그리고 아이가 어떻게 친구한테 너 이제 그만가 하나요. 아이 친구한테 곤란하게 만들지마시고 누구야. 이제 우리 외출해야하니까 다음에 또 놀러와라 하고 보내셔야죠.

  • 76. 무섭네요
    '16.6.18 3:04 PM (182.208.xxx.230)

    그 친구아이가 올때마다 빈손이면 얄미운 맘이 들수도 있겠지만 내용으로 봐선 처음 놀러와서 빈손으로 온거 같은데 그걸 어른인 원글님이 이리도 미워하시는게 너무 무섭네요
    게다가 그 아이에게 이젠 가봐라. 우리 가족도 쉬어야 한다 내지는 우리는 외출할일이 있으니 이제 너희집에 가봐라 하면 되지 그걸 딸에게 문자를 하고..-_-;;
    딸애친구아이에게 직접 말하세요!!
    그게 뭔 큰일이라고 말도 못하고 애는 애대로 미워하고 그러세요? 원글님은 성인이잖아요
    그냥 담담하게 말하세요
    이제 우리식구도 좀 쉬어야 하니 넌 집에 가라구요
    그 이야기 듣고 안갈 아이 없고요
    그런 이야기 해서 사람들이 원글님 이상한 사람이라고 손가락질 할 사람도 없습니다

    저는 제아이들 친구들이 저희집에 자주 오면 간식도 주고 먹을것도 매번 챙겨줘요 식사도 하게 해주고요
    당연히 아이들이니까 끼니엔 고기반찬 줍니다.갈때 저희집 먹을거리 있음 싸서보내기도 했고요. (전엔 빵도 직접 만들어서 보내주곤 했었네요.)


    그렇다고 제아이들이 친구집에 가서 매번 먹고 오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거의 못먹고 오는 경우가 다반사 ㅋㅋㅋ
    속으로는 살짝 섭섭한 마음이 들지언정 이렇게 그아이를 미워한적은 없습니다(왜냐면 저는 100을 주는데 제아이가 남의집에서 먹고 온적은 1 정도니까요..)

  • 77.
    '16.6.18 3:09 PM (223.62.xxx.245)

    님이 가라고 해야지 딸이 친구한테 어떻게 가라고 하나요.
    뭐 안들고 온것도 별일 아닌것같은데..
    가족끼리 밥먹는데 수저 하나 더놓면 되는건데 밥상 두번 차리는것도 이상하고 님가족 전체적으로 이상하네요

  • 78. dd
    '16.6.18 3:14 PM (107.3.xxx.60)

    이 글 누가 다른 사이트에 퍼갈까 무서워요.
    안그래도 82 쿡 이상한 아줌마들 집합소라고 여기저기 소문 났던데
    에고... 저는 원글님이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원글님 기준에 빈손으로 온 아이가 정말 짜증날만큼 예의없는 거라고 생각되시거든
    다음 부터는 딸 친구들이 집에 자러올 때 빈손이면 현관에서
    그러는 거 아니라고 가르치시고 바로 바로 돌려보내시구요.
    지금 어서 아이에게 가서 이제 그만 돌아갈 때라고 하세요.
    어른답게요.

  • 79. ......
    '16.6.18 3:20 PM (211.200.xxx.12)

    ㅇ원래 친구집엔 그냥 덜렁덜렁 놀러가는거아니엇어요?센스있는 엄마가.챙겨서 보내주면 더 좋겠지만
    이건 더 좋은거지
    안챙겨줬다고 욕먹을건아니잖아요.
    애들인데요....헐..

  • 80. 에고
    '16.6.18 3:34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애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고딩 아니라니 더 초딩인가요?
    내자식 친구가 와서 두세끼 해먹이는게
    번거롭고 신경 쓰일수 있지만,
    빈손으로 온게 짜증나신다니 놀랍네요.
    원글님은 평생 살면서 남한테 피해는 안주고
    사시겠어요?
    참 야박하시다~

  • 81. 에고
    '16.6.18 3:35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애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고딩 아니라니 혹시 초딩인가요?
    내자식 친구가 와서 두세끼 해먹이는게
    번거롭고 신경 쓰일수 있지만,
    빈손으로 온게 짜증나신다니 놀랍네요.
    원글님은 평생 살면서 남한테 피해는 안주고
    사시겠어요?
    참 야박하시다~

  • 82. ㅇㅇ
    '16.6.18 3:37 PM (220.117.xxx.187) - 삭제된댓글

    애들 친구집 갈때 다 빈손으로 다니지 않나요?
    친구 한명 왔다고 같이 밥 못먹을건 또 뭐고...
    전 아이 친구들 놀러오면 뭐라도 더 해먹이고 싶던데요.

  • 83. ㅇㅇ
    '16.6.18 3:39 PM (220.117.xxx.187) - 삭제된댓글

    애들 친구집 갈때 다 빈손으로 다니지 않나요?
    친구 한명 왔다고 같이 밥 못먹을건 또 뭐고...
    전 아이 친구들 놀러오면 뭐라도 더 해먹이고 싶던데요.

    원글님 기준에 애가 너무 오래 있는거 같다 싶으면
    짜증내지 마시고 좋게 말하고 돌려보내세요.

  • 84. ㅇㅇ
    '16.6.18 3:44 PM (220.117.xxx.187) - 삭제된댓글

    애들 친구집 갈때 다 빈손으로 다니지 않나요?
    친구 한명 왔다고 같이 밥 못먹을건 또 뭐고...
    한번을 오던 열번을 오던 애들은 그냥 빈손으로 와서
    재밌게 놀다 가면 되는거죠.
    원글님 기준에 애가 너무 오래 있는거 같다 싶으면
    짜증내지 마시고 좋게 말하고 돌려보내세요.

  • 85. 마키에
    '16.6.18 3:59 PM (119.69.xxx.226)

    학교 얘기하시고 단지라고 하시고 고딩 아니라시니 중딩이거나 초딩인 것 같은데 빈손으로 와서 짜증난다고요?
    나 이렇게 옹졸하고 속좁은 아줌마 82에서 처음보네...
    식사 여러번 차리는 게 짜증난다면 모를까(그런 경우도 애들인데 속좁아보임)
    애들 빈손이 허허 코뭍은 돈 먹는 사람들하고 비슷해보여요

  • 86. 닉네임안됨
    '16.6.18 4:12 PM (119.69.xxx.60)

    남편과 아들이 대인기피증 있으셔요?
    친구들 데려오면 간식도 같이 먹고 식사도 한상에서 식사하는 우리 집이 이상 한가요?
    우리 애는 딸이며27살이고 아들은 없지만 거실에서 남편과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간식도 먹어요.
    물론 자기들 끼리만 이야기 하고 싶을때는 방문 닫고 들어가기전에 필요 헌것 없는지 물어보고 없다하면 관심 두지 않고 우리 할일합니다.
    7년 동안 두번 자고 갔는데 저녁은 같이 먹고 아침은 자기들 끼리 알아서 먹는다고 해서 그러라고했어요.
    근데 학생때 빈손으로 와도 하나도 안 섭섭 하던데 원글님이 짜증난다고 하니 이해를 못하겠어요.
    딸 친구에게 밥 한끼 못차려 준다는 것도 그렇고 딸 친구 있어서 밥을 못 먹는 원글님 남편과 아들도 이해가 안되네요.원글님 식구들은 회사도 안다니고 학교도 안가나요?
    외식은 안하더라도 급식을 해야하고 남편도 회사분들과 어울려 점심을 먹어야 할텐데 어찌 해결하는지 궁금해요.

  • 87. ..
    '16.6.18 4:21 PM (223.62.xxx.85)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원글님 주변에ㅇ사람없죠? 뜨내기들말고 진정한 마음주고받고 뭐있으면 아까운줄 모르고 베푸는 그런 베프 없죠?
    이렇게 강팍한 마음의 소유자인데 주변에 누가 남아있겠어요? 밴뎅이 속 엄마덕분에 따님이 친구나 잘 사귈지 모르겠네요

  • 88. 헐...
    '16.6.18 4:26 PM (121.168.xxx.170)

    애가 무슨죄가 있다고...빈손이어도 내 아이랑 놀면 좋은거고, 아이 친군데 밥 몇끼 차려준게 아까워요??

  • 89. ##
    '16.6.18 4:33 PM (219.240.xxx.39)

    중딩아들친구 다섯녀석 와서 자고 갔는데
    다 빈손이었어요.
    헌데 빈손인게 왜 문제죠?
    우리집에 온건데?????

  • 90. 나이는 어디로ㅜㅜ
    '16.6.18 4:52 PM (1.243.xxx.188) - 삭제된댓글

    살다살다
    딸친구가 빈손이로 왔다고
    짜증나는 여편네는 처음 봐요

    나이는 어디로 쳐 잡수셧는지ㅠㅠ
    세상이 아무리 미쳐돌아간다고 해도
    나잇살이나 쳐먹어서
    자식친구가 빈손으로 왓다고
    구박하는 인간은 처음 봐요

  • 91. 경험자
    '16.6.18 5:07 PM (183.96.xxx.107)

    중2 제 딸도 데려오기도 하고 친구집가서 잘때도 있어요
    저도 꼭 먹거리 싸 보냅니다만...
    울 집 오는 친구들 죄다 빈손으로 와요
    담날 아침 먹고 안가면 불편하긴 하죠
    저는 둘이 나가서 떡볶이 사먹고 놀다가 가라고 돈 줘서 내보냅니다
    내가 예의를 지킨다고 타인도 똑같이 그럴거라 기대하진 않아요
    제 딸들에게 누누히 말합니다
    어디가서 이쁨 받으려면 예의가 있어야 한다구요
    민폐끼치는 사람 안되도록 역지사지 생각해보도록 가르치구요
    원글님 깔끔하고 예의바른 성격이지만
    나와 다른 사람도 있는 법이예요 같은 어른이면 다시는 안보면 되지만
    아이 친구니까 도금 너그럽게 대해주시길...

  • 92.
    '16.6.18 5:31 PM (222.117.xxx.126)

    글읽고 요즘 세상은 이렇구나... 하고 깜짝 놀랄뻔 하다가 덧글들 읽고 안심했네요 ㅋㅋㅋ
    애 친구 빈손가지고 뭐라고 하다니....
    그리고 왜 직접 말을 못하시나요? ㅡㅡ
    님 딸램이 불쌍하네요 ㅡㅡ

  • 93. ㅠㅠ
    '16.6.18 5:45 PM (119.237.xxx.60)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내친구도 아니고 내 새끼의 친구면 저는 우리집에 와주는 것만도 고맙고 이쁘고 뭘 더해줄까 고민인데 집 들어서는 친구애 손부터 쳐다보는 이들도 있다니 세상 요지경이네요. 점심 그냥 피자 시켜주든가.. 딸애도 엄마 성화에 말은 못하고 속이 다 탔겠어요. 가엾네요. 참 박정하네요.

  • 94. 아니
    '16.6.18 6:06 PM (1.238.xxx.15)

    원글님 생각이 그러하다면,
    원글님이 나서서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이제 너희 집에 가야하지 않겠니?라구요.

    왜 딸 입을 통해 얘기하려고 하시나요?

    딸의 생각이 어떻든,
    그 집의 주인인 원글님의 생각에,
    그 아이가 이제는 갔으면 좋겠다는 거잖아요?
    그럼,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그만 집으로 돌아가라구요..
    못할 말 아니예요.

  • 95. 에휴
    '16.6.18 6:13 PM (121.138.xxx.233)

    봉사도 하는 사람들 있는데요.
    하물며 내자식과 친구가 되어주는 친구 밥챙겨주는게
    그렇게 짜증날만한 일인가요?
    아이가 왕따당해봐요.아마 부페차려주고싶을걸요,
    항상 감사하세요.
    그리고 정힘들땐 짜장면시켜주세요.

  • 96. 따님이 딱하네요
    '16.6.18 6:26 PM (59.6.xxx.151)

    우리 일이 있으니 오늘은 그만 가렴
    어머니가 하셔야지
    어린 딸이 너 이제 가 하라고 계속 문자하셨다구요?
    그리고 어린 아이고 자식 친구인데 남편분 정말 특이하시네요

    방문해서 폐 끼치는데 빵이라도 들려보냈다면 좋았을테고
    아이들도 보고 자라면서 배웁니다만
    님 좀,,
    아이를 뜯어가는 친척 처럼 보시네요 ㅠ

  • 97. 아휴
    '16.6.18 6:58 PM (175.112.xxx.180)

    그렇게 칼같이 기브 앤 테이크 하는 마음이라면 보내지도 받지도 마세요.
    어른도 아니고 철없는 애들인데 하루 좀 신세지고 얻어 먹으면 좀 어때요? 허구한날 그러는 것도 아니고 처음이라면서 어른처럼 체면치레를 바라시나요?
    그리고
    "이제 부모님 걱정하실텐데 집에 돌아가고 다음에 놀아라. 우리도 나가야하거든"
    이말하는게 뭐가 그렇게 힘들다고 당사자 바로 옆에 두고 딸이랑 문자를 그렇게 주고 받으셨나요? 딸보기에도 어른다운 처신이 아닌듯합니다.

  • 98. 그렇게
    '16.6.18 7:28 PM (175.253.xxx.234)

    따박따박 주고받는 것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게다다 어린아이한테까지 바라신다니....ㅠㅠㅠ
    그 아이가 부모가 맞벌이일 수도 있구요
    조손가정일 수도 있잖아요
    그냥 그려려니하시는 것이 고기반찬 주시는 것보다 정이 있어보입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애들 숙박업소처럼 많은 아이들이 자고갑니다'
    어느누구도 답례라고 가지고오는 적 없었어요
    그래도 한번도 불만 가져본 적이 없네요

  • 99.
    '16.6.18 7:42 PM (1.233.xxx.136)

    주변보면 매번 먹을거 가지고 파자마파티 하는거 못봤어요
    원글님 너무 무서워요
    그냥 많이 놀았으면 가라고 하세요

  • 100. ..
    '16.6.18 8:29 PM (211.223.xxx.203)

    그렇다치더라도 어른 맞습니까?
    글에서 짜증이 뚝뚝뚝~~~~

  • 101. ..
    '16.6.18 8:41 PM (180.182.xxx.107)

    우리집 남편과 아들이 외부인과 한 상에서 밥먹을 사람이 못 돼 
    저는 저녁상도 두번 아침상도 두번 차렸어요 

    ----------------------------------------> 외부인....파자마 파티 하러 온 딸친구를 외부인 이라는 단어로 표현...

    그럴 정도면 파자마 파티는 하지 않은것이 좋을 듯

  • 102. ..
    '16.6.18 8:49 PM (175.192.xxx.196)

    그 정도 강팍한 성격이면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날듯...
    원글님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 세상 그 누구에게도 신세 한 번 안 진 사람인듯.....

  • 103. ..
    '16.6.18 8:56 PM (175.113.xxx.18)

    그러지마세요.
    딸이 데려온 친군데 빈손이면어떻고 님따님이 좋아서 더놀고싶나본데 그러면 어떤가요?
    아이친구한테 빈손이라 화나는 사람도 있군요.
    아침엔 그집에서도 기다릴수있으니 딸시키지말고 가족 어디간다고 오늘은그만놀아라라고 말하세요.

  • 104. ...
    '16.6.18 8:58 PM (86.130.xxx.27)

    다른 건 모르겠지만, 남의 집에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라고 가르치는건 가정교육 아닌가요? 저도 아이키우지만 남의 집에 갈땐 빈손으로 가지않게 해요.

  • 105. 어이구
    '16.6.18 9:17 PM (122.45.xxx.85)

    성인들 납셨네-

    아낌없이 퍼주는 나무쯤 되야 아, 욕 안할만하다 하는거에요?
    나같아도 짜증나겠네요

    다만 원글의 원색적인 글이 비난받을만한 건 맞으니까
    본인이 어른맞고, 그러니까 어른스럽게 아이한테 이 상황 타파하시면 되겠네요

  • 106.
    '16.6.18 9:36 PM (125.30.xxx.46)

    빈손이 뭐가 문제예요?

    자주 놀러오는게 짜증나면 모를까?

    한번 놀러왔는데도 빈손이면 짜증내시겠네요

    어릴적 친구들이랑 서로 왔다갔다 했지만
    한번도 뭐 싸갖고 간적 없네요 서로 불편하게
    그래야 애들이지
    무슨 놀러갈때마다 맨날 뭘 들고가요 징그럽게

    근데 밥차려주는게 귀찮아서 그러신거면
    나가서 먹으라고 떡볶기값 줘서 내보내세요

    그런게 아니라면 딸 친구가 집에 좀
    와있으면 어때요 어차피 어른되면 다 끊어질 사이인데

    저 어릴적 생각하면 진짜 이해가 안가는 글입니다

  • 107. ㅇㅇㅇㅇ
    '16.6.18 9:43 PM (211.217.xxx.110)

    사람 죽이는 것만 싸패, 소패가 아니거든요.

  • 108. 아휴
    '16.6.18 9:45 PM (175.112.xxx.180)

    무슨 애들이 남의 집 가는데 빈손으로 가면 또 어때요?
    그게 무슨 가정교육 운운할 일이예요? 여기는 정말 예절 과잉 이예요.
    초딩짜리가 뭐 과일이라도 아님 친구 아버님 드시라고 술이라도 한병 들고가야하나요?

  • 109. ...
    '16.6.18 9:51 PM (118.32.xxx.80)

    애 친구가 빈손으로 와서 짜증이 났다는거에 놀라고
    남편이랑 아들이 같이 밥을 못 먹는 관계로 상을 두번 차린다는거에
    또 한번 놀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많은 분들이 지적 하시 듯 님 쪽이 좀 더 정상하고 다른 것같아요. 리플들 보시고 본인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으시 길..

  • 110. 하아...
    '16.6.18 9:51 PM (58.141.xxx.151)

    어른이 다 어른이 아니네요22222
    님 진짜 여태까지 인생 어떻게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댓글보면서 충격받아야지 화가난다면
    진짜 문제있는겁니다..

  • 111. 딸 친구애를
    '16.6.18 9:53 PM (36.38.xxx.251)

    저녁먹이고 자게해 담날 아침까지 먹였으면

    엄청 대접 잘한 거 아닌가요??

    비난하는 게 더 이상.........

  • 112. ...
    '16.6.18 10:01 PM (223.62.xxx.147)

    이건 뭐.

    앞으로 아이낳아 어른이되고 철들고 성숙해진다는건 개소리. 지 자식친구 앞에서 말도 못하고 짜증.그것도 빈손이 포인트.애만도 못한 여자가 엄마라니

  • 113. 깜놀
    '16.6.18 10:01 PM (119.70.xxx.159)

    우리집에 애들 친구 자주 옵니다.
    한번도 뭐 들고 온 적 없고요.
    그렇다고 빈손 등등..생각도 해 본 적 없어요.
    내자식의 친구니 내자식과 똑같이 밥 주고 재우기도 하고..
    내 식구들하고 한 밥상에서 같이 먹고...

    빈손으로 와서 짜증이라니..
    이래서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나 봅니다.
    또 친구를 두고 엄마랑 보내니마니 문자질하는 내 아이에게 이 무슨 황당한 가정교육인지...

    적당히 놀았으면 점잖게 이제 그만 놀고 다음에 보자ㅡ하고 보낼 일이지 아이랑 문자로 속닥속닥..
    아이구 기가 콱 막히네요.

  • 114. 간장종지
    '16.6.18 10:11 PM (221.151.xxx.250)

    와~ 이런 사람도 있구나!
    놀랍네요.
    백인백색이라지만 정말 가까히 하고 싶지 않은...

  • 115. ...
    '16.6.18 10:12 PM (1.229.xxx.62)

    빈손.. 아이고 이런엄마도 있구나

  • 116. ...
    '16.6.18 10:14 PM (1.229.xxx.62)

    괜히 읽었다...

  • 117. 왜 화가 나시는지?
    '16.6.18 10:33 PM (79.21.xxx.96)

    제 아이들 고등학교 다닐때까지 친구들 와서 여러번 잤는데 단한번도 뭘 가지고 오지도 않았고
    바란 적도 없어요.
    몇끼든 간에 노는 동안에 식구들과 한 상에서 똑같이 먹였는데요.

  • 118.
    '16.6.18 10:42 PM (121.143.xxx.199)

    진짜 싫다
    뭐 이런 인간이 있지
    아주아주 못됐다

  • 119. 달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16.6.18 10:55 PM (79.21.xxx.96) - 삭제된댓글

    친구 가라고 해라, 넌 다시는 남의 집에 가지도말고 친구도 데려오지 말라니요.
    여기 달린 댓글들에 상처 받으시겠지만 님은 어른이고 어머니십니다.
    어머니의 문자 성화에 아이가 상처받고 주눅들고 곤란해져요.
    아이 크는 거 잠깐입니다.
    다 자라고 나니 정말 미안한 일도 많고 후회스러워요.
    이 글 잘 올리셨어요.
    더 넉넉하고 자애로운 어머니가 되시고,
    내 자식 귀한만큼 아이 친구들에게도 순수한 마음으로 잘 해주시길...

  • 120. 딸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16.6.18 10:55 PM (79.21.xxx.96)

    친구 가라고 해라, 넌 다시는 남의 집에 가지도말고 친구도 데려오지 말라니요.
    여기 달린 댓글들에 상처 받으시겠지만 님은 어른이고 어머니십니다.
    어머니의 문자 성화에 아이가 상처받고 주눅들고 곤란해져요.
    아이 크는 거 잠깐입니다.
    다 자라고 나니 정말 미안한 일도 많고 후회스러워요.
    이 글 잘 올리셨어요.
    더 넉넉하고 자애로운 어머니가 되시고,
    내 자식 귀한만큼 아이 친구들에게도 순수한 마음으로 잘 해주시길...

  • 121. 와우
    '16.6.18 11:20 PM (118.221.xxx.103)

    최근 몇 달 동안 읽은 글 중 가장 싹퉁머리 없는 글이네요.
    나이는 뒤로 먹었나봐요. 애가 빈 손으로 왔다고 짜증나다니 밥 굶고 사나봐요?
    그리고 내가 하기 싫은 말을 딸에게 시키는 건 진짜 교육적으로 최악의 짓이에요.
    내 손으로 똥 치우기 싫다고 딸에게 치우라하는거잖아요.
    요즘 왜케 나잇값 못하는 인간들이 많은건지 원.....

  • 122. 밴뎅이 속알딱지
    '16.6.18 11:55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아이 친구인데 두세끼 공짜로 먹인들 그게 그렇게 아깝나요?
    그리고 어른이 아침먹고 시간 된거 같으면 그만 놀고 집에 가라 하면 되지. 애들이 계속 놀고 싶어하는 건 당연하지. 딸한테 문자로 보내라 어째라
    아이구야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ㅉㅉㅉ

  • 123. 밴댕이 속알딱지
    '16.6.18 11:56 PM (223.62.xxx.53)

    아이 친구인데 두세끼 공짜로 먹인들 그게 그렇게 아깝나요?
    그리고 어른이 아침먹고 시간 된거 같으면 그만 놀고 집에 가라 하면 되지. 애들이 계속 놀고 싶어하는 건 당연하지. 딸한테 문자로 보내라 어째라
    아이구야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ㅉㅉㅉ

  • 124. 황당;;;
    '16.6.19 12:08 AM (58.226.xxx.169)

    꼬맹이들이 친구집에 가는데 빈손으로 가지 뭘 들고 가요? 아이부모가 뭔가 들려보냈다면 성의있고 감사할 일이지만 그렇지 않다해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일인데... 참 이상한 분이시다.

  • 125. 헐.
    '16.6.19 12:09 AM (75.143.xxx.190)

    가족분들 어차피 식사 하시는 거고 거기에 숟가락 하나 더 올려 주셨다고 생각하면 되잖아요.
    원글님 글 보면 그 애를 위해 고기 총동원해서 밥 차려줬는데 아침까지 해줬고, 도저히 점심은 못해주겠다. 처럼 보여요.
    따님은 저녁 아침 안먹나요?
    그리고 윗분 댓글쓰신 분들처럼 그냥 아이가 빈손으로 와서 짜증이 난 듯 해 보이네요.

    넘 옹졸해 보여요. 그래도 많이 어른인데.

  • 126. ..
    '16.6.19 12:17 AM (116.126.xxx.4)

    야박하시네요. 못땠다. 저라면 글쓴이 딸이랑 놀지 말라고 하겠어요. 빈손으로 갔다가 무슨 소리를 들을지 .. 무서워서 같이 놀겠어요?

  • 127. ..
    '16.6.19 12:23 AM (138.229.xxx.181)

    놀러온 아이 엄마도 좀 그렇네요.원래 슬립오버하면 엄마들끼리 다 연락해야하지 않나요?
    아님 가기전에 미리 아침만 먹고 얼른 나오라고 하던가..
    넘의 집 가서 자는 딸 걱정도 안되나요?
    저런집은 나중에 잘자고 왔다고 인사도 안할 집입니다.
    아이 손에 물건을 들려오고 안들려 오고의 문제가 아닌 기본 예의 문제죠.
    원글님 저런 마음드는거 이해갑니다

  • 128. Mm
    '16.6.19 12:26 AM (210.218.xxx.34)

    님 너무 무서워요..
    딸 아이 친구인데... 딸 한테 친구 내보내라고 문자를 보내고
    님 같은 엄마 둔 아이랑., 우리애가 친구 할까 무섭네요
    내보내라니... 남의 집 귀한 자식한테

  • 129. 못났다~~
    '16.6.19 1:06 AM (211.245.xxx.15) - 삭제된댓글

    이제부터 나도 내새끼 보내게 되면 두끼 밥값 12,000원 현금 들려보내야 겠단 생각이.. 혹 숙박비도?

  • 130. 윤쨩네
    '16.6.19 1:10 AM (221.149.xxx.211)

    어찌 딸이랑 딸친구랑 놀고 있는데, 보내라고 딸한테 문자를 합니까. 이해불가.
    엄마가 나서서 자..이제 헤어지자..하면 될 것을.
    어머나,,,세상에 이런 일이..

  • 131. 문화충격...
    '16.6.19 1:34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그 맘때 아이들 몇날 며칠을 붙어있어도 좋아죽을 나이에요
    딸 친구 없애려고 작정하셨는지.. 진짜 진짜 야박하시다
    제가 다 서럽네요.. 우리 집에 와서 둘이 놀라고 하고 밥해주고 싶네.. 진짜 82하면서 최악으로 싫은 엄마예요 ㅋㅋ

  • 132. 팍팍하다
    '16.6.19 1:41 AM (211.45.xxx.254)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그렇게 사시지마세요. 어른이잖아요..
    꼬맹이가 먹으면 얼마나 먹나요?
    집에 온손님도 식사때면 숟가락하나 더 놓는데..
    가라고 딸이랑 문자보내고.. 눈치주고 여기 화난다고 글 올리고.. 참....
    남편이랑 아들도 외부인이랑 겸상못하고...참..두루두루
    글 읽는 내가 왜 부끄러운지...

  • 133. 우와
    '16.6.19 1:45 AM (125.183.xxx.190)

    초중등 아이들이 남의 집 갈때 뭐들고가면 이상한거 아니에요?
    아침에 늦게가면 좀 성가스럽긴해도 좀 기다리면 가긴 갈텐데

    피곤하시겠어요
    세상살이가

  • 134. mis
    '16.6.19 2:24 AM (166.216.xxx.66)

    아이가 빈손으로 온게 짜증까지 날 일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원글님 좋은 마음으로 해줄 수 있는데까지 해주시면 되요,
    그만 갔으면 좋겠으면 아이한테 얘기하세요.

    @@이 학원가야 한다, 손님 집에 오신다... 그냥 가라하기 뭐하면 핑계거리 하나 만드시고...

  • 135. 그러게요
    '16.6.19 3:25 AM (210.178.xxx.97)

    아둥바둥할 일인지 모르겠어요. 핑계 하나 대서 내보내면 되지. 아이가 뭐 얼마나 눈치 있겠어요. 그 아이 부모도 바쁘고 신경 안쓰는 성격인가 보죠. 친구 집에 있나 보다 그러고 마는 스타일. 꼭 뭘 들려보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도 좀 벗어나셨으면 좋겠네요. 있으면 주고 없으면 마는 거죠. 그래야 편히 오고가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자꾸 오는게 부담스럽게 느껴지죠. 격의 없는 애들은 아 왔나보다 아 갔나보다 그럴 나이 아닌가요. 주기만 했던 게 뭐 그리 열 낼 일인지 모르겠어요

  • 136. 유진마미
    '16.6.19 4:56 AM (213.127.xxx.38) - 삭제된댓글

    애 친구가 빈손으로 와서 짜증이 났다는거에 놀라고
    남편이랑 아들이 같이 밥을 못 먹는 관계로 상을 두번 차린다는거에
    또 한번 놀랍니다.....에 동의 합니다..
    여긴 외국인데 친구들끼리 돌아가며 슬립오버애 친구가 빈손으로 와서 짜증이 났다는거에 놀라고
    남편이랑 아들이 같이 밥을 못 먹는 관계로 상을 두번 차린다는거에 또 한번 놀랍니다...에 동의합니다.
    여긴 외국..친구들하고 돌아가며 종종 슬립오버 하는데 뭘 들고 간적도 들고 온 적도 없습니다..서로 자주 왕래하는데 서로 피곤해서 어떻게 매번 그렇게 하나요..그 아이가 넘 눈치 없이 오래 있었으면 이제 다른 스케쥴이 있으니 집에 감8가면 어떻겠냐 얘기하면 될 문제인데..참 각박하고 무서운 세상입니다.

  • 137. ....
    '16.6.19 5:02 AM (213.127.xxx.38)

    원글님..왜 꼭 뭔가를 들려보내야 하고 꼭 받아야 하나요..집에 처음 오는게 아니라면 굳이 아이 친구가 뭘 들고 와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봐요..그냥 내 아이 친구면 내아이 품듯 품으면 될일..그리고 남편과 아들이 아이 친구랑 겸상 안한다는것도..참..뭐라 할말이 없네요..그럼 애초부터 아예 못오게 해야지요..그리고 안간다는게 그리 열낼 일인가요..너무 오래 안가면 타일러 보내면 그만인 일을..원글님 세상은 돌고 돕니다..어디가서 내 자식이 그 아이같은 취급 안당하란 법 있나요..맘을 좀 여유롭게 가지세요..
    원글님 글 보니 각박하고 무서운 세상이 꼭 무서운 범죄에만 있는건 아니구나란 생각 드네요..글이..참 서글픕니다.

  • 138. 민폐 맞아요
    '16.6.19 7:16 AM (50.159.xxx.95)

    그 정도 했음 잘 해주셨어요. 딸이 말해봐야 귓등으로도 안듣는데 친구 맞나요?
    가라고 직접 말씀하세요. 여기서 이래봐야 욕만 먹고 아무 소용없는데...
    저녁까지 먹고 안간다면 어째요...

  • 139. ??
    '16.6.19 8:16 AM (116.123.xxx.37)

    아이 빈손이 짜증난다는거 좀 놀라워서 로그인

  • 140. ㅇㅇ
    '16.6.19 8:17 AM (210.97.xxx.216)

    딸친구한테도 뭘 그리 바라나요..아이고 못났다. 그냥 원글 딸도 절대 남의집에서 재우지미시고 다른 아이도 원글집에서 재우지마세요. 그런 심보로는 암것도 못해요

  • 141. 본인은
    '16.6.19 8:31 AM (121.140.xxx.134)

    마치 경우있는 사람처럼 써놓았지만 막상 남에게는 관대하지 못한 사람이군요.
    더구나 딸아이가 친구랑 있어 즐거워한다면 빈손으로 왔다 하더라도 내자식 행복하니 좋지않나요?
    아빠 아들도 이상해요.
    딸친구가 손님도 아니고 편하게 맞이하고 딸처럼 대해주면 되지. 뭔 낯을 가려요.
    그리고 문자로 가라하라면. 우리 엄마가 너 가래 하겠어요? 아님 이제 너희집 가. 그러겠어요.
    진짜 애들을 성대로 속좁고 현명하지 못하네요.

  • 142.
    '16.6.19 8:50 AM (14.36.xxx.12)

    그러니까 이애는 원글님집에 처음온거죠?
    원글님 딸이 그집에 뭐들고가서 잔적은 없는거 맞나요?
    그렇담 그냥 그집엄마는 자기집에 님딸이 와서 자고가도 그냥 저녁도 같이 먹고 빈손으로 와도되고
    그런사람 아닐까요.

  • 143. 철없는 아이들
    '16.6.19 9:40 AM (222.104.xxx.65)

    맞아요
    제 아이 잡지 말고
    아이 친구에게 이제 그만 놀고 가라고 이야기 하는게 맞습니다.
    끙끙 앓지 맙시다. ㅎㅎ
    이야기 하면 알아서 갈꺼에요.

  • 144.
    '16.6.19 9:42 AM (58.231.xxx.76)

    이런집 이웃으로라도 두고 싶지않은. . .

  • 145. ㅇㅇㅇ
    '16.6.19 10:37 AM (58.237.xxx.109)

    아이고 엄마가 왜 딸아이만 잡습니까
    직접 이제 집에 오지말라고 직접 말하시지
    아무리 딸친구라지만 뭘 그리 상전 모시듯이 합니까
    딸이 상처받을까봐? 이미 호구로 당하고 있잖아요

  • 146. dma
    '16.6.19 12:34 PM (175.113.xxx.39)

    저도 동네 무신경한 애 친구 엄마한테 한참 당한 경험이 있어서 원글님 이해가 가요.
    애 친구 엄마랑 소통이 안되는 사이라면 아이도 집에 막 초대하고 그러지 마세요.
    님이 너무 신경써서 식사며 차려대니 더 가기 싫은겁니다.
    집에 돌아가도 애 맡겨두고 신경 안쓰는 그집 엄마 집에 없을지도 몰라요. 주말 오후 다른 삭구들도 집에 있는데 님도 청소하고 일봐야하니 밖에서 뭐 사먹고 헤어지라 내보내세요.

  • 147. ..
    '16.6.19 1:52 PM (222.109.xxx.121) - 삭제된댓글

    애들이야 빈손으로 놀러오는건 상관없는데.. 문제는 그 엄마에요. 동네 어떤엄마, 자기가 일하니 바쁘다고 애가 식사때든 휴일이든 아무때나 친구집 놀러와서 떼쓰는데도 신경도 안쓰고. 집집마다 식사시간에 약속이 있을수도 있고 저녁차리느라 정신없을수도 있고 외식계획이나 휴일 나들이 있을수도 있는건데. 아무때나 불쑥불쑥 들이대고 안된다고 사정 설명하면 잔뜩 실망한 애친구의 표정. ㅡㅡ;; 처음엔 안그랬는데 점점 밉상으로 보이더군요.
    학년바뀌고 연끊었어요.
    남의집 놀러가서 세월아네월아~~민폐끼치든말든.
    자기애는 남에집가서 먹고놀고오니 편해서그런건지.
    놀러오는것도좋고 음식먹고가는거도 당근 괜찮죠. 아이 친구니까. 그래도 최소한 예의와 개념은 가르쳐야되는거 아닌가요? 애는 그럴수있어요. 엄마는 그러면 안되죠. 적어도 자기애가 어디가있으면 최소한의 신경은 좀 써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678 과외샘들 이런 경우 많이 당하시나요? 13 열바다 2016/07/09 3,862
574677 동물보호확대에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 전화 부탁드려요 5 ,,, 2016/07/09 525
574676 영어 동화책 중에 아서시리즈 좋아하시는 분?? 3 참 좋아 2016/07/09 1,204
574675 이렇게 더운 날엔 점심 뭐 해서 드시나요? 8 점심 2016/07/09 2,102
574674 요즘 만사 귀찮아요 4 ㅜㅜ 2016/07/09 1,148
574673 영어 3등급에서 꼼짝안해요~ 3 영어 2016/07/09 1,732
574672 새치염색 셀프로 밝게하려는데요, 새치있는부분만 하시나요? 2 2016/07/09 1,637
574671 스마트폰 인터넷 안되게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3 ... 2016/07/09 1,890
574670 학교는 왜 냉방에 인색하나요??? 27 학부모 2016/07/09 5,142
574669 사드 찬성 여론..대구가 가장 높았다 64% 8 대구사드 2016/07/09 1,678
574668 아이들과 부산 해운대 갑니다 ㅎㅎ 조언좀 주세요 ㅜㅜ 6 .. 2016/07/09 1,612
574667 중국판 사드 레이더 이미 배치 한반도 전역 감시중 3 북괴멸망 2016/07/09 730
574666 중학생아이가 억울하게 점수가 깎였다고 울었습니다. 14 2016/07/09 2,498
574665 역대 미스코리아 중 누가 가장 미인 이었나요? 58 미코 2016/07/09 10,393
574664 예민한 눈 아이라인 추천 좀 해주세요 ㅠ 샹들리에 2016/07/09 424
574663 흑설탕 상태보면서 끓이는 시간 가감하세요~~ 2 달콤달콤 2016/07/09 1,881
574662 대구치과잘하는데알려주세요 1 치과 2016/07/09 712
574661 자살한 검사를 통해 살펴보는 검찰의 구조적 문제 11 ........ 2016/07/09 1,576
574660 흑설탕팩 처음부터 자세이 좀... 3 ,,, 2016/07/09 1,946
574659 (아찔한 경험) 원형교차로에서 6시방향이라고 알려주는 네비ㅠㅠ 2 경험자 2016/07/09 805
574658 허현회씨 사망했나요? 1 맹랑 2016/07/09 3,527
574657 한 지역이나 도시에 오래 살면 지겹나요? 5 ^^ 2016/07/09 1,279
574656 임플란트 어려운 수술인가요? 6 .. 2016/07/09 2,495
574655 박근혜는 왜 국정원 여직원이 감금되었다고 말했을까요? 5 카드뉴스 2016/07/09 887
574654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방어에 왜 사드가 필요하냐고? 2 북괴멸망 2016/07/09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