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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칙칙함 주의) 또 웃픈얘기

. . . 조회수 : 5,260
작성일 : 2016-06-17 20:39:48
암 수술 날짜받고 어쩔수없어 알렸더니 친정식구들 단체로 오신다네요
난 이제 다 울었는데 둘째 언니는 울다가 회사 조퇴하셨다고
나때문에 집안일 회사일 접고 드러누운 가족들
깔끔떠는 언니들 집에 왔는데 살림지저분하다 할까봐 대청소중인 아만자~
ㅋㅋㅋ 검사 너무 힘들어요 검사받으면서 환자됐어요
IP : 211.36.xxx.21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리보리11
    '16.6.17 8:41 PM (211.228.xxx.146)

    씩씩해 보여서 다행이네요...쾌차하시길...

  • 2. 저두요
    '16.6.17 8:43 PM (121.124.xxx.231) - 삭제된댓글

    아만자 아니래두 그래두
    다 비슷한 웃픈상황입니더

  • 3. fay
    '16.6.17 8:48 PM (223.62.xxx.26)

    유머와 대범함이...^^ 가족들 사랑으로 수술 잘받고 잘 이겨내실 거예요. 화이팅!!!

  • 4. 응원합니다
    '16.6.17 8:48 PM (211.244.xxx.183) - 삭제된댓글

    수술 잘 받으시고
    빨리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힘든 와중에 작은 여유 있으신 분 같아
    충분히 잘 이겨내실 것 같습니다.

  • 5. 긍정의힘을
    '16.6.17 8:53 PM (121.155.xxx.234)

    믿습니다~ 잘 이겨내시리라..^^

  • 6. . . .
    '16.6.17 8:53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좀 웃긴 인간이기도 한데
    업다운 반복이예요
    삶의 한 부분이 아닐까 지금은 많은 생각 안하려구요
    어디 말할데가 없어서요
    주절주절
    모두 건강하소서

  • 7. 원글님의
    '16.6.17 8:54 PM (119.194.xxx.182)

    이 밝은 무한 긍정으로 이겨내실거에요.
    아자아자! 쉬엄쉬엄 하시구요.

  • 8. . . .
    '16.6.17 8:54 PM (211.36.xxx.164)

    기본적으로 좀 웃긴 인간이기도 한데
    업다운 반복이예요
    삶의 한 부분이 아닐까 지금은 많은 생각 안하려구요
    어디 말할데가 없어서요
    주절주절
    모두 건강하소서

  • 9. 나나
    '16.6.17 9:00 PM (116.41.xxx.115)

    원글님위해 기도했어요
    수술 잘 되실거예요
    건강 되찾으셔서 감사한 외가 식구들과 오래오래 잘사세요^ ^

  • 10. ...
    '16.6.17 9:10 PM (111.118.xxx.194)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11.
    '16.6.17 9:14 PM (121.171.xxx.92)

    수술 잘 하시고 얼른 완쾌하세요
    항상 기쁜 일만 있으시길 바랄께요.

  • 12. 000
    '16.6.17 9:18 PM (59.15.xxx.80)

    언능 완쾌 하세유 ~~~~~!!!!!

  • 13. 동땡
    '16.6.17 9:21 PM (211.226.xxx.175)

    쾌차하실거예요~~ 기도드립니다~~

  • 14. 00
    '16.6.17 9:23 PM (182.221.xxx.57)

    구 아만잡니다...
    걱정마세요. 얼마뒤면 구 아만자로 맥주도 마시고 82 댓글도 달며 즐겁게 지내는 제 동료가 되실껍니다^^

  • 15. . . .
    '16.6.17 9:27 PM (211.36.xxx.194)

    고맙습니다
    너무 웃고있어서 얘가 많이 우울한가 스스로를 속이나
    셀프로 심리진단도 해보고
    안절부절 하고있는 남편 걱정도 해보구요
    82가 고마워요

  • 16. 아만자가 뭐지
    '16.6.17 9:40 PM (126.11.xxx.132)

    원글 읽으면서 오타인지 알았어요. 댓글 읽다보니 이해가 가네요.
    구 아만자가 될겁니다. 건강해 지라고 기도할게요..

  • 17. 아만자님~
    '16.6.17 9:48 PM (175.223.xxx.110)

    얼릉 쾌차하셔서 천년만년 행복하게 사시게요~~^^

  • 18. ㅠㅠ
    '16.6.17 9:52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저도 아만자가 뭔가 했네요.
    원글님의 밝고 낙천적인 성격이
    암을 이겨낼거예요.
    꼭 완치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82에 돌아오세요.
    힝...근데 왜 눈물이 찔끔 나는지 ㅠ

  • 19. ...
    '16.6.17 9:52 PM (222.237.xxx.98)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쾌차소식 기다릴게용

  • 20. 웃픈 이야기2
    '16.6.17 9:58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딸아이가 결혼적령기에 아펐어요.
    내몸 아픈것이 낫지 정신없이 울면서 메이저 4대병원에서
    검진 받고 수술했어요.
    인정하기 싫어 혜택도 거부하고 수술하고 치료 받았어요.
    4년이 지난 지금 언니가 제가 부럽대요.
    형부가 말기암인데 병원에서 수술을 못해준다고 했어요.
    지금은 하늘이 무너지고 주위사람들이 뭔말을 해도 안들릴겁니다.
    의사선택 잘하시고 이제라도 발견해서 다행이고 나라서
    다행이라면서 마음을 다독이세요.
    쾌유하세요.^^

  • 21. ..
    '16.6.17 10:30 PM (222.106.xxx.79)

    곧 수술하는 가족 둔 사람이에요.
    잎에선 못 울고 혼자 울고 있는데 본인 마음은 어떨까 싶어요.
    수술 잘 되실 거예요. 이렇게 유머러스하고 대범하신거 보니 꼭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실거라 믿어요!

  • 22. ..
    '16.6.17 10:41 PM (112.140.xxx.23)

    그래요, 왜 내가? ...가 아닌
    남들도 걸리는데 나라고 뭐?...
    이런 생각으로 임하시면 빠르시일내에 완쾌하실 거예요..

  • 23. ...
    '16.6.17 11:04 PM (116.123.xxx.64)

    유쾌한 원글님!
    꼭 완치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

  • 24. 앙녀
    '16.6.17 11:28 PM (211.109.xxx.214)

    아만자님..
    나쁜 세포덩어리가 긍정의 마음에 뿌리를 못내려 냉큼 도망가겠사옵니다~~^^

  • 25. ....
    '16.6.18 12:47 AM (58.233.xxx.131)

    오.. 이 긍정마인드.. 닮고 싶네요.
    가족들이 모두 그렇게 따뜻한 분들이라 이런 긍정도 우러나게 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수술 잘되길 기원할게요~

  • 26. ㅇㅇ
    '16.6.18 2:08 AM (49.142.xxx.181)

    아만자가 뭔지 검색까지 해보고 알게된 1人
    쾌차하실겁니다.

  • 27. 몸관리
    '16.6.18 2:39 AM (218.147.xxx.246)

    만져지실 정도면 항암하실 수도 있어요
    이제 수술하고 병기나오고 교육받고
    수술 후가 더 힘들어요.
    빡신 프로젝트 하나 하신다 생각하세요.
    진짜 방사선은 매일가야하니 그런 기분 들겁니다.
    웃는 상황 알아요.
    귀를 어느정도 닫으세요.
    너무 겁내지도 마세요.
    유방암 석세스 요즘도 활발한가 모르게ㅆ지만 한 번가보세요

  • 28. ..
    '16.6.18 8:03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금새 이겨내실듯^^

  • 29. . . .
    '16.6.18 9:01 AM (1.218.xxx.4) - 삭제된댓글

    다들 감사드려요
    몸관리님 제가 보이시나봐요 ㅜㅜ
    다 정리된듯하다가도 모르겠고 또 모르겠고 그래요
    제가 실력보다 가성비가 괜찮은 직원이라 병원 치료받으며 다니라고 하고
    병원 코디 선생님도 당연히 회사 다들 다니신다고 괜찮대고 하셔서 그래도 되나보다 했는데
    남편은 또 아니네요 이제 쉬었으면 좋겠다구요
    집에서 쉬면 정말 나락으로 떨어질것 같은 느낌이예요
    지금도 낮엔 회사에선 웃고 떠들고 그러거든요
    쉴까요

  • 30. . . .
    '16.6.18 9:03 AM (1.218.xxx.4)

    다들 감사드려요
    몸관리님 제가 보이시나봐요 내공이 느껴지네요
    다 정리된듯하다가도 모르겠고 또 모르겠고 그래요
    회사에선 제가 실력보다 가성비가 괜찮은 직원이라 병원 치료받으며 다니라고 하고
    병원 코디 선생님도 당연히 회사 다들 다니신다고 괜찮다고 하셔서 그래도 되나보다 했는데
    남편은 또 아니네요 이제 쉬었으면 좋겠다구요
    집에서 쉬면 정말 나락으로 떨어질것 같은 느낌이예요
    지금도 낮엔 회사에선 웃고 떠들고 그러거든요
    쉴까요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진짜
    아 진짜 정리할게 왜이리 많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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