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하는 아이와 잘 지내는법(상담받아야 할까요)
작성일 : 2016-06-17 14:13:13
2138918
9세 남아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가 화가나면 폭발하는데 자주 납니다
오늘도 폭발해서 저에게 돼지새끼, 씨발이라고 하더군요
뭔가 잘못 된것 같아요
가정상담 받아야 할까요?
폭발하는 아이 어떻게 부모와 관계를 개선할수 있을까요?
IP : 124.51.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요?
'16.6.17 2:16 PM
(50.153.xxx.76)
9세면...
다같이 상담받으세요...
2. ........
'16.6.17 2:18 PM
(175.180.xxx.132)
-
삭제된댓글
엄마에게 그렇다고요?
뭔가 완전히 잘못돼가고 있네요.
애 가까운 사람중에 그렇게 욕하는 사람이 있나요?
다행이 아직까지는 엄마가 강제로 끌고 상담받으러 갈 수 있는 어린나이니
아동상담,가족상담 받아보세요.
꼭이요.
3. 적극추천
'16.6.17 2:21 PM
(1.242.xxx.226)
꼭 받으세요.
시간지날수록 더 심해지면 고치기 힘들어요.
애가 변하려면 부모가 공부해야되는데 전문가도움 꼭 필요해요.
4. ..
'16.6.17 2:26 PM
(211.197.xxx.96)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보면 주위에 폭발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부모님과 같이 꼭 상담받으세요
5. 주위에
'16.6.17 3:27 PM
(101.181.xxx.120)
그런 아이 본 적이 잇어요. 공개적인 자리에서 자기엄마에게 욕을 하고 때리는
나이도 비슷하네요.
그 엄마는 아빠탓을 하는데, 제가 보기엔 엄마도 문제가 있어보였어요. 눈뜨고 볼수가 없더라구요.
한두명씩 그 아이와 엄마를 피하다, 굼뜬 제가 맨 마지막 친구로 남아서 못볼꼴 많이 봤어요.
진심 상담받으라 하고 싶었는데, 누가 자기보고 아이에 대해 불안해한다는 말 했다고 부르르 떨길래, 아, 저 엄마는 본인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구나...싶어 말았어요. 자기팔자탓, 애탓, 남편탓, 부모탓, 형제탓, 남탓이 심하더라구요.
떠나가는 주변사람들을 붙잡으려고 물적, 정신적으로 노력하는거 뻔히 보이면서도 끊어냈네요.
불쌍한 여자였어요. 착하고 외로움 많이 타는, 하지만 욱하는 성격에 자기애가 강하더라구요.
원글님은 잘 해결하시기 바래요. 꼭 전문가 보시고, 엄마의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가 아이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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