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짙은 시, 단편소설, 희곡 추천 부탁드려요~~

추천 좀 조회수 : 704
작성일 : 2016-06-16 14:10:00

제가 발표할 일이 있는데요...

아직도 작품을 못 골랐어요 ㅜ

고민하다가... 문학적 소양 깊으시고 내공있으신 82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생각해볼 만한 사회성 짙은 시나 단편소설, 희곡 어떤 작품이 있을까요?

폭력, 환경문제, 인종차별, 왕따 등등등 이런게 다 사회문제겠죠?

필경사 바틀비, 세일즈맨의 죽음...

생각난게 겨우 이정도요.


부탁드려요~~~ 

IP : 118.46.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6 2:3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시인 신동엽을 좋아해서요. 동학농민운동에 대한 연작시집 [금강]이 있고요, 그냥 시집으로는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가 있는데 여긴 동학 관련 주제 말고도 평등,남북통일, 공동체에 관한 시들이 많아요.

    희곡은 이오네스코의 [코뿔소] 추천. 이 작품이 발표될 당시엔 코뿔소가 나치를 비유한거였다라지만, 각자 현실에 맞게 다양한 것으로 대치해서 생각해도 됩니다(명작의 장점이 바로 이런 보편성이죠).
    저는 주인공 베랑제의 마음을, 우리나라 현실에서 배금주의, 외모지상주의, 학벌주의, 이기주의 등등 사람들이 다들 그런 것들에 물들고 미쳐갈 때 나 역시 그렇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한 개인의 마음으로 대입해서 생각해봐요.

  • 2. 도종환.의 귀가
    '16.6.16 3:00 PM (175.223.xxx.93)

    미생. 드라마 보는 느낌의 시였어요

  • 3. ...
    '16.6.16 4:12 PM (121.136.xxx.222)

    일제강점기 저항시인 윤동주 이육사 한용운
    60년대 이후 김수영 신동엽 김지하 고은

    소설로는 염상섭 삼대. 채만식 태평천하.
    박경리 토지. 조정래와 황석영 작품들.

    어린이 청소년용으로는 권정생 몽실언니

  • 4. 연극으로 본
    '16.6.16 7:11 PM (114.201.xxx.29)

    지하철 1호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495 근종엔 콩류는 다 안좋은거죠? 1 ..... 18:24:21 37
1742494 무턱이라서 턱끝전진술 하신분…추천 좀 1 로사 18:23:13 57
1742493 시동 끄고 문 활짝 열어놓고 있을때 1 차량 18:21:27 119
1742492 젊은 남자한테 미친년소리 들었어요 27 ㅇㅇ 18:11:34 1,357
1742491 50대 사랑은 뭔가요? 18:08:47 430
1742490 진성준 "주식시장 안무너진다"…'대주주 기준'.. 6 ........ 18:08:41 377
1742489 3인식구 식비 120인데 2 많나요? 18:07:30 397
1742488 안경만두 아시나요 000 18:05:16 306
1742487 키친핏 쓰시는분들 냉동실 용량 괜찮으신가요 9 녹는다 18:00:08 373
1742486 스포 주의)트리거 1화 궁금증 3 17:52:55 465
1742485 홈플에서 9990원짜리 서리태 두봉지 사서 4 ... 17:47:48 1,137
1742484 배달 오토바이 엄청 다니네요 4 ... 17:41:52 1,105
1742483 쿠팡 은박지 어디 사용하세요? 2 이쁜딸 17:41:39 463
1742482 에어컨 잘사는법 공유해요. 여름 17:38:58 310
1742481 정용진 인별에 멸공 삭제했네요 8 ㅋㅋ 17:38:25 1,646
1742480 여자들이 결혼을 하고 싶으면 눈을 낮추어라 동의하시나요? 15 ........ 17:37:28 1,030
1742479 소비쿠폰 대리신청 서류가 필요해서 요양원에 3 엄마대리 17:35:15 405
1742478 정청래가 울어요 32 당대표 17:31:30 3,903
1742477 평생 날씬 건강하게 사는 음식 습관 12 생각해보니 17:29:38 1,962
1742476 냉장고 왔어요. 이사못하겠어요. 5 ... 17:29:20 1,419
1742475 주말인데 심심하네요 1 ㅡㅡ 17:28:22 364
1742474 이별의 부산정거장 노래를 웃으며 부르네 1 지금 티조 .. 17:28:22 445
1742473 혹시 요즘 배추에 풋내? 나나요? 1 내가예민? 17:26:19 150
1742472 민주당 당대포가 당대표되었어요 9 추카추카 17:25:09 1,803
1742471 “뒷다리 묶어 강제 교배” 강화 번식장서 300마리 구조 [개s.. 8 사지맙시다 17:22:29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