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10명정도 모여서 식사를 합니다.
점심으로 파전을 해먹으려고 하는데요
쪽파를 썰어서 하고 싶은데 남편이 식당에서 파는 것처럼 그냥 하자고 합니다.
해물 손질은 남편이 해주는데
아......귀찮아서 쪽파를 그냥 썰어서 밀가루 반죽에 섞어서 하고 싶어요........
맛이 다를까요?
주말에 10명정도 모여서 식사를 합니다.
점심으로 파전을 해먹으려고 하는데요
쪽파를 썰어서 하고 싶은데 남편이 식당에서 파는 것처럼 그냥 하자고 합니다.
해물 손질은 남편이 해주는데
아......귀찮아서 쪽파를 그냥 썰어서 밀가루 반죽에 섞어서 하고 싶어요........
맛이 다를까요?
맛이야 다르겠습니까만...비쥬얼이 다르겠죠.
그런데 가지런히 세워서 전 하는 것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맛이야 다르지 않겟지만. 저는 비주얼도 썰어서 넣는게 좋던데.
어릴때 먹던 파전은 송송 잘게잘라서 넣어준 녹색 부침개였어요 비주얼 괜찮아요
파길게넣으면 보기는좋은데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워서 근데 먹기도 불편해요
잘라서 하는 편이 좋아요.
파줄기 덩어리 먹게 되기도 하고..
물론 가위로 자르겠지만
파가 뭉치면 수분이 나와서 그다지 파삭하지가 않죠.
위에 거론된 모든 예를 들어 남편분 조용히 시키고 잘라서 하세요~~~
저는 파전은 지름 10센티 정도 미니 사이즈로 부치는게 좋아요.
모든 부침개의 생명은 바삭한 끄트머리~!!! 라고 생각해요.
넓적하고 크게 파전 부쳐 놓으면, 보기에는 좋은데...
막상 먹을 땐 다들 끄트머리만 낼름 먼저 뜯어 먹고,
눅눅한 가운데는 억지로 부엌떼기인 제 차지 라서요.
특히 손님상에 내 놓으면, 안 친한 사람들끼리
큰 파전 젓가락으로 쭉쭉 찢어먹는 모양새 별로고요.
하나씩 깔끔하게 집어가서 먹으라고, 미니 사이즈로 부칩니다.
가지런히 세우려면
팬에 기름을 조금 넉넉히 두르고
길이를 반정도로 자른 파를 가지런히 얹습니다
---파를 손질할때 미리 가지런히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조금 묽은 반죽을 골고루 끼얹고 해물을 얹습니다
한쪽아 다 익거가면 뒤집어야 합니다--그래야 부서지지 않습니다
반죽에 카레가루를 약간 넣어도 맛있습니다
파전집은 정말로 기름을 많이 합니다 --튀길 듯이(황태구이도 깡짝 놀랄정도로 기름을 많이 하더군요)
가지런히 세우려면
팬에 기름을 조금 넉넉히 두르고
길이를 반정도로 자른 파를 가지런히 얹습니다
---파를 손질할때 미리 가지런히 놓아야 합니다
파가 지지직 익을때쯤 너무 빠르지 않게
조금 묽은 반죽을 골고루 끼얹고 해물을 얹습니다
한쪽이 다 익거가면 뒤집어야 합니다--그래야 부서지지 않습니다
반죽에 카레가루를 약간 넣어도 맛있습니다
파전집은 정말로 기름을 많이 합니다 --튀길 듯이(황태구이도 깡짝 놀랄정도로 기름을 많이 하더군요
20센티 정도 작은 팬에 하면
한명당 한장씩 주면 어떨까요?
시간이 너무 걸릴까요?
다른 반찬은 모두 해놓고
파전만 나중에 하면 될것도 같아서요
별로 힘들진 않아요
차라리 먹을때가 힘들지
잘라서 넣는게 파 질감이 덜 씹혀서 더 부드럽지않나요 먹을때??.
이글 보니 파전 해먹고 싶네요 오늘저녁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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