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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을 끌어당기는 사람

.. 조회수 : 9,695
작성일 : 2016-06-13 22:14:39
남들하고 비교했을 때 남들보다 딱히 잘난것도 없는데 주변에 찾는 사람이 많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사람 특징이 뭘까요?
그 사람이 리더 기질이 있거나 활발하거나 하진 않거든요.
말이 많지도 않구요. 근데 은근 인기가 있어요.
어떤 사람일까요?
IP : 223.62.xxx.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13 10:16 PM (223.33.xxx.13)

    입이 무겁고 남 얘기를 잘들어주는 사람
    어떤 일에 크게 호불호를 드러내지않는 사람

  • 2. 아짐
    '16.6.13 10:18 PM (118.43.xxx.228)

    세상을 살다보니 인덕이있는 사람이 있더이다~~
    뭘해도 주위에 사람이 많아요.
    울 칭구도 그런 칭구가 있네요.
    그런데 한가지 없는것도 있더이다 ㅠㅠ
    애기가 않생겨요
    결론은 세상은 공평하지는 않터이다

  • 3. ///
    '16.6.13 10:20 PM (1.224.xxx.99)

    배려를 잘 해줘요. 별난거 아닌데 자그마한 손길에도 뭔가 배려를 받고있는 기쁨을 주게끔 해줘요.
    타고난것인지도 몰라요. 울 언니가 그래요. 엄마도 나도 이모들도 아닌데요.

  • 4. 쿨함
    '16.6.13 10:25 PM (126.236.xxx.34)

    쿨한 사람들요
    뒤끝없고 그자리에서 적당히 할말다하고
    칭찬할 때 칭찬하고 아니다 싶을때 아니다 라고 말하고
    그런 사람들이 길게 가더라구요

  • 5. ..
    '16.6.13 10:29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천성이 착하고 따뜻한 사람이요.
    거의 타고난 듯 보여서 전 포기..

    그리고 정감있고 웃긴 사람ㅋㅋ

  • 6. ..
    '16.6.13 10:30 PM (124.61.xxx.210)

    천성이 착하고 따뜻한 사람이요. 대개 경청하고 사람에 대한 포용력이 넓어요 정말..
    거의 타고난 듯 보여서 전 포기..

    그리고 정감있고 웃긴 사람ㅋㅋ

  • 7. ...
    '16.6.13 10:30 PM (14.32.xxx.52)

    뭔가 편하게 해주는 사람일 것 같네요. 뒷담화도 안하고 적당히 거리 유지하면서 예의 갖추고
    크게 호불호도 없는 원만한 성격이고..

  • 8. 그냥
    '16.6.13 10:32 PM (175.126.xxx.29)

    편하고 착한 사람이요
    뭔말을 해도....쏘지 않을거 같고
    그냥 잘들어주고 웃어주고....

    어쨋거나 편한...

  • 9. 음.
    '16.6.13 10:47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불필요한 경쟁.깎아내려보려는.
    그런 소모적 감정이 안드는
    깔끔한 사람

  • 10. ㄴㅇ
    '16.6.13 10:56 PM (211.214.xxx.195)

    남의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 11. 타고나는
    '16.6.13 11:41 P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기운이에요
    노력하지 않아도, 자기도 모르게 몸짓 하나하나에서 호감을 주는 태도가 나오는거죠
    후천적으로 노력하는 것과는 느낌이 다른, 편안하고 가까이 하고싶은
    선천적인 기가 나오는거죠
    어디를 가건 리더가 되구요
    좋은대학 가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거라 생각해요
    평생 인간관계 고민이없다는게 얼마나 큰 복인가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달란트죠

  • 12. 그냥
    '16.6.13 11:50 PM (59.6.xxx.5)

    멋있는 사람이 있어요. 남자나 여자나.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침착하고 자신감있고 그래서 괜히 친해지고 싶고.
    저도 이런거는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타고나는듯 싶어요.

  • 13. ㅁㅁ
    '16.6.14 12:37 AM (115.22.xxx.96)

    저도 이건 타고난다고 봐요.
    딱잘라 이거다 하고 말할 순 없는 거고, 그냥 타고나는 매력이죠.
    다정하고 따뜻한 타입도 있고, 차가운 타입도 있고
    잘 들어주는 사람도 있고 말을 잘 하는 사람도 있고... 정말 다양하잖아요.
    그냥 그 사람의 기운같은 그런 거, 속에서 우러나는 그런 매력?
    가끔 참 신기한게 어떤 성품인지 알기 전부터 끌리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 14.
    '16.6.14 12:45 AM (1.235.xxx.52)

    저 아는 사람은 겉은 차가운데 티안나게 배려하는 츤데레 스퇄인데요 몇년째 한결같아요~~
    인간관계가 오해할수도 있고 소원해질수도 있고 삐질수도 있는데 늘 똑같아요
    대신에 듣기 좋은 소리 안하고 정곡을 찌르는 말 잘해요
    말은 그렇게 해도 행동은 배려하고 알뜰살뜰 살피니까 주위에 항상 사람들이..
    저는 한결같은 모습이 좋더라구요

  • 15. ..
    '16.6.14 5:34 AM (64.180.xxx.11)

    사람을 끄는 사람...저장해요

  • 16.
    '16.6.14 10:49 AM (121.131.xxx.220)

    저희 친정에 보면 친정아빠랑 큰딸인 저랑은 예민하고 호불호가 심하고 까칠해 사람이 안따르는데 ~ 친정엄마랑 남동생은 성격이 동글동글 어디가든 하하호호 무난하니 따르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전화가 엄청오고 찾는사람도 많습니다 저랑 아빠는 별로 없어요 ㅜㅜ 참 가족인데도 극명하게 나뉘네요 그나마
    저희애가
    유치원생인데 유치원을 가도 같은반 친구부터 동생들까지 좋아하고 따르구요 선생님도 인기가 너무 많다고 그러더라구요 동네 아파트 놀이터가면 아파트동생들부터 형까지 다 저희애랑 놀려고 해요
    다행이다 싶어요 친정엄마랑 남동생보면 솔직히 나도 저런성격 타고 났음 좋았겠다 싶거든요
    이게 타고난 성격은 노력해도 안되더라구요

  • 17. ㅡㅡ
    '16.6.14 10:54 AM (175.118.xxx.94)

    저는 감정기복이 없고
    항상좀 조용하면서 대화잘들어주고
    사람진심으로 대하는사람이좋아요
    지키지못할약속안하고 없는말안지어내고
    그래서 그사람이 하는말은 믿을수있는사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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