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바지 음식을 생략??

mk 조회수 : 10,962
작성일 : 2016-06-12 06:49:00
이바지 음식도 생략 하는지 요즘 추세가 그런가요?
사실 폐백도 생략 했는데 아들이 신혼여행 가기 전에 물어보네요. 굳이 해오라고 할 필요 있을까요? 라고
사돈댁이 지방입니다.
요즘은 생략 하는게 많아서 그래도 되는지 알고 싶네요.
경험 있으신분 의견 말씀해 주세요.
IP : 39.7.xxx.11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략하라고해도
    '16.6.12 6:56 AM (110.47.xxx.246)

    섭섭해서 저흰 간소하게 보냈습니다만..
    여자집에서 생략하길바라나봐요 아들입에서 저런말이 나오게...
    저희도 시댁이 지방이었는데
    떡 고기 과일 택배로 보냈네요
    떡은 시댁주변 체인점에 맡기고요..
    생략하지말고 간소하게 하하고하세요 폐백도 안하셨다면서요
    물론 원글님도 며느리 친정갈때 준비해서 보내셔야하구요

  • 2. Ivy
    '16.6.12 6:57 AM (175.211.xxx.114)

    이바지음식 엄청 많거든요
    동네분이나 친척들이랑 모여서 나눠드실거면 해오라하시구요
    아니면 그냥 생략하셔도 될거같아요
    너무많이 해오면 처리하는것도 일이에요
    사람들 부르실가면 이것저것 및반찬이나 탕종류
    상은 차리셔야할거구요

  • 3. 되죠
    '16.6.12 6:57 AM (121.151.xxx.26)

    저도 아들인데 제가 그러려고요.
    집집마다 즐기는것도 다른데 괜히 많은 음식 쓸데도 둘데도 부담이예요.
    저희는 예단도 생략 제가 어른들 챙겨요.
    우리 부모님도 합리적이고 동서들도 조용한 사람들이라 좋았어요.

  • 4. 악습이죠
    '16.6.12 7:03 AM (122.46.xxx.101)

    나날이 끼니 걱정할 때나 있었던 풍습 아닌가요?
    더구나 여자가 남아도는 시기도 아니고 남자가 남아도는 시기에 이바지까지 기대하나요.
    저희 친정 남동생 둘다 결혼한지 10년 넘었지만 이바지 안했어요.

  • 5. 저건
    '16.6.12 7:03 AM (27.117.xxx.252)

    당차원에서 세금을 도적질해 쳐먹은겁니다.

  • 6. ,,,,,
    '16.6.12 7:07 AM (223.62.xxx.121)

    ,저것도 욕안먹고 하려면 몇백들이든지 아니면 집에서 만들어 보내는걸 텐데,,,,,,,,,,,,,,,,,

  • 7. --
    '16.6.12 7:41 AM (122.36.xxx.11)

    요즘은 거의 생략하는 분위기던데요
    저희도 몇년전 아들 결혼할 때
    양가 합의하에 생략했습니다.
    서운하다시며 사돈댁에서 폐백음식에 더 신경써서 하셯다고 했지만.

  • 8. 별님
    '16.6.12 7:52 AM (49.1.xxx.105) - 삭제된댓글

    저희 결혼할때도 안했어요.
    저도 아들 결혼할때 하지말라고 하려고요.
    그 비싸기만한 음식다 뭐하려고요.
    여전처럼 동네잔치하는것도 아닐테고.

  • 9. 오후
    '16.6.12 7:55 AM (220.81.xxx.238)

    간소하게 하거나 생략하지고 해도
    서운해서 조금씩 마련하는 가정 많더라구요.

  • 10. mk
    '16.6.12 8:04 AM (39.7.xxx.119)

    첫번째 댓글님처럼 신랑측도 이바지 음식 보내나요?
    전 처음 듣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집에만 있어서 추세를 잘모릅니다.

  • 11. 당연히
    '16.6.12 8:10 AM (110.47.xxx.246)

    받았으면 약소하게라도 보내드려야지요
    요즘은 서로 주고받는가정들이 많아요

  • 12. 원글녀
    '16.6.12 8:11 AM (39.7.xxx.119)

    첫번째 댓글님처럼 신랑측도 이바지음식 보내나요?
    전 처음 듣는것 같습니다.
    제가 집에만 있어서 추세를 잘 모릅니다

  • 13. 답바지
    '16.6.12 8:15 AM (112.152.xxx.156)

    요즘 생겨난 말이에요
    이바지음식이랑 똑같은걸 신부집에 보내요
    전통은 아니고 비싸니 쌩까시면서 난 이런거 모른다 하셔두 되요
    제 시모는 그랬어요

  • 14. mk
    '16.6.12 8:20 AM (39.7.xxx.119)

    윗글이 삭제가 안되네요.
    몇년만에 들어 왔더니 어리버리 하네요.
    아하! 신랑측도 보내는군요.
    82쿡은 역시 요즘 추세를 명확하게 알수 있어요.

  • 15. 안하면
    '16.6.12 8:21 A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업체들이 엄청 스트레스 받을듯..

  • 16. ㅇㅇㅇ
    '16.6.12 8:29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어차피 돈으로 시키면 되는건데
    나중에 살면서 딴소리 나오지않게
    그냥 서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집값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데
    작은돈에 왈가왈부할 필요 있나요?
    여자나 남자나 할거 다 하는게
    나중을 위해 속편함

  • 17. 저희는
    '16.6.12 8:29 AM (211.220.xxx.118) - 삭제된댓글

    같은 지방에서 살고 있는데요.
    결혼전닐 간단하게 주고 받았어요..
    제가 그러자고 했네요.
    친척들이 다 멀리서 오는지라
    그음식으로 대접하려고 한다구요..
    결혼식 끝나고 가까운 집안식구
    집으로 와서 그음식으로 대접하니
    좋았어요..

  • 18. 저희는
    '16.6.12 8:35 AM (211.220.xxx.118) - 삭제된댓글

    참고로 아들집입니다

  • 19. 아들이
    '16.6.12 8:39 AM (211.226.xxx.83) - 삭제된댓글

    그런식으로 물어봤다면 이미 신부쪽에서 무슨 말이 나왔나 봅니다

    우리 언니네보니 언니가 아무것도 하지말라해서 조카며느리가 아무것도 안하더군요

    저도 그건 악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집안마다 다 다른지 큰집 조카때는 여자인데도 사위집에서 어마어마하게 왔어요 근데 형님은

    별로 해서 보낸거 없구요 사돈댁에서 교사 며느리본다고 그리했나본데 전 낭비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 20. ㅇㅇㅇ
    '16.6.12 8:48 AM (125.132.xxx.162)

    없어져야할 결혼풍습이라고 봐요. 이바지음식 전문점에서 괜찮게하면 300만원..주고받고하니까 두집이 600만원인데 그걸 누가 다 먹는다고 어차피 버리는게 반일테고..순수 음식값은 얼마안되고 장식 포장비입니다. 그돈으로 통장을 만들어주는게 낫지요.

  • 21. 아들
    '16.6.12 8:49 AM (175.223.xxx.29)

    아들집에서 먼저 그런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말자고 해야지요.
    형식적으로 주고 받고 그게 무슨짓 입니까??
    필요없는 허례허식은 없애야한다고 생각해요.
    본진집에 오시는 손님은 본인이 해결해야지
    왜 신부집에서 얻어서 대접합니까?
    예단,이바지 이런 새로운 부부에게 전혀 도움 안되는
    악습은 없애야합니다.
    저는 아들만 둘 .
    몇년이내로 결혼시킬 사람입니다.

  • 22. 아들
    '16.6.12 8:50 AM (175.223.xxx.29)

    본진 ㅡ>본인

  • 23. ...
    '16.6.12 9:00 AM (211.202.xxx.195)

    진짜 결혼 풍습 바뀌는게 맞죠. 이바지니 허세스런 결혼식에 꾸밈비미 뭐니 하는 거 다 웃기죠. 남자가 집 마련 공식도 빨리 깨지고 있어요. 일단 너무 집값이 비싸서.

  • 24. 답바지
    '16.6.12 9:05 AM (112.152.xxx.156)

    이바지 보낸거 거의 안먹고 버린거같았어요
    진짜 포장값이 맞아요
    맛있으려면 직접만들거나 적어도 300만원은 주고 사야되는데 흠...아쉬우면 적당히 과일 고기 떡 이렇게만 주고 받고 하셔도 괜찮을거같아요
    그래도 돈백만원은 들어요

  • 25. 악습 맞아요
    '16.6.12 9:08 AM (182.226.xxx.200)

    못 먹던 시절도 아니고

  • 26. ㅁㅁ
    '16.6.12 9:10 AM (175.115.xxx.149)

    정말필요없는게 이바지같애요..비싸기만하고 재료는 좋은거쓸지의문이고.. 경상도쪽은 남자도 답바지라고 똑같이 음식보내더라구요.그것도 아주 과하게....

  • 27. 원글님이 먼저 선수쳐야 해요
    '16.6.12 9:11 AM (180.66.xxx.214)

    보통은 상견례 자리에서 예비 시어머니가 먼저 제안 하던데요.
    이바지 음식 해 오지 말라고요.
    이바지 음식이 먹을것도 별로 없는 수백만원 짜린데,
    이바지 받고선 모른척 하고 입 싹 닫고 있을 수 없는거 잘 알잖아요.
    나는 요즘 그러는거 전혀 몰랐어요? ㅎㅎㅎ
    과연 이런 얄팍한 핑계가 통할리가 있나요.
    답바지 음식 보내려면 내 돈 수백만원도 동시에 깨지는 건
    뻔하거든요.
    그래서 예비 시어머니들이 미리 선수쳐서
    서로 하지 말자고 단단히 못 박아 두더라구요.

  • 28. 여자조카
    '16.6.12 9:17 AM (211.226.xxx.83) - 삭제된댓글

    난 이바지 음식이 그렇게 어마어마 한지 처음 봤어요 그것도 남자쪽에서 보낸거 ...

    전복 인삼 과일가지가지 소갈비 낙지 떡가지가지 술 또 뭐가 많았는데 생각도 잘 나지 않네요

    저게 뭐하는 짓인지 싶던데요

  • 29. 다 생략
    '16.6.12 9:24 AM (219.249.xxx.47)

    폐백도 이바지도 다 생략했어요.
    앞으로 둘째 딸도 시집가면 다 생략하려고요

  • 30.
    '16.6.12 10:06 A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아들집에서 생략하자고 해야
    가능하더군요
    폐백 이바지는요

  • 31. 아들 입장
    '16.6.12 10:31 AM (223.62.xxx.205)

    폐백 이바지 생략할겁니다. 친척 있지만 대접하고싶은 친척도 없어요. 결혼식 부주서로하면 그걸로 된거지 복잡하게사나요? 다 허례허식입니다 폐백은 양가부모님 조부모님? 께 절하는걸로 바꿉시다. 그 외 친척들이 신랑신부 절받을이유가없다고생각해요

  • 32. 이바지 받으면
    '16.6.12 11:09 AM (203.81.xxx.54) - 삭제된댓글

    답바지도 보내야 하니
    생략하시면 번거롭진 않아요

    그냥 식만 간단하게 올리면 되고요
    신부에 따라선 절값 받겠다고 폐백 한다는
    사람도 있으니 그건 절충하세요

  • 33. ..
    '16.6.12 11:10 AM (210.221.xxx.34)

    이바지 서로 주고 받는거에요 신부측만 하는거 아니고요
    신부측에서 해오면 님도 수백 들여서 보내야해요
    낭비죠 요새 그많은 음식 누가 먹는다고
    생략하세요

  • 34. 악습이죠
    '16.6.12 11:32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먹을게 지천인 이 시대에 뭔 이바지 음식인지...
    그 돈으로 식당 예약해서 먹는게 더 낫겠네요

  • 35. 신부측 어머니가
    '16.6.12 12:23 PM (175.223.xxx.76)

    음식 솜씨가 있어서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을 정도가 아니라면 생략하라고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바지 음식도 돈 주고 맞추고 , 받아도 몇개만 집어 먹고 잘 먹지도 않아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 버리는 사람들도 봤어요.

  • 36. 생략
    '16.6.12 12:36 PM (202.30.xxx.24)

    동생은 시댁 쪽에서 원하셔서 하긴 하시더라구요. 근데 답바지는 안 옴. 현금예단도 절반 안와서 우리 아빠, 좀 열받으셨는데 (그렇다고 시댁에서 꾸밈비 주신 것도, 집 보태주신것도 전혀 없고, 심지어 예물도 안 해주심;;; 대체 예단만 받고 어쩜 그리 다 안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아주 못 사시는 것도 아니고 대기업 다니셨는데 -_-;; 흠)
    저는 폐백만 하고 이바지는 안 했어요. 양쪽 집안 도움 안 받고 둘이 알아서 준비해서 가능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거기 들일 돈도 없었구요. 이바지 하려면 몇 백 들어가던걸요. 요새 추세가 이바지 보내면 신랑 쪽에서도 답바지...라고 보내야하는게 추세라서, 안 하면 신부 쪽에서 좀 열받을거에요.
    그냥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088 제습기 필터에서 머가 나온다고.... 6 장마 2016/07/04 2,245
573087 전혜빈 원피스 12 치즈콘 2016/07/04 3,930
573086 지금 서울에 비오는 동네 있나요?? 8 비오는 동네.. 2016/07/04 1,562
573085 광명 청라 김포 중에 학군이 어디가 더 나은가요? 7 ㅇㅇ 2016/07/04 3,948
573084 멸치볶음이 너무 짜요.~~~ 11 멸치 2016/07/04 2,659
573083 눈꺼플이 너무 많이 쳐져서 수술해야 하는데 2군데 병원이 수술법.. 12 .. 2016/07/04 2,951
573082 포항 여고건물 추락 남성, 여고생에게 쪽지 전하려다 떨어져 8 가지가지 하.. 2016/07/04 5,239
573081 넌 집에만 있어서 꽉 막혔어.. 20 답답이 2016/07/04 6,336
573080 집이 있으면 청약못하나요? 6 .. 2016/07/04 2,903
573079 내용 지웁니다 22 괴로움 2016/07/04 2,855
573078 다단계 사업하는 친구 멘트 12 짜증나요 2016/07/04 5,497
573077 우상호 "초선 실수 빌미로 면책특권 제약안돼..과감히 .. 2 우상호 잘하.. 2016/07/04 610
573076 이거 위경련 증상 맞나요? 4 qas 2016/07/04 3,353
573075 전복 손질 쉬울까요? 수산물을 못만져요--;;; 12 초보주부 2016/07/04 1,616
573074 단독]박정희,성인의경지 찬양 70대친박, 캠코사외이사 선임 4 ㅇㅇ 2016/07/04 601
573073 아침뉴스에 "이별통보에 애인 태운 차 바다로".. 6 ㅇㅇ 2016/07/04 2,917
573072 편의점 도시락.. 3 도시락 2016/07/04 1,519
573071 중학생 등교한 후 연락할 방법? 5 덜렁이 2016/07/04 1,231
573070 한옥 공공 건물 - 청운문학도서관 1 .. 2016/07/04 475
573069 일주일-열흘 시간이 있다면요 질문 2016/07/04 365
573068 차 한대만 지날수 있는길에서 택시와 마주하게 됐는데... 6 .. 2016/07/04 1,561
573067 증권사 직원들은 주식으로 돈 많이 버나요? 14 궁금 2016/07/04 6,950
573066 혹시 ebs인강으로 수학선행 하는 자녀 계신가요..? 3 중학생 2016/07/04 1,711
573065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니 28 ... 2016/07/04 6,789
573064 호두 어디서 사서 드세요? 추천 해주세요 3 궁금 2016/07/04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