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가 보는 잘꾸민 아줌마는 이거예요..

ㅇㅇ 조회수 : 27,677
작성일 : 2016-06-11 10:50:19
ㅇㅇ아 나랑 비슷한 20대 미혼인줄 알았는데 아줌마네 가 아니라
나도 나이들면 저 아줌마처럼 관리해야지..
그러면 된거죠..너무 과욕을 부리지 마세요 아줌마들..
예쁜 아줌마들 많긴 많아요 요새..
IP : 114.200.xxx.216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1 10:52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이 말이 정답.
    저렇게 늙고 싶다, 저렇게는 늙지 말아야지
    두가지가 있을 뿐.

  • 2. 20대
    '16.6.11 10:54 AM (24.114.xxx.135) - 삭제된댓글

    솔직히 30대 40대 아줌마들은 아무리 예뻐도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10대 20대들 화장법 패션만 봐요.

    나이에 맞게 깔끔하게 입고 매너 좋으신 50대 60대들 보곤 "저렇게 늙어야겠다고" 해요.

  • 3. ??왜 자꾸 이십대??
    '16.6.11 10:55 AM (118.217.xxx.95) - 삭제된댓글

    들먹거리는거에요 30대 이상 게시판에서?
    그 자체가 너무 민망한건 저뿐인가요 ㅋㅋㅋ 전 30대 초인데 특성상 이십대 초반 아이들 자주 만나거든요.. 정말 저자신을 옆에 대고 생각해본적이 없을정도로 여러모로 까마득한데.. 게자가 외모얘기라니 손발이 없어질듯요 그만 좀 합시다 ㅌㅋㅋ

  • 4. 근데
    '16.6.11 10:55 AM (1.236.xxx.183)

    20대가 나를 어찌 보는게 뭐가 그리 중요해요?
    왜 갑자기 20대 시선이 중요해진건지
    복습해봐야겠네요.
    40대인데 20대가 날 어찌보는지 관심도없구만.

  • 5. 아놔...
    '16.6.11 10:57 AM (175.209.xxx.57)

    20대들이 어찌 보거나 말거나...하지만 20대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거. 그냥 아줌마는 아줌마.

  • 6. 제가 20대였을 때는
    '16.6.11 10:58 AM (175.223.xxx.29)

    아줌마 자체에 아예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여기 82, 나이 많은 아줌마들의 요리가 주종목인 사이트에 와서
    나는 아줌마들과는 다르다, 나는 나이 많은 사람들과는 다르다를 자꾸 주장하는 이유는 뭔가요?
    혹시 또래에게는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 아닌가요?

  • 7. ㅇㅇ
    '16.6.11 10:58 AM (101.235.xxx.239)

    이거 동감

  • 8. ㅇㅇ
    '16.6.11 10:58 AM (114.200.xxx.216) - 삭제된댓글

    20대처럼 동안이 되고 싶은게 아니라 여러 아줌마들 있을 때 나이 제일 많은데 제일 어려보인다는 말 자주 들으면 동안인거예요 그냥...20대 의식하지말자고요..;;;

  • 9. 엥??
    '16.6.11 10:59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30대가 보는 이쁜 20대는
    과한 노출이나 유행이라고 다 똑같이 짱구눈썹에
    입술안쪽만 펭귄처럼 칠한 화장법 말고
    각자에 어울리고
    단정하게 입고 다니는거에요

    이런말 웃기죠? 똑같아요

    동안병도 웃기지만 20대가 보는 잘꾸민 아줌마든
    20대에 환영 못받는 그건 중요한게 아니죠

  • 10. ...
    '16.6.11 10:59 AM (112.186.xxx.96)

    나이 불문하고
    자기가 미인임을 내세우지 않는 사람이 예뻐 보이네요
    차림새나 꾸밈을 가지고 얘기하는 게 아니고요...
    행동에서 나 미인이니 대접 받아야겠소라고 외치는 듯한 사람들이 있어요
    그 사람들이 정말 미인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일단 호감도가 깎입니다

  • 11. ........
    '16.6.11 10:59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20대가 나를 보는 시선이 중요해서 이런 글이 올라온게 아니라요,
    본인을 2-30대와 맞먹을 정도로 동안이라 주장하시는 분들에게
    20대가 실제로 연배가 위인 여자들을 보는 시선이 어떤지를 알려주는 것일 뿐입니다.
    제가 20대때 딱 저랬거든요.

    솔직히 나이에 비해 잘나가는 김성령씨는 정말 닯고 싶거든요 (장미희씨도)
    나이에 맞게 스타일링이 정말 우아하고 세련돼서요,

    그런데 황신혜씨는 닮고 싶지 않아요.

  • 12. .....
    '16.6.11 11:01 AM (14.52.xxx.126)

    왜 자꾸 이십대들먹거리는거에요 30대 이상 게시판에서?
    그 자체가 너무 민망한건 저뿐인가요 ㅋㅋㅋ 전 30대 초인데 특성상 이십대 초반 아이들 자주 만나거든요.. 정말 저자신을 옆에 대고 생각해본적이 없을정도로 여러모로 까마득한데.. 게자가 외모얘기라니 손발이 없어질듯요 그만 좀 합시다 ㅌㅋㅋ 222222222222222222222222

    진짜 뭥미입니다.. 안그런 40대 민망해서 원ㅎㅎㅎㅎ

  • 13. 수준
    '16.6.11 11:07 AM (218.38.xxx.59)

    남이 보는 시선이 그렇게 신경쓰이나봐요 ..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20대들 시선까지 의식하고...에휴 왜사는지 정말 못났다ㅠㅠㅠ 안봐도 알만한...

  • 14. ㅇㅇㅇ
    '16.6.11 11:09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정답!!!

  • 15. 쓸개코
    '16.6.11 11:11 AM (218.148.xxx.205)

    20대처럼 보이길 바라는 중년들이 있었나보죠?

  • 16. 누가 시작함?
    '16.6.11 11:12 AM (73.8.xxx.49)

    20대랑 사오십대를 대체 왜 붙여놓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뜬금없어요.
    이건 뭐 엄마들이 딸들하고 친구로 보이느냐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는 거잖아요.
    천하무적 황신혜도 딸과 붙여놓으면 엄마와 딸로 보여요.
    그래도 황신혜 못났다는 사람 없는데 왜 이런 무의미한 토론을... ㅎㅎㅎ

  • 17. ㅇㅇㅇ
    '16.6.11 11:13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쓸개코님
    20대처럼 보이길 바라는 40대 제 주변에 두 명 있어요.
    너 20대처럼 보인다는 간증을 만날 때마다 해줘야 해서
    아~주 피곤하답니다.

  • 18. ㅇㅇ
    '16.6.11 11:13 AM (1.236.xxx.30)

    원글 말 맞는거 같네요..ㅎㅎ
    그런데 저는 20대라고 다 이쁘고 부럽지도 않아서...
    일반인 20대 중에 스타일링이 이쁘다고 느낀 20대는 흔하지 않음...대부분 다소 촌스..
    오히려 센스있고 스타일 좋은 사람은 30대 이상이 더 많더라구요
    그냥 나이가 많든 적든 이쁜여자가 이쁨
    아줌마들이 그들만의 세상에 사는것처럼
    20대들도 그들만의 세상에 사는듯 ㅎ

  • 19. ㅇㅇㅇ
    '16.6.11 11:14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20대처럼 보이길 바라는 40대 제 주변에 두 명 있어요.
    너 20대처럼 보인다는 간증을 만날 때마다 해줘야 해서
    아~주 피곤하답니다.

  • 20. ..
    '16.6.11 11:14 AM (222.112.xxx.53)

    맞아요. 40대에서 풍겨나오는 이미지가 중요한데 얼굴보단 입은 옷 패션스타일링에 따라서 저분은 좀 배우신분 교양있어보인다 뭔가 우아하다 그런게 나오지 얼굴만으로 평가받는것도 20대 극초반이지. 패션센스 스타일링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요?

  • 21. 드물긴 하지만
    '16.6.11 11:14 AM (115.140.xxx.66)

    20대들 기 죽이는
    3,40대 아줌마들도 있어요.

    요새 예쁜 아줌마들 많죠 ^^

  • 22. ...
    '16.6.11 11:20 AM (123.254.xxx.117)

    여기가 무슨 30대이상 게시판인가요.
    저는 20대중반에 알았는데요.

  • 23. 마른여자
    '16.6.11 11:32 AM (182.230.xxx.22)

    ㅎㅎㅎㅎㅎ

  • 24. ㅇㅇㅇ
    '16.6.11 11:35 AM (175.223.xxx.97)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늙는게 나이먹는 걸 못 따라가는 사람들
    많죠. 그래서 동안인 사람들 많은게 사실이에요.
    여기는 서로 안 보이니까 동안이다 아니다로 싸움 나는거지,
    그게 뭐 싸울 일인가요? ㅋㅋ

    그리고 저도 20대 때는 30대 이상 언니들은 관심도 없었고
    그 언니들은 썸도 남친도 없는 불쌍한 삶을 살 거라고 오만하게
    생각했었어요. 진짜 어렸죠.
    그런 어린 20대의 눈에 어떻게 보이든 진짜 노관심 이구요,
    여기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일반화 하는건 정말 웃긴거아닌가요?
    ㅋㅋ

  • 25. 암튼
    '16.6.11 11:59 AM (59.6.xxx.151)

    늙어도 이쁜 여자가 많건 적건
    중요한 건

    내가 그러냐

    왜들 그렇게 열을 올리시는지

  • 26. ㅇㅇ
    '16.6.11 12:20 PM (39.7.xxx.174)

    누가 나를 어찌보든 나이있으면 있는대로 즐겁게 사는거지 진짜 웃김

  • 27. 나비
    '16.6.11 1:55 P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내 10대와 20대를 생각해 보면 정말 30대 이상 아줌마든 아저씨든 쳐다도 안봤어요. 내가 의식해야 할 인간부류가 아니였던 거죠. 그저 회사에서 보는 상사 아줌마 아저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어요. 좋다 나쁘다 도 아니고 생각이 나면 싫어서 재수없어서 생각이 났던 거지 다른이유가 없었어요.
    그런데 40대가 되어보니 그저 20대가 참 짧고 뭘 해도 이쁜 시간은 정말 짧았던 거구나.. 느껴요.

  • 28. ...
    '16.6.11 1:59 PM (68.96.xxx.113)

    화장기 없고 청바지에 면티, 똘똘하고 지적으로 보이면서 선량해보이는 맑은 20대,

    명품 하나 안 걸쳤지만, 나이에 맞는 수수한 옷차림에, 맛사지 받은 티 나는 번들거리는 얼굴 아닌, 얼굴. 그러나 배려심과 속깊음이 드러나는 조용한 40대.

    스타일링 이고 뭐고 저의 워너비^^

    취향 독특하죠? 저같은 사람도 있다고요. 다 개인취향이고, 제 멋대로 사는 거 아니겠어요?^&^

  • 29. 나나
    '16.6.11 2:09 PM (211.36.xxx.89)

    ㅎㅎ20대가 그 윗세대를 어찌보거나 말거나
    남자들이 어찌 보거나 말거나 내 만족에 관리하고 꾸밉니다

  • 30. 어휴
    '16.6.11 2:14 PM (121.159.xxx.211) - 삭제된댓글

    30-40대가 20대 친구처럼 보이고자하면 모지리인거죠.
    30-40대지만 20대에 비해 초라하지 않은
    30-40대만의 여유와 아우라를 갖고 싶은거예요.
    원글님이 저렇게 나이들고싶다..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거 맞습니다.
    댓글 예시에 있는 김성령이나 김희애처럼요.
    황신혜 추해요. ㅠㅠ

  • 31. ...
    '16.6.11 4:17 PM (197.53.xxx.57)

    근데 저 역시 김성령이나 김희애 좋아하는 30대인데요,
    30,40대가 시간을 너무 역행하려는 모습이 안쓰러보인다는 건 알겠지만,
    굳이 20대가 볼땐 그저 아줌마다?!
    그런 시각도 불편하네요.

    모든 사람이 김성령 김희애 스타일링 해도 우끼듯이,
    이런 아줌마 저런 아줌마 있는거에요.
    자기 멋에 살겠다는데 그게 그리 못봐주겠다,
    내가 정말 20대인데 흣~이런 시각도 저는 재밌네요.

    20대 상큼하고 이쁘죠.
    당연 30대 40대와는 달라요.
    잘 압니다~

    우리나라는 어쩌면 다양성이란 없는걸까요??

  • 32. ...
    '16.6.11 4:31 PM (58.230.xxx.110)

    20대가 어떻게 봐주느냐 하나도 안중요해요...
    20대가 뭔가를 평가해주는 기준인가요?
    뭔 안목이 있어서?

  • 33. gg
    '16.6.11 4:37 PM (121.167.xxx.114) - 삭제된댓글

    이 글은 나이들어서 20대보나 혹은 비슷하게 어려보이고 예뻐보인다고 주장하는 30대 40대들에게 하는 말이죠? 그럼 나는 50대지만 니편이야. 근데 20대도 벼슬은 아니야. 20대 상으로 못 받고 건너 뛴 사람도 있나.

  • 34. 동감해요
    '16.6.11 4:50 PM (121.135.xxx.182)

    맞아요,동감해요.

    마찬가지로,
    40~50대가,
    60~70대를 바라보는 보는 시각도,
    저렇게 곱게 늙어야지~하는 분들이 예뻐보이고 고와보이는 법이죠..

  • 35. 저도
    '16.6.11 6:18 PM (119.92.xxx.50)

    원글에 동감. 자연스럽게 나이들고 역행하지 말아야지
    그 나이에 어려보이려고 애쓰는게 추해보여요.
    15살 우리딸이 별그대 전지현보고 아줌마라고 했을때(제 눈에 전지현은 너무 예뻤는데)
    충격이었거든요..
    나이에 맞게 스타일링하고 늙어갑시다.
    아무리 용써도 애들눈엔 다 아줌마 ㅎㅎㅎ

  • 36. 외모말고 다른걸로 평가받고 싶다.
    '16.6.11 6:26 PM (210.90.xxx.81)

    우리나라는 운동선수도 예뻐야하고 기상캐스터도 미스코리아뺨치게 키크고 예뻐야하고 아나운서는 말할것도 없고
    학원가에 선생들도 예뻐야하고..정말 외모말고 다른걸로 사람 평가하는 분위기 좀 만들면 좋겠어요..

  • 37. 근데
    '16.6.11 7:41 PM (111.65.xxx.152) - 삭제된댓글

    아줌마는 이쁜아줌마임..
    30대까진 20대만큼 세련될수있는데요.
    40대부터는 아줌마인데 날씬하고 이쁘장한 분은 있어요.
    젊엇을때 미인소리들엇을만한 분들이 보임.

  • 38. xxx
    '16.6.11 8:03 PM (82.217.xxx.226)

    원글이 여기 글쓴이유 맨날 동안이다 아줌마인데도 주변에서 이쁘다한다 여기 게시판에 올리거나 답글 다니까 그런거죠. 20대가 뭐라하든 관심없다니..저도 40대지만 뜬금포로 아줌마들이 자기 열살은 어려보인다고 한다 막 이런댓글보면 웃기던데요? 저도 50,60대 인분들 보면서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 그렇게 생각해요. 그게 진정한 멋임.

  • 39. ..
    '16.6.11 8:50 PM (182.226.xxx.118)

    저도 20대 시선 하나도 안 궁금하고
    별루 관심도 없어요
    20대 스타일링은 하나도 안부럽구요
    자신의 스타일을 아직 찾아가는 단계라 다소 촌스럽고
    싼 옷들 많이 입어 그런지 고급스럽지 않고,개중에 상큼한 경우 가끔 있지만...
    오히려 30,40대가 훨씬 아름답다고 느껴요..
    우리도 20대 관심 없다구요..ㅎ

  • 40. ...............
    '16.6.11 10:05 PM (182.230.xxx.104)

    그냥 나이 구분없이 이쁘면 쳐다보고 못나면 안쳐다보고 그러지 않나요? 요즘 느끼는건데 동안열풍 진짜 빨리 없어져야 할 열풍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그냥 나이불문하고 자신한테 잘 어울리게 스타일링 해서 이쁜사람이 그냥 이쁜거더라구요.이십대중에서도 정말 스타일링 잘한 사람 잘 없고.삼십대 사십대도 마찬가지구요.그냥 길거리 지나가는 수많은사람들을 보면서 모델뺨치게 괜찮게 입고 다니는사람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들었구요.이 많은사람들은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지 하는 마음으로 꾸미고 나왔을거라 생각해요.그냥 자기기준대로 자기멋에 취해서 사는것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도 들어요..기준이란게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 힘들뿐이죠.우리나라사람 성형해서 많이 이뻐졌다고 해도..이십대 성형한애들보면 한숨나오잖아요.그치만 그들은 그게 미의 기준이잖아요.그들눈에 그들끼리 이쁜거구요.
    삼사십대는 또 그들나름의 미의기준으로 상대를 평가해서 이쁘다 어쩐다 판단하고 사는거죠.뭐.
    나이불문하고 자기에게 어울리지 않게 스타일링 한걸 보면서 우린 저사람은 저 나이에 안맞게라는 시선으로 보는거겠죠.
    아무튼 꾸미는거에 대한 글들이 너무 많이 올라오는데 오늘 쇼핑하러 나가보면서 느낀건 정말 잘꾸미고 가꾼 사람 없던데..82쿡 보면 엄청 많은것 같아요결국 자기자신의 기준으로 살아가는사람이 많다는거잖아요..ㅎㅎ

    스타일링에 대한 생각을 좀 우리나라가 다시 정리해야 될 필요가 있겠다 싶어요.
    그리고 너도나도 마른몸매에 대한 환상같은게 동안열풍에 한몫을 단단히 하는것 같은데..
    살을 빼면 얼굴도 더 늙어보이는게 보통이잖아요.
    오늘 우리애 옷사러갔다가.우리애가 고3이라 오늘밖에 시간도 없고.여름이라 시원한 소재의 옷을 사줘야 하는데 우리애는 지 몸매 생각안하고 요즘 유행하는옷을 고르느라 정신이 없길래 전 멀찌감치 다른곳을 배회하고 있었거든요..근데 그 점원 아주머니..나이가 사십대후반쯤 보이던데..몸매는 말랐어요..좀 볼품없다고 해야하나.얼굴이 쪼글쪼글하더만 우리애한테 뚱뚱하다고 뭐라 그랬나봐요..전 그걸 모르고 갔다가 분위기 묘해서.나중에 우리애한테 들어보니 그 아주머니가 몸매 고나리를 좀 했나보더군요.공부한다고 앉아있는애 몸매가 이쁠리도 없고 그 아주머니 우리애 상황모르니 그럴수 있다치지만 우리애한테 자기 날씬한것도 자랑헀나보더라구요..얼척이 없어서리..제눈에는 쭈글한 아줌마보다 뚱뚱해도 탱탱한 우리애가 더 부럽더만..
    우리애한테는 없던일로 해라 하고 넘겨라 했지만 아니..그 쭈글한 아주머니는 왜 그런 고나리를 남한테 할까 싶더라구요.
    남의일에 관심 꺼주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 41. 20대
    '16.6.11 10:06 PM (115.143.xxx.60)

    20대가.... 30대 40대를 볼 수 있는 안목이 있기나 하나요?


    애를 키워보면 말이죠
    취학전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초등학생 아이를 이해하지 못해요.

    초등학생 학부모는
    중고등 아이들을 이해할 수가 없구요.

    그런거죠.
    20대는
    30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30대는 40대를
    40대는 50대를...

    전 40대인데
    50대는 어떤 재미로 사는지 도대체 모르겠지만
    누가 그러더라구요. 설문조사를 해보니 인생에서 만족도가 제일 높은 시기는 50대래요.
    왜 그런지는... 다들 생각해보시길.

  • 42. 참 이상하다
    '16.6.11 11:14 PM (122.32.xxx.151)

    나이대에 따라 모든 여자들을 하나의 이미지에 딱 단정지어놓는건 무슨 근거인지.. 자기주변 아는여자들이 표본집단일뿐이죠 길가는 여자들이 이마에 나이 써붍이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저 앞에 가는 아줌마가 사실은 20대후반일수도 있는거고 버스 옆좌석 아가씨가 40대일수도 있는거고
    죽어도 나이 못속인다 우기는 여자들도 참 웃겨요 물론 실제나이 액면나이 스무살가까이는 말도 안되지만 열살정도는 흔해빠짐 노안이든 동안이든
    물론 자기입으로 자기 동안이라는 여자들도 웃기지만요

  • 43. ㅎㅎ
    '16.6.11 11:22 PM (119.194.xxx.144)

    10대 아이들 눈에는 20 중반만되도 그냥 아줌마로 불러요
    그럼 자기 엄마들은 어떻게 보일까요?
    다 똑같은 아줌마일뿐이예요
    교양있나 없나, 세련되냐 아니냐만 보일뿐, 이것도 눈썰미 있는 아이나 그렇지
    대부분의 아이들에겐 기냥 아줌마입니다

  • 44. 000
    '16.6.11 11:24 PM (217.84.xxx.122) - 삭제된댓글

    20대까지 내려갈 필요도 없어요. 여기서 김희애 자주 거론되는데...41살인 제 눈에는 고운 50살 아줌마에요. 연배 느껴져서 "언니"라는 소리도 잘 안 나오는...

  • 45. 민망
    '16.6.12 12:13 AM (223.62.xxx.53)

    가끔 20대가 이런식으로 훈수두면 민망하고 내가 다 부끄러움
    20대부심과 20대의 판단이 기준이라는식의 강한 자의식이 느껴져서

    이해안되면
    20대 여성들이 어떤 유행따라 멋부릴때
    남자가 훈수두면서 남자보기엔 별로니 그런유행따르는데
    힘쓰지 말라하면

    뭐래? 저 ㅂㅅ이?
    이러면서 내가보기에 이쁘고 자기만족으로 멋부리는건데?
    이럴거 아니에요?
    같은 느낌이 이글에서 느껴짐

  • 46. 속으로
    '16.6.12 12:13 AM (121.157.xxx.238)

    생각만 하면 안될까요? 세상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는거죠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진 않자나요 그 사람들이~~
    좀 그렇네 하고 속으로 생각만 하면될걸 뭐 남의 생각까지 고치려드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글까지 올려가며 과욕을 부리지마세요 라고 요구 할 필요까지
    없는거 같은데요 (뭐 명령조 같은 느낌이랄까 훈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어감이 영~~~)

  • 47. ...
    '16.6.12 12:38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20대 눈에 아줌마는 아줌마일 뿐이고, 백인눈에 동아시아인은 다 눈 찢어진 칭쳉총일뿐이죠.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그래서 어쩌라고?

  • 48. ...
    '16.6.12 12:39 AM (119.64.xxx.92)

    20대 눈에 아줌마는 아줌마일 뿐이고, 백인눈에 동아시아인은 늙으나 젊으나 다 눈 찢어진 칭쳉총일뿐이죠.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그래서 어쩌라고?

  • 49. ㅇㅇ
    '16.6.12 12:49 AM (210.178.xxx.97)

    20대는 자기가 서른 마흔 될 줄 상상도 못하고 살아요. 관심 가져봐야 자기 기준이죠. 자기가 나이 먹는다는 걸 인정한 후에야 아줌마가 눈에 들어오죠.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동안 오래 유지해야지 등등. 나이 먹음 저절로 신경쓰니까 냅두세요. 할마시라 부르던 이모라 부르던 이게 중요한가요. 저는 아줌마 아가씨 학생 번갈아가면 일년 내내 들어요. 머 어쩔 겁니까. 부르면 그냥 네 합니다

  • 50. 50대.
    '16.6.12 12:57 AM (172.58.xxx.218)

    난 내 라이프스타일과 내 성향에 맟게 입고 살란다.

    우리가 너를 찢어진바지. 엉덩이만 가린 쇼츠 이런거 입는다고 ,머리물들인다고 ,
    저급하다고 서양문화 따라간다고 하면 어떻겠니?
    네 말 또한 사람을 규격에 넣으려는 말이기 때문에 하는 말이야

    너도 금방 30되고 40되고 50되면 알거야.
    네가 50되는 세상은 더 다양하고 개인의 성향을 존중해주는 사회가 되길 빌어.
    그리고 아직 젊은 나이인데 맘껏 네 취향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입고 꾸미고 스스로를 표현하면서 살기바란다.
    알아서 사회규격에 들어가지 말고..

    울 조카 나이라 반말했다.아해해줘.

  • 51. 이십대라고
    '16.6.12 12:58 AM (118.220.xxx.80) - 삭제된댓글

    이쁘다고 생각하면 착각이요
    다리통 터질것 같은데 반바지고수..뿌연화장...경제력 안돼니 싼티나는 화장품과 옷들..20대도 이뿐 애들만 이뿝디다

  • 52. 근데
    '16.6.12 1:20 AM (223.62.xxx.232)

    못생긴 이십대는 이쁜 아줌마가 될 수 없어요
    저렇게 관리해야지 해봤자 못생긴 아줌마가 되는것 뿐
    그 이쁜 아줌마는 이십대때는 이쁜 이십대고 이쁜 삼십대고 그러러다 이쁜 할머니 되겠죠
    계속 이쁜 여자였을거고

    못생긴 이십대는 계속 못생겼을거라

    이쁜 아줌마보며 우월감 느끼는건 웃긴짓이에요
    이쁜 아줌마는 이쁜여자 못생긴 이십대는 못생긴 여자일뿐

  • 53. 꼭 그런건
    '16.6.12 1:31 AM (210.178.xxx.97)

    아녜요. 20대는 아무래도 혼란기죠. 옷입는 거나 뭐로나. 자기 나이땐 몰라요. 자기가 얼마나 촌스러운지. 저도 과거 생각하면 하이킥 하고 싶네요. 물론 예쁜 사람은 추리닝 입어도 빛나지만 평범한 사람은 아니죠. 여자는 변화의 요인과 계기가 많아요. 그게 꼭 성형을 의미하진 않아요. 젓살이 빠진다거나 여드름 피부가 잦아들거나 살이 빠졌거나 취업을 계기로 옷과 장신구 화장에 미친듯이 꽂히거나. 여자는 다시 태어나는 때가 또 있어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그러니까 정줄 잡고 항상 관리하고 삽시다

  • 54. 아줌마
    '16.6.12 4:00 AM (220.85.xxx.253)

    전 아줌마도 아닌데 익명성 게시판에 아줌마들 거리는거 기분나쁘게 들려요 아줌마라는 단어 자체는 나쁜게 아닌데 여기서 남 모욕할때 익게에서 아줌마 거리잖아 내가 똑같은 글을 썻더라면 저런식으로 안썻을거 같네요
    20대가 어떻게 보든말든 뭔상관이라고.. 웃긴건 뭔가하면 20대들은 남이 뭘 걸치던 오지랖 피우면 네가 뭔데 고나리(참견)하냐고하지 아줌마 니 나이처럼 입어요 이렇게 말 안해요

  • 55. 20대이면
    '16.6.12 9:40 AM (115.140.xxx.37)

    이제 자기가 세상의 중심인줄아는 유아기를 지난 나이죠.최소한 말이에요.
    20대 아가씨들 자기가 세사의 중심인줄알고 무례를 넘어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아가씨들 많아요.
    외모를 떠나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고 살자구요.
    20대의 시선 중요하지 않고 사회에서 영향력있는 나이도 아니에요.
    제발 정신좀 차리고 살길

  • 56. ......
    '16.6.12 9:56 AM (115.21.xxx.61)

    원글이 시각이 여자를 보면 무의식 중에 아가씨와 아줌마로나뉘는 게 아니라, 그냥 한 여성으로 보이게 되기를 바래요. 50대인 제 눈에도 할머니라 보이는 층이 엷어지는 걸 느끼고 전 마주치는 여성의 나이대 가늠을 진즉에 안하기 시작했어요. 아래 나이대 분들에게도 마찬가지. 요즘 언제 결혼하고 언제 출산하는지 언제 초등부모 되는지 다 달라요. 상대 여성의 나이에 신경쓰지않고 늘 존중해주는 마음을 갖게되면 내 자신이 제일 자유로워진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054 달러로 환전할때 인터넷 환전하는게 유리할까요? 4 달러 2016/07/07 865
574053 도쿄긴자쪽 호텔 구하는데요 3 ^^ 2016/07/07 769
574052 65세 엄마 친구분들과 일본여행지 추천 부탁합니다. 2 ^^ 2016/07/07 943
574051 피아노 콩쿠르대회 문의드립니다.. 6 더운여름 2016/07/07 1,233
574050 스팀 청소기 뭐 쓰세요?? 3 ... 2016/07/07 1,028
574049 달러환율 어떻게 될까요?? ***** 2016/07/07 420
574048 미국 살다온 중학생..영어 80점대에요 26 ㅠㅠ 2016/07/07 6,512
574047 식기세척기 린스, 구연산이나 식초로 대체 방법 문의드려요. 3 ... 2016/07/07 7,256
574046 아이가 학원을 5월24일에 첨 갔는데요 10 중딩수학 2016/07/07 1,394
574045 [만평] 35억짜리 크리에이티브 2 창조세금도둑.. 2016/07/07 802
574044 신라면세점 실물카드 없어도 오프라인 할인 되나요? 1 신라 2016/07/07 873
574043 어머니들 안경알 보통 얼마정도 하나요? 5 안경 2016/07/07 1,284
574042 고등학생이 쓸만한 진동이어폰이요 진동이어폰 2016/07/07 355
574041 중간이 없어요 청소스타일. 10 힘들어 2016/07/07 2,668
574040 시어미니 앞에서 '너 대학나온거 맞냐?' 13 우울 2016/07/07 3,616
574039 양날의 칼 된 롯데의 반일반한 셔틀..재산세 80원... 3 ... 2016/07/07 1,065
574038 싱가폴 밤에 도착해 마리나베이샌즈 가려면 8 동글 2016/07/07 1,550
574037 키즈폰 준2 as 받아보신 분? 2 키즈폰 2016/07/07 2,142
574036 중1 ..책 어떤거 읽어야 할까요..추천좀 해주세요 9 .. 2016/07/07 784
574035 서울 남부 지방 전세가 하락 반전이예요. 10 서울 남부 2016/07/07 3,497
574034 다이어트 중... 저 지금 잘되가고 있는 것 맞을까요? 6 dd 2016/07/07 1,609
574033 샌프란에서 금문교위로(소살리토쪽?)이 더 추운거 맞죠? 5 ㅇㅇ 2016/07/07 758
574032 로이창과 페어창이 많이 차이날까요. 4 샤시 2016/07/07 4,387
574031 혹 부동산이나 법과 관련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미라클 2016/07/07 642
574030 김포 풍무동 사시는분이나 아파트 잘 아시는분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7 매매전세 2016/07/07 2,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