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초1때 빌라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다 말았데요..
꿈에서 옥상에서 뛰어내려도 괜찮길래 실제로 해보고 싶었다나요~
다리 하나를 옥상 담장에 걸쳐보기까지 했데요.ㄷㄷㄷ
정말 아이들은 무슨 일을 저지를 지 모르는 존재인 것 같아요.
1. 허거거걱
'16.6.10 8:38 AM (115.21.xxx.61) - 삭제된댓글그때 뛰어내리지 않아서 너무나 고맙다 하고 등 도닥여주신 후, 이 새꺄, 엄마 십년 감수해서 기절하는 거 보고싶냐!!!!! 그러면서 등짝 스매싱을 몇 번 갈겨 주세요.
2. ㅁㅁ
'16.6.10 8:40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실제 사촌네 아들은 수퍼맨유행일때
보자기 어깨에매고 슝 ㅡㅡㅡ
다리부러져 상당히 오랜동안 고생좀 했습니다
다행히
주택이었습니다3. ...
'16.6.10 8:42 AM (1.229.xxx.22)옛날에 저 어릴때 주택사는 동네여서 그런지 그런 남자애들 간혹 있었는데 속마음이 이런 거였나보다 싶네요
4. 아기 기르는 엄마들 아기들 주의시켜야겠어요
'16.6.10 8:48 AM (122.46.xxx.101)꿈인지 현실인지 구분 잘 못하는 때이니까요.
5. ..
'16.6.10 8:52 AM (121.141.xxx.230)중학교때 울반남자애 학교 2층서 닌자거북이 흉내내다가 다리골절 ㅡᆞㅡ
6. ...
'16.6.10 9:03 AM (39.7.xxx.77)예전에 핸드폰을 아파트 벽돌 담벼락에 주루루륵 긁으면서 가던 남자애 생각이 나네요. 영혼없는 눈빛으로.
7. 43세아줌
'16.6.10 9:09 AM (218.55.xxx.19)저도 어릴때 주택 옥상에서
슈퍼맨처럼 보자기 두르고 옥상에서 점프하고
가제트 형사처럼 우산 펴고 옥상에서 점프하고
그랬어요 ㅠㅠㅠㅠ
진짜 그땐 주택이니 다행이었죠
찻길 횡단보도를 왕복해서 뛰어다니다
오토바이한테 치이기고 하고
학교 담장위를 달려다니다 소각장에 떨어져
손바닥에 소주병조각이 박혀 꼬매고
ㅠㅠㅠㅠㅠㅠ
엄마 아빠 죄송합니다8. 윗님
'16.6.10 10:26 AM (49.170.xxx.216) - 삭제된댓글지금은 평범한 아줌으로 사시는지 궁금해요
인생 재미나게 사셨네요;;;9. ...
'16.6.10 4:36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저희집이 옛날식 2층 주택집이었는데 제가 옥상에서 우산들고 뛰어내린 적 잇어요.
초2였을때구요.
눈떠보니 사방이 피투성이에 슈퍼아줌마가 헐레벌떡 저 업고 병원으로 내달리셨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병원에서 수술로 꿰맸어요
애들은 이래서 위험하죠.10. 훗
'16.6.11 11:50 PM (211.215.xxx.9) - 삭제된댓글저도 어렸을적 생각이 나네요.
5층짜리 아파트 4층에 사는 친구집에서 숨바꼭질 놀이를 했는데 제가 술래여서 찾으러 다니다가 친구가 보이지는 않고 여름에 창문이 닫혀있어서 열었더니만 거기 난간에 발은 밖에 내놓고 해맑게 웃으며 에이잡혔네..했던 그 남자친구를 잊을 수 없더라는..
어찌 그곳에 앉을 생각을 했을지..숨을곳이 없긴 했지만...참 남자들은 단순하단 생각이 그때도 들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6090 | 참기름 보고 생각나는 학원 원장..(전 강사) 2 | 참나원 | 2016/06/10 | 1,756 |
566089 | 찌개하나에 반찬 하나 밥 하나면 된거 아닌가요 68 | 밑반찬 싫어.. | 2016/06/10 | 13,361 |
566088 | 유부남선배 이런 상황이 정상인가요? 5 | 뭐지 | 2016/06/10 | 3,684 |
566087 | 중학생 옷 어디서 사세요. 8 | 파랑 | 2016/06/10 | 1,768 |
566086 | 미스트쿠션 (입생로랑) 써보신분,,, 6 | 뽀연 | 2016/06/10 | 1,794 |
566085 |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디있나요? 4 | 접촉사고 | 2016/06/10 | 961 |
566084 | 아이폰6 중고가 생겼어요 1 | 중고폰 | 2016/06/10 | 1,212 |
566083 | 류준열이 잘생겼네요... 70 | 류준열이 | 2016/06/10 | 8,110 |
566082 | 2016년 6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6/06/10 | 737 |
566081 | 찌개같은거 남은거 어디다 보관해요? 4 | ㅇ | 2016/06/10 | 1,353 |
566080 | 에릭의 '있던거야' 피쳐링, 보세요 ^^ 4 | 000 | 2016/06/10 | 1,772 |
566079 | 입천정이 헐고 이가 들뜨고 아파요. 2 | ... | 2016/06/10 | 1,920 |
566078 | 냉동인데 곰팡이가 생기나요? 3 | ㅇ | 2016/06/10 | 2,320 |
566077 | 월급 받으시는 분들은 보세요 1 | 우리나라 | 2016/06/10 | 2,541 |
566076 | 파키스탄, 아내 체벌 허용 법안 추진 8 | ... | 2016/06/10 | 2,483 |
566075 | 300억에 '소주' 품은 정용진, 6 | moony2.. | 2016/06/10 | 5,570 |
566074 | 부산 가요! 센텀에서 먹어야 할 거 추천해 주세요! 10 | 걍! | 2016/06/10 | 2,765 |
566073 | 길거리전단지에 주부사원 모집한다는곳..가도될까요? 5 | ㄴㅇㄹ | 2016/06/10 | 2,058 |
566072 | PT 받으신분 어떤가요 5 | ㅜㅜ | 2016/06/10 | 2,340 |
566071 | 식은밥에 조미김, 들기름에 볶은 신김치 냉장고에서 시원해진 거 6 | 뚝딱 | 2016/06/10 | 2,740 |
566070 | 자동차 사야하는데 리스 하는건 어떤가요? 2 | 자동차 | 2016/06/10 | 1,832 |
566069 | 간만에 빵터진 얘기 30 | ㅇㅇ | 2016/06/10 | 16,814 |
566068 | 우울증에 대해 아시는분 ..질문이요 7 | .. | 2016/06/10 | 2,136 |
566067 | 인천 살다 강남 가기 어려울까요? 4 | ㅇㅇ | 2016/06/10 | 2,470 |
566066 | 부산, 살기에 어떤가요.? 13 | 리노 | 2016/06/10 | 6,0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