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동 주는 문자를 보내고 싶은데....

어떻게 살까.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6-06-08 16:57:38

  본인 몸만 생각하고 집에선 침대에만 붙어있어서 미운털 제대로 박힌

40대 중반 남편이 ...3박4일 교육을 갔어요...

제가 워낙 애교나 감동적인 문자 랑 담쌓고 지내서...

머라구 문자를 보내면 감동 제대로 먹고..눈물 펑펑 흘리면서

정신을 차리고 올까요? (교육처의 요청으로 꼭 보내야하는 압박감이 사실 있습니당 )


부탁드려요.....

IP : 61.79.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6.6.8 4:59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어제 오해영에서, 사랑한다 는 것은 언제나 옳다고 진상 변호사가 그랬어요
    심플하게 가세요ㅡㅎㅎㅎ

  • 2. 제가요..
    '16.6.8 5:05 PM (61.79.xxx.88)

    제가요...심플해도 너무 심플해요......문자 카톡이 (응,어,알써)....이게 다예요...좀.....귀뜸이라도 주세요~~~

  • 3. MandY
    '16.6.8 5:06 PM (121.166.xxx.103)

    여보(평소 부르는 호칭) 지난번 ㅇㅇㅇㅇ해줬던 일(구체적) 너무 고마웠어 또는 당신이 @@@@해줘서 ㅇㅇㅇ(남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보통은 자녀)이가 감동이였대 그렇게 말해줘서 ㅇㅇㅇ에게 고맙고 당신도 고마워요(지어내면 안됨 진심이여야 함)

  • 4. 첫글
    '16.6.8 5:10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심플하게 ,,,,,,,,사랑해,,,,,,

  • 5. 고마워
    '16.6.8 5:28 PM (61.79.xxx.88)

    긴시간 교육가줘서 고마워..난 휴가같아서 행복했어.
    집에선 늘 침대랑 딱 붙어있어줘서 고마워...눈에 안띄어서 행복했어.
    쉬는 날마다 나가 놀아서 고마워..밥안챙겨도 되서 행복했어.
    열두시에 귀가하는 동화속 신데렐라를 매일 만나게 해줘서 고마워..깨보니 시간남아 또 자느라 행복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 아빠라서 고마워...

  • 6. ㅇㅇ
    '16.6.8 5:32 PM (121.168.xxx.41)

    긴시간 교육가줘서 고마워..난 휴가같아서 행복했어.
    집에선 늘 침대랑 딱 붙어있어줘서 고마워...눈에 안띄어서 행복했어.
    쉬는 날마다 나가 놀아서 고마워..밥안챙겨도 되서 행복했어.
    열두시에 귀가하는 동화속 신데렐라를 매일 만나게 해줘서 고마워..깨보니 시간남아 또 자느라 행복했어.

    ㅎㅎㅎ

    사실인데요? ㅎㅎ

  • 7. 이런건 어때요? ㅋㅋ 오글오글
    '16.6.8 5:51 PM (222.110.xxx.76)

    여보, 긴 시간 교육 가줘서 고마워.
    보고싶진 않았어. 휴가 같았는 걸.
    고마운 건 사실 집에서도 많지.
    마냥 집에서 침대에 딱 붙어있는 거 있지?
    와안전 내 스탈. 여보가 눈에 안 띄어서 너무 좋아.

    앞글자만 읽어봐.

  • 8. 오우..
    '16.6.8 5:53 PM (61.79.xxx.88)

    감사감사...해요.

  • 9. 하핫
    '25.10.7 12:32 PM (121.127.xxx.156)

    깜찍한 회원님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139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디있나요? 4 접촉사고 2016/06/10 970
566138 아이폰6 중고가 생겼어요 1 중고폰 2016/06/10 1,218
566137 류준열이 잘생겼네요... 70 류준열이 2016/06/10 8,129
566136 2016년 6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6/10 758
566135 찌개같은거 남은거 어디다 보관해요? 4 2016/06/10 1,360
566134 에릭의 '있던거야' 피쳐링, 보세요 ^^ 4 000 2016/06/10 1,780
566133 입천정이 헐고 이가 들뜨고 아파요. 2 ... 2016/06/10 1,934
566132 냉동인데 곰팡이가 생기나요? 3 2016/06/10 2,327
566131 월급 받으시는 분들은 보세요 1 우리나라 2016/06/10 2,552
566130 파키스탄, 아내 체벌 허용 법안 추진 8 ... 2016/06/10 2,492
566129 300억에 '소주' 품은 정용진, 6 moony2.. 2016/06/10 5,574
566128 부산 가요! 센텀에서 먹어야 할 거 추천해 주세요! 10 걍! 2016/06/10 2,772
566127 길거리전단지에 주부사원 모집한다는곳..가도될까요? 5 ㄴㅇㄹ 2016/06/10 2,068
566126 PT 받으신분 어떤가요 5 ㅜㅜ 2016/06/10 2,346
566125 식은밥에 조미김, 들기름에 볶은 신김치 냉장고에서 시원해진 거 6 뚝딱 2016/06/10 2,746
566124 자동차 사야하는데 리스 하는건 어떤가요? 2 자동차 2016/06/10 1,840
566123 간만에 빵터진 얘기 30 ㅇㅇ 2016/06/10 16,820
566122 우울증에 대해 아시는분 ..질문이요 7 .. 2016/06/10 2,144
566121 인천 살다 강남 가기 어려울까요? 4 ㅇㅇ 2016/06/10 2,494
566120 부산, 살기에 어떤가요.? 13 리노 2016/06/10 6,083
566119 좁쌀만하게 올라오면서 가려운 거 9 가려운녀자 2016/06/10 2,769
566118 골프채까지 사놓고도 안하는 분 계세요? 21 ㅇㅇ 2016/06/10 4,167
566117 동생이 제부를 위해 차린 밥상보고 58 아아 2016/06/10 24,806
566116 정청래님 웃기시네요 5 ㅎㅎ 2016/06/10 1,947
566115 망원시장이 회사근처에요 맨날 뭐 사고있는 제자신이 무서워요 16 내사랑 2016/06/10 5,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