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들. 하루종일 놀아요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6-06-06 17:22:56
공부하는거 너무 싫어해서
아예 특성화고로 갔어요
그래도 기본공부는 해야 되는건데
하루종일 놀아요
중간고사성적은 30명중 20ㅠ
학원도 과외도 그냥 제 눈치 보기 용도지
돈 갖다 버리는거 너무 잘 알아요
이렇게 내버려둘수도 없고
답답해서 속이 썩어요
IP : 115.13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6 5:25 PM (49.142.xxx.181)

    고등학생이 기본공부 하든 안하든 큰 차이 없습니다.
    기본이 어디까지가 기본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고등학생의 기본공부 범위가 워낙 넓어서요.
    공부에 전혀 뜻이 없는 애들은 기본하는게 무척 힘들어요. 초등도 아니고.
    특성화고 갔다니 그냥 그 안에서 열심히 자기 전공하기를 바라는게 나을듯합니다.
    본인이 뜻이 없으면 아무리 옆에서 닥달해도 소용이 없어요.

  • 2. ....
    '16.6.6 5:30 PM (220.86.xxx.131)

    우리 아들도 공부 못해서 특성화고도도 간신히 갔어요.
    친구들도 많아서 매일 노네요.지금도 노래방 간다고 3000원 가져갔습니다.
    친구 때리지 않고 지각 안하고 결석 안하고 학교만 잘 다녀주는것 만으로도 고마워요.
    리더쉽좋고 활발한 성격이니 공부 아니라도 뭘해도 먹고 살겠죠.학원도 안보내고 그 돈 모으고 있어요.
    나중에 피씨방이라도 차려줄려구요.

  • 3. 그럼
    '16.6.6 5:36 PM (175.209.xxx.57)

    좋아하는 책을 많이 보라고 하시면 어떨까요...가만 보면 학벌과는 별도로 역시 책을 많이 읽으면 똑똑하고 생각하게 만들고 좋은 거 같아요...

  • 4. rarirure
    '16.6.6 5:45 PM (117.20.xxx.224) - 삭제된댓글

    부모가 공부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

    자식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 5. 아들
    '16.6.6 5:54 PM (1.240.xxx.48)

    학원비 모아서 나중에 뭘하든 밑천대주는게 똑똑할듯요...
    안하는거 돈쏟아붓는거 바보짓임요

  • 6. 학원 하나만이라도
    '16.6.6 9:29 PM (112.171.xxx.110)

    끊으세요~ 공부 안 하면 소용 없어요ㅠ
    돈 낭비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440 방문한 집에서 나왔더니 3 더위 2016/07/20 2,515
578439 중학교 체험학습 신청 1 학부모 2016/07/20 792
578438 W드라마 되게 신기하네요 37 래하 2016/07/20 15,771
578437 생각만 해도 눈물나는 , 불쌍한 우리 아빠 ㅡ에어컨 수리중 떨어.. 6 좋은날오길 2016/07/20 2,850
578436 비데말고 일반 양변기 대림꺼 제일 낫나요? 12 양변기 2016/07/20 2,900
578435 박색이어도 요리잘하면 16 ㅇㄹ 2016/07/20 3,522
578434 딸도 재산 받을 수 있는거죠..?? 11 죄송해요 2016/07/20 3,028
578433 성주농민회장 세월호때 이렇게 당했구나 10 ㅠㅠ 2016/07/20 2,635
578432 요즘 초등 저학년 뭐하고 노나요 유행아시는분(캐릭터) 4 ... 2016/07/20 1,076
578431 갈증해소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12 ... 2016/07/20 2,094
578430 수지-캔디 김우빈-테리우스 임주환-안소니 8 00 2016/07/20 2,674
578429 주재원 나가는게 좋은가요? 18 ... 2016/07/20 6,325
578428 세월호82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7/20 356
578427 가슴수술때문에 제모하려고 하는데요. 4 .... 2016/07/20 2,330
578426 이런 수학샘 어때요? 4 궁금 2016/07/20 1,244
578425 보신탕을 왜 먹는건가요? 38 .. 2016/07/20 3,311
578424 졸음운전하는 고속버스 타봤어요 3 20년전 2016/07/20 2,752
578423 이창훈딸 이창훈판박인거죠?? 6 .. 2016/07/20 3,873
578422 부동산 거래 끊기고 귀농 뜻 접고..시름에 잠긴 성주 3 ㅇㅇ 2016/07/20 2,734
578421 40대 이상분들 어렸을때 주유소 기억나세요? 6 00 2016/07/20 2,171
578420 직장의 부하직원 하나가 일을 너무 못해요 13 속이 문드러.. 2016/07/20 5,475
578419 이런 성향의 아이 고칠점 3 ㅇㅇ 2016/07/20 920
578418 흑설탕 4일째 33 ... 2016/07/20 7,577
578417 아이들 자랑 한가지씩 해 보아요~ 25 ^^ 2016/07/20 1,980
578416 흑설탕 율무에 이어 3 2016/07/20 2,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