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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충일 사이렌 소리에 갑자기

.....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6-06-06 10:08:43

마음이 아프네요
나이를 먹고 부모 마음을 알게 된 후로는
6.25도 그렇고
연평해전도 그렇고
세월호도 그렇고
군대에서 일어난 온갖 사고도 그렇고
며칠 전 구의역 희생도 그렇고
젊은 애들 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 재밌게 살아보지도 못했는데
기득권들 욕심 때문에
그렇게 허망하게 죽어간 게 너무 아깝고 미안하네요
좋은데 가셔서 편안하시라고
잠시 묵념해 봅니다...



IP : 211.36.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6 10:10 AM (211.36.xxx.178)

    http://1boon.kakao.com/ourhistory/army
    군대가 이렇습니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남의 집 귀한 아들들 강제로 데려다가... ㅠㅠ

  • 2. 전라도라서 옹호하는 분들
    '16.6.6 10:23 AM (59.86.xxx.48) - 삭제된댓글

    정치적인 이유로 보여서 더 역겹더군요.
    전라도를 위해서라도 그런 식으로 억지로 덮어대지 마세요.
    경상도에서 발생한 사건도 지역감정을 이유로 그런 식으로 덮어댄 적은 없습니다.
    전라도를 까기 위해 비난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 사건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 이기주의와 폐쇄성을 가진 지역이니 그 지역 여성들은 물론이고 그 지역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문제의 근원을 파악하고 예방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건의 내용과 지명은 꼭 밝혀져야 하는 겁니다.
    밀양에서 여중생 집단 강간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밀양이라는 지역의 폐쇄성에 대해 말들이 많았고 얼마 전에는 당시 가해자들을 옹호했던 여학생이 경찰에 임용이 됐다고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었습니다.
    아직까지도 밀양에 대한 비난은 물론이고 그 사건을 옹호했던 여학생에 대한 비난이 계속되고 있는데 전라도는 무슨 특권으로 사건의 발생지가 알려져서는 안된다는 건가요?
    국민의당을 찍어준 지역이라서요?

  • 3. @@
    '16.6.6 10:26 AM (211.198.xxx.210)

    며칠전 현충원에 다녀왔어요.
    집안 어른이 거기 계셔서요.
    야외묘지에는 정말이지 끝도 안보이는 작은 비석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봉안당에는 작은 위패들이 빽빽하게 그 큰 봉안당의 벽면들을 가득가득 메우고 있네요.
    일병 아무개..일병..아무개..다들 꽃다운 나이.
    지금 제 큰 딸아이보다 어린나이에 허망하게 갔네요.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 4.
    '16.6.6 11:02 AM (211.246.xxx.196)

    사병들 먹는 거, 입는 거 가지고 장난치는 인간이나 방산비리 연루된 인간은 군인답게 사형시키길..

  • 5. .....
    '16.6.6 11:14 AM (211.36.xxx.105)

    군인들.. 군인 애들...
    남의 귀한 아들들을 억지로 끌고 갔으면 귀히 대접해 주지는 못할 망정
    먹는 것, 입는 것, 군용품 쓰는 것으로 장난을 친다는 게 말이 되나요?
    진짜 사형시켜야 되요...

  • 6.
    '16.6.6 12:22 PM (223.33.xxx.9)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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