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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처방하는 비만치료제가 정신과약인건 알고있었는데

김씨난저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16-06-06 09:46:25
주변에 먹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부작용이 심해서 찾아보니 이건 멀쩡한 사람에게 쓸 약이 아니네요? ㅎㄷㄷ
한국에서만 압도적으로 비만약으로 쓰이는것같은데 다들 제 정신이 아닌듯
이 나라 빨리 뜨고싶어요 ㅡㅜ
IP : 175.223.xxx.2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6 9:49 AM (175.126.xxx.29)

    머리가 너무 아파서
    대학병원 신경정신과 가서 약먹었는데(그때 병명이...편두통이라고 ㅋㅋ)

    먹으니 살이 빠지던걸요
    머리도 하나도 안아프고...

    의사가...그래도 머리가 아프면 먹으라고
    추가로 준 약도 따로 있었는데 그거 먹을 필요가 전혀 없었음

    머리도 하나도 안아프고
    살도 빠지길래......

    너무 겁이나서 다 버렸습니다만(...하여간 살 빠지더라구요.
    하여간 그런 약을 3개월인가? 6개월인가 먹어야한다고....

    그때 당시 3주치 약을 받아왔는데
    일주일만 먹어보고 다 버렸어요

  • 2. ..
    '16.6.6 10:03 AM (223.62.xxx.63)

    우울증 불안장애 땜에 약 먹었어요. 저도 살이 빠졌는데 그게 우울증 땜에 폭식증이 있었거든요. 사실 저 어릴때 엄청 말랐었어요. 위장도 남들보다 작은 편이고 소화기능도 안좋은데 사춘기 이후로 가정불화 뭐 이런 불안 심리로 감정적으로 식이를 하다보니
    (늘 속이 허하고 심하면 자다가도 뭔갈 먹음) 체중이 많이 늘었죠. 약 먹으면서 폭식증이 가라앉았고 식욕억제 효과가 있었어요. 원래 여자들이 우울증에 걸리면 폭식하는 경향이 있대요. 뭐 이런 식이쪽에 병리적 문제가 있음 모를까 단순히 식욕억제만 위해서 향정신성 약 처방해주는 의사들 이해가 안가요. 그나마 양심적인 의사들은 체중이 급격히 늘어서 (최근~6개월 이내) 정신적인 원인도 있다고 판단이 되면 처방하는데.. 정상체중에 가까운 마른 비만 다이어트 중독자들한테 약 주는 의사들은 쓰레기 맞아요. 사실 비만 환자들 대부분은 정신과 가서 상담받고 약먹고 근본적인 정신적 문제를 치료하는게 맞는데 한국 정서상 정신과 문턱이 높다보니 별 놈의 의사들이 처방하는거죠. 의료법 개정되서 향정신성 약은 정신과 의사만 처방하게 해야해요. 사실 저런 약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거의 비보험이라 돈벌이 수단이에요

  • 3. ㅇㅇㅇ
    '16.6.6 10:50 AM (49.174.xxx.158)

    가정의학과 내과에서 비만약 크게 써붙여서 광고하더라구요. 진심 의사맞는지..

  • 4. 호롤롤로
    '16.6.6 11:48 AM (220.126.xxx.210)

    제가 다닌 내과에서는 약 처방전에 다 설명해주셨어요~
    오래전이라 잘 기억안나지만.. 뇌신경 건들여서 식욕억제 해주는 그런거라구 그랬나?
    암튼 장기간 먹으면 안되고 조절이 필수고 먹는 도중에 부작용 올수도 있다고
    다 듣고 먹었는데 저는 부작용이 불면증으로 왔어서 조금씩 약을 바꿔서
    조제해먹었구요.. 나중에는 불면증도 없어졌고..억제 효과도 좋았구요..
    다만 안먹으면 바로 요요현상 오는게 단점임;;

  • 5. 우리동네s의원
    '16.6.6 12:16 PM (125.186.xxx.28) - 삭제된댓글

    그건물 일층약국 처방환자 긴줄서있다못해 근처약국 3군데나 먹여살린다고할정도로 환자많아요.네이버화장품카페에 이병원에서 약받아 택배보내주면 사례하겠단 게시글까지 보고 ..으아대단하구나 싶었네요.지방광역시 에서도 외곽이라 근처 군단위 환자도 오나봐요.저감기약처방기다리는데 이기씨랑 아줌마들 대기줄이 많아 한참걸린거보고 놀랐는데 약값이 2,30마넌 한것에도 놀랐네요.비닐큰봉다리로 가득 들고나가더라고요.그게 살빼는약이라니 헐..,울동네 다른가게 병원 다 불경기여도 여기의원만 문전성시..에혀..

  • 6. bg
    '16.6.6 1:35 PM (175.223.xxx.87)

    저는 식욕억제제 불면증 말고는 부작용 없던데요.

  • 7. bg
    '16.6.6 1:39 PM (175.223.xxx.87) - 삭제된댓글

    식욕억제제에 대해 너무 왜곡 과장하시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맨 마지막 문장은 글 내용과 그닥 상관 없어보여요.

    글쓴분 약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호들갑만 심하게 떠시는 듯 하네요.

  • 8. bg
    '16.6.6 1:44 PM (175.223.xxx.87)

    식욕억제제에 대해 너무 왜곡 과장하시는거 아닌가요? ㅋ
    그리고 맨 마지막 문장은 글 내용과 그닥 상관 없어보여요.

    글쓴분 약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호들갑만 심하게 떠시는 듯 하네요.

    모든 약들의 부작용 경고문 읽어보시면 입에 거품물고 졸도 하시겠군요 ㅋㅋ


    뭘 잘 모르는 사람들이 어떤 정보를 접하면
    글쓴분처럼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채 왜곡 및 과장해서 인지하는 경향이 심한듯합니다.

    빨리 저능 치료하는 약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9. ..
    '16.6.6 2:09 PM (223.33.xxx.231)

    또 이런 분 나오신다.. 나도 ~ 해봤는데 나는 안그러던데?? 하는 오만한 경험자..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로 자살한 사례가 외국에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저능이 뭡니까? 인성하고는 ㅉㅉ 원래 좀 공격적이고 우울하고 그러세요? 그러니 불면증 말고는 이상한게 없었겠지.. 참고로 불면증도 심각한거에요 그거 고치려고 애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ㅉㅉ 불면증에 시달리다 낮에 졸음운전으로 사망을 해봐야 아 그거 심각하구나 하실 분 깉아서 길게 말 안하고 싶네요. 검색만 해도 약먹고 알수없는 우울감에 시달렸다는 글 쌔고 쌨구만

  • 10. 보험몰
    '17.2.4 9:04 AM (121.152.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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