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19) 이 남자 어떤 심리인지 봐주세요..
나이도 넘치고 있고, 소개였지만 2번째부터 불꽃이 튀어서
스킨쉽 진도 빨리 나가고 있는데요;;;
이 남자 원하면 잘 수 있는 거 아는 것 같은데,
결정적인 순간에 자자는 얘기를 안해요.
집에 고이 데려다주고 가네요ㅎㅎ
(저도 더 확실한 사이가 될 때까지는 자고 싶지 않기는 한데요)
이 남자 왜 그러는 걸까요?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걸까요?
아님 지켜주고(?) 싶어서?
선배님들 의견 듣고 싶어요..
- 1. 00'16.6.6 12:38 AM (61.77.xxx.14)- 정력이 약한 남자일수도... 
 예전에 알던 남자가 그렇게 지켜만 주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엄청 약해서 그랬던거에요
- 2. ㅋㅋㅋㅋ'16.6.6 12:40 AM (218.39.xxx.35)- 윗님~ ㅋㅋㅋㅋㅋ 
- 3. 원글'16.6.6 12:40 AM (223.62.xxx.192)- 헐ㅠㅠ 
 61님 글 읽고 생각지도 못했던 얘기에 깜놀ㅠㅠ
 흑..ㅠㅠ
- 4. ...'16.6.6 12:43 AM (121.168.xxx.170)- 한달인데 아직 잠자리 안했는데 스킨쉽 진도가 빨리 나갔다는건 뭔지... 
- 5. 둘중에하나'16.6.6 12:44 AM (1.245.xxx.241)- 지켜주고싶을만큼 맘에들어 조심하거나 
 윗님처럼 약하거나
 저도 둘중에 하나같아요
 테스트해보세요 ㅎㅎ
- 6. 원글'16.6.6 12:46 AM (124.56.xxx.92)- 테스트 어떻게 하죠?ㅋㅋ 
- 7. 둘중하나'16.6.6 12:50 AM (1.245.xxx.241)- 혹시 약할수잇으니 
 잠자리해보기전에 마음을 너무 주지말라는 뜻입니다.
 자보고 결혼하라는 선배들 말처럼
- 8. 왜'16.6.6 12:54 AM (115.139.xxx.47)- 저도 더 확실한 사이가 될 때까지는 자고 싶지 않기는 한데요 
 
 이런생각하시면서 왜 벌써 이런걱정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한달이라니까 더 지켜보세요
 그남자가 무슨생각을 하는지는 그 남자 본인만 알테고
 아직 그남자도 결정적인순간이라고 생각안하나부지요
 아직 이남자와 자겠다는 확실한 결심도 안섰는데 오히려 이남자가 자자고하면 더 당황스럽지않나요?
 이런글 보면 저도 여자지만 왜 여자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다는건지 알것같아요
- 9. 그쪽으로'16.6.6 12:57 AM (39.113.xxx.209)- 자신이 없는거죠 
 약하거나..
 사이즈가 좀 그렇거나..
- 10. 아이고'16.6.6 12:59 AM (211.36.xxx.181)- 천천히 사귀는과정을 음미하려는 걸 수도 있어요. 섹스앤씨티의 캐리남친 에이든처럼요.ㆍ 
- 11. 원글'16.6.6 1:16 AM (124.56.xxx.92)- 댓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왜 이런 걱정을 벌써 하냐고 물어보신 분 계신데,
 왜냐면 제가 이제 많이 좋아하는 거 같아서요.
 혹시 책임질 행동은 하고 싶지 않은건가..
 아님 더 믿을 만한 남자라는 증거인가..
 그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어요.
- 12. ..'16.6.6 1:35 AM (114.204.xxx.212)- 1 달은 너무 이르죠 
 더 만나보세요
- 13. ㅎ'16.6.6 1:43 AM (122.46.xxx.65) - 삭제된댓글- 테스트하세요. 
 종이컵 하나와 야동테잎 하나 주고 정액 받아오라고 시킨 뒤
 그 양을 보는거죠.
 ㅎㅎㅎㅎㅎㅎ
- 14. ...'16.6.6 1:54 AM (58.226.xxx.169)- 사람 나름이죠. 선비 같던 제 구남친은 나이 서른에 볼뽀뽀만 한달 내내 하고 차마 키스를 못하더라고요. 
- 15. ㅇㅇ'16.6.6 2:03 AM (94.214.xxx.31)- 신중한 성격..... 
 이라고 생각했으나
 지나고 보니 자신감 부족입디다.
 성적 능력요.
 
 사귀는 과정 음미라는 건 환타지구요.
- 16. 분위기'16.6.6 2:39 AM (61.109.xxx.25)- 분위기 다 탔으면 잘수 있는데 
 안자다니..
 요즘 한달도 길어요.
 
 성기능 의심되긴하네요.
- 17. 으음'16.6.6 7:22 AM (116.40.xxx.48)- 사이즈 걱정에 한 표. 
- 18. 저도'16.6.6 7:51 AM (223.32.xxx.220)- 확대병원 수술날 잡아놨다에 한표. 
- 19. 에효'16.6.6 8:18 AM (211.36.xxx.100)- 병맛 댓글들 투성이네요 
- 20. 코아'16.6.6 9:43 AM (211.34.xxx.39)- 님 마음 읽어서 거절 당할까봐 시도 안하는거겠죠 
- 21. 그건'16.6.6 10:01 A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일년동안 고이 모시는데 알고보니 발기부전 
 정력센 사람들 힘들어해요
- 22. 흠흠'16.6.6 10:23 AM (125.179.xxx.41)- 정말 점잖은 남자들도ᆞ제어 잘못하던데요~~~! 
 주체를 잘못한다고할까
 그걸 억누르며 조심하려고하며 힘들어했던
 남친(현재남편)이 생각나네요
 님의 선남은 엄청난 자제력의 소유자이던가
 아니면 성욕자체가 별로없는 사람일듯...
 후자면 결혼생활 많이 힘드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