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회해산 해야죠'라는 새누리 울산 정갑윤

헌법에도전하는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6-06-03 17:50:00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2552

이런 사람이 국회의장 하겠다는 새누리 수준..
----------------------
친박 정갑윤 "하다 안되면 국회 해산해 버려야"더민주 "귀를 의심케 하는 충격적 막말. 헌법에 대한 정면도전"


 친박 5선중진인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울산 중구)이 3일 난항을 겪고 있는 원구성 협상과 관련, "하다 안 되면 결국 국회 해산해 버리든지 해야죠"라며 국회 해산을 주장, 야당이 강력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차기 국회의장직에 도전 의사를 밝힌 정갑윤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 자리에 앉아서 서로 간에 주고받고 며칠 날밤을 새우든지 간에 그렇게 협상에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아무래도 집권여당이 의장을 맡아야 정부가 일을 하는데 더 적극적으로 공조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서 "사실 최근에 3권분립에 의해서 국회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최근에 보면 국회가 결국은 식물국회로 변했다"며, 3권분립으로 국회 권한이 강화돼 식물국회가 됐다는 황당한 주장을 펴기도 했다. 

진행자가 이에 "국회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식물국회가 됐다고 보냐"고 황당해하자, 정 의원은 "지금 현재 국회선진화법, 그 선진화법으로 인해서 여야 합의가 안 이루어지면서 결국은 지난 19대 국회가 국민들에게 식물국회로 전락했다"며, 뜬금없이 박근혜 대통령이 의원 시절에 주도적으로 만든 국회선진화법 탓을 했다. 

정 의원의 좌충우돌에 진행자는 "여야 합의가 안 이루어진 거하고 국회의 힘 자체가 세진 거하고는 조금 다른 얘기인 것 같다"고 꼬집기도 했다.

정 의원의 국회 해산 주장은 헌법을 전면부인하는 위헌적 발언이라는 점에서 심각하다. 

65년 헌정사에서 국회가 해산된 것은 네 차례로, 첫 번째는 1960년 4·19혁명으로 국회가 자진 의결로써 해산했다. 나머지 세 번은 모두 쿠데타로 헌정을 유린한 군부 독재자가 강제로 국회를 해산한 경우다. 각각 1961년 5·16쿠데타, 1972년 유신 친위쿠데타, 1979년 12·12쿠데타 때다.

6월 민주항쟁으로 이뤄낸 1987년 직선제 개헌에서 국회 해산권은 전면 삭제됐다. 정 의원은 헌법이 불허하는 국회 해산을 주장하고 나선 셈이다.


IP : 222.233.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리버스터 때
    '16.6.3 6:19 PM (121.100.xxx.39) - 삭제된댓글

    국회의장석에서 여당 부의장 자격으로 계속 자는 장면만 비친 의원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 2. 한심한 국개의원
    '16.6.3 6:26 PM (122.43.xxx.32)

    이런 쓰레기가

    20대 국회의원이 또 됐다는 건가요?

  • 3. 이들
    '16.6.3 6:35 PM (180.66.xxx.3)

    의 목표는 내각제해서 ㅂㄱㅎ를
    종신여황제로 모시는 거라죠.

  • 4. 탈당파, 내각제 찬성입장
    '16.6.3 6:48 PM (121.100.xxx.39) - 삭제된댓글

    최재천, 탈당·불출마 선언…정권교체·내각제개헌 헌신하겠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228500264
    문병호, 의원내각제를 택하여 의회의 권력을 높여야 한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yeyunjung&logNo=220409749828
    안철수는 내각제에 포위됐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24990.html
    내각제 신봉하는 더민주 탈당파들, 새누리 장기집권 도우미?
    이재화, 정권교체를 포기하고, 호남 자민련 만들어 지분 챙기려는 것
    김한길, 최재천, 문병호, 임내현, 황주홍, 박지원, 김동철 등
    탈당파 내지 탈당예정자들은 대부분 의원내각제 개헌에 찬성하는 자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3227

  • 5. 헌법에 도전하는 새누리
    '16.6.3 7:39 PM (222.233.xxx.22)

    새누리는 빨리 대통령부터 해산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414 오래키워 정든 화분들 너무 커서 주체가 언되네요. 6 닉네임안됨 2016/06/11 2,500
566413 여자 2명과 호텔에 있던 전 남친 37 2016/06/11 21,737
566412 B형은 위암에 잘 안 걸려 18 ㅎㅎㅎ 2016/06/11 6,875
566411 7월부터 실시하는 맞춤보육 관련해서 9 2016/06/11 1,826
566410 센텀호텔 근처에 교수님 모시고 회식할 곳 있을까요? 5 대학원생 2016/06/11 1,359
566409 너비아니(떡갈비등)와 신라면 같이 먹으면요.. 와우~~ 2016/06/11 801
566408 요즘 아이폰6 신규가입 얼마정도 하나요? 2 아이폰 2016/06/11 863
566407 저는 초딩때 왜 스스로 자신을 따 했을까요? 4 ... 2016/06/11 1,417
566406 옥수동 수제자에 기은세 10 2016/06/11 12,463
566405 정글북 보고 왔어요 2 후기 2016/06/11 1,978
566404 그렌져 유지비 많이 드나요? 3 땅지 2016/06/11 3,156
566403 남편하고 싸우고나서 풀어야 하는데 하기가 싫어요 2 부부싸움 2016/06/11 1,603
566402 ㄷㅣ어 마이 프렌드 보면서 2 .. 2016/06/10 2,153
566401 이지현남편형편이 어렵나요?? 16 .. 2016/06/10 26,299
566400 해외에서 주택구입 목적으로 한국으로 송금시 5 내실 2016/06/10 1,725
566399 드라마 폐인 된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해요. 20 드라마 2016/06/10 6,736
566398 의부증때문에 괴롭습니다 12 의부증 2016/06/10 5,229
566397 방금 언니들에 나온 메이레이블라이즈 노래 아시느분 !! 1 언니쓰 2016/06/10 863
566396 롯데월드 이거 아셨어요? 65 이거 2016/06/10 28,268
566395 고현정하고 고두심 연기보며 울었네요 5 미안하다고해.. 2016/06/10 4,551
566394 결혼 강요하는 세상 (잡담) 11 --- 2016/06/10 3,389
566393 내일광화문3시 오실수 있으시면 와주세요~ 7 이재명시장님.. 2016/06/10 1,477
566392 전화로 이혼관련 상담받고싶은데 어디로 해야 할까요 상담 2016/06/10 698
566391 혹시 코코맡침대에 대해 아는분 계세요? 4 침대 2016/06/10 1,657
566390 맞벌이집 가사노동 남녀차별 당연히 생각하는 후진적인 사회분위기 .. 20 ... 2016/06/10 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