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의 문제의 중심은 욕심
1. gjf
'16.5.31 12:08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헐 남편이...
저런 관계에 있는 모자는 왜 결혼하고, 또 결혼시키려 하는지 몰라요.
그냥 둘이 살지.
남의 눈 때문에 결혼하고 결혼시키나?
자손도 있어야 하고..
한국인의 모자 관계는 정말 독특해요.2. gif
'16.5.31 12:15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헐 남편이...
저런 관계에 있는 모자는 왜 결혼하고, 또 결혼시키려 하는지 몰라요.
그냥 둘이 살지.
남의 눈 때문에 결혼하고 결혼시키나?
자손도 있어야 하고..
한국인의 모자 관계는 정말 독특해요.
아들을 사이에 놓고 며느리와 끊임없이 여자로 경쟁하는
저런 거는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면 어디서 출발하는 걸까요?
전생에선
셋이 남자를 두고 본부인과 첩의 관계에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시어머니는 아들이 결혼하면
마음을 비우라고 하던데요.
아들이 며느리의 남자라는 걸
끊임없이 상기하라고
시어머니에게 충고하던데3. ㅇㅇ
'16.5.31 12:18 AM (211.215.xxx.166)윗님 그러게요.
저도 대학때 만나서 거의 10년 가까이 만났는데 결혼해서 실체를 알았습니다.
알고는 결혼 못했겠죠.
다른 동료 부인들과 얘기해보면 상당히 젠틀하신 분중에도 본인 엄마일엔 이성을 잃고 감정적으로 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참 한국인의 모자관계는 요상합니다.4. ..
'16.5.31 12:22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저런 비정상적이고 병적인 관계가 효도 라는 이름으로
정상으로 치환된다는 데 문제가 있는 거겠지요.5. ㅇㅇㅇ
'16.5.31 12:38 AM (114.200.xxx.39)에구 정말로 그냥 두 모자가 평생을 서로 곶감이나 까 드시면서 애틋하게 살지 뭐 할려고 결혼은 시켜서 몰래 먹는답니까
정말 님 정나미 떨어지시겠어요6. ㅇㅇ
'16.5.31 12:47 AM (211.215.xxx.166)곶감만 까먹었을까요.ㅎㅎ
그런데 남편은 저 관계를 싫어하고 힘들어 해요. 그렇게 재미있어 하지도 않구요.
시어머니가 쳐놓은 넓고 촘촘한 그물에 허우적 대는것 같아요.
전 아예 그물은 안쳐놓았으니 제가 편해서 저를 택했겠지요.
전 엄마가 남동생한테 하는걸 봐서 절대로 저러지 말자하고 다짐하고 살았고,
그래서 그런가 내 남편이기 이전에 인간적으로 안된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첨에는 사기당한것 같아서 배신에 치를 떨었습니다.
게을러서 이혼을 못했답니다.ㅠ
저 아는 분은 외동도 아닌데 집착을 그리합니다.
그런데 그분도 시어머니가 교양으로 포장해서 몰랐다네요.
그냥 복인가 싶습니다.ㅠㅠ7. 그죠
'16.5.31 12:58 AM (211.36.xxx.244)내가 공들여서 키워도
명예와 번듯한 자리는
젊은 여자가 꿰차는 게 인정되면 성숙한 시어머니시죠.
공은 아깝지만 그렇게 키우지 않았으면 그에 상응하는
레벨의 멋진 며늘도 못 맞는거고.8. ..
'16.5.31 1:11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아들 키워 남의 딸년 좋은일만 시키네'
제가 직접 들은 말이네요.
공들여 키웠으면 칼부림 날 기세..9.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16.5.31 11:59 AM (125.143.xxx.94)엄격하게 따지면 아들을 훌륭하게 자라게 한 어머니도 인생의 보람인데.
저런식으로 며느리에게 뺏겼다.라는 인식이 무서게 느껴져요.
아들을 잘 키우는게 부모님들의 당연한 의무인데도 보상심리가 생기면
결국 아들 가정도 불행한 결과를 얻을텐데.......
원글님이 애쓰셨네요. 힘든과정을 잘 참고 지내왔기에 늙어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몇배로 더 누리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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