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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 3아이가 요즘

방법이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16-05-29 23:01:01

공부에 몰입이 안된다고 해요.

중간 고사 친 것도 그리 흡족하지도 않은데

5월에 행사들이 많았고 체육 대회 등으로 힘도 많이 썼고

그래서 걱정이 좀 되었는데

오늘은 솔직히 공부가 안 된다고 말하네요.

책상에는 계속 앉아 있지만 몰입이 안 된다 하니

제가 니가 그러는 동안에도 네 경쟁자들은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지만

기분만 더 안 좋아진 거 같고

어떻게 아이 의욕을 올려 줘야 할 지 걱정이네요.

IP : 61.7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9 11:08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우리애 학교선생님이 요즘이 여자애들은 많이 아프고 남자애들은 정신 없어 보일때라고 했다네요
    우리애도 고3인데 한참 많이 아팠어요 조금 지나면 집중해서 열심히 하겠죠.

  • 2.
    '16.5.29 11:10 PM (58.227.xxx.77)

    체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홍삼이던 공진단이던 몸에 좋은걸
    많이 먹여야 힘도나고 집중도 된다구하더라구요

  • 3. 울 고사미
    '16.5.29 11:20 PM (58.232.xxx.84)

    우리집은 조금 힘들어 보이길래 금욜부터 쉬게 해주었어요
    학원은 다 갔지만 그 외 나머지 시간들은 영화보고 티브이 보고 저랑 카페도 가고 밤 늦게 포장마차 가서 우동도 먹고......잘 놀았어요 자기도 양심이 있는지 저녁때 자기방에 들어가네요
    1달뒤면 기말고사니 좀 쉬게 해주었어요

  • 4. 고3맘
    '16.5.29 11:33 PM (211.215.xxx.195)

    울딸도 어제 저녁 나가서먹고싶데서 저녁나가서 먹고 아이그크림도 사먹고 문구점 쇼핑도하고 동네 공원 산책도 하다 학원갔었네요

  • 5. ㅇㅇ
    '16.5.29 11:36 PM (39.119.xxx.21)

    슬럼픈가 보네요

  • 6. 고3맘
    '16.5.29 11:41 PM (210.221.xxx.239)

    제 딸도 이번 주 조퇴도 했어요.
    데리고 병원 갔다가 스테이크 사줬더니 먹고나니 기운난다고 꾀병이었나봐.. 하더라구요.
    게다가 오버워치 때문에 술렁거리는지 자꾸 하고 싶다고 해서
    오늘 깔아줬더니 두어시간 하고 원 풀었다고 끄고 나오더라구요.
    게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앤데 별 일이다 싶어요.

  • 7. ...
    '16.5.29 11:46 PM (211.238.xxx.42)

    6월이 그래요
    고3 되면서 다짐도 좀 해이해지고
    긴장도 풀리고
    성적도 맘먹은대로 안나오고
    답답하고 갈팡질팡
    아이랑 조만간 주말에 바람 좀 쐬고 오세요 바다면 더 좋고요
    이 시기 다같이 힘들고 기운빠지니 걱정말고
    얼른 털고 기말준비하고 여름방학 준비하자
    맛난 것도 먹고 가슴 좀 뻥 트이게요
    얼름 추스리는게 좋아요
    맘 못잡고 여름방학 들어가면 또 허송세월
    개학하면 수시준비한다고 또 어수선해요
    그럼 금세 9월 모평오고 수능입니다

    작년 저희 아이 고3 시작할 때 선배엄마들이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어김없이 맞아떨어지더라고요
    저희는 미리 알고 대비한다고 했는데도요

  • 8. 푸르
    '16.5.30 12:06 AM (116.123.xxx.98)

    고3 슬럼프 회복 팁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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