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혼이라서 시부모 경험을 해본적 없지만...저희 부모님은 말을 함부로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거든요..
모르죠 뭐... 며느리한테는 말 함부로 했을지...
엄마는 올케 시집오기전에 돌아가셔서... 올케가 시어머니 살이 한적은 없어요
올케입장에서는 홀시아버지 살이는 하겠지만요...
근데 저희집은 남동생 힘이 막강해서 아버지 입장에서도 며느리한테 함부로 못하는편이거든요..
그런행동 하다가는 아들이 난리 날테니까..
근데 나이든 사람들 말 함부로 하는거 경험하면서 저집 며느리 어떻게 참고 사나..???
그생각은 몇번 든적은 있어요
우리 엄마는 저렇게 말 함부로 하는 사람 아니었는데 순전히 딸입장에서요..ㅋㅋ
저런경험 며느리가 직접 하면 힘들기는 힘들겠다.. 저야 남이니까 안보면 그만이지만
며느리는 아니잖아요..게속 봐야잖아요..ㅠㅠ
속에 스트레스 많이 쌓이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