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레이스 원피스 도전하려다가 접었어요.

아이고.. 조회수 : 2,989
작성일 : 2016-05-27 18:53:55
 http://aboomba.com/product/274395

제일 걸리는건 나이네요.

XS입는터라 사이즈는  대충 소화할것  같은데, 여리여리한 젊은 모델핏 보고 혹했다가 입어보고 기함할까봐 참았어요..^^;;

레이스는 코사벨라 레이스와 거의 흡사해보여서 대충 감은 오는데, 안 입어본 옷이라 감이 안와요.
왠지 속옷을 겉에 입은 느낌이 날것 같기도 하고..^^;;;
요즘 레이스 원피스 많이들 입나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이뿐옷..
과감한 옷들도 많이 많이 입으세요..
나이먹을 수록 나이때문에 못입게 되는 옷들이 점점 더 늘어요..ㅠㅠ
IP : 175.120.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종류는
    '16.5.27 7:03 PM (218.52.xxx.86)

    상당히 드레시해서 특별할 때 입어야 빛을 발하지
    평상시 입으면 별로예요. 잘못 입으면 오히려 나이 더 들어보일 수도 있고요.

  • 2. wii
    '16.5.27 7:14 PM (222.237.xxx.5) - 삭제된댓글

    저도 레이스 원피스 고민 중이라 댓글 달아 봅니다~
    저는 백화점에서 입어 봤구요. 단골로 가는 브랜드라 옷 자체는 어울리는데, 저런 레이스 아니고 약간 더 각잡힌 느낌인데, 평소에 막 입진 못하겠고 약간은 격식있어 보여서 입고 갈데 고민 중이에요.
    일하는 중이라 올해 도저히 입고 갈 자리가 생각이 안나는데, 이월상품이라 3점 남았는데, 사두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 중이에요.
    옷은 이쁘고 어울리고 가격은 적당히 감당할 정도로 비싸고 백화점 둘러보니 레이스원피스 저렇게 괜찮게 나온게 별로 없어서 며칠째 고민중입니다. 길이도 약간 짧아서 1-2년 지나면 나이 때문에 영영 못 입겠구나 싶어서 사고 싶은데 일할 땐 입고 나갈 옷이 아니라.... 어디 행사 없나 고민중이에요, 한번이라도 이쁘게 입을 자리 있으면 바로 지르겠다고 머리쥐어 짜고 있어요.

  • 3. ㅇㅇ
    '16.5.27 7:23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울 시어머니 60대이신데
    알마니서 검정 레이스원피스 사셔서
    아주 본전을 뽑고 계셔요.
    아예 50대 이상이시면 의외로 괜찮을 것 같은데요.

  • 4. ...
    '16.5.27 7:32 PM (31.51.xxx.108)

    삼십대 후반인데, 비둘기색과 하늘색 중간 정도 톤의 비슷한 디자인 원피스 있거든요. 봄, 여름에 하얀색 자켓하고 입으면 반응 괜찮더라구요. 구입한지 몇년 되었는데, 입고 나가면 예쁘다는 이야기 종종 들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눈에 좀 띄는 스타일인 것 같기는 해요.

  • 5. ..
    '16.5.27 7:37 PM (115.137.xxx.76)

    모델은 모델이잖아요
    요즘 옷에 나이 없어요
    몸에 잘맞으면 입으세요 어떤옷을 입느냐보다
    어떡해입느냐가 중요해요

  • 6. ...
    '16.5.27 7:51 PM (114.204.xxx.212)

    전체 레이스는 왠만해선 평소에 못입어요
    더구나 저 옷은 그닥 안예쁘고요 길이도 어중간

  • 7. ..
    '16.5.27 7:5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연세가 어띠 되시는지 몰라도 나이에 구애 받지말고 입으세요. 저는 딸아이 이 원피스에 꽂혔는데
    (심지어 입으니 안성맞춤으로 너무 이쁘더라는)
    여름 옷에 이 가격 주기가 주저되어 그냥 나왔답니다. ㅠㅠ
    http://m.lfmall.co.kr/product.do?cmd=getProductDetail&PROD_CD=JSC06B340NV&men...

  • 8. ..
    '16.5.27 9:18 PM (182.226.xxx.118)

    케미컬레이스 쪽으로 조금 케쥬얼한 다자인으로 찾아보세요
    은근 화사하고 고급스러워요
    저는 A라인 미니드레스를 케미컬레이스로 바지랑도 입고,반바지랑도 입고
    머메이드 롱스커트랑도 입고,블랙,화이트 두개 사서
    거의 매일 입고 다닙니다

  • 9.
    '16.5.27 9:18 PM (183.98.xxx.33)

    일단 신시아롤리는 20대 초반을 겨냥한 브랜드에요
    몸이 들어가고 지퍼가 잠겨도 얼굴과 어울리지 않을 가능성이
    적어도 30대까지 소화 가능한 self-portrait 정도로 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747 농부가바로팜...이런게 있었네요 1 ... 08:30:27 124
1765746 소유 만취였다네요 4 술이야 08:19:21 1,351
1765745 이혼남들은 법적으로 공인된 쓰레기라고 생각함 11 ... 08:18:14 488
1765744 감탄브라 스포츠브라입고벗기 2 브라 08:16:55 340
1765743 된장을 퍼왔는데요 1 000 08:16:28 180
1765742 심한 켈로이드 흉터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솔솔 08:15:43 68
1765741 이재명 대통령 생가터,세금 들여 관광지 만든다 13 ... 08:02:48 619
1765740 이번주 트렌치코트 이쁘게 입으세요 1 ㄱㅌ 07:50:08 807
1765739 강화도 1박 2일 나들이 후기 2 강화도 07:49:49 702
1765738 위기의 주부들. 뒤늦게 주행 중 3 느림 07:48:41 556
1765737 상사에게 불만얘기하기 4 ㅇㅇ 07:47:44 259
1765736 층간소음 문제요.. 아래층 민원이 자꾸 들어오는데. 아래아래층이.. 29 dd 07:45:47 1,321
1765735 남은 인생, 남편과 살아갈 거 생각하니 너무 불행한 기분이 드는.. 2 막막 07:37:20 923
1765734 남편말세게뱉고 다른행동 어찌해야해요 3 진심 07:32:19 541
1765733 토론토와 뉴욕중에 저에게 적합한 곳은 어디일까요? 7 토론토 뉴욕.. 07:26:39 420
1765732 이불밖은 춥네요 4 부자되다 07:16:15 1,051
1765731 끈에 쇠나 플라스틱 없는 브라 아세요 2 . . 07:16:14 637
1765730 직장에서 돈 모아서 결혼 축의금 낼 때요 32 07:12:51 1,663
1765729 싸웠어요ㅜㅜ 22 이 문제로 .. 07:10:14 2,664
1765728 니트에 모직코트까지 입고 나왔어요. 1 oo 07:08:02 961
1765727 윤석열정권때 캄보디아 ODA사업 반드시 특검해야 2 ㅇㅇㅇ 07:02:01 407
1765726 “안창호가 여성직원 머리카락 만진 것 명확히 목격…법정 증언 각.. 3 파렴치한 06:59:21 1,650
1765725 시가와 인연끊기 = 남편과 인연끊기 7 .... 06:50:24 1,794
1765724 오늘 추워요 2 추움 06:47:06 1,803
1765723 나솔사계를 보니까 질투많은 친구 거르라는 말은 진리 1 06:41:16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