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대문 아동복 처음 가보려는데 쇼핑팁 조언구해요

긔요미마노리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6-05-27 10:54:49
25개월 딸아이 여름옷 좀 사보려구요.
친정이모가 며칠간 오셔서 애도봐주고 살림 도와주신대서 맡기고 다녀오려구요.
25개월 7개월 연년생 딸들이 있어서 외출하기힘들어서 인터넷으로 몇번 사봤는데 사이즈나 소재땜에 성공반/실패반 이네요.

지하철타고 갈건데 어떻게 가는지, 어느 가게가 괜찮은지 조언주세요.


제가 아이들옷에 좀 둔감하기도하고, 편한게 최고다 라고 큰딸을 항상 편한 상하복 위주로만 입히고 치마는 불편해서 거의 안 입혀요.
근데 며칠전 사촌언니 캉캉스커트 입은거보고 부러워서 만지작거리고, 여름반팔티 몇개 사면서 원피스형티 한개 산게있는데 그것만 입는다하고. 레깅스바지 중에서도 꽃무늬나 분홍색을 고집하고. 집에서 신으라고 분홍고무샌달 사준게 있는데 외출할때도 그것 신는다고하네요.
여성성/남성성 가르쳐주지않았는데도 자연스러운건가 궁금해요.

그래서 이젠 좀 이쁘게 옷 입히고 싶어요.
우리딸이 엄마가 사온옷보고 좋아하면 좋겠어요~
쇼핑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2.128.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ᆢᆢ
    '16.5.27 11:09 AM (175.253.xxx.227) - 삭제된댓글

    편한옷은 브랜드옷아울렛 이 좋지요
    기본스타일보다는
    유행하는 디자인하고 특이한스타일 코디
    용은 남대문이 싸구요
    딸이라 엄청 예쁜게 많이 나와있을꺼
    예요
    이것저것사다보면 고소비를 부르죠
    즐쇼핑 하세요

  • 2. ᆢᆢᆢ
    '16.5.27 11:13 AM (175.253.xxx.227)

    기본스타일은 브랜드아울렛이 더좋구요

    코디용 유행스타일위주로 구경하세요
    첫나들이고 딸아이면 예쁜거 엄청 많을꺼예요
    저도 아이어릴때 남대문쇼핑할때 딸키우는재미에 푹 ㅎ

    제가 좋아하는브랜드는 엠버아울렛이었구요
    브르뎅상가가 더 쌌어요
    즐거운 쇼핑하세요

  • 3. 라임
    '16.5.27 11:23 AM (113.190.xxx.177)

    부르뎅 포키 원 아동복 이런 아동복 상가가 밀집돼 있어요. 신발 편한거 신으시고 한번 쭉 둘러보세요. 가게마다 스타일이 다 달라요. 쭉 둘러보시다가 맘에 드는 가게 있으면 명함 받아두시고요. 너무 가게들이 많아서 나중에 찾아가려고 해도 못 찾을수가 있어서요. 전 부르뎅상가 좋아했어요. 부르뎅 상가 맞은편 도로가에 여자애들 옷이랑 소품 예쁜거 파는 가게들이 이어져 있는데 여기도 예쁘더라고요. 암튼 상가 몇바퀴 돌다보면 감이 오실거에요. 맘에 드는 가게는 명함받기, 신발 편한거 신고 가방도 가볍게 해서 가세요~~

  • 4. ㅇㅇㅇ
    '16.5.27 11:27 AM (106.241.xxx.4)

    근데 인터넷보다 많이 싸거나 그러진 않아요.
    생각보다 네고도 어렵고요 ㅎㅎ
    물론 보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요.
    사이즈 몇 개 안남았거나 그런 건 확 싼 것들도 있긴 하고요.
    갈 때마다 쫄바지, 여름티 이런 거 그렇게 싸게 사 올 땐 있어요.
    그런 데서 득템하시면 괜찮아요~
    전 두어번 갔는데 제 취향은 구매대행이나 직구하는 게 나은 거 같더라고요..

  • 5. ㅇㅇㅇ
    '16.5.27 11:33 AM (106.241.xxx.4)

    그리고 남성성 여성성 얘기하셔서요..
    저희 딸은 27개월인데요.
    진짜 18개월 그쯤부터 공주 알고 레이스 좋아하더라고요ㅠㅠ
    좌절.. 저는 그런 취향 아니고... 옷도 일부러 파란색 사 입히고 그랬거든요.
    근데 요즘에 치마 달린 바지 이런 거만 좋다고 입고 다녀요.
    집에서도 내복 위에 드레스 입고 있고요. 거울 보고 화장하는 시늉하고요. (엄마는 화장 안 함.)
    요즘엔 겨울왕국, 소피아 이런 거 보고 더 심해졌답니다..ㅠㅠㅠ

  • 6. 가셨으려나
    '16.5.27 1:13 PM (175.223.xxx.148)

    2층에 있는 크레용이 유행옷 세련되게 빠진거 마니 있고 매장마다 세일코너를 공략하세요.
    소매라 인터넷 보다 비싸게 살 수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879 결혼 하고 후회하는것과 결혼 안하고 후회하는 것 16 .. 2016/05/27 5,271
561878 이상한 전화응대 - 이건 뭔가요? 4 ? 2016/05/27 936
561877 위민 크로스 DMZ... 28일 임진각에서 평화걷기대회 DMZ 2016/05/27 679
561876 혹시 과외비 아시는 님 답변좀 부탁드려요~ 12 다시금 2016/05/27 2,498
561875 안먹던거 먹자마자 갑자기 아픈 적 있으세요? 2 2016/05/27 721
561874 쉬고 싶어요 3 쉼표 2016/05/27 964
561873 대출 2억 괜찮을까요. ? 6 ᆞ.ᆞ.ᆞ... 2016/05/27 3,326
561872 오늘 제평 갔다왔어요- 동대문 약국 싸네요 8 동대문 2016/05/27 4,349
561871 이웃 할머니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19 ㅠㅠ 2016/05/27 8,023
561870 엄마는 자기스트레스를 모두 6 ㅇㅇㅇ 2016/05/27 1,958
561869 지인의 연락 기분 나빠요 8 ㅇㅇ 2016/05/27 3,728
561868 레이스 원피스 도전하려다가 접었어요. 6 아이고.. 2016/05/27 2,949
561867 하소연하는 것도 습관이죠? 2 .... 2016/05/27 1,367
561866 모든 물건이 다 있다는 서울의 시장이 어디죠? 7 ..... 2016/05/27 1,537
561865 정치 알바-정청래,손혜원,이동형 팟캐스트 드디어 공개 18 드디어 2016/05/27 2,157
561864 유통기한 하루남은 식빵..이동네만 이런가요?? 4 ㅡㅡ;; 2016/05/27 2,016
561863 부산 기장에 아파트를 투자목적으로 사도 될까요?? 4 rrr 2016/05/27 1,959
561862 조문시 옷차림 1 ........ 2016/05/27 1,468
561861 시댁의 막말 3 ㅠㅠ 2016/05/27 1,878
561860 잔잔하면서 재미있는 읽을만한 책 좀 추천해주세요 5 덕분에 2016/05/27 1,373
561859 섹스리스와 유방암 관련있을까요? 19 2016/05/27 9,257
561858 6살남자아이 한글 다 아나요? 7 고민 2016/05/27 3,077
561857 30년 넘은 집은 시멘트 먼지 때문에 7 먼지제거 2016/05/27 1,669
561856 대한항공 날개 불났었네요 에효 5 mew 2016/05/27 1,529
561855 공기업 간게 뭐 큰 자랑이라고 21 밀면 2016/05/27 8,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