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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운에 가정불화로 이혼?

인생 조회수 : 4,976
작성일 : 2016-05-26 07:34:45
30대후반입니다.
아이들은 어려요.
예전부터 가끔~ 철학관을 가면,
십년단위로 오는 대운이 저에겐 올해더군요.
근데 보는사람마다 같은소리.
제가 그때 인생의전환점맞아 일을하게될거고.
부를 상당히 축적할거래요.
전업에 재주도없고 애들까지 어린저는 알바조차 할 상황도 욕심도없고 남편도 잘버는데 자꾸 일얘기를 하고 저는 추오도 일할욕심이 없다니 하기시러도 하게될거라고..

근데 제가 요즘 남편 때문에 가정불화로 이혼 생각이 절실해요.
하지만 애들이 아빠를 넘 좋아하고 저에겐 못됐어도 애들에게 좋은아빠이기에 참고사나 이혼을하나 상당히 시련에 와있습니다.

대운이고 돈들어온단 이야기에 기대만하다가 이런 크나큰 바람이부니,
아 이혼후 일을하고 먹고사나 그러는생각도 들고요.
남편과의 갈등이 저를 포함한 친정,시댁 모든갈등으로 이어지며 남편에겐 실같은 정도로 상황이 치닫다보니 이런게 운명의 흐름인가싶기도하고요.

대운 겪으신분들 어땠나요? 진심진심으로 궁금합니다ㅜㅜ
IP : 222.233.xxx.1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6.5.26 7:48 AM (122.43.xxx.167)

    믿는대로 가는거예요
    -.,-

  • 2. 철학관 얘기는
    '16.5.26 7:50 AM (14.34.xxx.210)

    참고만 해야지 그걸 실행에 옮기면 큰일나는 수가
    있어요.
    티비에서 이경제 한의사가 자기는 내키지 않는데
    점을 봤더니 한의원를 옮기라고 해서
    옮겼다가빚를 엄청 져서 최근에야 그 빚을 갚았다고
    하면서 다음부터는 절대 자신의 의지대로 할거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종교가 있든 없든 늘 기도하면서 자신의 판단력으로
    행동해야 후회 없어요.

  • 3. 이혼하는게 정해 진게 아니고요
    '16.5.26 7:5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유난히 그러한 운엔 그러한 생각이 강하다...
    이겁니다.
    알려 줬으면 조심 하는건 본인 몫이에요.
    사주 기질을 분석하면 이런 운에
    실행으로 옮길만한 실행력과 성질이 되는지에따라
    현상이 나타나기도
    안나타나기도 합니다.

  • 4. ㅜㅜ
    '16.5.26 8:04 AM (183.100.xxx.221)

    저도 올해 대운이라고 해서 기대했었는데 나쁜 소식만 들리고 가족도 아프고 우울증오고

    이제 점 안믿어요

  • 5. 대운이란.
    '16.5.26 8:20 AM (210.183.xxx.241)

    일운- 1일의 운.(1일마다 바뀜)
    월운- 1개월 동안의 운. (1개월마다 바뀜)
    세운- 1년 동안의 운. (1년마다 바뀜)
    대운- 10년 동안의 운. (10년마다 바뀜)

    즉.
    대운이란 큰 운 또는 좋은 운이란 뜻이 아니라
    그냥 10년 주기로 크게 나눴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기대하고 말 게 없어요.

  • 6. 결혼생활
    '16.5.26 8:30 AM (112.173.xxx.85)

    오래 한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젊을 때 이혼 위기 다들 한두번씩은 겪는다고 하네요
    그 고비를 잘 넘기고들 사는거죠.
    제 주변에 이혼 두번 세번 한 사람들이 있는데 결국 남는 거 없이 본인들만 손해 같아요.

  • 7. 대운이란.
    '16.5.26 8:33 AM (210.183.xxx.241)

    원글님이 지금 삼십대 후반이라고 하셨으니
    지금 대운이 아마 원글님이 살면서 네 번째 대운일 거예요.
    대운이 대박운이라는 뜻이 아니고 그냥 단위에 불과한 것이니까
    괜히 마음 들뜨지 말고 침착하게 생각하세요.

  • 8. ...
    '16.5.26 8:35 AM (59.12.xxx.153) - 삭제된댓글

    철학관에서 하는 말들 중에 참고할 것은 안좋은 내용이라고 했어요.
    말씀하신게 뭐 별거라고 이혼까지 고려하십니까?
    저도 재물운이 타고 났다고 여기저기서 그리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전혀요.
    안좋은 것만 참고하세요.

  • 9. ㅜㅜ
    '16.5.26 8:55 AM (222.233.xxx.172)

    철학관에서 한 말때문에 이혼을고려한다는게 전.혀 아니구요ㅜㅜ
    제가 글을 이해력돋게 못썼네요.
    철학관에서 한말이 지금상황에 이혼을하게되면 겪을일같아서 자꾸 맘에걸려서요ㅜㅜ
    솔직히 맘속깊이에선 이혼의사가 전혀없는데 자꾸 상황이 안좋은쪽으로 흐르다보니 이러한 일이 발생하려고 그런 점사가나왔나? 하는 생각을해서요. 우려와 걱정입니다.

  • 10. ....
    '16.5.26 9:08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님이 철학관 말에 솔깃 하니까 이혼쪽으로 맘이 기운 거예요
    근데 재물운은 철학관이 말한 상당한 재물이 그 상당한이 참 애매합니다.
    이건희가 상당한 재물이란 말을 쓰면 몇조단위 인데
    그냥 밥 겨우 먹고 사는 수준의 사람이 상당한 재물이라 하면 그냥
    몇천단위 예요.
    이혼하고 재산분할해서 손에 님 명의로 몇천 쥐게 된것이 상당한 재물로 예언 된것일수도 있고..액면 그대로 믿으면 안되요..
    나중에 아....이게 이뜻이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을수 있는데
    엄청 다른 그림을 하고 있어요..본질은 같지만요..
    그런 말에 현혹되어서 엇나가지 마세요..

  • 11. 후후
    '16.5.26 10:42 AM (175.223.xxx.104)

    재물운이란거 그냥 잘먹고 산다는 뜻입니다 굶거나 빚으로 파산하지 않는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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