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헬스로 몸매 가꾸신 분들, 운동법 좀 공유해주세요

모태 뱃살 조회수 : 3,684
작성일 : 2016-05-25 22:27:28

헬스를 몇 달 하는데 별 효과 없다고 글을 몇 번 올렸었어요.

운동방법은 괜찮은데 강도가 약하고 식이조절도 안하고 체질 탓도 있어 보인다는

여러 댓글을 보고 PT밖에 답이 없구나 결론 내리긴 했는데

일단 1년은 혼자 해보고, 체력도 좀 기르고 받아볼까 하고 꾸역꾸역 다니고 있거든요.


제가 가는 시간은 할머니 할아버지, 아니면 혼자 운동하는 남자들이 많아서 롤모델 될 사람이 없어요.

트레이너도 개인 트레이너 아니니까 자세히 알려주지 않고.

오직 헬스만으로 몸매 가꾸신 분들 노하우나 운동법 좀 배우고 싶어요.


부족한 저의 운동순서를 적자면

몸풀기 - 숄더 프레스 10키로  3세트 - 시티드 로우 25키로 3세트 - 랫 풀 다운 20키로 3세트 - 아령 3키로 직각으로 들었다 놨다 3세트 - 아령 1키로 어깨와 견갑골에 힘 빡 주고 양 옆으로 올렸다 내리기 3세트 - 벤치에 상체 숙이고 아령 5키로 들었다 놨다 3세트 - 로잉 머신 20분 ----- 기구에 자리 날 때마다 두서없이 이렇게 하고


하체는 런지 20개씩 3번 - 레그 익스텐션 - 레그 컬 3세트 - 레그 프레스 3세트 - 가끔 컨디션 좋으면 스쿼트 (이건 허벅지를 다쳐서 쉬엄쉬엄 30개 정도밖에 못해요) - 트레드 밀 걷기, 뛰기 섞어서 20분 하고


그때 그때 레그 레이즈, 크런치, 플랭크, 푸시업 등 하고 있어요.

7개월 차인데 살이 더 찌지 않고 허벅지와 팔에 아~~~주 약간 근육 생겼을 뿐 별 변화는 없네요.

다른 분들 노하우 좀 배우고 싶어요.

IP : 125.177.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래스
    '16.5.25 11:01 PM (1.127.xxx.93)

    남자분이세요?무겁게 뭘 많이 드시네요..

    전 1년 넘게 하다 그만뒀는 데 필라테스,요가,역기같은 거 음악에 맞춰 강사샘 따라하는 거
    일주일 두번 3시간씩 했어요, 중간중간 등산, 베드민턴 쳤고요 재밌게 오래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클래스 들어가세요
    피티는 무미건조 스트레스 많이 받어 한번 공복에 갔다가 졸도한이후 안가요.
    어깨 펴지고, 엉덩이 쫙 올라붙고 뱃살없고 요정도로 만족해요

  • 2. 클래스
    '16.5.25 11:04 PM (1.127.xxx.93)

    뭘 들고 하시려면 십분 정도, 노래 세곡이죠, 빡세게들고 다음날 온몸이 아플정도로 해야 새근육이 들어차거든요
    클래스할때 집중공략 같은 거 해요, 신나는 노래 귀에 끼시고 세네곡 정도 반복해요

  • 3. 원글
    '16.5.25 11:20 PM (125.177.xxx.71)

    몸이 전체적으로 약하고 목과 등이 너무 아파서 운동을 시작했거든요.
    기초체력부터 길러보려고 헬스를 하는데 재미도 없고 힘드네요.
    그렇다고 몸에 변화 올 정도로 강도를 세게 하는건 너무 스트레스도 크고 운동센스 없는 사람은 혼자 하기 위험해서 1년만 버텨보고 피티 받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재미있는 운동이 좋겠죠?
    필라테스로도 근육이 생기는지 궁금하네요.
    발레를 할지 필라테스를 할지, 아니면 헬스는 그대로 하고 요가를 추가로 할지 고민이에요.

  • 4. 변화
    '16.5.26 1:24 AM (171.249.xxx.14)

    일정한정도의 강도로 매일하다보면 몸이 변화가 적어져요.
    그리고 트레이너없이 혼자 덤벨 바벨 머신등을 해도 제대로 신체부위 운동이 안되는듯해요. 하루아침에 되는 운동이 아니라서 시간을 두고 제대로 배워야하는운동이라 헬스가 어려운가같아요.
    관련책과 인터넷 서치를 하면서 유산소도 긴장을 주게 강도를 달리하면서..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써킷트레이닝을 하시던가 일주일에 두번은 일어나서 바로 공복유산소만 40분하시고 집에와서 좀 쉬다가 아침먹고 다시가서 근력운동만 40분을 하고 온다던지..
    변화를 주세요~

  • 5. 들꽃이다
    '16.5.26 9:55 AM (125.178.xxx.169)

    저 3년정도 헬스 혼자했는데 트레이너샘과 같이 한 4개월동안 몸이 젤 좋아졌어요. 식이는 안하고요. 먹는걸 못참아서...ㅎㅎ. 확실히 전문가랑 하면 다르더라고요. 같은 자세를 해도 어디를 힘을 써야하는지 알려줘요. 트레이너 자질도 중요하겠지요. 저라면 돈 좀 들여서 피티 30회정도 받는거 추천합니다.

  • 6. pt
    '16.5.26 11:49 AM (14.46.xxx.201)

    Pt를 받고 운동법익힌후
    혼자하던지해야죠

  • 7. 운동하는
    '16.5.26 1:42 PM (180.66.xxx.31) - 삭제된댓글

    목적이 무엇인가요?
    재활인지 기초체력을 올리고 싶으신건지 아니면 근육을 만들고 싶으신건지요?
    세가지 중에 어떤 것이냐에 따라 운동과 식이요법이 달라요.
    그리고 전문가에게 정확한 운동방법을 배우면서 몸을 먼저 만든 다음에
    혼자 운동하면서 만든 몸을 유지하는거예요.
    혼자 1년 운동하시는것보다 PT든 필라테스든 전문가에게 반년정도 받으시는게 훨씬 낫고요.
    제 경우는 허리 디스크 때문에 디스크가 심하지는 않아서
    재활로 1:1 필라테스 좀 오래 하다가 작년부터 PT 받고 있습니다.
    병원 다니는 개념으로 운동하고 있어서 운동에 드는 비용은 감수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487 홍만표 최유정 정운호 세사람은 어떤 관계인거죠? 1 ㅇㅇㅇ 2016/05/26 1,090
561486 (스포)곡성 의도는 둘째치고 허접한거 인정이에요.. 3 ㅇㅇ 2016/05/26 1,790
561485  “자살한 단원고 교감에 해경이 욕설” 증언 나와 10 샬랄라 2016/05/26 3,431
561484 요즘 백화점 주차장 쿠폰 어떻게 받나요? 1 머니머니 2016/05/26 706
561483 왜 착하면 무능할까요 10 ㅇㅇ 2016/05/26 2,560
561482 지방 사립대 치과병원서 교수가 하면 인플란트 250만원쯤 .. 3 인플란트 2016/05/26 1,105
561481 로맨스 소설 추천부탁드려요 14 봉부실 2016/05/26 3,173
561480 최근에 오이지용 오이 얼마주고 구매하셨어요? 6 2016/05/26 1,633
561479 외벌이350인데 숨쉬면서 살아요 30 ... 2016/05/26 9,860
561478 제약회사 영업사원 쫓겨났어요 10 ... 2016/05/26 5,268
561477 향수뿌리고 간다고 몸조심하라네요 7 ㄴㅇㄴ 2016/05/26 3,926
561476 차시승후 안사도 되는거지요?^^;; 4 차바꿔야합니.. 2016/05/26 1,120
561475 아기 피부좀 봐주세요. 농가진 맞을까요? 사진첨부 5 농가진 2016/05/26 2,559
561474 양파장아찌 담글때 뜨거운채로 부어도 병 안깨지나요? 6 rr 2016/05/26 1,672
561473 시린이 치료...병원마다 말이 달라요. 3 ... 2016/05/26 1,610
561472 조니뎁 이혼 소송 당했네요. 10 ss 2016/05/26 5,724
561471 서울에 한우숯불고기 정육식당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가족모임 2016/05/26 605
561470 서울(혹은 부산)에 디스크 잘보는 병원 있나요? 2 순동이 2016/05/26 909
561469 반기문 참 낮짝도 두껍다. 해외로 나돌다 대통령하겠다고? 13 ㅗㅗ 2016/05/26 3,151
561468 중국어 헷갈리는거 알려주세요 2 .... 2016/05/26 758
561467 교탁같이 서서 공부하는 책상 찾아요 6 도와주세요 2016/05/26 1,181
561466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은 외교참사? 3 아프리카? .. 2016/05/26 1,706
561465 못생겨도 똑똑하니까 26 ㅇㅇ 2016/05/26 7,278
561464 이태원시장 근처 주차장이 어디있을까요? 3 요요 2016/05/26 997
561463 오빠가 사라진 교실에서 동생은 깊이 울었다 7 ... 2016/05/26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