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기사마다 19금광고들땜에 아이들 인터넷 걱정

궁금 조회수 : 916
작성일 : 2016-05-24 11:02:54
초등1학년 여아 맘입니다.

이번에 입학하면서 혼자 등하원 할 때가 생기고..
그래서 우체국서 폴더형 알뜰폰 사줬어요.

안타깝게도 인터넷이 되는 폰이라 데이타차단만 해놓고
이 폰은 인터넷이 안된다..(언제까지 믿을진 몰라도 ㅠㅠ)
어쩌다 인터넷 연결이 되더라도 요금이 엄청 나온다..
등 교육시킨 상태고요.

급하게 개통하느라 중고폰 구할 시간도 없어서
걍 새 폰 해준건데...좀 후회도 되고 걱정도 되네요.

암튼...

인터넷이나 유튜브 접속이 걱정되는 건 음란물이 너무 쉽게 공개되어 있어서요.

인터넷기사 클릭하다가도 19금 광고 클릭하게 링크되어있고
유튜브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보다보면 요상한 영상도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혼자만 인터넷을 하게 둘 수가 없더라구요.

가끔 좋아하는 영상 스트레스 풀 겸 제 옆에서 허락받고
볼 때도 있는데..제가 꾸준히 물어봐요.
지금 뭐보냐고.

....근데 아이 친구에게 문자가 왔는데
넌 카톡 안되냐..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으며 된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알려주더라구여 헐.
1학년이 자기폰으로 카톡도 하나요?
그걸 허용하나요?

실은 아이폰에도 기본앱에 유튜브니 ..인터넷이니 앱은 깔려있어서
이거 언젠가는 데이타차단 푸는거 알게되면. 혹은 친구들이 알려줄 수도 있고.
자기 폰으로도 인터넷이 된다는 걸 알면 ..-.-

방법이 없을까요?
폰을 이제라도 피처폰으로 바꿔줘야하나 ...

...카톡같은데서 애들 왕따도 시킨다하고
그게 어른들만 봐도 중독이 심한건데
..애들이 벌써 거기게 접근하게 둘 수가 없는데.

....아이들 인터넷경험에 대한 노하우 좀 알려쥬세용...
선배맘님들^^;
IP : 182.215.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고민해봤지만
    '16.5.24 11:06 AM (175.117.xxx.164)

    국가적으로 초등자녀 스마트폰 늦게 사주기
    캠페인해야합니다.
    부모들이 뭉칠수밖에 없습니다.

  • 2.
    '16.5.24 11:06 A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

    핸드폰 상단에 모바일데이터 꺼놓고 그 아이콘자체를 숨김으로 해놓으면 어떨까요?
    아예 인터넷 접속이 안될꺼에요

  • 3. 그전에
    '16.5.24 11:07 AM (175.223.xxx.211)

    무조건 나오는광고들 법적으로금지시키는건왜안될까요? 구글처럼그냥기사만보이게..무슨맨날 조루니발기부전광고가이리많나요? 정말우리나라이상해요.

  • 4. 키즈폰 사주시지
    '16.5.24 11:12 AM (112.152.xxx.53)

    왜 인터넷되는 폴더폰을 사주셨어요ㅠㅠ
    애들 다 알고요.. 그폰 사진도 찍히기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 일어날까바 주변 엄마들도 싫어해요. (누구는 사진찍히고 카톡되는 폰 가지고다닌다 이말 나오고.. 분위기 흐리죠. 대놓고 말 안해도 부모가 개념없구나 하고 잘 안놀려요)
    같은 초1 키우는 엄마로서 정말 엄마들이 조심좀 하셨으면 싶은데ㅠㅠ

  • 5. 스마트폰
    '16.5.24 11:38 AM (49.175.xxx.96)

    저는

    요즘엔 스마트폰 발명한사람이 원망스러워요

    스마트폰의 폐해는 아이들한테 직격탄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216 크록스 샌들 신는분들.. 매일 세척하시나요? 2 크록스 2016/05/25 2,364
561215 운동장 흙바닥에 넘어져 묻은 얼룩 어떻게 없애나요? 1 세탁 2016/05/25 610
561214 고기 양념 시판용은 어떤게 괜찮은가요? 3 .. 2016/05/25 1,101
561213 어머니가 남자 없인 못 사신다는 글 읽고 13 남녀관계 2016/05/25 5,834
561212 서촌 사는 블로거 좀 알려주세요~ 1 ... 2016/05/25 2,002
561211 상사때문에 왕따된 기분이 들어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5/25 1,019
561210 박한별... 10 ... 2016/05/25 8,486
561209 살이 너무 잘쪄요 18 ... 2016/05/25 5,852
561208 욕하는 아들 ㅠㅠ 27 ㅠㅠ 2016/05/25 5,079
561207 남자들 사이에서 여자 왕따 40 나자들 2016/05/25 9,636
561206 어제 오해영보다가 눈물 줄줄 흘렸어요.. ㅠㅠ 6 아해영아 2016/05/25 2,930
561205 중학생 이상 자녀 두신 분들. 만족하세요? 18 2016/05/25 3,740
561204 아빠 돌아가셨을 때 문상오신 아빠처럼 가난한 아저씨들 44 바보 2016/05/25 18,118
561203 100만원이 생겼는데 뭘하면 좋을까요 8 100만원 2016/05/25 2,291
561202 저 좀 도와 주세요 9 ... 2016/05/25 1,795
561201 잊을만하면 한번씩 와서 밥 얻어먹고 가는 사람 7 호구인가 2016/05/25 3,179
561200 집에서도 브레지어 하고 계신가요? 32 ... 2016/05/25 6,650
561199 화장법? 화장순서?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2 질문 2016/05/25 1,327
561198 김영삼 혼외자 10 ... 2016/05/25 9,396
561197 저렴하고 괜찮은 파운데이션은 없나요? 3 2016/05/25 1,928
561196 염색약 얼굴에 묻은거 변색안되는거죠? 3 ... 2016/05/25 1,209
561195 티타늄팬이 스텐보다좋은가요 주방 2016/05/25 596
561194 승부에 집착하는 8살 5 .. 2016/05/25 1,349
561193 운동화를 순간접착제로 붙여버렸어요. 4 2016/05/25 1,674
561192 중2인데요 .어디 가느라고 수행평가 몇과목 못하면 어찌 되나요?.. 2 아구구 2016/05/25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