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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딸 정말 징글징글 하게 말 안듣네요.

...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6-05-24 09:45:40
양말 뒤집어 놓지 말라는건 어린이집때부터 잔소리 하는데 아직도 안고쳐요.
벗어놓은 양말 다시 바로 해놓으라니까 "윽 더러워" 하면서 지양말 만지기도 싫어하네요.

공부방법도 아무리 알려줘도 끝까지 자기 고집대로 하길래 공부 잔소리는 완전 포기했어요.
사춘기 되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빗질하고서는 꼭 머리카락 주으라고 해도 그냥 두고 가네요.

다른건 그냥 두고서라도 
작년에 초경 시작해서 1년째인데 생리불순이 심한것 같아서 (한달을 거르거나 한달에 두번하네요.)
걱정이 되어서 생리 날짜를 적어두라고 해도 안해요.

그냥 둬야 되는건가요?
요즘 같아서는 다시 뱃속에 넣고 싶네요. 꼴봬기 싫어 죽겠어요.


IP : 122.40.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4 9:48 AM (219.250.xxx.96)

    정말 기가막힌 생각이네요,,,
    다시 뱃속에 집어넣다니,,,,,,,,,저도 그러고 싶어요,,,,,ㅜㅜ

  • 2. 맞아요
    '16.5.24 11:55 AM (59.11.xxx.246)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변하지 않아요. 그래도 언젠가는 하겠지 하고 잔소리해요.
    그나마 잔소리를 멈추면 잘못하고 있는 행동이 당연하다고 생각할까봐요.
    힘들어요. 마냥 예뻤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래도 저녀석이 잘못된다고 생각하면 옆에 있어주는것만도 감사하다 생각하며 참고 사네요.ㅠ

  • 3. ...
    '16.5.24 4:58 PM (122.40.xxx.85)

    그래서 잔소리를 멈추면 안되겠죠?ㅠ

  • 4. ....
    '16.5.24 7:35 PM (211.172.xxx.248)

    양말은 뒤집은 채로 빨아서 개켜요.
    신을때 뒤집던지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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