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친구가 괴롭힐 때 대처방법 좀..
등하원 셔틀을 같이 타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다른 친구들도 같이 타지만
한 아이가 유독 저희 아이를 괴롭혀요
가방을 잡고 늘어진다거나
아이 뒷통수에 대고 머리를 치는 시늉이나 발차기 연습을 제 아이 얼굴에 대고 하거나
ㅡ물론 때린 적은 한 번도 없구요
새로운 물건을 들고가면 빼앗아서 던지면서 놀이인 척 하고
우리애는 그걸 잡으러 가요
저는 그 행동들이 굉장히 거슬리는데
그 친구가 자기 엄마 안 볼 때만 그렇게 구네요
친구엄마에게 몇 번 걸렸는데 그 때마다 그 엄마분도 뭐라하긴 하시는데
일단 그 아이가 들은 척도 안하구요
저는 그 아이가 작년부터 너무 싫네요
저희 아이는 그 애가 괴롭히는 거라고 생각않고 그냥 노는걸로 생각해요
가끔 울기도 하는데 아침 차량태울 때부터 그러고 보내면
정말 남의 자식이지만 한대 쥐어패고 싶은데
유난한 엄마 소리 듣기 싫어서 무던한 척 넘어갑니다만
이럴 때 셔틀 차량을 원에 바꿔달라 요청해도 될까요
단 좀 더 먼 곳에서 제가 데리러가고오고 해야해서 불편할 수 있는데
작년에도 한 번 셔틀차량 변경요청을 했는데 거절당했어요
그 차에 아이들이 훨씬 더 많다구요
암튼 저는 그 아이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인데
ㅡ아침에 그 아이 짖꿎은 꼴 보기 싫어서 제가 운전 며칠 한 적도 있습니다
정작 제 아이는 별 스트레스없이 잘 다니고 있어요
남편은 그집 엄마한테 말해보라는데
저는 이웃간에 니 자식 어떻다 말하는건 싸우자고 하는 건가 싶어서
셔틀자리 옮겨서 피하고싶은데요
또 차량바꿔도 그런 애 있을까봐 그거도 걱정이네요
조언 좀 부탁해요
1. 그아이
'16.5.22 10:55 PM (175.126.xxx.29)엄마에게 얘기하세요
얘기하나 안하나
어차피 그집과는 절대 친하게 못지내요
내 맘도 편하고
내 자식도 지키고(사고 납니다)
그정도 아이 엄마라면
분명 전화해도
별일이야.정말..식으로 나올거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내 아이에게 그렇게 하지말라고 얘기하세요.2. ....
'16.5.22 11:00 PM (218.238.xxx.123)동네에 그렇게 말하다가 싸움난 경우를 봐서요
그런 애들 엄마들이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저는 제 자식이 남의 애 얼굴에 대고 발차기연습을 하면
아마 그 날 저녁 정말 혼내고 다시 못하게 할텐데
그 친구엄마는 그 순간 하지마라 하지말랬지
한마디가 끝이거든요3. 그아이
'16.5.22 11:01 PM (175.126.xxx.29)내 자식 지키는 일인데
싸움 나면 어떻습니까?
모든일은 사고후엔 되돌릴 방법이 없어요.4. binibini
'16.5.22 11:09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초기대처를 잘 하셔야해요. 앞으로 안 그러겠지..내 아이는 아무렇지않아한다..아이들 장안인데 내가 너무 과한 반응하는거겠지..하고 내버려두면 그 공격적인 아이는 님의 아이에게 점점 더 심하게 막 대할거예요. 그럼 나중엔 그걸 지켜보는 다른 아이들도 님의 아이에게 막 대하게돼요. 결국 님의 아이는 주눅들고 소심해지고 사회성에 문제 생길 수 있어요. 성격형성, 사회성 형성에 아주 중요한게 친구관계예요. 엄마가 개입하셔야해요. 그 친구 아이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5. 근데
'16.5.22 11:14 PM (211.36.xxx.158)그거 얘기한다고 별로 안달라지더라구요
저도 님이랑 딱 비슷한 상황이라 그아이 엄마한테 얘기했다가 싸웠구요 ㅎㅎ 자기는 가르친다는데 별로 달라지지 않더라구요 피하는게 답인거 같아요.6. binibini
'16.5.22 11:19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님의 아이에게도 단호하고 강하게 하지말라고 말하라 하고 가급적이면 아이가 직접 핸들할 수 있게끔 하면 가장 좋죠. 아이가 싫은건 싫다라고 강하고 단호하게 얘기하면 이런 아이들은 더 이상 안 괴롭히더라구요. 순하고 만만하게보이면 막 대하더라구요.
7. Gg
'16.5.22 11:21 PM (175.123.xxx.85)유치원에 알리세요. 선생님 통해 그 아이 엄마에게 알리는게 어떨까요?
싸우기 싫어도 내 아이는 내가 지켜야하잖아요.8. ....
'16.5.22 11:23 PM (218.238.xxx.123)제 아이는 온순한 편이구요
같이 온순한 애들 우르르 놀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그 친구가 놀이에 끼어들면 돌아가며 싸우더군요
아이가 스스로 방어할 능력을 키우면 좋은데
그것 역시 날뛰는 아이 혼내서 못하게 하는 것 만큼 어렵네요9. ...
'16.5.22 11:24 PM (218.238.xxx.123)직접이 아니라 선생님 통해 알면
그 엄마 정말 난리날 듯 하네요
매일 아침 보고 웃으며 인사해놓고
유치원에다가는 항의했다구요10. binibini
'16.5.22 11:30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기가 쎄고 영악한 아이들에게 먹이감은 상처주는 말이나 심한 장난을 쳐도 별 대응 못하는 순하고 만만한 아이입니다. 계속 반복되면 그런 관계가 굳어져버리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아이들도 님의 아이에게 막대하게 됩니다. 다음에 그 친구가 심한 장난칠때 "하지마!"라고 큰소리로 단호하게 말 할 수 있도록 대응방법 연습시키세요. 이런 아이들 패턴이 항상 같아요. 대응못하는 약하고 순한 아이들이 타겟이돼요.
11. 음
'16.5.22 11:47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그 엄마랑 엮이지 마세요
경험적으로 그런 부모들 기분나빠만하고 사과 안합니다
애들 훈육도 안하고요
일단 하지말라는 교육 시키시고요
유치원과 상담해서 주의를 부탁하세요
그런 행동을 할때 제지를 해달라던지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셔틀을 바꿘달라던지요
유치원에서도 막 갖다 붙여서 싸움 일으키진 않을거예요12. ㅠㅠ
'16.5.23 5:05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그냥 두다가 나중에 후회하실 거에요.
원에 이 얘기 하시고 버스 바꿔 달라고 강하게 말 하시고, 그애 엄마한테도 말 꼭 세게 하세요.
어차피 세게 하나 친절히 하나 욕 먹는건 같아요. 이왕 욕먹을거 강하게 말하시는 게 나아요.13. 가장 간단한 방법
'16.5.23 10:56 A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야. 하지마", "너 다시하면 내가 때린다" 짤고 굵개 고함을 지르고, 똑같이 때리는 시늉을 하라고 훈련을 시키십쇼.
이걸 처음 말로만 이야기 하면 아이가 잘 못합니다. 엄마가 못된 아이인것 처럼 흉내를 내고 아이한태 고함을 지르는 훈련을 시키십쇼. 10번 정도 시키면 자동적으로 반응이 나옵니다.
여자 아이처럼 "아이~ 하지 마. 재발" 이러면 않됩니다. 이렇게 하면 더 심해집니다.
그 다음에 상대편 아이가 발길질 하면. 발을 잡으라고 하십쇼. 발을 잡아뻐리면, 상대편 아이는 쓰러집니다. 발길질을 한다는것은 이미 아이가 님의 아들을 개무시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것도 처음에는 잘 못합니다. 엄마가 발길질 흉내를 하고 잡으라고 훈련을 시키십쇼.
왠만한 아이들은 고함지르면 겁을 먹습니다. 그래도 독한 놈들은 주먹질하거나 발길질을 할 것 이니까.
고함==> 주먹질/발길질 에 대한 훈련을 시켜주셔야 합니다.14. 가장 간단한 방법
'16.5.23 10:57 A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야. 하지마", "너 다시하면 내가 때린다" 짤고 굵개 고함을 지르고, 똑같이 때리는 시늉을 하라고 훈련을 시키십쇼.
이걸 처음 말로만 이야기 하면 아이가 잘 못합니다. 엄마가 못된 아이인것 처럼 흉내를 내고 아이한태 고함을 지르는 훈련을 시키십쇼. 10번 정도 시키면 자동적으로 반응이 나옵니다.
여자 아이처럼 "아이~ 하지 마. 재발" 이러면 않됩니다. 이렇게 하면 더 심해집니다.
그 다음에 상대편 아이가 발길질 하면. 발을 잡으라고 하십쇼. 발을 잡아뻐리면, 상대편 아이는 쓰러집니다. 발길질을 한다는것은 이미 아이가 님의 아들을 개무시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것도 처음에는 잘 못합니다. 엄마가 발길질 흉내를 하고 잡으라고 훈련을 시키십쇼.
왠만한 아이들은 고함지르면 겁을 먹습니다. 그래도 독한 놈들은 주먹질하거나 발길질을 할 것 이니까.
고함==> 주먹질/발길질 에 대한 훈련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이걸 자기 힘으로 극복을 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가급적이면 정면돌파를 시도시켜 보시기 바랍니다.15. 가장 간단한 방법
'16.5.23 10:57 A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야. 하지마", "너 다시하면 내가 때린다" 짤고 굵개 고함을 지르고, 똑같이 때리는 시늉을 하라고 훈련을 시키십쇼.
이걸 처음 말로만 이야기 하면 아이가 잘 못합니다. 엄마가 못된 아이인것 처럼 흉내를 내고 아이한태 고함을 지르는 훈련을 시키십쇼. 10번 정도 시키면 자동적으로 반응이 나옵니다.
여자 아이처럼 "아이~ 하지 마. 재발" 이러면 않됩니다. 이렇게 하면 더 심해집니다.
그 다음에 상대편 아이가 발길질 하면. 발을 잡으라고 하십쇼. 발을 잡아뻐리면, 상대편 아이는 쓰러집니다. 발길질을 한다는것은 이미 아이가 님의 아들을 개무시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것도 처음에는 잘 못합니다. 엄마가 발길질 흉내를 하고 잡으라고 훈련을 시키십쇼.
왠만한 아이들은 고함지르면 겁을 먹습니다. 그래도 독한 놈들은 주먹질하거나 발길질을 할 것 이니까.
고함==> 주먹질/발길질 에 대한 훈련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이걸 자기 힘으로 극복을 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가급적이면 정면돌파를 시도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엄마/아빠와 같이 문제를 해결하였을때 아이가 엄마말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질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