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4키로가 됐어요...
1. 거울 보세요.
'16.5.22 7:16 PM (39.118.xxx.77) - 삭제된댓글먹지않아서 상한 얼굴 찬찬히 들여다보시면 싫어도 억지로 입에 밀어넣게 되던데요. 홍삼액 좀 드셔보시구요.
2. 죽집에 가서 죽이라도
'16.5.22 7:18 PM (175.120.xxx.173)드세요....위가 줄어서 뭐든 먹어 위를 좀 늘려야 해요..
저도 집안에 힘든일 있었을때 일주일에 6키로 빠진적이 있어서 어떤 상태인지 대충 알아요..ㅠ.ㅠ
먹고 싶은것도 없고, 물 마실 생각도 거의 안나서 변비도 생겼을거예요..
그런다음에 질 좋은 음식 챙겨드세요..3. 혹시
'16.5.22 7:23 PM (38.125.xxx.243)우울증 아닐까 걱정이네요.
4. 저도 마음이
'16.5.22 7:29 PM (211.176.xxx.245)아프신 게 아닌지 걱정됩니다..저도 정말 무기력하고 아무 것도 먹기 싫을 때가 있는데 후폭풍이 두려워서 죽이라도 먹는 편이에요. 잘 못먹어서 기운이 없으면 생각이 더 비관적으로 변합니다. 철분약 같은것도 챙겨드세요.
5. ㅇㅇ
'16.5.22 7:35 PM (223.62.xxx.138)저도 밥맛이 없어요ㅜㅜ 계속 보리차,현미차만 마시고 하루종일 사과 ,바나나 한개 먹었는데 배가 전혀 안고파요 ..남편이 아까 보면서 뼈밖에 안 남았다고..ㅡㅡ;; 이러면 큰일난다고 장어 사준다는데 못 먹겠네요 ..
6. ...........
'16.5.22 7:54 PM (39.121.xxx.97)소화는 잘 되시나요?
저는 162인데 평소 50키로였다가 이유없이 아파서 47까지 빠진 적 있어요.
기운없고 기운없어서 누워있으면 막 까라앉고....
이러다 죽는구나..싶더군요.
원글님 44라니 심각한 것 같아요.
정말 죽을것 같을때 병원에 기어가서 일단 영양제 맞았어요.
소화력도 너무 안좋아 뭘 먹어도 괴로워 거의 굶었거든요.
그래서 소화제 섞어 달라고 했구요.
기운 차린후 억지로 죽 끓여서 먹고 한의원 가서 진맥 후 약 지어먹었네요.
기가 다 빠졌다고 일단 위에 좋은 약재 넣어 소화 잘 되게 했던 것 같아요.
죽보다 누룽지가 좋다고 해서 아침 저녁으로는 누룽지 조금씩 끓여먹고,
점심에는 밥 조금..
한 재 먹고 그다음 녹용 넣어 또 한재 먹었어요.
원기 회복하고 소화력 좋아지니 이제는 살 것 같아요.
그때는 그냥 온몸이 아파서 매일 울며 살았거든요..
정 기운 없으면 일단 영양제 맞으신 후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저도 평소 한약이라면 다 나쁜 중국산이라 생각해서 입에도 안댔는데,
아프고 방법이 없으니 찾아가게 되더라구요.
꼭 맞는 처방 찾아 기운 차리시기 바랍니다..7. 일단
'16.5.22 8:14 PM (121.132.xxx.117)병원 가셔서 수액이라도 맞으세요. 비타민이랑 홍삼 같은것도 챙겨드시고요. 어느 정도 체력도 돌아와야 입맛도 살아요.
8. 그리고
'16.5.22 8:16 PM (121.132.xxx.117)그렇게 체중 쭉쭉 빠질땐 젊은 나이라면 금새 회복 되지만, 나이 들어 급속도로 확 빠지면 피부가 늙어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다 갑자기 확 늙어버려서 일부러 체중 올리고 운동하며 다시 빼고 있어요.
정 입맛 없으시면 호두랑 잣 같은거라도 많이 드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2489 | 그 사람 없으면 못 살 수록 그 사람을 괴롭히는 것 3 | 한숨만 | 2016/05/30 | 1,622 |
562488 | 6살아이 사교육 조언 부탁드립니다. 9 | 777 | 2016/05/30 | 1,642 |
562487 | 고승덕은 하필 교육감으로 나온걸까요 2 | 캔디로스쿨 .. | 2016/05/30 | 1,189 |
562486 | 아기없는 전업주부도 힘든가요? 47 | 힘들다..... | 2016/05/30 | 9,339 |
562485 |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파요 | ㅡㅡ | 2016/05/30 | 872 |
562484 | 21살 아들 보험료 9만6천원이면 너무 비싼거지요? 9 | 보험 | 2016/05/30 | 1,334 |
562483 | 미세먼지(냉텅) 22 | 이상해 | 2016/05/30 | 2,097 |
562482 | 여러분, 김치 구워 드시지 마세요. 56 | 후회 | 2016/05/30 | 37,369 |
562481 | 초2 기본문제집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6 | ... | 2016/05/30 | 995 |
562480 | 나이먹으니 회사다니는게 지치네요ᆢ 5 | ㅜㅜ | 2016/05/30 | 2,138 |
562479 | 카톡으로 오는 오글거리는 동영상 5 | Qaz | 2016/05/30 | 1,557 |
562478 | 인생의7원칙(펌) 3 | masca | 2016/05/30 | 2,209 |
562477 | 제 몸의 증상) 매일 아프지만 원인불명입니다. 15 | 행복 | 2016/05/30 | 3,566 |
562476 | 병원진단받은것 청구 안해도 보험사에서 아나요? 7 | 보험 | 2016/05/30 | 1,563 |
562475 | 어제 전철 안전문 고치다 죽은 사람이 19살이래요... 13 | ㅗㅗ | 2016/05/30 | 3,138 |
562474 | 미군 '한국은 생화학 실험하기 좋은 나라' 홍보 3 | 주피터프로젝.. | 2016/05/30 | 1,265 |
562473 | 임산부 자리양보했드니 딴사람이.. 11 | - | 2016/05/30 | 2,235 |
562472 | 안동은 왜 가는거죠? 10 | .. | 2016/05/30 | 3,525 |
562471 | 시부모한테 모텔에서 주무시라고 하는 분들 친정부모한테도 그러시나.. 36 | 와.... | 2016/05/30 | 6,439 |
562470 | 골반이 안이뻐지는 나이 ㅜ 12 | ㅋㅋ | 2016/05/30 | 4,299 |
562469 | 옷장속에 남편양복에 곰팡이피었는데.. 3 | .. | 2016/05/30 | 1,594 |
562468 | 경비원있는 20년된 아파트 관리비 너무 비싸요 24 | ㅠㅠ | 2016/05/30 | 8,325 |
562467 | 버터,딸기쨈 4 | 955471.. | 2016/05/30 | 1,578 |
562466 | 베이킹할때 소다도 넣는건가요?? 3 | ??? | 2016/05/30 | 1,008 |
562465 | 은밀한 살인자라는 미세먼지, 뉴스보다보니 다 내탓이네요 11 | ... | 2016/05/30 | 2,8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