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찾을 가능성 0.1%의 영화

hakone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6-05-22 18:00:52

20년도 더 된것 같은데 어느날 밤 늦게 거실서 혼자 채널 돌리다 우연히 보게된 영화인데요 화면, 내용이 너~~무 우울하고 기분나쁜 영화였어요. 프랑스 영화라고 기억하는데...

어렴풋이 기억나는 내용은 미혼모가 갓난 아이를 매우 귀찮아하며 돌보지를 않고 아침에 나갔다가 밤에 들어와요. 생계때문이라도 일을 해야하고 또 놀다가도 들어오고...아이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울고 있죠.

마지막 내용은 집에 오디오 볼륨을 최대로 올려놓고 메탈음악? 같은걸 틀어놓고 애 혼자 두고 나가요. 자기는 남자랑 해변가서 놀아요. 몇날며칠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참다 못한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아이는 이미 죽어있고..당시 엄청 충격이었어요. 아이의 죽어있는 모습이 여느 다른 모습과는 좀 다른 모습이었거든요.  이런 내용의 영화였는데 당시 화면도 너무 음침하고(저희집 TV의 문제였는지도 ㅎㅎ) 내용도 문제가 많았고 보고나서 내내 찜찜했는데 아직도 가끔 그 영화가 기억나요. 제목이 뭐였을까?? 하면서...

그냥 생각나서 주절주절 적어봤어요.....혹시 이 영화 알고 계신분 있을까요?? 제목에도 적었지만 전 0.1%라고 생각합니다만....

 

IP : 1.228.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2 6:01 P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케빈에 관하여 같은데요

  • 2. ㅇㅇ
    '16.5.22 6:01 P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아 케빈에 대하여군요

  • 3. ㅇㅇ
    '16.5.22 6:10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

    아이 놔두고 놀이동산 놀러간 어느 미친엄마얘기의 실사판이네요

  • 4. 난 왜 이런게 맞추고 싶을까??
    '16.5.22 6:17 PM (14.52.xxx.60)

    싸늘한 여름 ?

  • 5. 나무
    '16.5.22 6:30 PM (116.39.xxx.46)

    저 봤는데 기억이 안나서 윗님이 적은 싸늘한 여름 찾아봤더니 맞네요.

  • 6. ...
    '16.5.22 6:50 PM (220.122.xxx.182)

    오오 역쉬 첫댓글님..대박.
    첨 보는 제목인데...보고 싶네요...우울한 영화 보고플때..

  • 7. hakone
    '16.5.22 8:08 PM (1.228.xxx.98)

    헐~~대박입니다..찾을 가능성 거의 없다고 생각했는데..82님들을 과소평가한 제가 죄인 입니다..
    그런데 왜 전 20년도 더 된거라고 기억하고 있을까요.ㅜ 분명 친정 거실서 본건데..역시 사람의 기억은 오류가 많네요. 그리고 프랑스 영화도 아니네요ㅜ 여튼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714 연휴에 숙소구하는게 정말 어렵네요 1 날개 2016/06/02 860
563713 신장투석과 신우염은 연관성이 있는건가요? 3 신장투석 2016/06/02 1,963
563712 날씨가 후덥지근 할 때에 조리 해 먹기 편리한 음식? 7 집요정노늬 2016/06/02 1,641
563711 아가씨... 마지막 장면만 없었더라도 좋았을것을.. 5 .. 2016/06/02 7,308
563710 파닉스를 꼭 배워야 하나요? 13 영어 2016/06/02 4,368
563709 생리대값 1년에 얼마들어요? 24 분쟁 2016/06/02 6,084
563708 곰키우고 싶어요 3 아기곰 푸우.. 2016/06/02 1,170
563707 예뻐도 나이 못 이겨요 소개팅도 안 들어옴 26 ㅇㅇ 2016/06/02 13,748
563706 백화점 상품권 3 . . 2016/06/02 1,212
563705 울쎄라 레이져 효과 있나요? 8 사랑이 2016/06/02 4,993
563704 데이타 요금 폭탄 맞았어요. 57 또리맘 2016/06/02 28,121
563703 예지원이 김지석한테 마음이 있는 거 같죠? 4 오해영에서 2016/06/02 3,351
563702 아파트 수위아저씨 청소아주머니와의 호칭문제 13 .... 2016/06/02 4,024
563701 친정어머니가 복비를 내주시겠다는데요.. 3 ㅇㅇ 2016/06/02 1,790
563700 사춘기 아들이 있어서 집에서 옷차림이 신경쓰이네요 7 새삼 2016/06/02 2,773
563699 아주공대와 홍익공대 10 고딩 2016/06/02 2,862
563698 진짜 수재에 진짜 좋은 유전자 5 흘러흘러 2016/06/02 2,839
563697 여자는 나이보다 외모던데요 24 .. 2016/06/02 11,487
563696 한국,우간다에 방산수출!!3년간 얼마인지 아세요??? 5 웃겨 2016/06/02 1,553
563695 배송기사 월 300 21 사람구해요 2016/06/02 6,747
563694 영화 화차 결말?? 7 r 2016/06/02 4,496
563693 5월 제가 여행간 사이에 라디오 시사정보 프로그램이 종방 2 방송개편 2016/06/02 805
563692 중딩.고딩 각각 노트북 따로 써야할까요.. 3 번거로움 2016/06/02 1,077
563691 이사하는 지역이 다른경우 이사업체 ㅁㅁ 2016/06/02 488
563690 같은 이름, 같은 하오더 2016/06/02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