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에 하루종일 땀이 너무 많이 흐릅니다.
겨울에도 추운데도 잘 그런 편인데,
햇빛도 안 드는 방에 있어도 요며칠 특히 심하네요 ㅠㅠ
땀이 너무 나서 발이 춥다고 느껴질 정도예요.
키도드 조금만 두드리고 나면 키보드가 흥건하고;; 책 보다 보면 책이 축축해요.
어제는 손을 배에 올려놓고 무한도전 웃으면서 보다가 일어났는데,
옷이 너무 많이 젖어 있는 거예요 ;;;;
그래서 땀 난 건 생각도 못하고, 내가 뭘 쏟았나 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런 일 없고, 땀 때문이더라구요.
손발 다한증 고치신 분 ㅠㅠ 어떻게 나으셨나요.
이번주엔 종일 땀을 흠뻑 쏟곤 했는데 어제는 저녁되니까 탈수현상처럼 어지럽고 얼굴도 저릿저릿하고
몸에 힘도 없고 그렇더라구요.
어디 가서 악수를 청하시거나 물건 건네줄 때면 참 당황스럽고 민망하네요 ㅠㅠ
양말 신으면 땀 안난다고
저 아는 사람은 그래서 양말이 필수에요
저는 추위 타서 집에서 항상 양말을 신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양말이 젖어서 더 추워질 정도예요;; 집에서도 하루에 아침에 신고나서 오후에 한 번 정도 갈아신어요 ㅠㅠ
제가 그래요.
전 손은 십년도 더 전에 교감신경 절제술?그걸로
한동안 땀이 안났더랬어요
그나마 손이라도 뽀송해지니 넘 좋았는데
몇년전부턴 손도 더워지니 약간씩은 땀이 나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줄줄 흐르던 예전에 비하면 비할바없이 나아진 상태고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 정도라 큰불편없이 지내는데요
문제는 발이에요ㅠ
여잔데 여름이면 늘 발이 축축하니
맨발에 샌들신고 어디가서 신발도 못벗겠는거에요.
실내에선 덧버선같이 얇은 양말을 늘 신고있는 편인데
금새 금새 젖어버리니 하루에도 몇번씩 갈아신어야하구요
한두켤레 가방에 넣고다니면서 혹시 실내에 들어갈 일 있으면
꼭 신고 들어가곤 합니다
아 여름엔 정말 곤욕이에요ㅠ
그거 다한증입니다
제가 그래요
미안하게도 아들이. ㅠㅠ
불편한거 입이 부르틉니다
전 장애라고봐요. 포기해야 하는게 많아요
어릴적 미래를 (피아노) 포기했구요
성인되서 ^^ 멋내기 포기 ...스타킹을 신을수 없어요
아줌마되니 그럭저럭 살아집니다 그래서 아줌마된게 너무 좋아요.
혹시 변비 있으신가요?
하루에 소변은 몇번 보세요?
윗님 다한증과 변비가 상관있나요? 일생 이 두가지로 괴로움당하는사람이 저예요...ㅠㅠ
하늘님, 저는 변비는 없습니다. 매일 아침 화장실 규칙적으로 가고, 오히려 묽은 변을 자주 봅니다. 소변은 하루에 6번 이상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