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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래도 디도스 공격 당한 것 같음ㅠㅠ

아마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6-05-21 19:45:35
오늘 가게에 있는 전화기가 오전 7시부터 2분 간격으로 계속 전화가 오고 받으면 아무 소리도 안 나는 식으로 계속 전화가 걸려와서 수리 기사 불렀는데 월요일까지 속수무책으로 겪어야 한답니다. 가게라 끌 수도 없고 정말 미칠 지경임.ㅠㅠ 
인터넷 전화기는 수신 차단이 가능한데 일반 집 전화기라 월요일이나 돼야 해결 가능하다네요.ㅠㅠ
수리 기사님은 우리 동네에 두 곳이 디도스로 예상되는 공격을 받았다는데 한 곳은 인터넷 전화기를 쓰는 곳이고 우리 가게에 있는 전화기는 인터넷 전화기도 아니고 일반 집 전화기인데 이상하다면서 이런 공격은 기사생활 기간 중 처음 있는 일이랍니다.
1년 6개월쯤 전인가 페친이 메신저로 무슨 파일을 보내서 무심코 열어봐서 노트북이 정말 느려졌어요. 그 페친이 계정을 해킹당했다는 것은 나중에 알았어요. 
그리고 한 반년전 쯤 노트북에 저장했던 공인 인증서 또한 유출됐다고 은행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오늘 일반 집 전화기가 이런 공격까지 받았다니 아무래도 20일에 올린 글 때문 아닌가 싶네요. 

20일 올린 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23280
IP : 122.46.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6.5.21 7:47 PM (122.46.xxx.101)

    세월호 침몰시 근처에서 6일이나 머물렀던 3천명 미군특수해병..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23280

  • 2. ㅇㅇㅇ
    '16.5.21 7:53 PM (221.238.xxx.23)

    ㅇ수화기 들어서 뒤집어놓거나 전화선 빼버리세요

  • 3. 수화시 들어놓으면 경찰와요ㅠㅠ
    '16.5.21 7:57 PM (122.46.xxx.10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예전 방법 전화선으로 연결된 인터넷 방법을 쓰고 있어요,
    그래서 미칠 지경임ㅠㅠ

  • 4. 수화기 들어놓으면 경찰와요ㅠㅠ
    '16.5.21 7:58 PM (122.46.xxx.101)

    그리고 예전 방법 전화선으로 연결된 인터넷 방법을 쓰고 있어요,
    그래서 미칠 지경임ㅠㅠ

  • 5. ㅇㅇ
    '16.5.21 8:01 PM (221.238.xxx.23)

    수화기 들어놓는데 왜 경찰이와요?

  • 6. 그게 치안 시스템 중 하나랍니다
    '16.5.21 8:09 PM (122.46.xxx.101)

    가게에 강도가 들어오거나 경찰의 도움이 필요할 때 수화기를 내려놓으면 5분이내로 출동하는 시스템이예요~

  • 7. . . .
    '16.5.21 8:37 PM (125.185.xxx.178)

    kt라면
    월요일에 100번으로 착신전환 신청하셔서
    핸드폰으로 전화받으세요.
    그럼 어떤번호로 몇번 전화하는지.
    수신차단도 쉽습니다.

  • 8. 쓸개코
    '16.5.21 8:38 PM (121.163.xxx.53)

    너무 불편하시겠어요..;
    저는요..
    얼마전에 문재인지지자들만 보라는 글이 두어번 올라왔었죠?
    그글을 열어보면 달랑 아무설명도 없이 엠팍 링크만 걸려있었고요.
    그 링크를 클릭한 순간부터 알약에서 랜섬웨어 침입시도 차단했다고 창이 뜨는겁니다.
    처음 창이 떴을때는 그글때문이라고 생각안했는데
    그분이 또 같은글을 올렸는데 그분이 그분인줄 모르고 또 클릭을 한거에요;;
    그랬더니 그 후로 또 뜨더니.. 컴 부팅을 시키는데 포토샵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걔네가 만든 경고메세지 이미지(비트코인이나 돈 보내라..)가 뜨더군요.
    알약에 전화했더니 원격조정으로 불필요한 파일 모두 삭제해줬어요.
    원글님처럼 첨부파일은 물론이고 모르는 사람 메일 주의해야 해요.

  • 9. 국정원 직원 수가 37만 명이라더니..
    '16.5.21 8:52 PM (122.46.xxx.101)

    직원이 남아 돌아서 인터넷에 좀 신경쓰이는 글 좀 올렸다고 일일이 괴롭히는 건지..
    어쨓든 기사님은 좀 흥분한 거 같더라구요~
    '내가 이런 디도스 공격을 다 다뤄보다니..'하는 느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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