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살 독신입니다

망고 조회수 : 8,041
작성일 : 2016-05-20 13:33:23

이번에 퇴직했습니다

직장생활은 어느정도 했으니 모아놓은돈은 없는건아닌데

장사나 그런거 하기도 겁나고 해서 다시 채취업을 하려하데

스펙도 내세울것없고 직장생활은 오래했지만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하다보니 경력이랄것도 없네요

그래서 지금 실업급여 받는중에 국비로 뭔가 배우고싶어 많이

검색하고 알아봤는데 딱히 결정하기도 어렵고 직업상당사나

사회복지사도 이나이에 하기는 별로다 는 부정적인 말들디

더많고 간병인이나 이런거 더더욱 못하고 저같은 사람은

뭐가 좋을까요 딱히 주변에 조언을 얻을때도 없고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IP : 119.64.xxx.21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0 1:35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지인이 52세에 간호학원 다녀서 취업했어요. 그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많다더군요.

  • 2. ..
    '16.5.20 1:37 PM (222.234.xxx.177)

    간호조무사 해보세요 요즘은 요양병원도 있고해서 나이있어서 괜찮아요

  • 3. 마리아사랑
    '16.5.20 1:41 PM (223.62.xxx.72)

    공무원.어떠세요.

  • 4. 아니
    '16.5.20 1:45 PM (175.253.xxx.51) - 삭제된댓글

    아무리 공무원이 최고라지만 50살이라는데 무슨 공무원을 권유하다니요

  • 5. 라플란드
    '16.5.20 1:49 PM (183.108.xxx.205)

    저는. 직장다니고있고 보육교사,사회복지사,조무사자격증있어요(근데 써먹기가 쉽지않네요. 너무박봉이라
    그나마 조무사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취직가능합니다...박봉입니다.ㅠ.ㅠ
    제친구는 40대인데 직업상담사 자격증따서 취업했습니다만...계약직에 역시 박봉입니다..

    조무사공부하시면서 요양보호사도 같이 따세요
    조무사보담 요양보호사도 의외로 괜찮습니다....구인도 많고..조무사는 아무래도 나이많으면 하기 힘드십니다....노안도있고..(죄송합니다만;;;) 의사나 동료조무사들이 본인보다 나이많은걸 싫어하죠

    제가 요양병원에서 실습해봤는데....요양보호사분들 요령이 생겨서 첨에만 힘들지 할만하다고 하셨어요
    저도 석달했는데..뭐 보호사분들일 다~했거든요(기저귀케어, 식사도우미, 목욕)거의 일이 이래요...
    그게 못할줄알았는데요...이게 직장일이다 생각하니 별로 비위상하지 않아요..
    딱딱 시간맞춰 출퇴근하고 연월차 다쓰고 야간은 수당도 주고...^^

    아님 도배사도 있어요...힘이 많이 든다고하는데...꼭 배워보고싶은데...지방이라 학원이 없네요...
    일용직이긴 한데..그리고 팀으로 일하고 그러는데요...일당이 쎄지요..
    경력만 쌓이면 꽤 괜찮을것같아요


    제가 회계경력만 20여년이 넘지만.....나이드니 아~~~~무 소용없어요
    대기업아닌이상 나이많고 경력많은 아줌마 안써줘요
    그래서 기술익힐려고 준비중이에요

  • 6.
    '16.5.20 1:57 PM (211.114.xxx.77)

    회계나 간호조무사쪽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나이 많아도 책임감 있고 성실하면 오히려 나쁘지 않던데...

  • 7. 에효
    '16.5.20 2:06 PM (14.35.xxx.1)

    기운내고 위분들이 해준 자격증 한살이라도 더 먹기 전에 준비하세요
    뭘 하든 써 먹을 수 있을겁니다
    참 기대 수명은 길고 일은 없고 어려운 현실이네요

  • 8. 노인인구
    '16.5.20 2:11 PM (220.118.xxx.101)

    백세 시대 노인들은 점점 늘어 날것이고
    사회 복지사 공부 괜찮을것 같아요
    야간 대학에 들어 가셔서 복지사 자격증 같은것 취득하시면 괜찮을 것 같은데
    특별히 노인들 싫어 하거나 하시면 좀 곤란할 것이고
    경험 없으면 장사 절대 권하고 싶지 않아요

  • 9. ...
    '16.5.20 2:14 PM (121.131.xxx.108)

    실버마케팅 알아보세요.
    앞으로 커질 시장입니다.

  • 10. 존심
    '16.5.20 2:29 PM (110.47.xxx.57)

    오늘지역케이블 방송에서 간호조무사 채용하는데
    시급이 6030원이더군요...
    병원이 전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 11. ...
    '16.5.20 2:51 PM (14.49.xxx.88)

    사복 1급소지자 입니다. 조무사 하세요. 제일 나아요. 사복자격증 참 쓸모없어요..

  • 12. oo
    '16.5.20 3:33 PM (211.200.xxx.229)

    조무사나 도배사가 나아 보이네요...우리 아파트 하자보수 해주시는 도배사 아주머니 도배 20년넘게해서 딸들 집사줬다고 나보고도 배우라고 권하시더군요..젊은 사람들이 없다고.근데 힘들긴하데요.

  • 13. 이것 저것 하려고 하시다
    '16.5.20 5:44 PM (121.147.xxx.250)

    오히려 자영업은 하지 마세요.
    은퇴후 자영업은 곧 무덤이란 말이 있지요.
    퇴직금이나 연금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반나절 일하는 직장이라도 근근히 다니시면
    집에 혼자 계신 것보다 건강에도 좋고
    너무 힘들게 일하지않으니 괜찮을 거 같아요.
    저희 아파트에 50대에 학교 조리사로 나가는 분 있는데
    무거운 찜통 밥통 설겆이통 들고 다니며 허리며 다리에 통증이 오고
    몸이 망가졌다고 하더군요.
    독신이시면 아끼면서 너무 힘들지않게 일하시며 건강에도 신경 쓸 나이니
    생각 많이 하시길

  • 14. 미혼녀
    '16.5.20 7:09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자영업은 왜 안되는건가요?
    커피숍 이런거는 지금 하면 너무 늦은건가요?

    50독신이면 아직 한창 젊으실텐데 말이죠;;

  • 15. 45 독신 미혼녀
    '16.5.20 7:18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저도 주의깊게 댓글보고있습니다.
    직장 그만두게되어 현재 백수인데
    앞길이 막막하네요
    쓸데없이 가방끈만길어서 걱정이 더 태산같구요ㅠ

    커피숍 같은거 작은거라도 해보고싶은데
    추천하시는 분은 안계신지...

  • 16. 45 독신 미혼녀
    '16.5.20 7:18 PM (223.62.xxx.54)

    ● 저도 주의깊게 댓글보고있습니다.

    직장 그만두게되어 현재 백수인데
    앞길이 막막하네요
    쓸데없이 가방끈만길어서 걱정이 더 태산같구요ㅠ

    커피숍 같은거 작은거라도 해보고싶은데
    추천하시는 분은 안계신지...

  • 17. 커피 비추
    '16.5.20 8:45 PM (218.51.xxx.25)

    가족들이 카페 하다 접은 사람인데요,
    한 명은 홍대에서 하다 접고 한 명은 동네에서 하다 접었어요.
    요즘 커피 마시는 사람들 입도 많이 높아져서 싸구려 원두로는 마진이 안 남고
    진상 손님 드글드글에 장사 잘 되니 바로 말도 안 되는 월세 달라고 으름장 내며 내쫓는 건물주...
    무엇보다 카페 자체가 포화상태에요.

  • 18. 45 독신 미혼녀
    '16.5.20 9:44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윗님~
    그분들은 손해보고 접으신건가요?
    아님 재미(?)를 조금밖에 못보셨나는 말씀이신지..

    다들 까페는 말리기만 하네요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 19. ...
    '16.8.15 1:04 AM (124.49.xxx.142)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007 7세 전집 좀 추천해주세요. 2 11 2016/06/03 1,042
564006 초3인데 자질구레한 것을 말하기 싫은데 자꾸 말하게 되서 고민이.. 고민 2016/06/03 722
564005 강아지 목줄안한 댓가..진짜죽을고비 넘긴듯 7 어휴 2016/06/03 3,187
564004 이재명시장님 정부청사에서 1인시위중이에요.. 2 ㅇㅇ 2016/06/03 1,550
564003 과중서 일반고 전학 고민 3 아들 2016/06/03 2,179
564002 시댁이야기... 객관적으로 판단 부탁드려요 38 ㅇㅇ 2016/06/03 7,833
564001 헬스장에서요... 15 ... 2016/06/03 4,751
564000 친구관계의 어려움. . 1 누베앤 2016/06/03 1,277
563999 환불시 결재한 카드 있어야하나요? 11 백화점 2016/06/03 6,413
563998 학교 폭력 어디다 신고해요??? 8 ,,, 2016/06/03 1,511
563997 조영남-먹고살기 힘들어 조수시켜줬는데 일 저질럿네 7 jtbc 뉴.. 2016/06/03 6,012
563996 홍준표의 경남도 부채제로 선언의 실체가 궁금하셨다면 1 ㅇㅇ 2016/06/03 1,560
563995 여행상품 한번 봐주세요~^^ 여름휴가 2016/06/03 609
563994 집안 살림살이 24 ㅇㅇ 2016/06/03 7,046
563993 오해영 위의 상사분...오해영 좋아하는거아니에요?? 3 2016/06/03 2,309
563992 꿈 해몽 잘하시는 분~~ 2 2016/06/03 930
563991 왕따였던 아이, 어떻게 보듬어야 할까요? 8 행복하자 2016/06/03 2,593
563990 강아지 림포마 항암치료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립니다.(어제올.. 6 ㅇㅇ 2016/06/03 4,105
563989 원래 시골일수록 남자들이 개.. 1 Gma 2016/06/03 2,028
563988 변액연금 어떡할까요? 5 .. 2016/06/03 1,553
563987 매실청 만들때 황설탕이 더좋은지요? 5 수분 2016/06/03 1,766
563986 꿈에 이병헌에게 찹쌀떡을 받았어요 19 오우 2016/06/03 4,587
563985 어깨 회전근개 파열 치료해보신분 계신가요? 2 ㅇㅇㅇㅇ 2016/06/03 2,468
563984 흉터치료 기술 많이 좋아졌나요?? 2 얼굴.. 2016/06/03 1,908
563983 학원에서 체벌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들하시나요 4 학원 2016/06/03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