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30대 후반인데 맥000 알바 면접 후기 올릴게요

ㅇㅇ 조회수 : 3,134
작성일 : 2016-05-20 10:56:36

나이 상관 없대서 일단 지원했구요

두어 군데 면접 봐봤는데요

베스트 글과 같이 다른 분야에 비해 갑질이 두드러지긴 하더라구요.

특히 좀 시달리는 직업?이라 그런지

얼굴에 맘에 들지 않을 시 공격적인 표정이 드러난달까???

보통 일반 사무직 면접은 마음에 안 든다고 표정이 바로바로 표정에 드러내진 않는데 말이죠.

제가 공부하면서 아르바이트 한다는 거부터가 뭔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이빨 드러내는 공격적인 표정까지 -_- 보네요...

맥000말고도 도00피자 콜센터도 가봤는데 맘에 들지 않는 경우

또 그 예의 일부러 갈굼 이빨 드러냄 표정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느낀 게 아무리 알바라도 내게 적당한 기술을 갖춰서

아무나 필요한 자리는 가지 말아야겠다는 겁니다.

 일 할 곳이 없다고 해도 그렇게 예의없는 직장에 일해서야 되겠습니까?

멘탈 보호 차원에서라도 그런 곳은 안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비슷한 시기에 몸 안 쓰는 공부 계통 알바 자리 구했고

면접 볼 때 캔커피까지 사주시는 여자사장님 밑에서 지금 알바중입니다.

떨어뜨려줘서 차라리 다행이긴 한데요.

저런 외식 업체들 사람 대하는 직업인데.. 알바는 사람 아닌지 너무 상식 이하 면접에 당황스럽더군요.

IP : 183.109.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금야금이
    '16.5.20 11:03 AM (175.209.xxx.134)

    지들이 뭔가 되는양 면접볼때부터 텃새부리는 인간들 하도 많이봐서요. 진짜 꼴같지 않아 죽을뻔.
    저는 건설회사 사무직 면접보는데 자기는 어디대학 나왔고 뭘 잘해서 여기까지 왔다는둥 그딴소리 하면서 한시간을 연설하더라구요. 어쩌라는건지. 나오자마자 명함 찢어버렸어요

  • 2. 황당하네요
    '16.5.20 11:11 AM (175.253.xxx.51) - 삭제된댓글

    그런 유명 패스트푸드점은 언제든지 구직자가 고객이 될수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함부로 저렇게 대하죠?
    그사람들이 나중에 그 지점 가서 음식 사먹을수도 있고 그런거잖아요

  • 3. /...
    '16.5.22 3:00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면접시엔 자기네 사람도 아닌데 막 대하는거 보면 들어가면 더 하다 생각하네요... 자기 수준 드러내는 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654 지구촌 사람들 난민 두 잣대.."난민수용 찬성".. 샬랄라 2016/05/20 604
559653 50살 독신입니다 14 망고 2016/05/20 8,037
559652 요즘 개** 이라고 말하는 거 왜 그러나요 11 말버릇 2016/05/20 2,814
559651 지난 주 군대간 아들의 포상전화...ㅠㅠ 67 아들맘 2016/05/20 16,262
559650 동남아여행 2 휴가 2016/05/20 1,102
559649 선 볼때 여자가 맘에 들면 어떻게 행동하나요? 12 2016/05/20 3,613
559648 연세대 로스쿨 자소서 이상한 질문..등록금 '대출이냐' '부모 .. 3 샬랄라 2016/05/20 2,069
559647 죽을 때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인생을 살고 싶어요 8 보랏빛 2016/05/20 2,996
559646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너무 의존하는데 이제 독립하고 싶어요~ 3 .... 2016/05/20 2,300
559645 매주 헌금을 모으는데 2천원만 내는 인간 심리가 뭘까요 22 인색? 2016/05/20 7,015
559644 무기력함, 단조로움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11 워킹맘 2016/05/20 3,641
559643 남대문에 선글 도수넣는거 얼마하나요 ? 모모 2016/05/20 722
559642 만기전에 집을 빼야하는데 집주인은 무조건 1 0000 2016/05/20 1,415
559641 아스파라거스 한팩이 얼었는데 1 ㅇㅇ 2016/05/20 786
559640 외로운 인생 같네요 6 ㅡㅡ 2016/05/20 3,156
559639 영화 '곡성'의 장면들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3 흥미로움.... 2016/05/20 1,604
559638 식사를 못하시는 아버지 입맛도는 음식이 있을까요? 18 ... 2016/05/20 5,663
559637 음식해놓고 시댁식구들 초대하시나요? 13 .... 2016/05/20 3,507
559636 섹스앤더시티2 영화 정말 쓰레기같네요 8 이해불가 2016/05/20 5,246
559635 마흔살에 대학원 졸업하네요 3 ㅇㅇ 2016/05/20 2,180
559634 아버지의 마지막 외출... 1 2016/05/20 1,535
559633 고딩엄마 선배님께 여쭙니다 2 고1엄마 2016/05/20 1,571
559632 역마살의 반대살 8 2016/05/20 5,238
559631 거의 10분간격으로 기분이 오락가락 하네요 2 사춘기 2016/05/20 795
559630 천안함, 세월호 사건 배후가 미국이라는 생각 11 천안함세월호.. 2016/05/20 2,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