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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러우면 진다는 말

말꼬리잡기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6-05-20 08:06:39
말꼬리잡기-1

부러우면 지는거다. ?

그냥 부러워하면 안되나요?
게다가 좀 지면 안되는거냐고요.

부러운것이 시샘이 되고 자기를 괴롭히게 되면 벌써 얼마나 힘든일인데

그리고 세상사, 이기는 일도 지는일도 있어야지요

그냥 그렇다고요^^


IP : 119.64.xxx.2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20 8:20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그런말 하는 사람은 좋아보이지 않아요.

  • 2. 저도 늘...
    '16.5.20 8:50 AM (218.234.xxx.133) - 삭제된댓글

    저도 늘 그게 궁금했어요. 부러우면 왜 지는 거죠? 질투/시샘하는 거면 지는 거 맞다고 보고요.

    전 남한테 좋은 일/좋은 물건 생기면 그냥 와~ 좋겠다, 부럽다~ 하고 뒤돌아서면 잊거든요.
    부러운 건 부러운 거고, 그거 가지고 전전긍긍하면서 시샘하거나 제 자신을 속박하지 않는데..???

    내게 없는 것을 갖고 있다고 해서 시샘하고 거기 목매여서 자신을 괴롭히는 건 지는 거 맞다고 보고요.

  • 3. ...........
    '16.5.20 8:52 AM (218.234.xxx.133)

    저는 동의/비공감 둘 다인데요,
    전 늘 그게 궁금했어요. 부러우면 왜 지는 거죠? 부러워한다고 해서 왜 지는 거지???
    전 남한테 좋은 일/좋은 물건 생기면 그냥 와~ 좋겠다, 부럽다~ 하고 뒤돌아서면 잊거든요.
    부러운 건 부러운 거고, 그냥 내 인생 살거든요.
    그거 가지고 전전긍긍하면서 시샘하거나 제 자신을 속박하지 않는데..???

    하지만 내게 없는 것을 갖고 있다고 해서 그걸 시샘, 질투하고 거기 사로잡혀서
    자신과 주변(특히 가족-남편, 아이)을 괴롭히는 건 지는 거 맞다고 보고요.
    이기고 지는 것의 차원이 아니라 자기 인생을 스스로 루저(패배자)로 만드는 거잖아요.

  • 4. 폰트바꿔드려야
    '16.5.20 9:32 AM (223.62.xxx.75)

    겠어요 궁서체로 ㅎㅎㅎ
    원글에 덧글에 괜히 클릭했다 생각드네요
    유머는 유머인거지 ^^;;;;;;

    제가 고구마 백만개먹은거 같다 쓰면
    다이어트에도 좋고
    흉년엔 구황작물
    섬유질도 많은 고구마 백만개 먹으면 얼마나 좋나요
    댓글달릴것 같아요 으악!

    이 진지함... 제가 졌어요ㅠ

  • 5. ...
    '16.5.20 10:40 AM (122.36.xxx.161)

    진짜 부러우면 표내면서 말하겠어요. 상대방 축하해주고 띄워주려는 거죠. 하이고...

  • 6. 원글
    '16.5.20 1:01 PM (211.36.xxx.80)

    ㅎㅎㅎ223.62님 제가 말꼬리잡기라고 썼잖아요 그래서요.

    표현법 중 하나인걸 모르는 바 아니나, 은연중에 부러워 하지도 말고 악착같이 넘어설거야 하는 마음들이 많아지면 또 경쟁 경쟁...
    경쟁속에 내몰린 아이들 생각도 나고, 그래서 행복하지 않은 어린 학생들 생각하다보니 문득 끄적여본 것이에요.

    뭘 또 그렇게 진지하게 받으시나요 ^^

    218.234님 말씀이 딱 제마음이에요~~

  • 7. 그러게
    '16.5.20 2:31 PM (116.122.xxx.246)

    저만 그말이 거슬리는줄 알았어요 사람들이 무조건 질투로 귀결되는지 부러워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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