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 안보는 친구는 모임에 안 나오겠다는 거죠?

모임 조회수 : 2,617
작성일 : 2016-05-19 20:56:21

6명 단톡방이 있어요.

정기적으론 안 보고  누군가 가끔씩 나서면 날짜 정해서 만나요.

그러다 보니 일년에 두세번 정도 보네요.  동네는 걸어서 만날 수있는 거리구요. 

초등학교일로 만나서 나이대도 다양해요.  만나면 반갑고 하하호호해요.

아직둘째들도 초등다니는 맘도 있고  졸업한 맘도 있고 가끔씩 안부 묻기도 하구요.


그래도 모이게 되면 잘 나오구요.

최근에 한 명이 단톡방을 안 읽더라구요.  카톡이 없는 건 아니구요.

약속이 거의 정해졌는데 답장이 없으니 기다리고 있다  전화를 했어요.

카톡 읽으라구요.  잘 안 읽는다고 하더라구요.


다 읽어서 날짜 시간 정해서 만나기로 한 날  또 안 읽더라구요.

또 전화했더니 오늘이냐구?   .....    나온다 하더라구요.


만나서 즐겁게 식사하구  가까운 집에 가서 차도 마셨어요.   그 친구는 먼저 가구요.


담번엔 그냥 전화 안 해야 겠죠?


단톡을 안 읽는다는 것은 모임 안하겠다는 것 같아서요. 매번 전화나 메시지 하는 것도 일이라서요.




IP : 211.244.xxx.2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유
    '16.5.19 9:10 PM (116.37.xxx.99)

    그냥 놔두면 자연스레 빠질듯요
    내비두세요

  • 2. 오트밀
    '16.5.19 9:17 PM (183.98.xxx.163) - 삭제된댓글

    겉으론 하하호호해도 모임에 흥미가 없나보네요

  • 3. ㄷㄷ
    '16.5.19 9:24 PM (112.151.xxx.101)

    사람살다보면 이런일저런일있게마련인데
    넘그리굴지마세요.
    같이보고싶은친구라면 그렇게하는데도 안나가는덴
    이유가있을테니 그냥 두세요.
    나가라고 꼭해야 성에차면 그리하시던가요.

  • 4. 모임
    '16.5.19 9:55 PM (211.244.xxx.201)

    단톡에서 나가라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 전화를 해야 하는 것이 번거러워서요.
    카톡이 아에 없으면 모를까 안 읽어서요.

    그냥 놔 둬야 겠죠.

  • 5. ....
    '16.5.19 9:56 PM (211.172.xxx.248)

    답장 없는데 왜 기다려요?
    나올 사람 답장하라고 하고...그 사람들끼리 모이면 돼지 뭘 또 전화씩이나. 단톡 읽을 성의도 없다는데.

  • 6. ㄷㄷ
    '16.5.19 10:11 PM (112.151.xxx.101)

    시기되면 알아서 나올거나 나갈건데
    뭐하러 일일이전화해요
    님도정성이시다.
    그냥말해요 바쁘니 그래두 모임있으면 단톡좀봐 나이제전화안한다 그렇게 좀 유들하게 말하고 냅둬요.

    뭐 안보면 한번씩 보고플친구면 냅두고
    아예것도싫으면 쓴소리 팍 하구요

  • 7. 모임
    '16.5.19 10:21 PM (211.244.xxx.201)

    제가 소심해서 나중에 전화라도 좀 해주지하고 원망하진 않을까 지레짐작해서요.
    윗님처럼 무심하게 편하게 맘 먹어야 겠어요.
    안나와도 뭐... 나오면 반갑고...

    편하게 살아야 겠어요. 윗님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많이 배웁니다.

  • 8. ..
    '16.5.19 11:09 PM (180.70.xxx.150)

    원글님은 정이 많고 그 친구는 그 그룹에 애정이 없어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정도.
    그 친구가 크게 잘못한게 없다면 그냥 내비두시고 앞으로는 개별 연락은 해주지 마세요. 만약 앞으로 그 친구가 크게 잘못하는게 생긴다면(서운함 정도는 말고 뭐 친구들 돈을 떼어먹는다던지, 사기를 친다던지 등의 형사법상 잘못같은거) 그 단톡방 그냥 두고 나머지 사람들끼리 새로 만들면 됩니다.

    만고의 진리, 아쉬운 사람이 우물 파는 거예요. 원글님 그동안 마음고생 하셨겠네요. 토닥토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610 부동산 수수료 문의합니다. 유앤미블루 2016/05/20 646
559609 네이버 아이디 도용당했네요 4 흠.. 2016/05/20 1,336
559608 두 돌 딸 생일 5 엄마 2016/05/20 694
559607 화소반그릇 좋아하시나요? 1 모모 2016/05/20 3,801
559606 야채주스 먹이는 분 계세요? 5 고등학생 엄.. 2016/05/20 1,110
559605 현금 이백정도 급하게 필요한데 예금 해약이 나을까요? 아님 예금.. 5 ㅇㅇ 2016/05/20 1,820
559604 저 정리를 너무 못해요. ㅠ.ㅠ 3 저질체력 2016/05/20 2,199
559603 한국에서 캐나다로 소포부쳐보신분? 2 답답 2016/05/20 881
559602 남편이 술마시면 차에서 자요 3 jfd 2016/05/20 1,294
559601 화장품 회사에서 알려주지 않는 '선크림'의 비밀 1 샬랄라 2016/05/20 3,390
559600 태국 방콕여행 4박5일정도.. 이렇게가면 기가막히다는 일정 혹시.. 2 쏘굿 2016/05/20 2,289
559599 너무 화가나서 복수하고 싶네요 3 로리타 2016/05/20 2,374
559598 고딩 아이 상담가면 뭘 물어보시나요? 4 다른분들은 2016/05/20 1,501
559597 저 우울증이라고 얘기하며다니는 동네엄마 어찌해야할까요 22 ㅇㅇ 2016/05/20 6,569
559596 아 놔 이거 5 ... 2016/05/20 1,156
559595 펀드에 투자하는것도 주식만큼 위험하나요? 7 rlafld.. 2016/05/20 2,233
559594 조영남, 송기창씨에게 그림 부탁하고 싶어요 15 그림 2016/05/20 5,111
559593 풍년가스압력솥 2인용으로 밥을 했는데... 15 ... 2016/05/20 4,542
559592 자궁에 혹이 있는데요... 6 꼬부기 2016/05/20 2,304
559591 2016년 5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20 643
559590 정신병이 있으니 여성혐오사건이 아니다? 5 서천석님글 2016/05/20 1,058
559589 왼쪽 갈비뼈 아래부분에 갑자기 쥐가 나는것 같은 증상 1 위경련?? 2016/05/20 6,051
559588 신랑 머리가 많이 큰데 아이 낳을때 많이 힘들까요 15 신랑큰머리 2016/05/20 2,373
559587 부러우면 진다는 말 5 말꼬리잡기 2016/05/20 1,647
559586 그릇 추천해주세요~ (밥공기, 국공기) 11 .... 2016/05/20 3,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