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

조회수 : 6,884
작성일 : 2016-05-19 19:54:47
남편될 사람 나이를 두살 부모님께 속였는데
혼인신고 후에
부모님이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면
제 남편 주민번호를 알 수 있나요?
혼인증명서를 부모님이 제꺼를 발급받아서 볼 수 있나요?

혼인신고는 꼭 해야해서요..비자 발급 문제로...
그리고 제가 직장을 퇴사하면
건강보험공단에서 서류가 부모님 집으로 가서
부모님이 제가 퇴사한 걸 알 수 있나요?
IP : 223.62.xxx.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5.19 7:55 PM (114.242.xxx.98)

    이러지마요.......제발.......행복하세요......

  • 2. 00
    '16.5.19 7:56 PM (61.77.xxx.14)

    뭐 그리 몰래 하려는게 많소?
    들통은 납니다...

  • 3. ㅋㅋㅋ
    '16.5.19 7:57 PM (175.126.xxx.29)

    kgb비밀요원이신가...
    뭔비밀이......

    나이야 뭐 아래위로 두살쯤이야,,,신고를 늦게해서 그렇다고 하면 될것이고.

    퇴사한다고 뭔 서류가 날아가려나?
    지역의보...하라고 갈수는 있겠네

    건보공단에 전화해보셈.

  • 4.
    '16.5.19 8:12 PM (121.171.xxx.92)

    퇴사하면 주소지로 지역의보 하라고 연락왔어요. 우편물로...
    그리고 저희 같은 경우 시골 부모님이 남편앞으로 의료보험 되있었는데 시골부모님께도 연락갔어요. 우편물...
    그래서 시골 부모님이 남편이 퇴사한걸 아시게됬어요.

  • 5. ㄷㄱ
    '16.5.19 8:14 PM (123.109.xxx.20)

    낳아주신 부모님이신데
    몰래 그러지 마시고 상황 설명을 하고
    납득을 시키세요.
    그런 일들은 설사 몰래 한다해도 어떤 계기로
    다 드러나게 되어 있어요.

  • 6. 이해불가
    '16.5.19 8:30 PM (211.223.xxx.203)

    그깟 나이 두 살 속인 게 뭐라고...

    속이려면 10살을 속이지..;;;;

  • 7. 원글이
    '16.5.19 8:40 PM (218.209.xxx.201)

    사실 나이차가 10살 인데 여덟살 차이라고 속였어요ㅠ
    8살과 10살은 많이 다르지 않나요ㅠ

  • 8. ,,
    '16.5.19 8:57 PM (14.38.xxx.211) - 삭제된댓글

    부모님 헛키웠네요...
    하루볼 사이도 아닌데
    10살이건 20살이건
    님이 속였다는 사실이 더 속상할것 같습니다..

  • 9. 돼지귀엽다
    '16.5.19 9:26 PM (220.95.xxx.164)

    직장 그만둔 건
    자동으로 알 길이 많진 않지만
    알려고만 하면 언제든 알 수 있고

    남편 나이도
    알려고 안하면 모르죠.
    가족관계 증명서가
    자녀들의 배우자까지 보이는진모르겠지만
    알려고만 하면 알 수 있죠...

    뭔가 부모님께 말 안한
    개인적인 이유는 있을 것 같으나

    들통날 만한 거짓말은 왜 하시는지?
    그것도 이세상에서 가장 내 편인 사람들에게...?

  • 10. 그냥 부모님께
    '16.5.19 9:50 PM (223.62.xxx.203)

    호적이 잘못돼서
    원래는 8살 차이인데 두살 더 많이 호적에
    돼있다고 하세요.
    그 이유는 둘 머리 맞대고 찾고요.

    에이구 참 나도 낫살 묵어놓고
    잘 가르친다...ㅎㅎ

  • 11. 그냥..
    '16.5.20 7:34 AM (218.234.xxx.133) - 삭제된댓글

    나이 문제는 남자 호적이 잘못 됐다고 하세요. 그게 제일 편함. 부모님 세대는 그런 일 많음...
    - 태어나길 병약하게 태어나서 어떻게 될까봐 출생신고 미뤘다나 그랬다나 이러면 되고,

    퇴사하면 지역의보로 전환되고 의보증이 거주지로 날아와요. 부모님 집에서 같이 살면(주민등록이 부모님집으로 돼 있으면) 부모님이 알게 되죠. 독립해서 혼자 살거나(그 집에 전입신고돼 있고) 하면 아니고요.
    부모님 집에서 그걸 모르게 하고 싶다고 하면 다른 집(남자친구집이나 사정 이해해주는 친구집)으로 주민등록 옮기셔야 하는데 부모님이 아시면 황당해 하시겠죠..

  • 12. 그냥..
    '16.5.20 7:38 AM (218.234.xxx.133)

    이미 혼인신고한 뒤에 나이 두살 속였다고 이혼하라 하겠어요, 뭐 어쩌겠어요?
    그냥 좀 허탈해 하다 마시겠죠.

    그리고 의보는 지역의보로 전환되니 등록된 거주지로 서류가 갑니다. (의보증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고 내 주민등록이 부모님 집으로 돼 있으면...
    그게 싫다면 분가해서 새 집으로 전입 신고 - 주민등록 이전하시거나
    혼인신고할 남친이 있으면 그 남친집으로 전입신고-주민등록 이전 후 좀 시간을 두었다 퇴사하심
    그 집으로 의보증/안내서가 날아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818 2개월 아가, 수유상태 좀 봐주세요 14 아기엄마 2016/05/20 1,260
559817 흉수또는 늑막비후 의증~ 1 2016/05/20 3,578
559816 학부모 모임이요. 8 초1엄마 2016/05/20 3,241
559815 뒤통수 맞았네요 ddd 2016/05/20 1,428
559814 갑자기, 등이 두툼해졌어요. ㅠㅠ 11 어쩔거야. 2016/05/20 5,927
559813 국민의당 이상돈 당선인, 동생들과 20억대 유산 다툼서 이겨 샬랄라 2016/05/20 1,422
559812 집과 재산의 반은 제것으로 주장하는게 무리인가요 8 2016/05/20 2,536
559811 판교 p맘을 봐도 그렇고 돈을 꿔주는것이 아니네요. 6 와 정말 2016/05/20 4,731
559810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ㅠㅠ 17 ........ 2016/05/20 5,136
559809 죽어가는 래시를 살려주세요ㅠㅠ (강아지 싫어하시면 패스해주세요).. 10 ... 2016/05/20 1,393
559808 너무 기막힌일이 주변에서 일어났어요 ㅠㅠ 34 ........ 2016/05/20 29,077
559807 정유정의 소설을 읽어볼까 하는데 재미있나요? 8 소설책 2016/05/20 2,270
559806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심장사상충약 다 먹이시나요? 8 강아지 2016/05/20 2,163
559805 사촌끼리도 큰언니, 작은언니 이런식으로 부르나요? 8 호칭 2016/05/20 1,247
559804 대구 테크노폴리스 아파트 솔직히 어때요? 1 아파트 2016/05/20 1,835
559803 중랑구 서울의료원 1 블루(美~라.. 2016/05/20 1,236
559802 양파즙 먹으면 더워지는게 정상이죠? 2 양파즙 2016/05/20 2,059
559801 파파이스 봅시다~ 4 하오더 2016/05/20 942
559800 욕을 안하는 이유는 먼가요? 번호좀 달아주세요 17 짜라 2016/05/20 4,162
559799 인간 관계가 힘들어요 4 성격 2016/05/20 2,386
559798 가락시장 2 과일 2016/05/20 1,069
559797 서울로 다니기 편한 신도시가 어디인가요? 16 궁금이 2016/05/20 3,894
559796 정의화측 "개혁적 보수 묶은 뒤 국민의당과 연대 11 샬랄라 2016/05/20 1,310
559795 학원 빠지고 놀려가는 초등 남아 2 ... 2016/05/20 1,172
559794 요리대회 참가비는 왜이리 비싼가요 1 요리 2016/05/20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