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화현상 중 인위적으로 숨기거나 막을 수 없는 것

노화 조회수 : 3,941
작성일 : 2016-05-19 05:28:20
흰머리도 염색하면 되고
주름도 보톡스로 없애고
폐경도 호르몬약 먹으면 늦출 수 있다고 했던가요?
그럼 노안은 어떤가요?
돋보기 안쓰는 방법은 없나요?
요즘 50대가 예전 50대와는 달리
아무리 젊어보인다 해도
거스를 수 없는 노화현상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IP : 175.223.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주름
    '16.5.19 5:42 AM (112.173.xxx.198)

    그나저나 나이 들면 입 좀 닫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늙은 여자들 주변 사람들이 다 듣겠끔 거 참 보기 싫어요
    나이 먹은 사람일수록 행동거지 조심.
    늙어질수록 외모가 신경이 쓰이는 만큼 내면도 함께 신경을 써야 곱게 늙지
    겉만 번지르하면 빈깡통이 요란하다 못해 추해서 역겨워요.
    젊은 사람들에게 여자 나이 50이면 할매인데 할매가 시끄러우면 꼴불견이 따로 없죠.

  • 2. 목주름은
    '16.5.19 5:48 AM (211.201.xxx.132)

    젊은 사람들도 있던 걸요^^

  • 3. ㅠㅠㅠㅠ
    '16.5.19 6:32 AM (59.6.xxx.151)

    거의 대부분이에요

    왜 갑자기 그렇게 늙었냐 할 정도로
    갑자기 늙으면서 동년배 사람들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나와 우리 끼리만 가리고 있다 생각할뿐 대부분이에요

    젊은 사람 목주름하고 또 다르고
    손, 팔꿈치, 무릎은 물론이고
    진동 뒷부분-그러니까 등판?
    머릿결 등등

    ㅠㅠㅠㅠ 대부분이에요

  • 4. ...
    '16.5.19 7:12 AM (172.98.xxx.135)

    체력이 안 졸아서 많은 일을 못하고 집중력이 떨어져요

  • 5. aaa
    '16.5.19 7:23 AM (125.152.xxx.31)

    목주름이랑 손주름 (얼굴 팽팽해서 터질듯한 헐리웃 배우도 손은 할머니 손인경우 많음)

    눈 (눈흰자가 탁하고 시들해보여요.검은자도 생기가 떨어져요. 이건 본인이 거울보면서 미묘하게 많이 느낌)

    피부탄력 (날씬한 50-60대들 몸매는 선이 예쁜경우도 피부탄력은 확 달라요. 몸이 시들시들해 보임)

    얼굴처짐 (나이들수록 얼굴이 쳐지면서 네모크기로 커지고 퍼져요 더불어 목도 굵어지는 것은 부록)


    이상 내년에 50될 사람이 개인적으로 느낀점이에요.

  • 6. ㅇㅇ
    '16.5.19 8:15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목주름이 젊은 사람 주름하곤 다르죠.
    얼굴 빵빵 주름없다고 젊어 보이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지나치게 빵빵 땡겨 놓으면 기괴하고 무서운 할머니지
    결코 젊게는 안 보이죠.
    곱게 늙는 건 몰라도 젊음과 같을 순 없죠.
    곱게 우아하게 나이든 사람 보기 좋잖아요.

  • 7. ...
    '16.5.19 9:20 AM (220.72.xxx.168)

    전반적으로 빠져나간 생기
    피부가 암만 좋아도 화장을 암만 잘 해도 미묘하게 광택이나 색깔, 질감, 딱히 표현할 수 없는 생기가 빠져나간 느낌은 가릴 수가 없어요.
    주름도 마찬가지구요. 목주름, 눈가 주름 암만 20대도 다 있다해도 그 사이에서 빠져나간 생기는 감출 수가 없어요.

    제가 40대 중반인데, 최근 3년정도 운동을 아주 많이 해서 팔다리가 아주 운동 많이한 사람 느낌나게 근사해졌어요. 근육라인 탄탄하게...
    물론 배, 허리는 아직아직이지만...
    어느날 빵가게 거울에 비친 제 팔을 보니까, 근사한게 아니라 늙은게 한눈에 순식간에 보이더라구요.
    피부톤이 그 생기 빠져나간 그 느낌은 감춰지지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446 45 years 6 노부부 2016/05/30 3,424
562445 누군가 불쾌한 이야기를 면전에서 할때 6 bb 2016/05/30 2,098
562444 " 모욕감 느꼈다 " 출근길 버스 막고 &qu.. 2 ........ 2016/05/30 1,667
562443 치아가 그래도 많이 하얗게 되었어요. 4 gg 2016/05/30 5,332
562442 피부를 위해 몇시 취침 몇시 기상하세요? 3 자자 2016/05/30 1,702
562441 질문) 디마프 6회, 신구가 사위 찾아갔을때 7 저화질이라 2016/05/30 3,989
562440 대청소 하면서 집안 물품 버릴려고 하는데 7 버리기 2016/05/30 2,731
562439 미국맘님들 셔츠보는법 알려 주세요. 2 미국옷사이즈.. 2016/05/30 1,010
562438 중딩 아들때문에 미치겠습니다 62 사춘기 2016/05/30 14,999
562437 초행길 삼양목장 운전 문의 7 강릉여행 2016/05/30 1,184
562436 오바마.. 150m 옆 한국인 위령비는 지나쳤다 21 미국원폭 2016/05/30 2,407
562435 역치 낮은 남편, 어떻게 공감하세요? ㅠㅠ 42 SJ 2016/05/30 15,931
562434 강서힐스테이트로 7 더불어 2016/05/29 1,941
562433 해운대 파라다이스 근처 잠만잘 숙소 부탁드려요 5 ... 2016/05/29 1,263
562432 시부모님 이혼한 것처럼 살겠다는데요 74 에디 2016/05/29 16,753
562431 외며늘은 멘탈이 강해야함 ᆢ 18 Wt 2016/05/29 5,345
562430 고승덕 딸, 캔디 고, 멋진 사람이네요. 9 아... 2016/05/29 4,957
562429 디마프 콜라텍 장면 어떻게 보셨어요? 16 000 2016/05/29 5,586
562428 미국은 광주 5.18과 제주 4.3에 사과해야 한다 1 체로키파일 2016/05/29 696
562427 미세먼지 적은 곳이 어디일까요? 28 두통 2016/05/29 12,960
562426 생리대살돈도없어요- 저소득층가정 청소년들의 말할수없는고백 7 집배원 2016/05/29 2,322
562425 지하철 안전문 사고로 사망한 직원이 19살 이었대요 23 .... 2016/05/29 6,039
562424 살면서 생기는 크고 작은 상처 4 2016/05/29 1,793
562423 박찬욱 감독 몇년새 흰머리가 많아졌네요 2 흰머리희끗 2016/05/29 1,781
562422 고 3아이가 요즘 8 방법이 2016/05/29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