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시는게 재미있나요 .

다시금 조회수 : 2,830
작성일 : 2016-05-18 23:02:57

전 오늘은 별로 재미가 없네요..

사는게 뭔지;,
가족들에게 뭔얘기를 해도
매번 잔소리라 생각하는지
그때만 알겠다하고 달라지지도 않고,,

지겹단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죽울때까지 살아야하는지
인생이 이런건지..

나이들수록 얼굴만 커지고,,
그래서 예전 원피스도 안맞고
어찌보면 슬프네요..
IP : 113.61.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대
    '16.5.18 11:05 PM (112.173.xxx.198)

    나이가 드니 일상이 단조로우니 무지 지겹네요.
    전 요즘 뭔가 새로이 가슴 설레는 일을 계획중이에요.
    일이던 공부던 취미던..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 답답하고 잡생각으로 더 괴로운 것 같아요.

  • 2. 얼굴
    '16.5.18 11:05 PM (77.67.xxx.226)

    다른건 모르겠고
    나이만 들 수록 얼굴만 커지고에 22222

  • 3. ㄷㄱ
    '16.5.18 11:08 PM (123.109.xxx.20)

    지하철에서 내리려고 문 앞에 섰는데
    옆의 아가씨하고 유리창에 같이 비춰졌어요.
    얼굴 크기가 진짜 제가 2배가 더 크더라구요.
    예전 원피스 안 맞는 건 진즉 포기했는데도
    얼굴크기는 새삼스럽게 충격이었어요.

  • 4. 동지들...
    '16.5.18 11:09 PM (39.115.xxx.183)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 저를 포함 원글님과 같이
    서글픈 분들 많을 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슬퍼마세요.
    가족들은 가족들 인생 살라하고 재밌게 살도록 노력해봅시다.

  • 5. 저도
    '16.5.18 11:10 P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지금 퇴근하는 중이네요. 하...
    주말에도 출근하느라 일주일 넘게 빨래를 못해서 낼 입고 출근할 옷도없네요. 무슨 부귀영화를 바라는것도 아니고 왜 이러고 살아야할까요.

  • 6. ...
    '16.5.18 11:15 PM (116.41.xxx.111)

    잔소리하지 말고...그냥 운동다니고 땀빼세요 그래야 자꾸 커지는얼굴이 그나마 현상유지 됩니다. ㅠ

  • 7. 다시금
    '16.5.18 11:56 PM (113.61.xxx.107) - 삭제된댓글

    언제나 하는 얘기들,
    도돌이표찍듯 하는 얘기들,
    가족들에겐 잔소리겠죠..

    결혼하고 나니 언젠가부터
    남편꿈을 위해
    자식들 꿈을 위해
    그렇게 살게 되네요

    내게도 꿈이란게 있었는데..

    얼굴은 어찌 커져만 가는지
    참 서글프단 생각이 드는 날이예요..

  • 8. 다시금
    '16.5.18 11:59 PM (113.61.xxx.107)

    언제나 하는 얘기들,
    도돌이표찍듯 하는 얘기들,
    가족들에겐 잔소리겠죠..

    결혼하고 나니 언젠가부터
    남편꿈을 위해
    자식들 꿈을 위해
    그렇게 살게 되네요

    내게도 꿈이란게 있었는데..

    밥을 많이 먹는것도 아닌데
    얼굴은 어찌 커져만 가는지
    참 서글프단 생각이 드는 날이예요..

  • 9. ㅇㅇ
    '16.5.19 12:13 AM (223.33.xxx.24)

    집에 누구하나 아파봐요
    지금 하신 말들 다 등따숩고 배부른 고민

  • 10. ㅡㅡ
    '16.5.19 2:39 AM (61.244.xxx.10)

    나이만 들 수록 얼굴만 커지고3333333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694 이러면 기분 나쁜 거 맞죠? 2 석양 2016/05/20 1,271
559693 종로3가역점심 2 .. 2016/05/20 1,531
559692 (이게19금인가?알쏭달쏭) 사타구니쪽에 멍울이 잡히는데 8 질문좀 2016/05/20 6,647
559691 디어마이프렌즈 보신 분 질문 있어요 (스포 주의) 5 드라마 2016/05/20 2,416
559690 요즘 콜라비 다 바람이 들어있고 푸석 푸석한가요? 2 6개나 샀는.. 2016/05/20 1,490
559689 나이먹을수록 긴장감있는 영화를 못보겠어요. 17 ... 2016/05/20 2,593
559688 헤나코팅 멘붕후기ㅜㅜ 25 ㅠㅠ 2016/05/20 8,455
559687 제가 부족한 엄마가 된 기분이네요.. 18 2016/05/20 4,338
559686 고등엄마님이 올려주신 국어공부법 이메일로 보내주실수 있나요?(.. 24 ㅎㅎㅎㅎ 2016/05/20 3,910
559685 수액에 지방을 넣은 경우도 있나요? 2 .. 2016/05/20 834
559684 평생 비좁은 유리창에서 고통 받는 체험동물원 동물들을 위해 1분.. 6 --- 2016/05/20 924
559683 유난히 곡성 이야기가 많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23 이상함 2016/05/20 3,478
559682 세월호 구조 경비정 CCTV 본체 찾았다..˝CCTV 없다˝ 해.. 4 세우실 2016/05/20 1,188
559681 50대 중반 부터... 16 2016/05/20 4,445
559680 엄마 뺴고 아이친구만 집에서 놀리고 싶은데.. 9 좀그런가 2016/05/20 2,106
559679 경리단길 평일주차 어떻게하시나요? 5 ᆞ ᆞ 2016/05/20 2,153
559678 선보고 연락 잡는거 보면 그 사람 됨됨이를 알수 있나요? 2 111 2016/05/20 2,263
559677 북유럽의사민주의 개가 웃습니다. 6 sol 2016/05/20 2,060
559676 곡성에서 황정민은 친일파라고 생각해도 될려나요? 13 .... 2016/05/20 3,640
559675 왜 최근 뉴스들이 유난히 증오 범죄를 부각시킬까? 5 누구의설계 2016/05/20 937
559674 지구촌 사람들 난민 두 잣대.."난민수용 찬성".. 샬랄라 2016/05/20 607
559673 50살 독신입니다 14 망고 2016/05/20 8,041
559672 요즘 개** 이라고 말하는 거 왜 그러나요 11 말버릇 2016/05/20 2,815
559671 지난 주 군대간 아들의 포상전화...ㅠㅠ 67 아들맘 2016/05/20 16,262
559670 동남아여행 2 휴가 2016/05/20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