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2 아들녀석 자극될만한 말 없을까요?

조언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16-05-17 20:24:56
제 잔소리와 자극이 있어야 공부하는 아이에요.
정신 차리고 공부시킬만한 자극되는 말 없을까요?
여태 써먹던 말들이 이젠 약발 떨어졌는지
요즘 또 농땡이 부리고 공부 안하네요.
애가 순진해서 씨알은 먹히는데
그게 오래 못가고 수시로 자극을 줘야돼요.
뭐..좋은 말 없을까요?



IP : 182.209.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7 8:30 PM (125.176.xxx.245)

    그동안 말로하는 자극이 잘 먹혔었나봐요.그것도 신기하네요. 머리가 굵어지고 그런말 많이들어왔으면 이제 약발 떨어질땨 된거같은데요. 말보단 겪어봐야 확실한 자극이되는거같아요 가령 비슷한 처지인줄 알았던 친구가 명문대에 붙었다든가 갑자기 잘나간다던가하는

  • 2. ..
    '16.5.17 8:40 PM (175.223.xxx.27)

    고등학교 졸업하면 독립해라. 보조없다.

  • 3. 우리집도 고2
    '16.5.17 8:53 PM (211.36.xxx.61)

    우리집에서 쓰는말
    재 수 없 다

  • 4. 음..
    '16.5.17 9:38 PM (141.58.xxx.34)

    대학 졸업하면 더이상 지원없다, 독립해야한다 누누히 말씀하면 어떨까요? 성인이 되면 홀로 서기를 해야하고 그러려면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고민해보라고요.

  • 5.
    '16.5.17 9:40 PM (112.166.xxx.158)

    괜찮은 대학 캠퍼스 구경시켜주면 자극 될것같은데요. 저는 애들 중학교 방학때 괜찮다 하는 학교들 한번씩 갈거거든요.

  • 6. ...
    '16.5.17 10:20 PM (14.35.xxx.135)

    공부하기 싫을때 보는 영상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20395&page=1&searchType=sear... 싫을때

  • 7. ....
    '16.5.17 10:23 PM (221.164.xxx.72)

    부모들의 모질지 못하는 자식사랑은 어쩔 수 없네요.
    재수없다. 지원없다..
    이건 그냥 말이잖아요...
    인간은 애나 어른이나 막상 눈앞에 안닥치면,
    모든 이야기가 먼 별나라 이야기로 들립니다.
    아무리 저런 말 해도, 별 소용 없을걸요..
    자기 몸으로 체험하지 못하면 저 은하수 너머 이야기입니다.
    그냥 한두달정도 알바시키세요. 그것도 아주 힘든 일로...
    알바세계에서 악명높은 택배상하차 알바 추천합니다.
    알바비 나오면, 왔다갔다 차비와 용돈 조금 주고 모두 뺐어세요.
    그냥 뺏지말고 반드시 반드시 명분을 붙여서...
    이건 집에서 먹는 니 밥값, 방값, 세탁비, 간식비 옷값 등등...
    어차피 너 사회생활하면 이렇게 살아야 한다.
    돈벌어 먹고사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몸으로 직접 알아야 합니다.
    몸으로 못느끼고 말로만 듣는 훈계..그냥 잔소리에 불과합니다.
    어른들도 막상 닥쳐야 위기감이 오는데...애들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이렇게 할 부모는 거의 없겠죠..
    애 끓이면서도 이렇게 모진 마음먹고 할 부모는 별로 없으리라 봅니다.
    그러니 어쩔 수 없죠.
    그냥 애가 스스로 철들기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하고자 하는 아이한테는 말로써 하는 자극뿐만 아니라 어떤 자극도 효과가 있지만,
    의지없는 애들은 말로써 하는 자극은 잔소리에 불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000 딸이 파리 자기친구집에 10일 가는데 뭐가 필요할까요? 3 프랑스 09:01:33 237
1741999 어찌 저리 빈티가... 9 광화문 08:58:31 672
1741998 미용실에서 파마나 염색할 때요 2 질문 08:52:49 305
1741997 홍콩 집값도 하락중이었네요 중국은 폭락중 2 세계는집값하.. 08:51:36 492
1741996 일본여행시 방사능 걱정은 안하시나요? 6 ㅇㅇ 08:47:52 316
1741995 요즘 애 키운게 왜이리 힘드나 생각해보니 8 .... 08:37:39 1,048
1741994 부산 송도임다 아이들과 먹을 아침메뉴 추천부탁드려요 3 부산 08:34:28 378
1741993 [속보] 트럼프, 8월 1일부터 캐나다 관세율 '25%→35%'.. 21 ㅅㅅ 08:20:17 3,209
1741992 광교 갤러리아 식당가 5 동원 08:18:49 532
1741991 딩크로 살려면 결혼할 필요가 있나요? 27 ㅇㅇ 08:06:51 2,431
1741990 저 커피 마시고 7 건강 07:59:05 1,261
1741989 헤어라인 시술하신 분 중 만족하시는 분들... 5 음냐... 07:58:25 610
1741988 크레아틴 분말 먹어도 되나요? 부작용 1 몸에 좋다고.. 07:58:04 171
1741987 자자! 드디어 오늘이 1일이에요! 6 다이어트 07:53:56 1,969
1741986 아이가 징징거리면 엄마로써 해결해줘야될것 같은 4 .. 07:50:36 582
1741985 위,대장 내시경 동시에 할수있나요? 17 잘될꺼 07:48:48 1,254
1741984 양산 대신 우산 써도 되죠? 20 ... 07:48:27 2,614
1741983 살빼시고 싶은분들 10 단기간에 07:39:28 2,042
1741982 90년대로 돌아가면 뭐 하고 싶어요? 10 90 07:33:04 909
1741981 꿰맨 실밥을 안뽑으면? 6 ㅁㅁ 07:29:48 887
1741980 지귀연 휴가 갔답니다. 10 ... 07:24:27 2,083
1741979 서양화과 나오면 취업은 어디로 하나요 17 순수미술 07:20:40 1,928
1741978 금 목걸이가 끊어지는 꿈 .. 07:13:53 361
1741977 미국 씨티그룹 보고서 한국 관세 협상 평가 25 o o 07:08:02 3,170
1741976 조국혁신당, 이해민, 관세협상 타결, 고생했습니다. 지금부터가 .. ../.. 07:06:44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