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소 복장 청바지 매우 곤란한가요
1. 원글
'16.5.17 9:25 AM (89.238.xxx.143)질문 하나 더요! 봉투에 부의..라고 한자로 쓰면 되나요. 앞부분에 부의, 뒷부분(가운뎃줄 있는)에 제 이름인가요.
2. 글쎄요
'16.5.17 9:25 AM (183.109.xxx.87)상의가 길면 많이 곤란하진 않아요
요즘 갑자기 연락받고 들르느라 복장 신경 못쓰는 경우도 많긴한데
어느정도 친분관계였는지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3. ...
'16.5.17 9:27 AM (39.7.xxx.245)그냥 이름만 쓰시면 되고 청바지는 많이 곤란할 것 같아요.
검정바지 하나 사세요.4. 암만
'16.5.17 9:29 AM (175.209.xxx.57)그래도 블랙진 정도면 어찌 한다 해도 청바지는 정말 곤란해요. 혹시 일행이 있으면 부조금 낼 때 내달라고 하시고 고인과 상주한테 인사는 못하실듯 해요.
5. ....
'16.5.17 9:32 AM (119.197.xxx.61)요즘 보면 차림은 크게 신경안쓰던데요
6. .....
'16.5.17 9:34 AM (218.236.xxx.244)작년에 장례 치뤘는데요....다른 옷들 색이 검정이랑 흰색이면 청바지 크게 문제없습니다.
급하게 연락받고 산에 다녀오시는 길에 등산복(카키색정도였던듯??) 차림으로 와주신분도 여러분 계셨어요.
저희는 옷차림 신경도 안 썼는데 등산복이라 죄송하다고 해서 그제서야 깨달았네요.
요즘은 많이 안따집니다. 최대한 얌전히만 입고 가세요.
와주신것만 해도 고맙지, 집에 가서 옷까지 갈아입고 오기를 바라는 상주들 별로 없어요.7. 왜..
'16.5.17 9:35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하나사세요
싼거 많아요
굳이 청바지를.8. 음
'16.5.17 9:39 AM (39.7.xxx.113)청바지 입고 온 사람은 없던데요.
9. ...
'16.5.17 9:46 AM (220.75.xxx.29)봉투는 가면 안내데스크에 미리 다 써있는거 있어요. 하나 꺼내서 사용하시면 되고...
저번주에 강남성모 장례식장 다녀왔는데 청바지 젊은 사람 입고들 왔던걸요. 퇴근하고 옷 사입고 가는 거 아닌데 뭐 어떤가요. 가주는 게 고맙죠.10. 저도
'16.5.17 9:47 AM (175.209.xxx.57)재작년에 상 치뤘는데 아무리 그래도 청바지는 한 명도 못봤어요.
11. 괜찮아요
'16.5.17 9:50 AM (1.240.xxx.194)상은 급작스레 당하는 거라 자칫 놓치기 쉬워요.
너무 원색만 아니라면 괜찮아요.
윗옷이 검은색이나 흰색이면 되죠 뭐.12. ㅇㅇ
'16.5.17 10:00 AM (49.142.xxx.181)고속터미널에 가니까 예쁜 바지들 만원이면 사던데..
요즘 옷들 보면 정말 싸고 예쁜게 많아서 살맛나는 세상 같아요..13. 호롤롤로
'16.5.17 10:05 AM (220.126.xxx.210)얼마전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보니까..요즘엔
아주 튀는거 아니고는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얌전하다 이말처럼 입으면 뭐라할사람 없는거 같습니다.
청바지도 찢어진 구제바지 이런거 아니면은 괜찮아요14. 원글
'16.5.17 10:05 AM (211.36.xxx.209)옷 사러 갈 시간이 있으면 묻지 않았을 거예요
일단 검은 치마가 있는데
플레어라 걱정되는데 길이가 길으니 그걸로 입을게요
먼 길 운전해야 해서 댓글은 휴게소에서나 보겠네요 감사드려요15. 갑작스레..
'16.5.17 10:07 AM (218.234.xxx.133)갑작스레 가는 경우엔 이해해 줘요.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검은색이나 무채색 면바지라도..
- 저도 한번 그랬어요. 일요일에 회사 나와서 근무하는데(그러니 얼마나 복장이 편했겠어요. 심지어 여름..) 옆 부서 부장님의 아버지께서 전날밤(토요일밤) 돌아가셨다는 거에요. 7토요일 밤에 돌아가시면 월요일 아침에 발인하거든요. 조문갈 시간이 일요일 당일밖에 없었는데 다들 집이 멀어서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팀원들 4명이 전부 다 샌들에 카고 바지에 민소매 원피스에그러고 갔어요..16. ..
'16.5.17 10:11 AM (116.41.xxx.111)회사에서 갑자기 연락받고 단체로 오시는 분들은 복장이 다양했어요..젊은 여직원들은 윗분말대로 민소매 원피스 여름이니깐..샌들 맨발.....괜찮았어요.. 저희는 멀리서도 그렇게 와 주시고 찾아주신 분들이 감사했거든요. 그런데 친인척 관계되시거나. 어르신 분들이라면 검은색 상복에 걸맞는 옷은 계절별로 갖고 있어야 하겠구나 생각은 들었어요. 남편분 회사 지인들은 사무실 서랍에 상가집에 메고 갈 검은색 정장 넥타이하고 양말한두컬레는 넣어놓고 다니는 분도 봤어요.
17. 아니요.
'16.5.17 10:13 AM (112.150.xxx.194)너무 튀는 차림.
노출있거나 그런거 아니라면.
저도 작년에 상치뤘는데.
와주신게 고맙지 옷은 하나도 문제 될거 없었ㅈ어요.18. ..
'16.5.17 10:20 AM (175.223.xxx.155)회사 직원수가 많아 상가집 많이(년 5회이상씩) 다녀본결과..청바지 입고오는 사람 많구요. 예의없어보이지 않아요.
제가 상주가 아니라서 그런건지 몰라도요19. ㅇ
'16.5.17 10:29 AM (211.36.xxx.127)직계가족 아니면 윗옷 검은색이나 어두운색 입으시면 될거에요
20. 경험자
'16.5.17 10:50 AM (116.39.xxx.29)조문만 갈 때는 원글님처럼 신경 쓰였는데요.
막상 상을 치뤄보니까 복장은 전혀, 와 주신 것만으로도 고마웠어요.
긴치마든 청바지든 튀는 차림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대신 양말이나 스타킹은 꼭 신는 게 빈소에서 덜 민망해요.21. @@
'16.5.17 10:53 AM (220.79.xxx.51) - 삭제된댓글괜찮아요
아무 상관 없어요
와준것만 해도 무지 감사한 일입니다.22. 진짜
'16.5.17 11:10 AM (61.98.xxx.84)아무상관 없어요.
상주입장에서도 괜찮아요.
진짜 등산복도 많고 알록달록 외투 캐릭터양말 신고오셔도 별다른 생각 안들던데요.
그냥감사하기만 할 뿐.. .
상의 톤다운 외투입으신다니 괜찮을것 같아요.23. 희망으로
'16.5.17 11:31 AM (218.39.xxx.194)전 새벽에 일마치고 신랑이랑 둘 갔는데 사람들도 많이 없었지만 너무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생긴일이기도 했고~~
복장은~~
찾아가는 자체가 고마운거죠~~24. 상주
'16.5.17 1:06 PM (122.34.xxx.5)최근 장례 치뤄본 상주로서 말씀드리자면,
옷차림은 전혀 상관없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히려 청바지나 작업복 차림이라면, 전혀 올 상황이 아니었는데 일부러 걸음해 주신것 같아 더 고맙더군요.25. 안오는 사람도 많은데
'16.5.17 2:52 PM (121.139.xxx.197)찾아가는거 자체가 의미있는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2455 | 2016년 5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5/30 | 581 |
562454 | 연애에 관심없는 20대 자녀들.. 다른 어떤 것에 취미가 있나요.. 8 | 궁금 | 2016/05/30 | 3,894 |
562453 | 류준열은 못생겼는데 키는커보이네요 18 | 오호 | 2016/05/30 | 5,796 |
562452 | 미국 중산층이 몰락한 이유 - 한국과 동일 / 전세계적 기획 6 | 세계기획 | 2016/05/30 | 3,296 |
562451 |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 춤 솜씨 6 | 목각인형 | 2016/05/30 | 1,435 |
562450 | 검정머리가 촌스럽나요?? 22 | 벌써6월이눈.. | 2016/05/30 | 10,909 |
562449 | 남편때문에 속이 부글부글해서 잠이 안오네요 13 | 휴 | 2016/05/30 | 3,999 |
562448 | 월요일 오전 7시반 회의 8 | ... | 2016/05/30 | 1,584 |
562447 | 이란 혼성 졸업파티 하던 대학생들에 99대 태형 | ᆢ | 2016/05/30 | 1,512 |
562446 | 얼마 전 김밥 여쭤본 초짜 후기 올려요~! 11 | 얌냠 | 2016/05/30 | 3,472 |
562445 | 지역의료보험료 금액 9 | 현 | 2016/05/30 | 4,647 |
562444 | 디마프ㅠㅠ 넘 슬퍼요 3 | 늙었나봐요 | 2016/05/30 | 1,643 |
562443 | 45 years 6 | 노부부 | 2016/05/30 | 3,424 |
562442 | 누군가 불쾌한 이야기를 면전에서 할때 6 | bb | 2016/05/30 | 2,099 |
562441 | " 모욕감 느꼈다 " 출근길 버스 막고 &qu.. 2 | ........ | 2016/05/30 | 1,667 |
562440 | 치아가 그래도 많이 하얗게 되었어요. 4 | gg | 2016/05/30 | 5,332 |
562439 | 피부를 위해 몇시 취침 몇시 기상하세요? 3 | 자자 | 2016/05/30 | 1,702 |
562438 | 질문) 디마프 6회, 신구가 사위 찾아갔을때 7 | 저화질이라 | 2016/05/30 | 3,989 |
562437 | 대청소 하면서 집안 물품 버릴려고 하는데 7 | 버리기 | 2016/05/30 | 2,731 |
562436 | 미국맘님들 셔츠보는법 알려 주세요. 2 | 미국옷사이즈.. | 2016/05/30 | 1,010 |
562435 | 중딩 아들때문에 미치겠습니다 62 | 사춘기 | 2016/05/30 | 14,999 |
562434 | 초행길 삼양목장 운전 문의 7 | 강릉여행 | 2016/05/30 | 1,184 |
562433 | 오바마.. 150m 옆 한국인 위령비는 지나쳤다 21 | 미국원폭 | 2016/05/30 | 2,408 |
562432 | 역치 낮은 남편, 어떻게 공감하세요? ㅠㅠ 42 | SJ | 2016/05/30 | 15,931 |
562431 | 강서힐스테이트로 7 | 더불어 | 2016/05/29 | 1,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