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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산생고기가 한우보다 더 비싸네요

조회수 : 3,310
작성일 : 2016-05-15 22:53:09
남편이 이마트에서 사왔는데
한근도 채 안되는것이 38700원인가 찍혀있네요
구워보니 여전히
호주산 특유의 냄새ㅜㅜ
저만 느끼나봐요
생고기가 냉장고에서 이틀만 있으면 부패 시작한다는데
그 먼 호주에서 생고기로 온다는건
대체 방부제를 얼마나 뿌렸을까싶구요
한우보다
청정국에서 자란 고기가 더 좋으니
일부러 호주나 뉴질랜드산만 먹는다는 사람도 있어서
호주산 저렴한거 먹겠다고 결심해보았는데
방부제 걱정에 냄새 땜에 영ㅜㅜ
과연
한우보다 호주산이 더 몸에 이로울까요?
전 특유의 냄새 땜에
기분좋게 먹지를못하니
소화가 더디되는 느낌이 들어요
IP : 49.1.xxx.6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사이
    '16.5.15 10:55 PM (218.155.xxx.45)

    엄청 올랐어요.
    이제 수입고기 먹을 이유 없는거같아요.
    싼 맛으로 먹었는데
    저렇게 한우값 비슷한데 뭐하러 먹어요.
    맛은 확실히 한우와 수입이 어찌 그리 다른지
    신기해요.

  • 2. 냄새차이 안 나던데요
    '16.5.15 10:58 PM (125.180.xxx.190)

    뭔 방부제 타령을...
    냉동고기 수입해서 해동시켜 파는 거에요

  • 3. 고기
    '16.5.15 10:59 PM (112.150.xxx.64) - 삭제된댓글

    방부제...냉동...헐
    대박
    잘 몰라서 하는 소리겠죠...?

  • 4. 솔직히
    '16.5.15 11:00 PM (119.194.xxx.182)

    냄새는 나요

  • 5. ..
    '16.5.15 11:01 PM (211.36.xxx.139) - 삭제된댓글

    냄새나요
    호주산 먹을바엔 차라리
    국내산 목살 먹어요

  • 6. ..
    '16.5.15 11:02 PM (211.36.xxx.139)

    냄새나요
    호주산먹을바엔
    차라리 국내산 돼지목살 먹어요

  • 7. ^^
    '16.5.15 11:05 PM (223.33.xxx.2)

    ᆢ나만 그런가요??
    코스트코에서 고기굽고~ 시식 하는ᆢ
    줄서서 받아먹는 그 고기 냄새요
    전 지나만가도 진짜 그 고기 냄새싫은데ᆢ
    다른 분들은 잘 드시나보던데요

  • 8. ...
    '16.5.15 11:05 PM (122.40.xxx.125)

    마트 시식코너에 고기구울때 뿌리는 후추가 있는데 그거 뿌려 먹으니 냄새안나고 먹을만했어요..

  • 9. 원글
    '16.5.15 11:06 PM (49.1.xxx.60)

    진짜예요?
    냉동고기를 해동?
    몇년전 뉴스에서
    수입고기가 생고기 상태로 수입되어 식탁에 오른다고 보도되면서
    그과정이 구체적으로 안내되지않아서
    항상 궁금했었거든요
    검색해보아도 딱이 잡히는게없구요
    차라리
    냉동한걸 해동시켜파는거라면 좋겠네요
    과거 이곳에서 관련된 질문글에
    고기에만 쓰는 무색무취의 방부제가 있다는 댓글을 보았기에
    전 방부제 뿌려서 생고기 상태로 들어온다고 믿고있었어요

  • 10. 먹이
    '16.5.15 11:07 PM (122.36.xxx.22)

    그런데 원래 풀만 먹는 소가 냄새 나는듯 해요
    중국선 소고기수요가 적어 풀어놓고 풀만 먹여 키우는데‥
    약간 질기고 냄새 나거든요‥
    한우는 사료를 먹여서 그런가 냄새도 없고 육질도 좋고‥
    몸에 좋은건 풀만 먹는 소 아닐까요‥?

  • 11. 원글
    '16.5.15 11:08 PM (49.1.xxx.60)

    냄새가난다해도
    청정지역 고기이니
    저렴하고 방부제 안뿌린다면 코막고 먹을거같아요
    그런데
    싸지도않으니원
    게다가 방부제 염려도놓을수없구요

  • 12. .....
    '16.5.15 11:14 PM (220.70.xxx.227)

    이마트 농수산물 별로임..

  • 13. 호주맘
    '16.5.16 12:03 AM (1.127.xxx.25)

    호주인데 방부제는 마리네이드 양념된 거에는 좀 있는 경우도 있고
    생고기 크게 진공포장해서 팔아요, 기본 3킬로 정도? 통채로 스코치필렛 등심?
    행사하면 킬로당 1만3천원선이에요. 어쩔땐 프리미엄 민스, 간고기보다도 싼듯..
    이번엔 드라이에이징 한다고 키친타월로 둘둘싸서 서랍칸?에 넣어뒀는 데
    숙성이지 부패는 아닌 듯 해요.. 숙성으로 6주까지 둔다던요

  • 14. ...
    '16.5.16 12:11 AM (211.58.xxx.186)

    풀먹은 소는 원래 냄삭나요. 사료 곡물먹인 소는 냄새안나지만 지방함량 높죠.

  • 15. ditto
    '16.5.16 2:39 AM (39.121.xxx.69) - 삭제된댓글

    곡물우라 그런 거 아닐까요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호주산 꽃갈비살 사왔는데... 와 야들야들 녹던데요 제주도 흑우 맛이랑 비슷하다고 그랬어요 당연 제주 흑우보단 못하지만요

  • 16. 존심
    '16.5.16 8:57 AM (110.47.xxx.57)

    냉동 해동해서 파는 시절은 언제쩍 이야기인데.,..
    지금도 냉동육은 냉동육대로 팔고
    냉장육은 냉장육이 맞습니다.
    그리고 소고기는 최소한 일주일 정도의 숙성기간이 필요합니다.
    냉장육으로 유통시키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17. ...
    '16.5.16 9:13 AM (119.149.xxx.89)

    전 그나마 GS슈퍼에서 산 호주산 소고기가 제일 낫더라구요.이마트나 홈플은 정말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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