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76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bluebell]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꼭]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학생,
어린 권혁규와 아버지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 님,
기다리고 지켜볼게요. 잊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꼭 돌아와주세요.

[기다립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오늘 아침 티비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식에 세월호가족분들 모습에
그냥 반가웠습니다
같이 보는 분들께도 가족분들 설명드리고
모두 안타까워 하셨지요
부처님의 자비가 하늘의 별이 되신 모든분들에게
닿았으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부처님의 자비로.]

꼭 돌아오기를..

[부디]

가족분들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길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합니다.]

다윤이, 은화, 영인이, 현철이,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와 혁규 아버님, 이영숙님.

어서 빨리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길 오늘도 기도합니다.

[bluebell]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종이컵을 이용한 연등을 만들며,세월호 특검,특별법 개정을 위한 서명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함부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예단하고 속박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1

[............]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