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마프 재미있게 보신분~~숙희년 누군지 캐스팅해봐요~

숙희년 조회수 : 6,121
작성일 : 2016-05-14 15:05:05
저는 모처럼 깔깔거리며 재미있게 봤어요.
쟁쟁한 분들 모두 총출동되버려서 만약 숙희가 나온다면 누가 할 수 있을지 ㅎㅎㅎㅎㅎ
아래 글에서 김형자씨 얘기하신 분 봤는데요^^ 괜찮은 것 같아요~!!!
성사 여부 관계없이 레벨 맞춰 가상캐스팅 한다면
저는 의외의 퇴폐미가 있는 김혜숙씨 한 표 던져 봅니다!
또 누가 있을까요? 수다 떨어보아요~

IP : 110.10.xxx.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렌지
    '16.5.14 3:06 PM (1.229.xxx.75)

    전 김혜옥씨요

  • 2. 원글
    '16.5.14 3:08 PM (110.10.xxx.3)

    어머!!! 김혜옥씨... 제가 졌네요!!!

  • 3. 별로
    '16.5.14 3:17 PM (210.205.xxx.26)

    요즘 또 오해영으로 힐링하는데...

    이 드라마는 진짜 우왁스러워서 보기 싫다는.
    감정소모등 보면서 힘이 쭈욱 빠지고 지치는 드라마는 첨 번다는.

    재미가 없고 훌륭한 배우들 나쁜쪽으로 소모하는 안좋은 드라마의 예로 남을것 같습니다.

  • 4. 별로
    '16.5.14 3:19 PM (210.205.xxx.26)

    그리고 고현정은 정말 미스 캐스팅.
    잔잔하게 억척스러움을 연기할수 있는 고두심을 시끄럽고 정신없는 발악쟁이로 만들어 버린 주범이 고현정 같다는...

    연기의 캐미가 맞지 않아요. 서로.

  • 5. 근데
    '16.5.14 3:20 PM (119.70.xxx.159)

    거기 나문희씨 딸은 배역이 누구예요?
    얼굴에 상처투성이로 이불덮고 자는 체 하면서 청소기소리 시끄럽다고 소리지르던 딸이요
    언뜻 보니 쫌 못생겼던데ㅡ죄송. 저보다야 이쁩디다만.

  • 6. ᆢ에공
    '16.5.14 3:21 PM (222.233.xxx.68)

    제목 '디어 마이 프렌지'
    아직 못봤는데 괜히 눈 버릴까요?
    정말 별로 인가요?

  • 7. 별로
    '16.5.14 3:24 PM (210.205.xxx.26)

    이 드러마에선.. 고현정역을 맡은 배우가 중간에서 잘 버무리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선배들에 묻힐 생각을 않고.. 오히려 자기가 튈려고 해요.
    그래서.. 배고픈 배우들이 연기를 잘하는듯.

  • 8. 별로
    '16.5.14 3:24 PM (210.205.xxx.26)

    드러마는 드라마의 오타입니다.

  • 9.
    '16.5.14 3:28 PM (14.52.xxx.171)

    저렇게 좋은 배우를 다 몰아놔야 했을지...
    정신만 없고...배우들도 제 몫을 못하는것 같아요
    늙는게 두려워지려고 해요

  • 10. 저도재미있었어요.
    '16.5.14 3:29 PM (114.201.xxx.62)

    숙희는 수키로 들리는 것도 이상하게 재미있구요.
    나문희씨가 돌돌이 끌고 재래시장의 여왕처럼 종횡무진 누비며,
    다른데선 노인취급하지만, 카리스마있게 꼬막 3000원어치 싸주세요. 뭐 이런식으로 하는게,
    친정 엄마 보는 것 같더군요.
    신구가 너 시집은 갔냐 하는 것도 정말 어디서 본 작은아저씨같은 모습이고.
    혼빠져서 세이모 태우고 운전하는 고현정의 모습도 낯설지 않고요.
    정말 한국에서 나이들어가며 사는 모습이 이런거지 싶네요.

  • 11. 1회라
    '16.5.14 3:31 PM (175.117.xxx.235)

    각자 소개를 해야하고
    모든 이들이 모여야 서로의 관계나 위치 갑을관계 설명이 필요한 오프닝타임이라 그런듯
    이젠 각자의 스토리를 풀어 가겠죠
    조근조근 사람 속터지게 하는 대사는 김혜옥씨가 좋을듯
    여성성이 돋보이구요

    김수미씨만 없는듯

  • 12. ..
    '16.5.14 3:32 PM (211.224.xxx.178)

    나문희씨 침대에 눈 퍼래서 울고 있던 딸은 작년에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김혜자 밑에서 요리배우던 요리선생인거 같던데요. 인터넷으로 봐서 화질이 나빠 정확하진 않지만요.
    아마 그 딸도 앞으로 비중있게 나올듯 싶어요. 교수남편이 바람피고 손찌검까지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저껀으로 나문희 가 뒤집어 엎고 난리 날것 같은데

  • 13. 오렌지
    '16.5.14 3:36 PM (1.229.xxx.75)

    저도 다소 아니 많이 산만했지만 첫회 감안하고 봤어요 연출이 좀눌러줬으면 좋았을텐데 같이 정신없이 널뛰어서 좀아쉬웠어요

  • 14. 별로
    '16.5.14 3:39 PM (210.205.xxx.26)

    회가 거듭 되어도 별로 달라지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노희경작가 드라마 좋아하는데... 이드라마는 좀 너무했네요. 훌륭한 배우들 이렇게 한무더기로 몰아넣다니... 그정도로 이드라마의 시나리오가 자신 있었던건지...
    작가 김수현씨처럼. 노희경사단에 이런 배우들 있다라고 시위하고 싶었던건지...

    그냥 평범하고 억척스럽게 살아온 주변 어머니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 이런 배우들 대거 출연 시키지 않아도 훌륭했을텐데...
    더구나.. 중간에 버무리는 배우가 고현정이라니...
    고현정이 맡은 배역에 맞는 모습이 아닌 어려질려고 발악하는 사모님의 모습만 보이고...
    차라리 고현정이 맡은 역을 예지원이 했으면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암튼... 노희경 최악의 드라마가 될것 같다는 예상과 함께... 저에겐 어제 1회로 아웃입니다.
    그렇잖아도 현실이 짜증나는데... 드라마에서 시끄러운 악다구니질 그만보고싶다는.

  • 15. ....
    '16.5.14 3:56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전 재밌었어요. 시간 금방가더군요..
    자기가 맡은 역을 잘 살리는 배우들만 모였다보니
    이 캐릭터 얘기도 궁금하고 저 캐릭터 얘기도 궁금하고..

    다 맛있는 음식이라 한입씩 집어먹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겠는
    뭐 그런 느낌이었어요.

  • 16. 아까워요~~안타깝고~
    '16.5.14 4:11 PM (211.238.xxx.42)

    예고부터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었는데
    엄청 나쁘진 않지만
    또 엄청 좋지도 않아요 ㅠㅠ
    그래서 너무 아까워요

    꼭 그 멋진 웹툰 치인트를 한방에 뭉개버린
    드라마 치인트 그 느낌이랄까

    저렇게 캐스팅하기 쉬운 일 아니고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
    제발 제발 잘 만들어주기를요 ㅠㅠ

    암튼 어제는 보는 내내
    아깝다 아깝다 제발 이러면서 봤네요

  • 17. 원글
    '16.5.14 4:28 PM (110.10.xxx.3)

    깜빡 졸고 들어왔는데 숙희배역 추천들은 안하시고 재미없다는 분 많으시네요 ㅎㅎㅎㅎ
    저는 제 인생도 박차서 드라마 안보는 사람인데요
    요새 오해영과 디마프 보면서 속없이 '낄낄' 거리다
    '마저 인생 저렇지...' 그러다...
    모처럼 제 취향이네요~~~

  • 18. 원글
    '16.5.14 4:33 PM (110.10.xxx.3)

    그리고 연기 정말... ㅜㅜ
    자기분야에 완벽한 사람이 얼마나 멋있어 보이는지 깨달았다는..
    고두심 박원숙 머리 뜯으며 싸울때 김혜자씨 말리는 연기 보셨나요 ㅜㅜ
    나문희 아줌마 장보는 씬에
    신구할배 고현정 디스하는 씬
    세 아줌마 차타고 가며 스마트폰 먹거리 전화하는 씬
    멋있었어요!!!!

  • 19. ^^
    '16.5.14 5:27 PM (175.209.xxx.52)

    언뜻 떠오르기는 김형자였는데, 말씀들 듣고 보니 김혜옥도 괜찮아보여요~

    원글님!
    저도 오해영과 디마프봅니다.
    잼나요~~^^

  • 20. 저도 재밌었어요
    '16.5.14 5:53 PM (115.66.xxx.86)

    한번씩 빵빵 웃으면서 재밌게 봤네요.
    막 기시감까지 생기면서, 울 엄마 얘기 같기도 하고, 울 이모 얘기 같기도 하면서.
    느릴것 같은 할마시들을 한방에 몰아넣고, 막 속도감 있게 내달려서
    정신없었는데, 이제 하나씩 풀겠죠.
    이모들 인생 한방에 풀어내는데 뭔지 짠하면서도 웃게 되더라구요.

    숙희년~
    저도 김형자씩 글 봤는데, 오~ 김혜옥씨가 찰딱찰딱 더 열받게 할듯.
    궁금하네요. 누굴지~~

  • 21. 재미져
    '16.5.14 5:55 PM (223.33.xxx.62)

    재미있게 봤어요~
    나도 나이가 들어가는건가..

    디테일 쩐다..하믄서..우왕 중견 연기자들 역시...하믄서...웃으면서 봤는데

    원글님이 제목에 재미있게 보신분~~하고 물었는데 왜 전혀 다르게 재미없다는 사람이 댓글을 달지...??

  • 22. 재미
    '16.5.14 6:00 PM (115.66.xxx.86)

    를 느끼는 부분이 다르니, 재미없게 볼 수는 있는데,
    기껏 재밌게 본 사람들과 캐스팅 놀이 하자고 부른 원글님 글에
    무슨 배우 개인에게 원한이 있나, 작가에게 원한이 있나.
    달랑 1회 나간 드라마를 뭐의 예로 남겠다는 둥. 아휴
    한 10회 나가고 그런 말을 하면 그런가 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뭐지 싶네요. 그러길 바란단 뜻인가?

  • 23. 원글
    '16.5.14 6:07 PM (110.10.xxx.3)

    ㅎㅎㅎㅎㅎ
    여러분이 별로라고 하네 했는데 유독 한 분이 별로라고 여러번 다셨더라구요~~
    몰랐는데 저분 디마프 글마다 고현정 씹으시더라구요^^
    싫어하시나봐요~~~
    암튼 잼있으니 아직 안보신 분 겁내지말고 한번쯤 보세요.
    그리고 본론으로 돌아와서~~
    김혜옥씨가 숙희역 따신건가요? ㅎㅎㅎ
    나영희씨는... 너무 젊죠?

  • 24. ...
    '16.5.14 6:49 PM (86.139.xxx.63)

    저는 글 제목 본는 순간, 문득 고인이 되신 김자옥씨가 떠올랐어요. 지금 김혜자씨가 맡은 배역도 잘 어울리셨을 것 같고. 연배도 출연중이신 중견 배우들과 비슷하실 것 같구요.

  • 25. ??
    '16.5.14 6:50 PM (85.144.xxx.102)

    전 넘 재밌던데.

  • 26. 예지원
    '16.5.14 7:35 PM (119.25.xxx.249)

    원글님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고, 저도 고현정씨 역을 예지원씨가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했어요.

  • 27. ..
    '16.5.14 8:55 PM (211.36.xxx.26)

    재밌네요 맨날 재벌집 우아한 사모님들 가식적인 모습보다 정신없어도 살아가는 얘기 늙어가는 얘기 잼있네요
    숙희는 안나올것같아요

  • 28. 원글
    '16.5.14 11:08 PM (110.10.xxx.3)

    네 맞아요.
    두발 땅에 붙이고 사는ㅎㅎ 우리 엄마, 이모, 시어머니...
    미래의 제 모습이라 재미있네요...

  • 29. 김혜숙?
    '16.5.15 8:33 AM (123.254.xxx.39) - 삭제된댓글

    김혜숙이란 탈렌트도 있나요?
    혹시 그래 그런거야에 나오는 김해숙씨를 잘못 쓰신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328 아파트 단지에서 떠드는건 얼마나 허용되나요? 21 dd 2016/06/04 3,165
564327 로또 사신분 계시나요? 7 당첨 2016/06/04 2,285
564326 만약 두 남자중에 고르라면 3 ㅇㅇ 2016/06/04 1,180
564325 사람이 너무 싫어요 10 ... 2016/06/04 15,461
564324 첫 배낭여행 유럽... 도와주세요. 15 도움요청 2016/06/04 2,257
564323 7살 용돈문제 1 미도리 2016/06/04 980
564322 곡성 질문있어요.. 5 스포있음 2016/06/04 1,605
564321 대낮인데도 모텔주차장이 가득찻네요 55 가득 2016/06/04 24,236
564320 에어쿠션 저렴하고 좋은게 5 ㅇㅇ 2016/06/04 2,666
564319 81년생 젊은 정치인 더불어 민주당 김광진 17 말도잘해 2016/06/04 1,965
564318 세입자에게 이사비 줘야하는게 어느 정도 시한까지일까요? 4 전세 2016/06/04 1,527
564317 일곱살딸 튜튜스커트 ㅜㅜ 1 초보아줌마 2016/06/04 1,549
564316 진짜 불면증인데 나아지신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22 .. 2016/06/04 3,915
564315 외롭네요,,, 7 외롭네요 많.. 2016/06/04 1,877
564314 르몽드, 국내에서 힘 빠진 박근혜 외국방문으로 이미지 관리 ... 2016/06/04 1,179
564313 놀던여자가 시집잘간다는건 오해에요 18 ㅇㅇ 2016/06/04 13,074
564312 와우, 일본부모 훈육은 한국부모와 정말 비교되네요. 2 세상에나 2016/06/04 2,091
564311 중1 초시계 재면 금방 푸는데 혼자두면 세월아~~ 2 아이 2016/06/04 703
564310 20대 여교사 성폭행 뉴스를 보고... 5 ㅇㅇㅇ 2016/06/04 3,209
564309 이따 저녁에 손님이오신다는데 어뜩하죠 5 옴머야 2016/06/04 1,899
564308 아이 친구 문제 조언 부탁 드려요 1 조언이 필요.. 2016/06/04 930
564307 여자들이 야한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14 ㅇㅇ 2016/06/04 7,771
564306 생리대지원이 못마땅한 조선일보. 11 ㅇㅇ 2016/06/04 2,492
564305 법정서 피해 가족 비웃는 살인범에 미국사회 '경악' 2 ... 2016/06/04 1,680
564304 아들의 청약 저축 3 인생계획 2016/06/04 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