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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여덟 살뺄수 있을까요..

운동녀 조회수 : 4,705
작성일 : 2016-05-13 14:57:01
제목 그대로예요.
159에 53
큰 비만은 아니지만
정말 여자로서 ㅎㅎ ㅡ진심으로요..
좀 이쁜모습이고싶어서요..
더 늙기전에...

문제는 제가 근육량이 적은편이고
출렁살이예요.
좀 덜먹고 간단한 근력운동 하려는데ㅡ피티는 부담이
좀 되네요. 경제적으로 ㅡ
나이 오십 앞두고 가능할까요..
한 3키로 정도요...
IP : 223.62.xxx.1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5.13 2:58 PM (223.62.xxx.124)

    저처럼 많은 나이에 살 뺀경험 있으신분들
    경험담 부탁드려요...

  • 2. 3키로
    '16.5.13 3:00 PM (183.104.xxx.151)

    안 빼도 될 몸무게지만
    빼고 싶다면 빼야죠
    3키로 정도야 저녁만 일찍 먹고 굶으세요
    아.점 먹고 점.저 먹고는 6시 이후에만 안 먹어도 빠질 몸무게이고
    동에 주민센터 가셔서 운동 하세요
    빠지실 거예요

  • 3. ..
    '16.5.13 3:03 PM (116.41.xxx.111)

    40대 후반부터는 탄수화물을 많이 줄여야 몸무게 변화가 있더라구요.
    일본 한국 중국 여성들이 중년이 되면 복부지방이 느는데. 특히 탄수화물 분해효소가 급격히 떨어져서라고 하네요. 저녁 식단이라도 바꿔 보세요..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식단으로요. 닭가슴살이나 삶은 두부 그런걸로.. 화이팅!!

  • 4. 헐ㆍ전47
    '16.5.13 3:04 PM (211.213.xxx.41)

    163에 55인데
    1kg만 뺄생각이에요
    근데 안빼셔도 될듯요

  • 5. ㅇㅇ
    '16.5.13 3:05 PM (175.193.xxx.172)

    제가 나이가 훨씬 더 많은데요 당연히 뺄 수 있죠
    문제는 나이가 있어서인지 운동할때는 쫘~~악 뺐다가 방심하면 일주일 사이 금새 찐다는 함정이있네요
    근육량이 늘으면 살 안찐다는데 체중 불어난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모임도 많은데 매번 식사조절 슬퍼요

  • 6. 몸무게가 중요한거 아니잖아요
    '16.5.13 3:09 PM (58.140.xxx.232)

    저, 열심히 운동하던 작년과 체중은 똑같은데 팔뚝살이랑 뱃살 엄청 쪘어요. 근육이 다 빠졌나봐요 ㅜㅜ 마흔여섯입니다

  • 7. ㅂㅂㅂ
    '16.5.13 3:09 PM (122.203.xxx.2)

    식습관 바꾸고 저녁운동? 산책하니 빠지던데요
    변화를 줘 보세요
    잼있어요

  • 8.
    '16.5.13 3:10 PM (121.167.xxx.114)

    슬프지만 우리 나인 빼도 이뻐지진 않는 듯. 좀 찐 아줌마에서 좀 덜 찐 아줌마만 될 뿐. 차라리 빼려고 안달하는 스트레스 줄이면 피부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9.
    '16.5.13 3:13 PM (211.114.xxx.77)

    나이들수록 근력운동 해서 사이즈를 줄이셔야 되요. 그래야. 원글님이 말씀하신 진심 이쁜 모습...
    피티가 부담이 되신다면. 인터넷 자료 찾아서 직접 자세 교정해가면서 본인이 가능한 자세부터 서서히 시작하세요. 거울 봐가면서.

  • 10. 헐...지금도 날씬하건만
    '16.5.13 3:53 PM (1.224.xxx.99)

    이보슈...
    내 키가 150에 54키로요......날더러 한강물에 투신하라고 뽐뿌질하는 글로만 보입니다만.....

  • 11.
    '16.5.13 4:00 PM (59.11.xxx.51)

    158에 55였는데 탄수화물양을 많이 줄이고 운동으로 빠르게걷기로 학교운동장 10바뀌돌고 밀가루도 완전줄였더니 세달만에 5키로빠졌어요 뱃살이 쏙들어갔어요 전46세입니다 탄수화물이 뱃살에 주범이더군요 ㅎㅎ단백질과채소 과일은 많이 먹어요 육류도 안먹어요

  • 12. 어익후
    '16.5.13 4:00 PM (218.39.xxx.35)

    160에 61키로라 다이어트 중입니다.

    53...꿈의 숫자군요!

  • 13. 저요
    '16.5.13 4:29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나이 저랑 같으세요.
    저 167에 65 찍는거 보고 놀라 딸아이 수능 끝나고 같이 다이어트 했는데요. 운동 안하고 식이 조절만이요.
    아침 고구마, 과일, 삶은 달걀 먹고
    점심은 현미밥 반공기에 일반 반찬 해서 먹고
    저녁은 6시전에 주로 샐러드에 닭가슴살이나 쇠고기, 토마토 섞어 먹 거나 현미밥 반공기에 일반식 했어요. (맛없는거 싫어서 항상 발사믹 드레싱도 뿌리고 훈제나 매콤한 탄두리 닭가슴살 애용)
    가끔 친구 만날땐 티 내지않고 양만 평소보다 적게 다 먹구요, 주말엔 치팅데이로 외식도 하고 했어요.
    결론적으로 첫달에 5~6키로쯤 줄었고 석달 안되서 10키로쯤 감량했네요. 저도 놀랐네요. 제 생각보다 잘 빠져서요. 딸아이보다 제가 많이 빠졌어요.
    제 생각에 비결은 밀가루 음식 제한이 컸던거 같아요. 제가 밀가루 음식, 특히 라면, 칼국수, 수제비, 냉면 같은 면류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한끼 꼭 먹었었거든요. 그거 2달쯤 딱 끊고 좋아하던 콜라도 끊고 물 1.5리터쯤 의식적으로 자주 마셨어요. 그리고 수면도 중요한거 같아요. 작년까진 아이가 고3이라 늘 새벽 2시쯤 자고 올빼미형이라 더 늦게 자기도 많이 했었는데 되도록 12시전에 자도록 했어요. 신기한게 푹 잘잔 날 아침엔 체중이 더 많이 감량되 있어요.
    그리고 다이어트 앱 다운 받아 매일 체중 기록하고 식단도 기록했어요. 이거 기록하는게 귀찮긴한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거 같아요.
    지금은 라면도 가끔 먹고 떡볶이, 과자, 치킨, 피자도 먹는데 먹은 날은 다른 끼니를 단백질이나 채소, 과일로 조절하려 노력하고 저녁 늦게는 항상 자제하니 1~1.5키로 내에서 조절되네요.
    화이팅하세요~~!

  • 14. ㅁㅁ
    '16.5.13 4:30 PM (39.7.xxx.106)

    40넘으면 되게 독하게 빼야 빠지는것같아요.. 대충해서는 안빠짐.. 그정도면 보기좋은정도일텐데요..저는 158인데 53만되도 좋겠네요 ㅡ.ㅡ

  • 15. 저 45살인데 10키로
    '16.5.13 5:01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가까이 빼고 있어요
    40넘고 나이드니 잘안빠져서 몇년 혼자 꿈틀꿈틀하다가
    돈들여서 2달째 한의원 다닌다는거 --;;
    162에 오늘 현재 52키론데 날아갈거 같네요

  • 16. ,,,
    '16.5.13 5:18 PM (125.130.xxx.15)

    살 빼기....

  • 17. 저 40중반
    '16.5.13 5:18 PM (122.44.xxx.14)

    40대 중반이예요. 4개월째 다이어트 하고 있는데 12kg 감량 했어요. 걷기하고 유튜브에 다양한 근력운동
    동영상 굉장히 많아요. 꼭 성공 하세요 ~~~~~~^^

  • 18. ...
    '16.5.13 6:37 PM (125.177.xxx.130)

    건강하고 예쁘게 사시기위해 노력 많이 하시는군요
    저도 자극 받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 19. 평균체중인데
    '16.5.14 3:51 AM (36.38.xxx.251)

    다이어트 효과보시려면
    근력을 기르시는 게 좋아요.
    근력을 기르는게 별게 아니라
    움직일때 힘을 주면서 움직이는 겁니다.... 걸을때도 설렁거리지 말고
    근육에 힘을 줘서 걷구요. 이걸 의식적으로 하면 체중이 줄 뿐만 아니라
    출렁살이 없어지는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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