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풀하는데 고민이있어요 ㅜㅜ) 땀냄새..

...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16-05-12 22:09:25
같은 사무실 남자직원과 카풀합니다.(한달 반쯤 됨)

사무실에서 남직원 집 가는 길목에 저희집이 있어서
제가 중간에 내려주면 다시 버스를 타고 갑니다.

남직원은 차가 없구요. 주유비같은건 안받고 그냥 태워드립니다.

수더분한 성격이라 저도 같이가는게 나쁘진 않구요.

문제는 냄새인데..
남직원이 바깥에 서서 일하는 시간이 1시간 가량인데
땀을 많이 흘리나봐요.

첨엔 살짝 암내(?) 식초냄새 같은게 나서
당황하였는데.. 요즘 날이더워지면서 ㅜㅜ 많이 나네요.

오늘은 차에서 직원이 내리는 순간부터 저 혼자있는데도 냄새가 가시질 않아서.. 주차하고 확인해보니 시트에 냄새가 베였어요. ㅠㅠ 차 구입한지 2달밖에 안되었는데.. 그리고 차엔 아기 카시트가 2대나 있어 더 신경쓰이네요 ㅜㅜ....
그냥 냄새나는거면 참겠는데 차에 냄새가 스며드니 ...ㅠㅠ..

페브리즈도 유해하다하고.. 시간내서 시트 청소하는것도 일이구요..

카풀 그만둘
마땅한 핑계도 없어서.. 난감해요 ㅜㅜ
IP : 118.35.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5.12 10:11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카풀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닙니다

    이런 문제도 있고
    남녀 정들기 딱좋죠

  • 2. 하지마세요
    '16.5.12 10:14 PM (49.169.xxx.81)

    그분께 직접 이유 말하기도 참 애매하네요
    신경쓰이시고 영 아니다싶으면 남편이 반대한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말하고 카풀 그만하시는 게 좋겠어요

  • 3. 남편 핑계
    '16.5.12 10:16 PM (182.64.xxx.92)

    남편이 반대하더라 하세요.

  • 4.
    '16.5.12 10:52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주유비가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사고라도 나면 완전 뒤집어 쓰는거 모르시죠?
    카풀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예요

  • 5. 어휴
    '16.5.12 11:02 PM (210.178.xxx.203)

    정말 싫어요.. 저는 냄새에 정말 민감하거든요.
    남편 핑계라도 대셔야 할듯...

  • 6. 그쪽
    '16.5.12 11:08 PM (59.13.xxx.191)

    아내도 싫어할일이예요. 기혼이라면
    님 남편도 기분나쁘고
    오지라서 교통수단이 없어 그런다면 몰라도 여러명도 아니고 단둘이 카풀은 각자의 배우자잎장에선 화병나는 일입니다. 남편이 너무 싫어한다고 거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741 갑자기 배란혈...이유가 뭘까요 ㅠ 4 ㄷㄷ 2016/06/06 6,067
564740 Sns에 대체 왜...자기 애 변기사진을 올리는걸까요??. 14 ..... 2016/06/06 4,226
564739 (고민)외국인국적 받은 한국분들, 후회 없던가요? 4 궁금 2016/06/06 2,056
564738 과외샘이나 레슨샘들은 어떨 때 상처 받으시는지 궁금해요 9 학부모 2016/06/06 2,950
564737 갱년기증상 몇년가나요 4 2016/06/06 5,634
564736 불매운동해요 4 ㅇㅇ 2016/06/06 1,841
564735 전라남도 검사와 판사 수준 28 2016/06/06 5,565
564734 오빠와 남동생 사이에서 샌드위치로 자라신 분 17 고명딸 2016/06/06 3,828
564733 외국에서 1억정도 송금 받을시 8 효나 2016/06/06 2,615
564732 장애아에게 언어폭력을 가하는아이 6 ... 2016/06/06 1,675
564731 조명 소음 음식 등 전반적인 톨레런스레벨이 자꾸 떨어지는데 저같.. 4 2016/06/06 1,204
564730 신안군 섬 여교사 성폭행사건요 8 ... 2016/06/06 4,946
564729 남편 모르게 자궁원추절제 수술이 가능할까요? 7 ..... 2016/06/06 5,562
564728 여혐이든뭐든.부모들이 아들교육이나 잘시켰으면. . 6 진짜 2016/06/06 1,271
564727 개미 ㅜ ㅜ 잡스 효과 없음 15 ..... 2016/06/06 4,760
564726 아이폰 가지고 놀고 있어요 5 이게 뭐야 2016/06/06 1,425
564725 잠자기직전 시간이 중요한거 같아요. 2 ㅇㅇ 2016/06/06 3,308
564724 마포에 오래된 소형평수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팔까 고민중이에요.. 5 고민 2016/06/06 3,778
564723 인서울의전원vs지방수능의대 어느병원 가시겠어요? 9 ㅇㅇ 2016/06/06 2,409
564722 카톡 읽은티 안내는거 요즘에도 되나요? ㄱ ㄱ 2016/06/06 1,262
564721 초등 저학년 아이들 무리짓는 경향 좀 알려주시겠어요? 9 dma 2016/06/06 2,407
564720 혹시 산티아고 순례길 다녀오신 분~ 15 여행 2016/06/06 3,671
564719 초6수영체험 가는데 수영복 입히나요? 5 2016/06/06 1,496
564718 BBC 기자 터는 푸틴 1 푸틴 2016/06/06 1,598
564717 십년도 더 지난 구남친이 꿈에 가끔나와요 6 ㄸㄸㅇ 2016/06/06 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