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딸이 친구문제로 조언을 구하는데요

mirunamu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16-05-12 19:24:38
우선 학기초 교우관계로 불편한일이 있었어요ᆞ
일학년때 급우들을이 한명도 한반이 안되어 힘들었고요ᆞ
그래서 새로 네명의 친구 구룹이 이뤄졌는데 한명이 새로 들어오면서
딸이 그 그룹에서 여차저차한 일로 나오게 되었어요ᆢ
그런일로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기도 했어요ᆞ
그런데 오늘 딸아이 말이 요새 새친구들과 다니는데 네명이 있는 그룹이래요ᆢa b c d라고 하면 ᆢ원래 a b c 셋이 다녔는데 최근 d가 들어갔대요ᆞ
울딸 말이 a b c 는 d를 별로로 생각하는데 d가 자꾸 들어올려 한다고 그 애들이 그랬다네요 ᆞ그래서 a b c 가 울딸아이한테 같이 다니자 한다고요ᆞ
문제는 d 아이가 딸한테 둘이만 다니자고 톡이 왔는데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다네요ᆞ싫다고 하면 그아이가 혼자 다니게 될게 맘에 걸린다고요ᆞ
근데 맘이 맞는 친구는 그 그룹 친구라고 ᆢ
참! 요즘 아이들 교우관계는 우리가 자라던 때의 우정이 이뤄지진 않는가 봅니다ᆞ
그저 혼자가 아니기위한 관계정도?
저는 뭐라 얘기해 줘야 할까요?
현명하신분들의 조언을 빌립니다~
IP : 175.202.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딸도
    '16.5.12 7:26 PM (114.204.xxx.75)

    중학 과정 내내 이 문제로 항상 시끄럽네요.
    저라면
    어떤 한 아이를 세 명이서 내몰려고 한다는 행동 자체가 옳지 않다는 것부터 알려주고
    네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라고 하겠어요.

  • 2. ...
    '16.5.12 7:30 PM (223.62.xxx.40)

    지금 d가 처한 상황이
    예전에 네가 겪은 일 같지 않니?
    나중에 e가 등장하면
    네가 d'가 되지 않으리란 보장은 있는거니?

  • 3. ...............
    '16.5.12 8:04 PM (175.112.xxx.180)

    차라리 둘이 나아요.
    저렇게 떼로 몰려다니는 애들은 또 언젠가 따돌림놀이 시작해요.
    그리고 abc 들은 이미 똘똘 뭉쳐져 있던 애들이라 님 딸은 토사구팽 당할 수도 있어요. 단지 그 d만 몰아내주면 언제든지 버릴 준비하고 있을 듯.
    우리때는 한반에 오십명이상이라 웬만해서는 친구없기가 쉽지 않은데 요즘엔 여차하면 외톨이예요. 아휴 불쌍한 애들

  • 4. mirunamu
    '16.5.12 8:11 PM (175.202.xxx.68)

    맞아요ᆢ
    요새 애들 진짜 친구관계로 힘들게 사는거 같애요ᆞ
    딸이 걱정하는건 d친구랑 다닌다했다가 얘가 그 그룹으로
    들어가버리면 또 혼자될까봐 그게 걱정이래요ᆢ

  • 5. 중요한건
    '16.5.13 12:12 AM (222.239.xxx.49)

    d가 어떤 애냐는 거지요. d가 진짜 이상한 아이라서 다른 아이들이 싫어 하는 걸수도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743 오래된 미숫가루 이용 방법 있을까요? 5 미숫가루 2016/05/13 5,303
557742 고신대 총여학생회 혼전순결 행사 놓고 '시끌시끌' 1 쿡쿡이 2016/05/13 1,254
557741 화장품 세일하면 쓸데없이 자꾸 사게 되지 않나요? 6 이상해 2016/05/13 1,986
557740 눈치 빠르고 사람 잘 보는 사람들은 타고 나는건가요? 19 ㅇㅇㅇ 2016/05/13 15,839
557739 항공권 조언주세요 5 보나마나 2016/05/13 1,242
557738 또 오해영 보시는 분들중 쇼파 보셨나요? 1 질문이요 2016/05/13 1,982
557737 팟캐스트 즉문즉설 위기의 노부부편 들어보세요.ㅎㅎㅎ 2 웃거싶은분 2016/05/13 1,891
557736 초등 남아 편한 차림새 어떻게? 13 멋쟁이 2016/05/13 1,978
557735 딸에게 매일 화내는 엄마~ 43 미달엄마 2016/05/13 10,781
557734 마흔여덟 살뺄수 있을까요.. 18 운동녀 2016/05/13 4,703
557733 박대통령 프랑스 방문(프랑스어 잘아시는분) 8 ... 2016/05/13 1,725
557732 핸폰으로 일반전화로 문자 보낼 수 있지요? 4 .. 2016/05/13 2,295
557731 아기용품 친정오빠에게 물려주기 싫네요. 24 큐트펭귄 2016/05/13 6,536
557730 '손님은 왕' 이거 누가 만들었을까요? 5 ... 2016/05/13 1,033
557729 얌전했던아이.. 왜 산만해졌을까? 미치겠네요 4 초4남아 2016/05/13 1,815
557728 성인남녀가 두시간동안 통화를 한답니다. 9 뭘까요 2016/05/13 4,665
557727 포니테일, 머리 윗부분이 납작한데 방법이 없을까요? 4 두상 2016/05/13 1,407
557726 사람들이 핸펀은 안빌려주네요 75 ㅠㅠ 2016/05/13 20,444
557725 1주일이 어쩜 이리 빨리 가나요. 1 000 2016/05/13 869
557724 돌 전에 우량아면 커서도 비만이나 과체중일 확률이 높은가요?ㅠㅠ.. 8 은지 2016/05/13 1,956
557723 극심하게 소심한 성격은 4 ㅇㅇ 2016/05/13 1,744
557722 전화빨리 안받으면 딴 가게로 넘어가죠? 1 2016/05/13 847
557721 주상복합 꼭대기층 괜찮을까요? 6 주주 2016/05/13 1,778
557720 항히스타민에 민감한 분 중에 수면마취 해보신 분 계신가여?? 1 .. 2016/05/13 932
557719 학원에 스승의날 선물 보내세요? 7 abc 2016/05/13 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