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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환자 공통점이 있나요?

러브 조회수 : 4,372
작성일 : 2016-05-12 13:11:22

며칠전에 MBC였나에서

러브미 텐더 라는 제목으로 하던 프로에서 치매 앓는 부인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던 남편 얘기

중간부터 봤는데요

이 여자분이 홍쌍리 매실 아주머니 손아래 동서 맞나요?

나이드셨어도 참 단아한 미인이시던데

치매가 점점 심해지시나보더라구요

상황과 상관없이 평소에 안하던 욕을 하면서 주변 가족들을 당황시키는것 같기도했고


갑자기 궁금해지는게 치매이신분들은 젊은 시절 감정을 억누르고 살거나

매사에 꼼꼼하거나 그런 분들이 많으신가요?

유전이라든지 어떤 공통점 같은게 밝혀진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IP : 183.109.xxx.8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6.5.12 1:14 PM (223.62.xxx.206)

    주변 치매이신 분들 보면 딱히 이런 사람이 잘 치매가
    온다 하는 특이할만 한 점은 없어요.
    활달하고 고생 안 하셨던 분도 치매 오고
    엄청 얌전 하던 분도 치매이시고
    고생 하던 분도 그런 경우 봤고

    저도 참 궁금해요.

  • 2. ...
    '16.5.12 1:18 PM (119.67.xxx.194)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아니겠어요.
    얼마 전 방송에서도 나오더라구요.
    예민한 성격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운동 안하고 성격 까칠?하고....
    아 나도 스트레스 무지 받고 있는데 걱정되네요.

    열받는 일 있어도 허허 하랬어요.
    낙천적이 되어야 한다네요. ^^

  • 3. ㅁㅁ
    '16.5.12 1:18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우울증이 서서히 깊어진사람이 치매발병률이
    높긴하대요

  • 4. ㆍㆍㆍ
    '16.5.12 1:27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우리 어머님 보면 매일 뒷산 오르시고
    부지런하고 신앙 있으시고 친구도 많고 명랑한데 치매가 왔거든요. 영양상태도 중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우리 어머님은 단백질 거의 안 드시고 김치와 나물 좋아하시던데.
    아무래도 뇌에 단백질 부족해서 치매가 빨리 왔나 싶어요
    텔레비전 보니 들기름에 오메가3 많다던데 그거라도 열심히 먹으려고요. 인도사람 카레 먹어서 치매 잘 안걸린다고 하잖아요. 저는 식생활과 취미생활이 치매발병에 중요한 요소 아닐까..그래요. 저는 의사도 약사도 아니지만 치매 시어머님 모시다보니까. 그렇더라구요.

  • 5. .....
    '16.5.12 1:38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얼굴부위에 생기는 포진이 뇌에 생기면 치매가 진행된다고. ..
    포진 안생기게 면역력을 높여야. ...

  • 6. 유전
    '16.5.12 1:46 PM (99.21.xxx.172)

    대부분의질병이 그렇듯 유전 영향이 제일 크더군요

  • 7. 사바하
    '16.5.12 1:52 PM (125.138.xxx.165)

    여러 유형이 있는거 같아요
    식탐밝히는 치매
    욕하는 치매
    옆사람 때리는 치매
    뭐 훔쳐갔다고 뒤짚어씌우는 치매
    돌아다니는 치매
    잠만 자는 치매....
    또 뭐가있나요

  • 8. 참나
    '16.5.12 2:08 PM (207.244.xxx.203)

    그냥 병원 가면 끝이에요.
    특징이 어딨어요?
    사주 보나.

  • 9. 참나
    '16.5.12 2:09 PM (207.244.xxx.203)

    굳이 요인 말하자면 혈관질환 있는 분들 위험해요.
    그리고 젊을 때 격렬한 운동하는 사람들.
    특히 아이스하키, 미식축구, 복싱, 피겨스케이팅 같은 운동은 뇌가 흔들려서 안 좋대요.

  • 10. ㅈㄷㅈㄷ
    '16.5.12 2:12 PM (119.201.xxx.161)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분요

    저희 친정엄마는 46세에 혼자되셔서 4남매 키우셨는데요

    항상 혼자 눈물 삼키시고 고혈압이라 약드시고

    운동 안하셨는거 같아요

  • 11. 수녀연구
    '16.5.12 2:19 PM (5.254.xxx.142)

    학업 정도도 중요하다는군요.
    공부를 많이 하고 독해력 훈련을 한 사람들은 치매에 걸려도 증세가 발현되지 않는대요.
    "수녀연구" "치매"로 검색해서 보시면 나와요.

    http://kr.brainworld.com/BrainHealth/8416

    http://star.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31111

    그리고 엘리자베스 여왕이 매일같이 일기를 쓴대요. 그렇게 정기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이 오래 살고 뇌도 건강하다고.

    유전적 요인도 있겠지만요.

    어릴 때 아이 안고 빙빙돌거나 목마도 태우지 말래요. 머리도 나빠질 뿐더러 치매 위험성 증가해요.

  • 12. ....
    '16.5.12 7:20 PM (58.233.xxx.33)

    정말 작가중에 치매인분은 생각 안나요~

  • 13. 치매
    '16.5.13 1:48 AM (61.81.xxx.105)

    치매... 저장합니다

  • 14. 양파
    '16.5.31 10:26 AM (1.237.xxx.5) - 삭제된댓글

    김동리는 치매로 죽지 않았나요

  • 15. ...
    '17.8.13 1:42 AM (175.113.xxx.45)

    박경리가 말년에 치매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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